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 자기효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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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신체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적용된 임파워먼트 중재 연구 고찰 - 국내를 중심으로 (Literature Review of Empowerment Intervention Studies for Patients with Chronic Physical Health Conditions in Korea)

  • 김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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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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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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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의 만성적인 신체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임파워먼트 중재 연구 특성 및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였다. PICOT-SD (Participants,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s, Timing of outcome measurement, Setting, Study design) 전략이 적용되었다. 2000년 1월부터 2020년 4월에 발표된 총 19편의 논문을 선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혈액투석 환자, 뇌졸중 환자, 당뇨병 환자, 만성폐질환자, 고혈압 환자, 암환자, 만성신부전 환자, 신장이식 환자 등이었다. 17편의 문헌에서 개념적 기틀이 제시되었다. 임파워먼트 전략은 참여, 대화, 경험 지지, 상호작용, 지지, 문제해결 등이었다. 자기관리(n=13), 임파워먼트(n=10), 자기효능감(n=7), 우울(n=5)이 많이 측정되었다. 대상자의 자기관리, 임파워먼트, 자기효능감을 측정한 문헌의 60% 이상에서 유의한 개선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의 고찰 결과, 임파워먼트 중재 연구는 만성적인 신체질환을 가진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라고 생각된다. 추후 다양한 변수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파워먼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비만아동을 위한 26주-비만관리프로그램이 비만지수와 자아존중감, 자기효능, 및 신체상에 미치는 효과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26-weeks Obesity Management Program on Obesity Index, Self-esteem, Self-efficacy, and Body Image among Obese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이진희;오상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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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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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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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초등학교 비만아동을 위한 '26주-비만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비만지수(체질량, 체지방률, 중성지방)와 자아존중감, 식이자기효능, 운동자기효능, 신체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에 의한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체질량 $20kg/m^2$ 이상인 46명 아동으로 실험군 23명과 대조군 23명이었다. '26주-비만관리프로그램'은 12주의 집중관리와 14주의 추후관리로 이루어졌다. 집중관리 12주 동안에 집단교육(비만, 운동, 영양)은 12회, 식이 및 운동은 36회, 심리상담은 5회 진행되었고, 이어서 추후관리 14주 동안에 집단교육은 3회, 식이 및 운동실천 점검 3회, 심리상담은 1회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Kolmogorov-Smirnov test,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test, ANCOVA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에서 체질량($20kg/m^2$), 체지방률(15-20%), 중성지방($90mg/d{\ell}$)이 정상기준치 이상이었으나, 실험군의 체질량(F=94.869, p<.001), 체지방률(F=37.361, p<.001), 중성지방(F=7.907, p= .007)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어서 실험군의 자아존중감 점수(F=19.661, p<.001), 식이자기효능감 점수(F=16.942, p<.001), 운동자기효능 점수(F=9.363, p= .004), 신체상 점수(F=9.782, p= .003)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 개발된 '26주-비만관리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비만아동들의 비만지수와 심리적 변인의 관리에 대한 효과적인 간호 중재임이 확인되었다.

원주지역 중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식행동과 신체만족도 및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Dietary Behaviors, Body Satisfaction and Factors Affecting the Weight Control Interest According to Gender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Wonju Area)

  • 김복란;김윤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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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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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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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원주지역 중학생 446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비만도, 식행동 및 신체만족도, 그리고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학생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4.8{\pm}8.3\;cm$$55.5{\pm}12.3\;kg$이었고, 여학생은 $158.8{\pm}5.0\;cm$$48.7{\pm}7.4\;kg$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BMI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20.3과 19.3으로 나타났다. 하루 식사 중 세 끼를 다 먹는 경우는 남녀학생 모두 69.7%로 나타났으며, 식사를 거르는 경우는 남녀학생 모두 아침결식율(4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간식은 거의 대부분이 하루에 1번 이상 섭취(95.5%)하고 있었는데, 가공식품 구매 및 선택 시 영양표시를 읽는 지의 여부에 관해 '읽지 않는다'가 73.1%로 나타나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양표시를 읽지 않고 가공식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식이섭취태도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35.08{\pm}5.91$점, 남학생이 $33.81{\pm}5.45$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는데(p<0.01), 이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고열량 및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선호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식이자기효능감의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식이장애증상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조사대상자의 87.2%가 정상군으로, 12.8%가 식이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남학생의 식이장애 위험군은 다른 연구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신체만족도는 여학생이 $28.00{\pm}5.52$점, 남학생이 $30.16{\pm}5.08$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신체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각 변인들 간의 상호관련성을 알아본 결과, 식이자기효능감은 식이섭취태도와 양의 상관관계(r=0.398, p<0.01)를 나타내었으며, 신체만족도는 식이섭취태도와 양의 상관관계(r=0.117, p<0.05)를, 식이장애증상(r=-0.104, p<0.05)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성별, BMI, 식이섭취태도 및 식이자기효능감, 식이장애증상 그리고 신체만족도와 같은 변인들이 체중조절 관심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여러 독립변인들은 체중조절 관심도를 33.3% 설명해 주고 있으며, 신체만족도($\beta=-0.387$, p<0.001)가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청소년들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방법과 자신의 신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식행동 및 신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다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사패턴과 이상체형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 천안, 농촌지역 중 고교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Internet Addiction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Cheonan, and Rural Area)

  • 이석범;이경규;백기청;김현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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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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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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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인터넷 중독이란 '과도한 인터넷 사용에 의해 현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 '인터넷에 과도한 시간을 사용하거나 현실세계에서의 진정한 인간관계가 가상공간에서의 표면적인 관계로 대치되는 것', '인터넷 사용에 대한 자기조절 능력이 현저히 약하고 사용을 금지할 경우 심리적 혼돈과 무기력에 빠지게 되는 상태' 등으로 정의되는 새로운 형태의 중독 현상을 지칭한다. 본 연구에서는 경제적, 문화적, 지리적 여건이 다른 서울, 천안, 농촌지역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율, 인구학적 변수들, 컴퓨터 사용성향, 불안성향, 우울, 그리고 가상공간을 통한 자기 효능감이 각 지역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군은 서울, 천안, 천안근교 농촌 소재의 남녀 중고교생 171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사회인구학적인 변인에 대한 문항들, the Spielberger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를 김정택이 번안한 한국판 상태-특성 불안척도, 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을 이중훈이 번안한 한국판 자기평가 우울척도, 인터넷 사용 성향을 묻는 문항들, Young, K. S.의 인터넷 중독 진단 척도를 윤재희가 번안하였고 본 연구자가 청소년에 맞게 수정한 인터넷 중독척도, J. W. Henry & R. W. Stone이 개발한 computer self-efficacy and outcome expectancy scale과 Paulhus, Delroy가 개발한 Spheres-of-Control Battery Item을 송원영이 번안, 수정하여 사용한 가상공간 활용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해당학교장의 협조를 받아 교실 내에서 학생들이 작성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시행되었다. 결과: 연구결과 전체 대상군의 인터넷 중독율은 2.9%였으며 세 지역간에 인터넷 중독율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체 대상군의 경우 농촌이 서울이나 천안에 비하여 높은 불안, 우울정도를 보였고, 서울, 천안, 농촌 순으로 높은 가상공간활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보였으며 천안, 서울, 농촌 순으로 여가생활을 혼자 지내는 비율이 높았으나 중독군 만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는 이러한 차이가 없었다. 전체 대상군의 경우 인터넷에 접속하는 장소에 있어서 서울, 천안, 농촌 순으로 가정이 많았으며 인터넷 접속방법에 있어서도 서울, 천안, 농촌 순으로 초고속 인터넷의 사용율이 높았으나 중독군 만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는 이러한 차이가 없었다.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전체 대상군의 경우 서울, 천안, 농촌의 순으로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중독군 만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는 이러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인터넷 중독율은 세 지역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불안, 우울, 가상공간활용에 대한 자기효능감, 여가형태, 인터넷 접속장소, 인터넷 접속방법,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전체 대상군에서는 세 지역간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독군의 경우에는 이러한 차이가 없어 지역간 중 고교 학생들의 심리적 상태, 여가형태, 인터넷 환경,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인식은 차이가 있으나 인터넷에 중독되면 이러한 차이가 없어지고 비슷한 형태의 중독군을 형성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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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조직염 환자의 가족지지, 지식, 자기효능감, 증후 및 신체활동장애 간의 관계분석 (Relational Analysis between Family support, Knowledge, Self-efficacy, Syndrome and Physical disability of Fibromyalgia Patients)

  • 한상숙;강현숙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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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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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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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relations between the factors influencing syndrome and physical disability of fibromyalgia pati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25 outpatients selected at H. Rheumatism clinic from February to July in 1997,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Pearson correlation using SPSS Windows and Path analysis using LISREL 7.16.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About 2/3 of subjects were over 40years of age and most of them were graduated from high school. The Christian were over a half (54.0%) of subjects. 2. Correlation between Family support, knowledge, Self-efficacy, Syndrome and physical disability. As knowledge was positively related to self-efficacy(r=.306), the family support was positively related to self-efficacy(r=.217), and family support was negatively to syndrome. Self-efficacy showed negative relation with syndrome and Physical disability. Syndrome as physical disability represent positive relation. Therefore all hypotheses were supported. 3. Causal relations between research variables. Family support influenced on syndrome, as syndrome on physical activity, as well as knowledge on self-efficacy & physical disability. The model also showed a good fit to the data[$X^2$=1.21 df=1(p=.546), GFI=.996, AGFI=.971, RMSR=.023]. 4. Correlation between symptoms of Fibromyalyia. Having analyzed the relations between tender point, pain, stiffness, functional disturbance, sleep disturbance, depression, fatigue, anxiet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All relations show statistically positive correlation, which means close relationship between symptoms, except between pain and depression, pain and anxiety. As a result, symptoms of Fibromyalgia had close relation. Therefore, these were common, rather than individual symptoms. This syndrome influenced on physical disability, and self-efficacy on the both, as knowledge on self-efficacy. In conclusion, to improve syndrome relief and physical disability of fibromyalgia, nursing interventions such as education, self-efficacy increasing stratagy, and family counseling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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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학적 관점에서 본 중년여성의 성공적인 노화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Successful Aging of Middle-aged Women from an Aesthetic Point of View)

  • 김수경;이정은;윤미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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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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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2-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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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미용학적 측면에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주관적 건강 등 성공적 노화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고 검증하는 것이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50~64세의 3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8.0으로 분석하였고, 성공적 노화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공적 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 지지였으며, 다음은 자기효능감, 주관적 건강의 순이었다. 둘째, 이들 변인들이 중년여성의 성공적 노화를 56.7%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중년여성들은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노화에 대한 능동적인 의식과 더불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노년을 준비하는 예비 노년층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과 중재가 요구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표면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는 미용의 지식체계에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건강의 영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수학 학습 동기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 분석 (Development of Program for Enhancing Learners' Mathematics Learning Motivation and Analysis of Its' Effects)

  • 김부미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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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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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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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중 고등학생의 수학 학습 동기 증진 프로그램을 학습자 특성, 수학 과제 특성, 자기조절학습이론을 고려하여 정의적 측면과 인지적 측면으로 개발하였다. 정의적 프로그램은 수학 학습에서 학생의 조절초점 확인, 수학적 자기조절효능감 향상, 학업스트레스 대처, 수학 불안 감소를 목적으로 개발되었고, 인지적 프로그램은 중 고등학교의 수학 과제난이도에 대한 선호 정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수학 성취수준과 학업동기유형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한 남녀 중 고등학생들 12명에게 10주 동안 적용하였다. 수학 교사의 관찰일지와 4차에 걸친 심층면담을 분석한 결과, 조절초점 확인 프로그램에서 학생의 향상초점과 예방초점이 변화하지는 않았으나, 수학적 자기조절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은 성취수준이나 성차와 관계없이 자율동기, 통제동기가 높았던 학생들에게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학업스트레스 대처와 수학 불안 감소 프로그램에서는 신체적 대처 활동이 학교급, 성차, 성취수준에 관계없이 수학 학습 동기 증진에 효과적이었고, 수학 시험 불안 해소 활동이 학업동기유형과 관계없이 효과적이었다. 인지적 프로그램에서는 오답노트와 문제만들기 활동이 결합된 '수학의 달인' 노트가 수학 학업 성취수준이 중 또는 하인 학생들에게서 수학 학습 동기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중년층의 성공적 노화인식과 노후준비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Relations between the Middle Aged's Perception of Successful Aging and their Preparations for the Old Age)

  • 강성옥;하규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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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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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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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중년층의 성공적 노화인식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 경기지역의 35-65세 미만 중년층 35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중년층의 노후준비도는 평균 보통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정서적 준비도가 가장 높았고 가장 준비도가 낮은 변인은 경제적 준비로 나타났다. 성공적 노화 인식수준은 상당히 긍정적인 인식수준을 보였으며 일상의 안녕에 대한 인식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노후준비에 영향을 주는 개인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 종교유무, 직업, 월 가구소득, 건강상태, 노후계획정도, 사회활동 정도로 나타났다. 셋째, 성공적 노화인식은 노후준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성공적 노화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준비를 보다 적극적으로 함을 알 수 있다. 성공적 노화의 하위변인 중 심리사회적 안녕과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신체적 준비를 잘 하고 있으며 심리사회적 안녕, 일상의 안녕, 자기효능감의 순으로 정서적 준비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관련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A Study of Influential Variables on Adaptation to College life among College Students from Cosmetology-related Departments)

  • 유은주;김순구;심선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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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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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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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부산지역에 소재하는 미용관련대학 재학생 366명을 대상으로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첫째, 학교생활스트레스가 하위영역 중 우울과는 정적 상관이 있었고 대학생활적응과는 부적상관이 있었다.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자기효능감과 대학생활에 적응도가 높은 반면 우울은 낮았다. 자기효능감은 우울과 부적상관이 있으며 학교생활적응과는 정적상관이 있었다. 둘째, 또래지지와 교수지지가 높을수록, 학업문제와 가치관문제가 적을수록, 우울이 낮을수록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변인들의 영향력 중 학업적응의 영향은 학업문제 변인의 영향력이 가장 높았다. 사회적 적응의 영향은 또래지지의 설명력이 가장 높았다. 정서적 적응과 신체적 적응의 영향은 우울의 설명력이 가장 높았다. 대학애착의 영향은 교수문제의 설명력이 가장 높았다.

과거 노후준비가 노년기의 활동성에 미치는 영향 : 심리사회적 자원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Preparation for Old Age of the past on Activity of the elderly: The mediating effect of Psycho-Social resources)

  • 신수민;김동배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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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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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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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과거의 노후 준비가 노년기에 이르러 활동적인 노년 생활을 보내는 것에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노후준비를 통해 획득된 자기효능감 및 사회적 지지라는 심리사회적 자원이 이러한 두 요인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0 서울시 복지패널조사"자료 중 2010년도 가구원용 데이터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 모형의 검증을 위해 빈도분석, 기술분석을 통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주요 변수의 특성을 살펴보았고,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모형의 적합도 분석 및 구조방정식으로 모형을 분석하였다. Sobel test를 통해 과거의 노후준비가 활동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심리사회적 자원인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노후준비의 구성 요소인 신체적인 노후준비, 경제적 노후준비, 사회적 노후준비, 그리고 여가적인 노후준비는 활동적 노년생활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과거의 노후준비와 노년기의 활동성의 관계에서 심리사회적 자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어, 부분 매개 경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노년기 진입에 앞서 다양한 영역에 대한 노후 준비는 심리사회적 자원을 획득하고 이는 활동적인 노후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복지정책을 개발함에 있어서도 향후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에게 노후준비 교육등을 실시하여 심리사회적 자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