• 제목/요약/키워드: 실증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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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경기변동과 선박시장에 대한 다차원 혼합 패널 인과성 분석 (The Causal Relationship Test between Marine Business Cycle and Shipping Market Using Heterogeneous Mixed Panel Framework)

  • 김현석;장명희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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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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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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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의 건화물선 시장의 운임과 선가에 대한 패널 자료로부터 해운경기변동 특성을 분석한다. 분석은 두 가지 측면의 학술적 기여를 목표로 한다. 첫째, 기존연구가 전반적인 해운경기지표와 선박가격 지표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 본 연구는 선종별로 세분화한 자료를 대상으로 해운경기지표와 선박 수급에 의한 가격변화의 관계를 분석한다. 둘째, 인과성 검정을 위한 VAR 모형을 계수에 대한 제약이 가능한 다차원 혼합 패널(heterogeneous mixed panel)모형으로 확장한다. 무엇보다도 패널 데이터 분석에서 주로 제기되는 계열상관 문제를 붓스트랩(bootstrap) 추정으로 제거하고 불안정한 자료에 대한 차분에 의한 정보손실 문제를 해결하여 추정한 정점이 존재한다. 해운시장에서 경기변동 요인과 선가 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추정결과는 운임의 선가에 대한 영향이 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선박의 수급변화로 발생하는 선가의 변화가 해운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선박수급변화(선가변화)와 해운경기변화(운임변화) 간의 양방향(bilateral)의 인과관계보다는 해운경기변화(운임변화)의 선박수급변화(선가변화)에 대한 일방향(unilateral)의 인관관계가 존재함을 나타내는 실증분석 결과다.

외국인 선원의 혼승 형태와 비율, 이문화 수용 및 적응에 따른 선박조직의 집단응집성과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the Type of Mixed Manning and the Ratio of Foreign Crew, the Acceptance and Adaptation of Cross-Culture to the Group Cohesiveness,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Ship Organizations)

  • 허기영;김진필;신용존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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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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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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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외국인 선원의 혼승형태와 혼승비율, 이문화 수용 및 적응에 따른 집단응집성, 조직몰입 및 직무만족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혼승선박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변인들의 관계를 회귀분석을 통해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한국인 선 기관장과 외국인 사관 혼승선박의 집단응집성과 조직몰입 및 직무만족이 한국인 선 기관장과 한국인 사관 승선선박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승비율에서는 외국인 선원의 비율이 31~50%일 경우의 집단응집성이 다른 혼승 비율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혼승형태 및 비율과 집단응집성에 대한 이문화 수용과 적응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집단응집성이 높은 혼승선박에서는 조직몰입도와 직무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해운선사 및 선박관리사에 선원들의 직급별 혼승형태와 외국인 혼승비율을 조절하여 혼승선박 내의 집단응집성과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여줄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Negative DEA를 이용한 국내항만의 운영위험평가 측정방법 (A Measurement Way of Operation Risk Evaluation of Korean Seaports Using Negative DEA)

  • 박노경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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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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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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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에서는 국내 13개 항만을 대상으로, 정상DEA 제1모형에서는 2개의 산출물(수출입 물량, 선박입출항척수)과 2개의 투입물(접안능력, 하역능력), 제2모형에서는 4개의 투입물(접안능력, 하역능력, 경비함정수, 특수함정수)과 2개의 산출물(수출입물량, 선박입출항척수)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투입지향, 가변규모수확조건하에서 분석을 통해 상대적인 효율성을 측정하였으며, 기존연구의 한계를 확장시키기 위해서 국내 항만분야에서는 처음으로 Negative DEA분석(산출지향, 가변규모수확조건, 투입요소: 수출입물량, 선박입출항척수, 산출요소: 해양사고, 해상범죄, 해양오염사고)을 통해서 항만운영에 위험이 되는 산출요소를 반영하여 가장 효율적인 항만들이 가장 운영위험이 큰 항만들임을 실증분석을 통해서 보여 주었다. 주요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상 DEA모형에서 운영효율성이 가장 낮은 동해항은 여수항, 부산항, 울산항들의 운영방법을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벤치마킹해야만 한다. 둘째, Negative DEA모형에서 가장 운영위험이 높은 항만들은 태안, 여수, 통영, 부산, 속초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정책적인 함의는 다음과 같다. 즉, 첫째, 항만운영에 관여하는 정책입안가들은 본 연구에서 사용한 정상DEA모형에 의해서 비효율적인 항만들은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벤치마킹항만들의 운영방법을 추구해야만 한다. 둘째, Negative DEA분석을 통해서 가장 운영위험이 높은 항만은 5개 항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태안, 여수, 통영, 부산, 속초항들이다. 따라서 이러한 항만들은 중-장기적으로는 2층 효율성 분석에서 효율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인천, 울산, 포항, 동해항을 벤치마킹해야만 한다. 본 논문의 한계점은 Simak(2000)이 제시한 것과 같은 다양한 방법과 다년도분석법을 사용하여 항만들의 운영위험을 예측하는 측정을 했어야만 했지만 자료수집의 문제점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차후연구에서는 그러한 방법을 다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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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P를 이용한 낙도 보조항로 운영주체 선정에 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Selection of Remote Island Route Service Provider Using AHP)

  • 노창균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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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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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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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낙도 보조항로의 운영에 있어서 선박 취항명령후 운영사업자의 계속적인 사업수행으로 일반항로에 비해 경영개선노력이 부진하거나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낙도 보조항로 운영주체를 검토하여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AHP 기법을 이용한 실증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보조항의 사업자에 대한 경영평가제를 도입하여 사업자 스스로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유도함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변화를 고려한 해운기업의 자본구조에 관한 실증연구 (The Effects of Economic Conditions on Capital Structure : Evidence from Korean Shipping Firms)

  • 이성윤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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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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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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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해운산업은 기업퇴출, 자본잠식, 법정관리 등 다양한 형태로 불황을 맞고 있다. 경기변화에 민감하고, 선박확보에 거대자본이 요구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자본구조의 최적화는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초가 되고, 기업부실화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10년 이상 적격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46개 해운기업을 대상으로 자본구조와 기업특성 간 관계를 해운경기변화를 고려하여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실증결과, 국내 해운기업의 자본구조는 기업규모, 자산유형화정도, 수익성, 비부채성세금효과 등과는 부(-)의 관계가, 성장성은 정(+)의 관계가 있음 실증되었다. 해운경기반영 모형별 진단에서는 상대적으로 불황기모형은 전체기간 분석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상대적 호황기모형에서는 유동성이 추가적으로 유의하였으며, 비부채성세금효과와 성장성은 유의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글로벌 상장해운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존연구들과 연구결과에서 큰 차이는 없었으나, 비부채성세금효과, 선박유형화정도, 성장성이 국내 해운기업에 추가적으로 유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 해운기업의 자본구조관련 연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는 목표부채비율, 조정속도 등의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필요성은 있을 것이다.

시뮬레이션 실험조건 이상 진단 연구 (Anomaly detection on simulation conditions for ship-handling safety assessment)

  • 권세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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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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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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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선박운항 안정성 평가를 위한 시뮬레이션 설계 시 선박운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고려하여 실험조건을 설정한다. 배속 시뮬레이션에서는 이론적으로 수많은 실험조건도 수행 가능하나, 동일 실험조건 하에서는 동일 항해위험 관련 측정치를 얻으므로 확률모형이 아니다. 실시간 시뮬레이션은 실험에 참여하는 선박운항 전문가로 인한 변동이 발생하여 확률모형 분석이 가능하나 소요되는 실험시간으로 인하여 실험회수의 제한이 있다. 그리하여 배속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항해 위험도가 높은 실험조건을 선택하고, 선택된 실험조건에서만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항만 항해 위험도를 산정하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는 전문가의 주관적 판단이나 확률분포함수 개념을 활용하여 항해 위험도가 높은 실험조건을 선택하는 방법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이 방법들은 최종 횡단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위험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적절하지 못하다. 본 연구에서는 시뮬레이션의 항적 데이터로부터 얻는 주성분 점수를 활용하여 이상 실험조건을 진단하고 항해 위험도 높은 지점을 판단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실증분석 결과도 제시하였다.

해상 초단파 대역 디지털 데이터 통신을 위한 선박 애드혹 네트워크의 실해역 실증 연구 (Sea-Experiment Test of a Shipborne Ad-Hoc Network (SANET) for Maritime VHF Digital Data Communications)

  • 윤창호;김승근;조아라;임용곤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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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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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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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해상에서 새로운 디지털 데이터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아날로그 통신용으로 사용하던 초단파 대역 일부를 디지털 통신용으로 전환하는 것을 2012년 세계 전파 회의에서 결의하였고, 국제 전기통신연합 무선통신섹터는 ITU-R M. 1842-1 표준을 통해 해상 디지털 데이터 통신 시스템의 기술 특성을 권고하였다. 수십 해리 정도의 제한적인 초단파 대역의 통신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애드혹 통신을 이용하여 육상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선박국에게도 디지털 데이터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박 애드혹 네트워크 (SANET; Shipborne Ad-hoc Network)의 개념이 국제해사기구를 통해 소개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해상 초단파 대역 디지털 데이터 통신을 위해 개발된 ITU-R M. 1842-1 기반의 통신 시스템에 계층별로 SANET 프로토콜을 구현하고, 실해역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채널 접속, 경로 설정, 데이터 송수신 등의 기능 들을 검증하였다. 구축된 SANET은 해상정보 수집 및 분석, 입출항 간소화에 활용할 수 있으며, e-navigation을 위한 해상 디지털 통신 인프라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선박용 로터세일 주위의 난류 유동특성에 관한 수치해석적 연구 (Numerical Analysis Study on the Turbulent Flow Characteristics around the Rotor Sail for Vessels)

  • 김정은;조대환;이창용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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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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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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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GHG) 감축 전략과 같은 환경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친환경 선박 및 대체 연료 등 기술 개발이 확대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해운사와 조선사를 중심으로 에너지 저감과 풍력 추진 기술을 활용한 선박 추진 기술이 대두되고 있다. 풍력 추진 기술의 확보와 실증 연구를 조선 및 해운 분야에 도입함으로써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할 수 있으며, 운항선박의 연료 소비율을 줄임으로써 연비를 약 6~8 % 정도 향상시켜 GHG의 감축을 기대할 수 있다. 로터 세일(Rotor Sail, RS) 기술은 원형 실린더가 일정한 속도로 회전하여 유체를 통과할 때 실린더의 수직 방향으로 유체역학적 힘을 발생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마그누스 효과(Magnus Effect)라고 하며, 본 연구에서는 선박에 설치된 풍력보조추진 시스템인 RS 주위의 난류 유동특성에 관한 수치해석적 연구를 통하여 추진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RS의 공기 역학적 힘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수로써 속도비(Spin Ratio, SR)와 종횡비(Aspect Ratio, AR) 변화에 따른 양력계수(CL)와 항력계수(CD)를 도출하였고, RS 끝단 플레이트(End Plate, EP) 적용에 따른 RS 주변 유동특성을 비교하였다.

국내 연안 해역 선박 항적 군집화를 위한 항적 간 거리 척도 개발 연구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Distance Metrics for the Clustering of Vessel Trajectories in Korean Coastal Waters)

  • 이승주;이원희;민지홍;조득재;박현우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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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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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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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연안 해역 환경에서의 해상교통관제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는 항적 간 거리 척도를 개발하였다. 새로운 항적간 거리 척도는 전통적으로 위치 시계열 간의 유사도를 측정하는 데 활용되는 하우스도르프 거리(hausdorff distance)와 두 항적 간의 대지속력(Speed Over Ground, SOG)의 평균 간의 차이, 그리고 대지침로(Course Over Ground)의 분산 간의 차이를 가중합하여 설계되었다. 새로운 척도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제 AIS 항적 데이터와 병합 군집화 알고리즘을 활용한 기존 항적 간 거리 척도와의 비교 분석이 수행되었으며, 새로운 거리 척도를 활용한 항적 군집화 결과가 하우스도르프 거리(hausdorff distance), 그리고 다이내믹 타임 워핑 거리(Dynamic Time Warping distance) 등 기존 척도에 비해 항적 간 지리적 거리나 대지속도 및 대지침로 등 선박 거동 특성의 분포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수준으로 정교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데이터 시각화로써 확인하였다. 정량적으로는 Davies-Bouldin 지표를 기준으로, 군집화 결과가 더욱 우수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을 기록한 한편, 거리 계산 효율성에서는 특히 우수함을 실증하였다.

전략지향성이 항만물류 서비스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부산항 ${\cdot}$ 광양항을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Impact of Strategic Orientation of Port Logistics Service Quality;Focused on Busan Port and Gwangyang Port)

  • 정경미;추교완;박영근
    • 한국항만경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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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만경제학회 2007년도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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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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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 항만의 중심항과 주변항으로 체제 변화 등과 같은 항만 환경의 변하는 항만간의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 선행연구에서 항만경쟁력 요인 분석을 통해 항만물류 서비스품질 또한 한 요인임을 밝혔다. 기존의 항만물류 서비스품질에 대한 연구에서 항만물류 서비스품질을 통한 고객만족에 관한 연구는 많지만, 항만물류 서비스품질의 선행변수에 대한 연구는 미비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만물류 서비스품질이 선행변수로 전략지향성의 요인인 혁신지향성, 고객지향성, 경쟁자지향성을 선정하여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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