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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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밴드 저항운동이 고령여성의 신체조성, 혈관탄성 및 낙상위험도지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astic Band Resistance Training on Body Composition, Arterial Compliance and Risks of Falling Index in Elderly Females)

  • 박혁;김대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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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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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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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신체조성과 혈관탄성의 변화로 인한 심혈관질환과 근감소로 인한 낙상의 발생은 노화로 인하여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탄력밴드 저항운동은 노인들이 쉽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신체조성과 혈관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령여성(>65 years)을 대상으로 12주간 저항운동을 실시한 후 신체조성, 혈관탄성, 낙상위험도지수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저항운동은 주3회 한 회당 60분으로 구성되었고 운동 강도는 Borg의 운동자각도(6 - 20)에서 11-14로 설정되었다. 신체조성에 해당하는 체중, 근육량, 체지방률, BMI(Body Mass Index)와, 혈관탄성(맥파속도 (Pulse wave velocity (PWV)), 낙상위험도지수(Risk of falling)는 훈련 전과 후에 측정이 되었다. 연구 결과 신체조성에서 운동집단의 체중(p=.003), BMI(p=.002), PWV(p=.017), 낙상위험도지수(p=.037)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통제집단에서 체중(p=.009), BMI(p=.009)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여성노인들은 탄력밴드 저항운동을 통해 체중과 BMI를 감소시키고 혈관탄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게 되었다. 그리하여 탄력밴드 저항운동은 노인들의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낙상사고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리듬운동이 고령여성의 신체조성과 혈관탄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hythm Exercise Training on Body Composition and Arterial Compliance in Elderly Females)

  • 김대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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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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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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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노화로 인한 신체조성과 혈관탄성의 변화는 심혈관질환에 위험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리듬운동은 노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신체조성과 혈관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고령여성 (>65 years) 대상으로 12주간 리듬운동을 실시한 후 신체조성 및 혈관탄성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이다. 실험 참가자들 (n=20)은 무선할당 방식으로 운동집단 (n=10)과 통제집단 (n=10)으로 나누었다. 12주간에 리듬운동은 주3회 한 회당 60분으로 구성되었고 운동강도는 Borg의 운동자각도(6 - 20)에서 11-14로 설정되었다. 신체조성(근육량과 체지방량), 혈관탄성(맥파속도 (Pulse wave velocity (PWV))은 훈련 전과 후에 측정이 되었다. 연구 결과는 신체조성에서 운동집단의 골격근량 (p=0.04)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혈관탄성인 PWV에 오른쪽 (p=0.002)과 왼쪽 (p=0.02)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지만 통제집단에서 골격근량과 맥파속도 (오른쪽과 왼쪽)에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통하여 볼 때 여성노인들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리듬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혈관탄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서 근감소증의 예방과 지연 그리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자동차 조립 작업자들에서 상지 근골격계의 인간공학적 작업평가(Rapid Upper Limb Assessment) 결과와 자각증상과의 연관성 (The Relation Between Work-Related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Rapid Upper Limb Assessment(RULA) among Vehicle Assembly Workers)

  • 김재영;김해준;최재욱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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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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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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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Rapid Upper Limb Assessment(RULA)를 이용하여 자동차 조립작 업에 대한 인간공학적 작업평가를 하고, 이 결과와 작업관련 상지 근골격계 질환의 자각증상율 및 작업특성 변수들의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써, RULA결과가 관련 신체부위의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보고되는 근골격계 부하의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는지, RULA평가체계를 이용하여 작업 위험도가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가를 보고자 하였다. 자동차 제조업 작업자 314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설문과 RULA를 이용한 작업평가를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NIOSH의 작업관련 근골격계 질환의 감시기준(surveillence criteria)에 따라 자각증상을 조사한 결과, 연구대상자 중 목 32.8%, 어깨 26.4%, 팔 10.5%, 손 29.3%, 허리 41.4%였으며, 한가지 이상 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62.4%의 분포를 보였다. 2. 품질관리부에 비해 조립부서 작업자 틀이 전체 증상과 어깨, 허리, 팔 및 손부 위 증상에서 더 높은 유증상률을 보였다(p<0.05). 3. 부서별 RULA를 이용한 작업평가 결과, 서브/조립반과 의장반의 공정이 높은 위험점수를 보였다. 전체 조립부서에 대한 평가결과 적합한 작업은 3.02%였고, 62.8%가 부적합한 작업으로 작업전환이나 중재조치가 필요한 경우였다. 자각증상과 RULA를 이용한 작업평가 결과를 비교한 결과 RULA점수가 클수록 자각증상율이 높음을 보였다.(p<0.05) 4. RULA평가지표와 자각증상사이의 관련성을 보기 위하여, RULA지표와 기타 작업관련요인들을 독립변수로, 자각증상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증상유무를 가장 잘 설명하는 회귀모형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든 증상군에 대해서는 반복작업(OR 2.183), 진동공구 사용(OR 2.775)과 총 위험도 점수(OR 2.250); 목 부위 증상군에서는 상완의 자세점수(OR 1.786), 상완 및 손부 위의 총점수(OR 1.634) ; 어깨 증상군은 상지의 근사용(OR 3.076), 상완 및 손부 위의 총점수(OR 1.798); 어깨와 목 부위를 합한 증상군은 상완 및 손부위의 총점 수(OR 1.715)와 상지의 근사용 점수(OR 2.057); 팔 증상군에서는 상지의 근사용 점수(OR 10.662) ; 손 부위 증상군에 대해서는 손목의 자세/손목 비틀림 지표 (OR 2.068)와 상지의 근사용 점수(OR 2.215); 허리부위 증상군에서는 하지의 근사용 점수(OR 2.6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지표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작업관련 상지근골격계 자각증상과 RULA 점수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는 RULA가 직업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근골격계 부하에 폭로된 작업자들을 평가하는, 일차적인 작업 위험도 평가도구(Screening tool)로서 쓰일 수 있음을 말해준다. 다만 향후 RULA 사용에 있어서 상지(upper limb)와 허리부위(back)의 평가를 구분하고, 기타 다른 작업관련 요인들에 대한 평가체계를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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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양조사(1960-1990년)에서 적용된 영양평가 방법의 내용 및 추이분석 (Evaluation of Methods Used in Nutrition Surveys in Korea(1960-1990))

  • 최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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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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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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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60년에서 1990년까지 발표된 영양조사 관련논문 336편을 9(영유아, 학동기아동, 청소년, 대학생, 임신수유부, 주부, 노인, 근로자, 환자)개 대상 집단별로 나누어 각 대상집단의 영양조사에 적용된 조사방법을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영양조사의 대상별 분포를 보면 영유아, 학동기아동, 대학생, 청소년, 주부, 노인, 근로자, 수유부, 환자의 순이었다. 조사건수의 85%가 식이조사를 포함였으며, 식이섭취조사법의 이용이 증가되었다. 설문지의 조사표를 이용하여 식습관, 영양지식등 식생활 상황을 파악한 논문이 가장 많았으며 그 내용도 대상집단에 따라 다양하였다. 논문의 53%가 신체계측조사를 적용하였으며 영유아, 학동기 아동의 경우는 신장과 체중을 계측하여 발육표준치와 비교하여 성장발육을 측정하였고, 성인의 경우는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body mass index를 구하거나 피부투겹두께를 측정하여 체조성을 관찰하였으며, 최근에는 영양부족으로 인한성장 지연이나 열세한 체위보다는 영양과잉섭취로 인한 비만 쪽으로의 연구가 증가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정확한 체지방측정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논문이 다수 있었다. 생화학적 조사를 수행한 연구논문은 32%로서 숫자에 있어서는 거의 빈혈에 관한 생화학적 조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단백질 영양상태 판정을 위한 조사가 다수 있었으며, 무기질에 있어서는 Na과K이 주를 이루었고 비타민에 관한 생화학적 조사는 매우 부진하였다. 임상조사는 26%로서 그 적용빈도가 가장 낮았으며 특히 영양결핍성 신체징후를 관찰한 경우는 5%정도에 그쳤다. 반면에 대상자의 자각증상에 관한 설문 또는 조사표를 이용한 건강상태자각정도와 피로도 등을 측정하는 사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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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로빅 운동이 비만노인여성의 신체조성과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quarobic Exercise Program on Body Composition and Blood Lipid Concentrations in Obese Elderly Females)

  • 황연희;김동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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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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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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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비만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 운동을 적용한 후 신체조성 및 혈중지질의 개선효과를 알아보고 노인운동프로그램에 관한 다각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실험참가자들 (n=31)은 12주 동안 주 3회 60분의 아쿠아로빅 운동을 Borg의 운동자각도 12-13의 강도로 실시하였다. 신체조성은 inbody의 생체전기저항분석법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채혈된 혈액에서 혈중지질 (고밀도지단백(HDL), 저밀도지단백(LDL), 중성지방(TG)와 총콜레스터롤(TC))을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대응 t-test를 이용하였고 유의수준은 0.05로 설정하였다. 아쿠아로빅 운동 후 체지방량과 허리둘레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 < 0.05) 혈중지질 중 LDL (p < 0.05), TG (p < 0.001), 그리고 TC (p < 0.05)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아쿠아로빅 운동은 신체조성과 혈중지질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켰으며, 지방대사의 활용을 높여 지질분해의 향상과 신체조성을 증진시키고 고지혈증의 위험성을 낮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아쿠아로빅 운동이 지상에서의 유산소 운동 및 저항 운동을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운동이라 할 수 있다.

한 종합병원 간호사들의 근골격계 자각증상과 관련요인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Related Factors among Nurses in a University Hospital)

  • 박재영;권인선;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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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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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3-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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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간호사들의 근골격계 자각증상을 파악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및 직업관련 특성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광역시의 한 대학병원의 병동근무 간호사 249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0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기간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self administration questionnaire)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근골격계증상이 1개 이상 있는 경우는 66.3% 2개 이상 있는 경우는 45.8%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신체부위별 호소율은 어깨 44.2%, 허리 33.7%, 다리/발 33.3%, 목 29.7%, 손/손목/손가락 14.9%, 팔/팔꿈치 4.8%의 순위였다. 연령을 보정한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목, 어깨, 허리, 다리/발 부위 증상의 위험비는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군보다 한다는 군, 책임/수간호사 군보다 평간호사 군. 업무에 대한 육체적 부담정도가 견딜만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근골격계 자각증상은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건강상태 및 직업관련 특성에 따라 호소율이 다르게 나타남을 시사하고 있다.

치과위생사의 병원실내공기질에 의한 건강영향요인 (Influence Factors on Health of Dental Hygienist by Dental Office's Indoor Air Quality)

  • 박명숙;최미숙;지동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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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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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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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수도권, 서울, 전북지역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2006년 7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656명에 대하여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방식으로 치과위생사가 근무하는 병원환경에 대한 상태와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 치과위생사의 병원실내질환경 만족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 등에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여 치과위생사의 건강관리를 위한 실내근무환경 개선과 신체자각증상 감소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1. 병원근무환경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통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병원의 공기가 신선하다(2.51), 병원의 공기냄새가 기분 좋게 한다(2.71), 병원의 환기(2.84)로 실내공기질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다. 2. 자각증상경험정도에 대한 반응은 "등, 어깨, 목이 아프거나 뻣뻣하다"(3.50~3.67), "피곤하거나 졸리며 피로를 느낀다"(3.26~3.59)가 높게 나타났다. 3. 병원실내환경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병원 공기냄새가 가장 높게 나타나 실내공기질이 병원실내 환경 만족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그 외에도 병원 실내온도, 병원의 조명, 병원환기, 병원의 시끄러움, 병원공기 신선도 순으로 영향을 주었다. 4. 실내공기질에 따른 자각증상경험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본인이 느끼는 건강상태"(p < 0.001), "화학물질 민감"(p < 0.001) 및 "냉난방 방식"(p < 0.001)순으로 나타났다. 5. 근무환경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실내공기질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건물이 밀폐형이고 하루 환기횟수가 절대 부족하기 때문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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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찰(Private Police)의 피로도가 이직의도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Fatigue on Turnover Intention and Job Satisfaction in Private Police)

  • 이희선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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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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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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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종래에는 경찰(Police 또는 Policing)의 개념을 국가 또는 정부의 경찰조직을 의미하여 치안 질서유지를 위한 법집행기관으로서의 공경찰(Public Police)만을 경찰로 이해하였다. 그러나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특성상 파생된 범죄의 양상은 양적 질적으로 다변화되고 심화됨에 따라 공경찰의 활동만으로는 범죄대응에 한계를 갖는 반면 국민은 개인의 생명 신체 재산 등에 대한 사회적 안전에 대한 욕구는 늘어 치안서비스의 요구는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민간부문에서 담당하는 사경찰(Private Police)이 요청되게 이르면서 선진국에서는 경찰의 개념을 사회 안전과 평화유지라는 보다 넓은 개념으로 이해하여 사경찰의 활동을 경찰개념에 포섭하고 있다. 결국 이 양자는 상호이해와 협조를 통하여 치안서비스에 공동목표를 두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경찰의 활동도 치안서비스 활동이므로 사경찰의 직무만족의 정도는 곧 치안분야에서 중요한 문제로 연결된다. 사경찰 스스로 직무만족을 느끼고 조직에 몰입할 때 보다 향상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도 사경찰의 직무만족과 관련하였다. 사경찰은 그 수행에 따라 주체가 다르지만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사경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경비원에 한정하였다. 이 연구는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는 민간경비원이 자각한 피로도가 이직의도 및 직무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국내 외의 선행연구에서 신뢰성과 타당성이 검증된 설문문항들을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수도권 및 대전 충청지역의 20개 경비업체에 근무하는 경비원 21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14.0K 통계패키지를 이용하여 변수들 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민간경비원들이 자각하는 피로도는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민간경비원의 피로도를 감소시킴으로서 개인이 몸담고 있던 조직에서 떠나려는 결정도 감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민간경비원이 자각하는피로도는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주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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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콘텐츠에 내재된 소매틱스의 뇌과학적 메커니즘 (Neuroscientific Mechanism from Somatics in Dance Contents)

  • 김은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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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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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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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소매틱스(Somatics)를 발전시킨 무용 콘텐츠(Dance Contents)의 신경과학적 매커니즘(neuroscientific mechanism)을 문헌연구를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첫째, 소매틱스에서 사용하는 뇌과학적 매커니즘을 정리하고 둘째, 무용에서 활용되고 있는 소매틱스 훈련법을 통해 적용된 훈련법에 내포된 뇌과학적 메커니즘을 문헌연구를 통해 밝혀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소매틱스를 휄든크라이스(Feldenkrais)로 제한하여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고유수용감각(proprioception), 감각통합(sensory integration)를 통해 작동원리를 설명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 가가(Gaga)와 타말파(Tamalpa)는 휄든크라이스의 주요기법인 움직임을 통한 자각(awareness thorough movement)을 수용하여 고유수용감각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들을 통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감각통합을 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본 연구는 무용 훈련 안에서 일어난 뇌와 신체 간의 작용원리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안무자, 무용가들이 자신의 무용연구 및 훈련에 이를 적용하고, 뇌과학적 관점에서 신체 움직임의 작동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Perchlotoethylene을 사용하는 세탁소 작업자들의 직업성 폭로와 건강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Worker's Health and Occupational Exposure to Perchloroethylene in Laundries)

  • 안선희;이종화;박종안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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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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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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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1993년 10월부터 1994년 3월 사이에 PCE를 세정제로 사용하는 세탁소중 충청권에 있는 23개소의 세탁소 작업자 30명을 폭로군으로, 모대학교 사무직원 42명을 비폭로군으로 하여 자각증상을 조사하였고, 세탁소 작업자의 PCE 폭로농도 및 작업장 기중농도를 측정하였다. 혈액과 뇨를 채취하여 혈액학적, 임상화학적 검사 및 뇨단백, 뇨당을 검사함으로써 PCE 폭로정도에 따른 관련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결과를 요약하고, 세탁소의 작업장 환경을 양호하게 관리하기 위한 몇가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1. 폭로군이 비폭로군에 비해 조사항목 대부분에서 높은 자각증상 호소율을 나타냈으며, 특히 호흡기계, 심혈관계, 소화기계, 신경정신계에서 높은 자각증상을 호소했다. 개인폭로농도와 자각증상 호소율은 상호 관련성이 없었다. 2. 1일 8시간 작업시 PCE의 허용농도는 우리나라의 경우 50.0ppm, ACGIH에서는 25.0ppm으로 권장하고 있다. 조사대상 세탁소 형태별로 작업자의 PCE폭로농도는 체인본부가 16.85ppm, 일반 세탁소가 8.83ppm, 셀프-서비스점이 3.07ppm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세탁소 작업자의 PCE 폭로농도는 25.0ppm 이하가 19개소(82.6%)였으며, 25.0ppm 이상 측정된 세탁소는 4개소(17.4%)였고, 50.0ppm을 넘는 세탁소는 한 곳도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측정대상 세탁소의 작업환경 관리가 비교적 양호함을 알 수 있다. 3. PCE 기기의 가동횟수가 증가할수록 또한 작업량(세탁량)이 많아질수록 PCE 폭로정도는 증가하였다. 또 개방형 PCE 기기를 사용하는 작업자의 폭로농도는 6.18ppm, 밀폐형은 11.48ppm으로 나타났으나, 밀폐형을 사용하는 세탁소의 경우 개방형보다 작업량이 2-3배 정도 많았으며, 이 결과는 기기의 형태보다 작업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혈액학적 검사에서는 WBC, RBC, Hgb, Hct, MCV, MCH, MCHC, PLT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으며, 혈액의 임상화학적 검사에서도 간기능, 신장기능 진단에 이용되는 GOT, GPT, ALP, U-A 및 LDH가 정상으로 나타났다. 5. 뇨단백 및 뇨당 검사에서는 대부분 정상이었고, 3명의 뇨단백이 30mg/dl 이하로 약간 배출되었으며, 뇨당은 3명이 100mg/dl 이하, 2명이 100-250mg/dl로 약간 높게 배출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PCE 폭로군은 비폭로군보다 신체의 여러부분에 대해 높은 자각증상 호소율을 나타냈다. 조사대상 세탁소의 작업환경은 비교적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며, 혈액학적 및 임상화학적 검사는 직업성으로 인해 이상이 유발되었다고 평가할만한 사실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세탁소에서는 PCE뿐만 아니라 얼룩을 제거하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유기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항상 위해한 환경 인자에 노출되고 있다고 사료되므로, 작업장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PCE의 기계적 누출을 조사하고, 의류의 충분한 건조, 적절하고 합리적인 환풍기의 가동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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