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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능 교수·학습 전략 기반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의생활 영역의 활동과제 분석 (Analysis of Activity Tasks of Clothing Life Area in Middle School 「Technology & Home Economics」 Textbooks Based on Multiple Intelligence Teaching-Learning Strategy)

  • 이하린;심현섭;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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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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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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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의 목적은 2015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에서 의생활 영역의 활동 과제를 분석하여 개선점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12개 출판사의 「기술·가정 ①」 교과서 의생활 영역 본문의 활동 과제이다. 다중지능 교수·학습 전략 분석 기준은 선행 연구를 참조하여 가정교과 전공 교수 1인과 의생활 전공 교수 1인에게 검토를 받고 연구자와 협의 과정을 거쳐 재구성하였다. 이렇게 재구성한 분석 기준을 중심으로 12종 「기술·가정」 교과서의 의생활 영역 활동 과제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전문가 11인에게 내용 타당도 검증을 받았다. 내용타당도 지수인 CVI는 0.94로 높게 나타났다. 다중지능 교수·학습 전략을 기반으로 「기술·가정」 교과서 의생활 영역의 활동 과제를 분석한 결과, 논리수학지능이 31.0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 다음이 언어지능으로 23.81%, 시·공간지능이 17.08%, 자기이해지능이 14.71%, 대인관계지능이 5.79%, 신체운동지능이 5.22%, 자연탐구지능이 2.37%, 그리고 음악지능이 0.00%의 순으로 나타냈다. 이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의생활 영역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 것은 논리수학지능, 언어지능, 시·공간지능, 자기이해지능과 관련된 교수·학습 전략이었다. 한편 가정교과의 교수·학습 방법으로 권장되는 대인관계지능과 신체운동지능, 자연탐구지능과 관련된 교수·학습 전략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음악지능 교수·학습 전략은 전무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기술·가정」 교과서 의생활 영역의 활동과제에는 논리수학이나 언어지능, 시·공간지능, 자기이해지능 교수·학습 전략 못지않게 대인관계, 신체운동, 자연탐구, 음악지능과 관련된 교수·학습 전략도 제시하는 것이 요구된다.

뇌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된 제2형 뮤코다당증 1례 (A Case of Mucopolysaccharidosis Type 2 Diagnosed Early through Brain MRI)

  • 이윤경;조성윤;김진섭;허림;진동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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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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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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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뮤코다당증(mucopolysaccharidosis)은 글리코사미노글리칸(glycosaminoglycans)의 분해에 필요한 리소좀 효소의 결함으로 인해 야기되는 질병으로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의 대사 산물이 세포의 리소좀 내에 축적되어 세포, 조직 그리고 기관의 기능 이상을 초래해 신체적, 신경학적인 퇴행을 보이며, 심한 경우 조기에 사망하게 되는 다양한 임상양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뮤코다당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헌터증후군(뮤코다당증 제2형)은 조기에 진단하여 효소보충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는 언어발달지연과 등과 엉덩이에 몽고반점, 간비대, 두껍고 거친 피부가 있었으며 과성장된 신체 검진소견을 보였던 환아에서, 뇌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에서 뇌교량체에 다수의 낭종, 백색질에 비정상 신호 증가 병변들, 미만성 뇌수축 소견을 보여 헌터증후군을 의심하였으며 효소검사 결과를 통해 확진하였다. 저자들은 언어발달지연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에게 시행한 뇌자기공명영상에서 조기에 헌터증후군을 의심하여 효소검사를 통해 확진을 할 수 있었던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분노관리 프로그램이 정신질환자의 공격성에 미치는 효과 : 동영상과 차모임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Anger Management Program of the Psychotic Patient : Focus on Video and Tea Gathering)

  • 김미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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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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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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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분노관리 동영상과 차 모임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정신질환자의 공격성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함이며 비 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로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H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한 환자32명이다. 측정변수는 공격성 척도로 프로그램의 효과는 동영상 프로그램이 끝난 후 1회와 8회의 분노관리 차모임 후 1회 총 2회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 χ2 test, t-test, paired t-test,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분노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공격성 정도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F=14.38, p< .001). 공격성 하부항목인 적대감(F=8.53, p< .001), 분노감(F=6.10, p=.004), 언어적 공격성(F=7.58, p< .001), 신체적 공격성(F=13.92, p< .001) 모두 실험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분노관리 프로그램은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전체 공격성과 적대감, 분노감, 언어적 공격성, 신체적 공격성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질환자나 다양한 그룹에서 분노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근로환경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신체적, 정신적 피해 요인 분석 : 제5차 한국근로환경조사를 이용하여 (Analysis of physical and mental damage factors affecting the satisfaction of the working environment: Using the 5th Korea Working Conditions Survey)

  • 전혁진;표세인;최재원;유정은;이김동은;김창환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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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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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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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근로자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의 요인을 파악하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다. 제5차 근로환경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한 분석연구이며, 연구는 50,205명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성별, 언어폭력, 모욕, 성희롱, 성적관심, 왕따 괴롭힘이 근로환경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성희롱 가해자는 직장동료(83.6%)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왕따 괴롭힘과 성적 관심에 의한 피해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욕과 언어폭력은 근로환경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토대로 근로자의 영향요인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근로자의 근로환경 만족도 향상뿐 만 아니라 생산성과 Work-life balance의 향상을 기대해본다.

아동학대에 대한 학부모와 유아교사의 인식 차이 (About Child Abuse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Parents and Early Childhood Teachers)

  • 하정선;김용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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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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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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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학부모와 유아교사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차이를 분석하고자 G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소속된 학부모와 유아교사를 연구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아동학대(신체, 언어, 정서 및 사고, 방임, 예방대책, 개선방안)에 관한 항목으로 질문하여 얻어진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해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하여 t검정과 ${\chi}^2$ 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연구결과는 첫째,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차이는 학부모보다 유아교사가 더 높게 나타났다. 하위내용에 대한 인식은 학부모와 유아교사 모두 방임, 신체, 정서 및 사고, 언어 순이다. 둘째, 예방대책에 대해서는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하위내용 중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경험유무와 참여세미나 교육에 대해서는 학부모가 더 높게 인식하였고,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인지도와 만족도,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법적 역할과 기능에 대한 정보 인지도, 아동학대 신고 의무화 및 의무자의 인지도는 유아교사가 더 높게 인식하였다. 셋째, 아동학대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하위내용 중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와 자료 제공, 대중매체를 통한 아동학대 실태 및 대책 홍보, 대중매체를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확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들의 의무교육에 대해서는 유아교사가 더 높게 인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학부모와 유아교사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선수의 인권침해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한 팀 분위기, 소속종목 인권의식, 체육계 인권의식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Student Athletes' Human Rights Abuse Experience -Focusing on the analysis of environment in team, human right in event and human right in sports using logistic regression)

  • 이윤영;이제헌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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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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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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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중·고등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피해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인권침해 발생 메커니즘을 분석하여 인권침해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적 방향 제시를 목적에 둔다. 이를 위해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수집된 학생선수 13,205명의 응답 자료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독립변인은 팀 분위기, 소속 종목 인권의식, 체육계 인권의식 등, 종속변인은 성적폭력, 성적 수치심, 신체 폭력, 언어폭력, 따돌림, 사생활 및 학습권 침해, 운동 관련 공정하지 않은 지도자의 행동 등으로 구성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팀 분위기, 소속 종목 인권의식, 체육계 인권의식은 신체 폭력, 언어폭력, 따돌림, 사생활 및 학습권 침해 피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적폭력 경험에 대해서는 팀 분위기, 체육계 인권침해 의식 수준 변수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체육계 폭력허용도, 소속 종목 인권의식은 의미 있는 변수로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운동 관련 불공정 경험은 팀 분위기, 체육계 전반적인 폭력허용도 수준, 체육계 인권침해 의식 수준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 분석심리학적 조명 - (A Study on Skin - From the Perspective of Analytical Psychology -)

  • 박영선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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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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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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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피부는 우리 몸의 맨 바깥을 둘러싸고 있어 신체를 보호하며 생리적으로 중요한 기능들을 수행하는 인체 기관의 하나이다. 그러나 생리적 기능을 넘어서 사회문화적 차원을 포함하는 인간 정신의 다채로운 내용들이 그 위에서 풍부하게 표현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본 논문은 분석심리학의 관점을 바탕으로 피부가 가지는 다양한 상징적 의미들을 탐구해보고자 한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으로 구성되며 방어막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체온 조절, 비타민 D합성, 감각 기능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여러 역할들을 담당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심리적 요인과 생리적 변화 사이의 상호 관련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려 노력하고 있어 향후 피부에서 나타나는 현상들과 정서적 관련성에 관해 좀 더 체계적인 이해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일찍이 융은 정신양 기능에 대한 가설이나 동시성 이론을 통해 물질과 정신 사이의 연관성을 직관적으로 시사한 바 있다. 논문에서는 일상의 언어에 나타나는 피부 관련 표현들을 통해 피부의 사회심리학적 측면을 살펴본다. 언어는 한 집단의 정신세계를 담지하는 전달자일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는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 특별한 사회적, 심리적 반응을 유도하고 환자에게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페르조나는 인격의 외피로서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성립되는 역할인데 이는 자주 신체의 외피인 피부를 통해 표현된다. 자아 이미지, 자아 정체성은 피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다양한 모습으로 피부 위에 표출된다. 융은 에로스를 관계 원리로 규정한 바 있는데 피부야말로 에로스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민담과 신화 속에 나오는 짐승 가죽을 뒤집어쓰거나 허물을 벗는 이야기들에서 개성화 과정에서 변환의 의미를 내포하는 피부의 상징성을 읽을 수 있다. 또한 피부질환이 전체정신의 중심으로부터 의식으로 전해지는 메시지 일 수 있음을 이해할 때 자기실현에 중요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언어재활사의 주관적 음성피로도와 관련된 음향적 특성 (Acoustic characteristics of speech-language pathologists related to their subjective vocal fatigue)

  • 전혜원;김지연;성철재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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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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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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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전·충남지역 20-30대 여성 언어재활사 50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음성 피로도 설문과 더불어 하루 4회기를 기준으로 언어치료 전/후 음성 샘플 수집을 하였다. 연구 결과, Korean Vocal Fatigue Index의 음성 피로로 인한 음성 사용회피 항목과 음성 사용으로 인한 신체 피로 항목에서 피로 집단과 피로 없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두 집단의 음향음성학적 특성과 관련하여, 두 집단 모두 치료 후 저주파 대역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고주파 대역 에너지가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특징이 분산분석 결과, 주 효과로 나타난 low to high-ratio[t1(time.1)>t2(time.2)], slope_ltas(t2>t1), 3rd formant's energy(t1>t2), high energy(t2>t1) 등에 잘 반영되어 있다. 집단 간 차이는 음향변수들 중 치료 전 모음 연장발성 스펙트럼 저주파 대역의 에너지인 low energy에서만 관찰되었고 피로 없는 집단의 값이 더 컸다(no.fatigue>fatigue in t1). 음향변수에서의 이러한 특징과 더불어 치료 세션 후 피로 없는 집단의 연결발화에서의 왜도 증가는 장시간의 목소리 노동으로 인한 성대 과긴장(higher muscle tonus)과 목소리 남용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섭동변수 shimmer_local은 피로 없는 집단이 언어치료 후 낮아졌고(t1>t2), 켑스트럼 변수인 RNR(rhamonics to noise ratio)은 언어치료 후 값이 높아졌다(t2>t1). NHR(noise to harmonic ratio)은 두 집단 모두 치료 후 낮아졌다. NHR의 감소와 shimmer_local의 하강은 치료 세션을 진행하면서 발성 과정이 안정화되었거나 혹은 전문 지식이 있는 언어재활사(특히 피로 없는 집단)들의 효율적 목소리 사용이 기여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피로 없는 집단의 경우는 치료 후에 RNR값이 유의하게 커졌으므로 치료 후 오히려 조화음(harmonic) 구조가 더 안정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신체표현을 활용한 영상미디어 음악치료프로그램모형 개발 -색깔과 화음 및 다이나믹을 중심으로- (Development of Model for Video Media Music Therapy Program Using Body Expression -Based on Color, Harmony and Dynamics-)

  • 신연숙;조성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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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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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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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신체표현을 활용한 색깔과 화음, 다이내믹을 연결하여 일어나는 변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영상미디어 음악치료 프로그램 모형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심리적으로 화음과 다이내믹이 색깔에 변화를 준다는 것을 탐색하였다. 영상매체에서 음악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으로 많은 분야에서 사용된다. 특히 음과 색깔 관계의 심리적 변화를 통하여 가상과 현실의 갭을 줄이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며 사용자는 메시지와 의미에 대해 우리의 감성을 유도한다. GIM (Method of Guided Imagery and Music)은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색하고 음악에 유도된 다양한 심상 경험을 통해 상징적 의미와 통찰로 자신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도록 하는 음악치료방법으로 인간의 내적세계를 광범위하게 다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영상미디어라는 도구를 기존의 음악치료에서 사용되어져 왔던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음악 감상 활용방법에서 탈피하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음악치료 프로그램 모형을 적용시켜 나아가 오늘날 급격히 변화하는 청소년기의 사회적응문제에서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는 음악치료 프로그램개발 모형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자 한다.

초등학생의 자기표현과 자기효능감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lf-Assertiveness on Self Efficacy and School Adaptation in Elementary Students)

  • 이경숙;이경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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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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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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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자기표현, 자기효능감, 학교생활적응의 정도를 파악하고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며 자기표현이 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B광역시와 U광역시 각각 1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6학년 905명이었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7월 1일부터 2015년 7월 20일까지였다. 자기표현과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순 상관관계이었으며, 자기표현과 학교생활적응과는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자기효능감은 학교생활 적응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일반적 특성 중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담임 교사와의 관계, 학년, 성별, 교우관계 이었고,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자신감, 자기조절 효능, 과제난이도 선호, 자기표현의 하위요인 중 표현내용, 신체언어가 57.1%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초등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본 연구결과가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