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활동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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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 보장을 위한 보행자의 비정상 걸음 인지 방안 (A Way of Unusual Gait Cognition for Life Safety)

  • 김수희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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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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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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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걸음 인식과 그 활용에 대하여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보행자의 비정상적인 보행을 인식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기존의 정상적인 걸음을 인식하는 것이 신체활동을 측정하거나, 인증을 위한 것이었다면, 본 연구의 비정상적인 걸음 인지는 보행자의 생활안전 보장을 위한 것이다. 보행자가 스스로 자신의 취약한 상태를 인지하고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근래의 IoT기술을 도입하여 본인의 인지와 자발적 도움 요청이 없더라도 위험과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이에 본 연구는 3축 가속도 센서를 활용하여 보행자의 정상적인 걸음을 분석함으로써 정상적인 걸음이 유지되는 상태에 대한 범위를 정하고, 이후 3축 가속도 센서를 활용하여 걸음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정상적인 걸음 범위에 대조하여 정상과 비정상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다. 정상적인 걸음을 유지하는 상태를 벗어날 때, 이를 비정상적인 걸음으로 인지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가속도계를 이용한 미취학아동의 신체활동 평가 - 자료요약주기의 재통합 측정치와의 비교를 포함하여 - (Physical Activity Assessment of Preschool Children Using Accelerometer - Including Comparison of Reintegrating Counts of Different Epoch Lengths -)

  • 김지연;최연정;주문정;김은경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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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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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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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physical activity of preschool children using an accelerometer and investigate differences related to epoch length setting during use of the accelerometer. Subjects of the study were 26 children (12 boys and 14 girls) at the age of 5, enrolled in one preschool located in Gangneung. From 9:00 a.m. to 4:00 p.m. (7 hours period), every child wore a total of four accelerometers (ActiGraph $GT3X^+$, USA), including three attached to the left hip (with epoch length set at 5 seconds, 15 seconds, and 30 seconds). For comparison purposes, a forth was attached to the opposite position, with epoch length set at 5 seconds. Data collected using 15s epoch and 30s epoch (single larger epoch) were compared with those obtained after reintegration of 5s to 15s epoch, 5s to 30s epoch, and 15s to 30s epoch, respectively (smaller epochs reintegrate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VM between 30s epoch and 5s to 30s epoch reintegrated and in MVPA (moderate-to-vigorous physical activity), between 15s epoch and 5s to 15s epoch reintegrated. From the Bland-Altman plot, reintegration of 15s to 30s epoch in VM and reintegrations of 15s to 30s epoch and 5s to 15s epoch in MVPA can be recommended for assessing physical activity in preschool children. Further research is needed into the reintegration method while using an accelerometer for assessment of energy expenditure in children.

성인의 흡연 및 음주형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의 융합적 분석 (Convergence analysis on the effects of smoking and drinking on quality of life in Adults)

  • 윤혜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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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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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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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흡연 및 음주상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융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제7기 2차 년도(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만 3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대상자수는 총5,465이며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관련 변수, 삶의 질 수치인 EQ-5D index scores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통계분석은 IBM SPSS ver.23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분석결과 흡연상태, 폭음정도, 주관적 건강상태, 스트레스 인지율이 삶의 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통제변수를 투입하여 흡연 및 음주형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회귀분석 결과 '한번에 마시는 음주량(β=.106)'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삶의 질의 차이를 9.1%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흡연상태와 폭음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성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흡연보다는 음주와의 관련성을 주요한 보건학적 이슈로 접근하여 생활양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있는 융합적 금주 중재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한국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의 영향요인 : 생물-심리-사회 모델을 바탕으로 (Factors Influencing the Intake of Convenience Foods among Korean Adolescents: Based on the bio-psycho-social model )

  • 강문희;김순옥;정연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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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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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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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제15차(2019)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생물-심리-사회 모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생물학적 요인으로 성별, 학년, 아토피 피부염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심리학적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인지 수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여부, 주관적 수면충족, 주관적 건강상태, 신체활동, 현재 흡연과 음주 경험이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회학적 요인으로는 영양 및 식이 교육, 아침식사 여부, 학업 성적, 주관적 경제상태, 동거가족 여부가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영양 및 식이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며, 가족 구성원을 교육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금융기관 종사자의 이직 및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A Study on Factors Having Effect on the Turnover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Financial Institution Workers)

  • 이재명;강신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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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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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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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금융기관 종사자의 이직 및 창업의도의 영향 요인을 밝히는데 있으며, 직무만족과 직무불안정, 은퇴기대 및 은퇴준비활동이 이직 및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금융기관 종사자이며, 총 508명의 표본이 분석 자료로 활용되었다. 금융기관 종사자의 이직 및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직무만족, 직무불안정, 은퇴기대, 은퇴준비활동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째, 직무만족의 모든 요인이 이직의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보상만족과 대인관계만족이 창업의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둘째, 직무불안정은 이직의도와 창업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직무가 불안정할수록 이직 및 창업의도가 높아지고 있었다. 셋째, 은퇴기대의 강요된 좌절과 계속이 이직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강요된 좌절과 새로운 출발, 계속은 창업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넷째, 은퇴준비활동의 창업준비와 사회적 준비, 신체적 준비가 이직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경제적 준비는 이직의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창업준비는 창업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은퇴를 대비하여 창업준비를 많이 할수록 이직 및 창업의도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금융기관 종사자 특성상 타 업종 대비 높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이직의도와 창업의도에 대해 나타난 유의미한 결과는 직무만족과 직무불안정, 은퇴에 대한 기대와 준비활동이 이직 및 창업의도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금융기관 종사자들이 실제 창업을 했을 때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에 대한 이해를 증가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이직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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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강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 노인 여성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n exercise program to strengthen the musculoskeletal system on the body of elderly women)

  • 이중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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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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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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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노화로 발생하는 근골격계 변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적용한 운동 프로그램이 노인 여성의 통증, 근력, 균형능력 및 낙상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65세 이상 노인 여성을 대상으로 대퇴사두근 셋팅 운동, 브릿지 운동, 저항밴드 운동, 폼 롤러를 이용한 운동 등을 포함한 운동 프로그램을 주 1회, 8주간 적용하였다. 통증을 평가하기 위해 시각적 아날로그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디지털 근력측정기를 이용하여 근력을 평가하였고, Berg 균형척도를 이용하여 균형능력을 측정하였으며, 낙상효능척도를 이용하여 낙상에 대한 두려움 정도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실험 전에 비해 허리와 무릎 부위의 통증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대퇴사두근과 대둔근의 근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균형능력과 낙상효능감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운동방법이 포함된 프로그램의 적용은 근골격계를 강화하여 노인 여성의 신체적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골격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방법들이 포함된 운동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 한다.

대학생의 성격요인과 식습관 및 건강관련행태 (Food habits, health behaviors related to the personality in Korean college students)

  • 김나현;김진희;계승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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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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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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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성격 5요인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에 따른 식습관, 건강관련행태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경기도 성남지역 대학생 남녀 337명을 대상으로 NEO 성격검사 (NEO-II test)를 실시하고 식습관 및 건강관련행태를 조사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은 전체 337명중 남자 133명, 여자 204명이었으며, 연령은 남자의 경우 평균 21세, 여자의 경우 평균 20세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성격요인별 점수를 분석한 결과 남자의 경우 여자에 비해서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점수가 더 높았고, 여자는 신경증의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요인을 분석한 결과 남자의 경우 외향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인스턴트·패스트푸드 섭취는 0.20(95% CI, 0.06-0.66), 채소반찬은 3.02 (95% CI, 1.05-8.64)이었으며, 친화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서 과일 섭취는 0.29 (95% CI, 0.10-0.84)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신경증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고콜레스테롤 음식 섭취는 3.03 (95% CI, 1.06-8.67)로 분석되었다. 여자의 경우 개방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탄 생선·고기 섭취는 4.99 (95% CI, 1.57-15.81),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0.30 (95% CI, 0.13-0.68)이었으며, 음식 섭취시 영양적 균형 고려는 3.16 (95% CI, 1.24-8.01)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 성실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서 탄 생선·고기 섭취는 0.35 (95% CI, 0.13-0.89)이었으며, 음식 섭취시 영양적 균형성을 고려하는 정도는 2.72 (95% CI, 1.01-7.33)으로 분석되었다. 조사대상자의 건강관련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각 성격요인을 분석한 결과, 남자의 경우 개방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신체활동은 3.04 (95% CI, 1.36-6.79)이었으며, 신경증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흡연은 4.82 (95% CI, 1.90-12.22), 충분한 수면 정도는 0.33(95% CI, 0.13-0.85)으로 분석되었다. 여자의 경우 외향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서 흡연은 4.00 (95% CI, 1.25-12.83)이었으며, 친화성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신체활동은 3.04 (95% CI, 1.04-8.81)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성별로 성격요인에 따라 식습관, 건강관련행태의 차이를 보였으며, 일부 성격요인별 식습관의 분석결과에서는 외국의 연구결과와 상이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개인 성격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영양상담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국내 표본을 대상으로 연구결과의 축적이 요구되는 바이다.

컴퓨터/인터넷 게임 활동이 노인의 우울과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자아통제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Computer/Internet Game Play on Depression and Life Satisfaction among the Elderly: Mediating Effects of Perceived Self-Control)

  • 안준희;임경춘;이윤정;김경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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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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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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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노인의 컴퓨터/인터넷 게임 활동이 자아통제감을 매개로 우울과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로분석을 통해 구성 개념간 인과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노인들의 컴퓨터/인터넷 게임 활동은 자아통제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게임 활동에 의해 영향을 받은 자아통제감은 우울을 감소시키고, 생활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분석 결과, 컴퓨터/인터넷 게임활동은 우울과 생활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자아통제감을 매개로 노인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통제감은 생활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보다 우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노인들의 새로운 여가활동 형태인 컴퓨터/인터넷 게임이 노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구조적으로 증명했다는 의미가 있고, 노인들을 위한 게임을 개발할 때 인지적, 신체적 특성을 고려할 뿐 아니라 노인들이 자아통제감을 얻을 수 있는 방향에서 접근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음악활동이 영아의 사회·정서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 만 2세(25-36개월) 영아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Musical Activities on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of Infants)

  • 남옥선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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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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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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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영아들에게 음악 활동을 제공하여, 음악이 또래 간 혹은 치료사와 영아간의 상호작용 증진과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는 가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상호작용이 사회 정서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분당 소재 직장보육 어린이집 2곳의 만 2세(25-36개월) 영아 24명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연구기간은 2007년 3월 31일부터 2007년 5월 11일까지로, 실험집단에게는 주 3회씩 총 17회기의 음악 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으며, 비교집단에게는 동일한 시간 동안 음악이 배제된 자유선택활동이 제공되었다. 연구도구는 사회 정서적 행동에 대해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Briggs-Gowan과 Carter(2001)가 개발한 보육교사용 영아기 사회 정서 행동 측정도구(ITSEA)를 사용하였다. 또한 음악놀이 활동 중에 나타난 영아들의 상호작용 행동 변화에 대해 양적, 질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Holloway와 Reichhart-Erickson(1988)이 개발한 영아의 사회적 놀이행동 관찰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7회 세션 중 1, 5, 9, 13, 17회기 세션에서 실시된 음악활동을 시간표집법으로 분석하여 양적(표, 그래프), 질적으로 기술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의 사회 정서적 긍정행동과 부정행동 평균점수를 비교하였을 때, 실험집단의 경우 긍정행동 평균점수는 증가(88.5에서 110.8)가 비교집단의 긍정행동 평균점수 증가(86.6에서 91.5)보다 점수 폭이 크게 나타났다. 부정행동 역시 실험집단의 평균점수 감소(56에서 45.8)가 비교집단의 부정행동 평균점수 감소(62.8에서 55.8) 정도가 크게 나타났다. 긍정행동의 하위 영역 중 실험집단은 주의집중과 감정이입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으며 부정행동 중 공격성 반항성과 분리불안,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억제) 항목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음악 활동 과정 중에 보인 영아의 행동변화에 대한 질적 평가 결과 또래와의 상호작용 중 친사회적 행동, 대화 미소 웃음, 애정적 신체접촉, 또래 행동 모방은 증가하였으며, 방해하기 행동은 감소하였다. 영아와 치료사 간에 보이는 상호작용 중 돕기, 동조하기, 대화 미소 웃음, 애정적 신체접촉, 교사모방행동은 증가하였고 거부 행동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음악과 음악적 경험을 통한 또래 간 또는 치료사와의 상호작용은 사회 정서적 행동의 긍정행동을 강화시키고 부정행동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쳤다. 둘째, 연구 결과 영아의 긍정행동 중 하위행동보다 부정행동의 하위행동에서 더 많은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음악이 부정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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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우울에 관련된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Related to the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 신철호;김수영;이영수;조영채;이태용;이동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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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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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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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우울에 관련이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대전시 및 대전시의 인근지역의 노인들 729명을 대상으로 MMSE 및 GDS를 이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군의 인지기능은 정상이 56.8%, 치매가 의심되는 경도장애가 24.1%, 치매가 거의 확실 한 중증의 장애가 19.1%로 나타났으며, 인지기능에 장애가 심할수록 우울의 정도가 증가하였다. 2.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인지기능은 감소하였으며,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인지기능 및 우울증상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3. 연령의 효과를 보정한 후 인지기능 장애여부에 관련이 있는 요인은 성, 배우자 유무, 교육정도, 과거직업,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규칙적 운동, 외출빈도와 신체적 증상 중 흉부통중, 시력 및 청력장애, 어지러움증이었다. 4. 연령효과를 보정한 후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변수를 이용한 회귀모형에서 도구적 일상생활 능력, 연령, 시력장애, 성, 집밖 외출의 요인이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5.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우울점수에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변수는 교육수준, 집밖 외출과 직업 활동 및 집안일의 참여, 규칙적 운동,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주관적으로 평가한 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 신체적 증상으로 어지러움증, 시력장애 및 흥부통증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조사대상 노인들에 있어서 인지 기능과 우울에 관련성이 높은 주된 특성은 신체적 활동 능력과 주관적으로 평가된 건강상태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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