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념과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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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완화를 위한 행동에 대한 한국과 싱가포르 학생들의 신념과 행동 의지 (Understanding Students' Beliefs about Actions and Willingness to Act on Global Warming in Korea and Singapore)

  • 윤혜경;김미정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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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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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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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지구 온난화 완화를 위한 행동들에 대해 어느 정도의 신념과 행동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 둘 사이의 일관성 정도는 어떠한지 조사하는 것이다. 또 한 신념과 행동 의지 사이의 회귀 분석을 통해 교육에 의해 행동 의지를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행동 이 무엇인지에 대해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Boyes et al.(2009)에 의해 개발된 설문을 이용하여 지구 온난화의 완화를 위한 행동 16가지에 대한 학생들의 신념과 행동 의지를 5단계 척도의 문항을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 대상은 한국과 싱가포르 6, 7, 8, 9, 10학년학생 2,389명이다(한국 1,446명, 싱가포르 943명). 연구 결과 행동 의지 면에서는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공통적으로 '가정에서 전기를 절약하는 것'에 대한 행동 의지가 가장 높은 반면 '원자력 발전에 의한 전기 사용'에 대한 행동 의지가 가장 낮았다. 또한 가정에서 혹은 사회적으로 공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행동 의지가 다른 기타의 항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었다. 신념 면에서는 개인 승용차 보다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 나무를 많이 심는 것, 재활용을 늘이는 것 등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대표적인 행동은 지구 온난화 완화를 위한 행동으로 양국에서 모두 널리 인식되고 있었으나 육식을 줄이는 것(즉 메탄의 발생을 줄이는 것)이 지구온난화 완화를 위한 행동이라는 것은 양국 모두에서 가장 낮게 인식되었다. 전반적으로 싱가포르 학생들이 지구 온난화 완화를 위한 행동들에 대한 행동 의지가 한국보다 높았으며 보다 많은 항목들에 대해 높은 수준의 신념을 나타냈다. 신념과 행동 의지 사이의 일관성을 살펴보면 신념이 행동 의지보다 높은 문항이 많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한국의 경우 '교통 수단 이용과 관련된 것', '발전 방식과 관련된 것'이 차이가 많이 났으며 싱가포르의 경우 '발전 방식과 관련된 것'에서만 차이가 많았다. 이들 내용에 대해서는 강한 신념을 보인 학생 수가 강한 행동 의지를 보인 학생 수보다 전체의 30%이상 많았다. 개인별로 신념과 행동 의지 사이의 일관성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행동 의지 점수에서 신념의 수를 뺀 값으로 개인의 반응 지수를 구하여 분석한 결과 한국이 -0.14, 싱가포르가 -0.05의 값을 나타냈다. (-)값은 신념에 비해 행동 의지가 낮은 것을 나타내며 싱가포르의 반응 지수가 한국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즉 싱가포르 학생들이 신념과 행동의지가 좀 더 일관적이었다. 신념과 행동 의지 사이의 회귀 계수와 현재 낮은 행동 의지를 '원자력 발전에 의한 전기 사용'이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면 지구 온난화 완화에 대한 행동 의지, 신념, 그리고 그 둘 사이의 연관성 정도는 특정 행동에 따라 그리고 국가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양국 사이에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볼 때 싱가포르 학생들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행동 의지와 신념이 높았고 이 둘 사이의 일관성도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중학생들의 게임중독과 분노행동의 관계: 비합리적 신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Relationship between Middle School Boys' Game Addiction and Anger Behavior: Focused on the Mediation Effects of Irrational Belief)

  • 임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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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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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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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남자 중학생의 게임중독과 분노행동의 관계에서 비합리적 신념의 매개효과를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충청지역 남자 중학생 431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게임중독은 비합리적 신념 및 분노행동 중 직접표출, 반추, 분산 요인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게임중독 고위험집단은 잠재위험이나 일반사용자집단에 비해 비합리적 신념, 직접표출, 반추, 분산의 평균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비합리적 신념은 게임중독과 분노행동 중 직접표출, 분노 반추, 분산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게임중독 고위험 중학생의 분노조절을 위한 실천적 함의로서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비합리적 신념의 수정과 건설적, 적응적인 분노행동의 훈련이 제시되었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중국 대학생의 건강 신념이 운동지속성에 미치는 영향 -계획 행동과 행동 제어의 매개효과- (Effects of Health Belief on Exercise Adherence among college Students in China -Mediating Effect of Planning behavior and action control-)

  • ;조미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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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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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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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중국 대학생들의 건강 신념, 계획 행동, 행동 제어, 운동 지속성의 네 가지 변수 간의 구조적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대학생들의 건강 신념과 계획된 행동의 향상 및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행동 통제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대학생들의 운동 지속 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예비조사를 통해 신뢰도와 타당성을 검증한 후 본조사는 2023년 5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52개 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무효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5109부를 최종선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변인 간의 구조적 관계는 건강 신념은 계획 행동과 행동 제어, 운동 지속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계획 행동은 행동 제어와 운동 지속성에도 정적인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행동제어는 운동 지속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넷째, 건강신념과 운동 지속성 간의 관계에서 계획행동과 행동제어는 정적인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건강신념 향상을 위해 학교에서는 건강심리 교육과정을 개설해야 한다. 더욱이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대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신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교사의 놀이성과 놀이신념, 놀이교수효능감이 문제행동지도전략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Playfulness, Teachers'Positive Play Beliefs and Teaching Efficacy on Play on Teachers' Strategies of Problem Behavior Guidance)

  • 권혜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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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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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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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놀이가 영유아의 발달과 학습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중요성에 비추어볼 때 교사의 문제행동지도를 놀이지도와의 관련성속에서 탐색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 기초하여 교사의 놀이성, 놀이신념, 놀이교수효능감과 문제행동지도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충청남도에 근무하는 어린이집 교사 151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놀이성과 문제행동지도전략, 놀이신념과 문제행동지도전략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 관계에 놀이교수효능감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 놀이성은 예방적 문제행동지도전략과 긍정적 반응 문제행동지도전략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놀이신념은 예방적 문제행동지도전략과 긍정적 반응 문제행동지도전략에 정적 영향을 미쳤고, 부정적 문제행동지도전략에는 부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교사의 놀이성과 놀이신념은 매개변인인 놀이교수효능감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교사의 놀이교수 효능감은 놀이성과 예방적 문제행동지도전략 간의 관계, 놀이성과 긍정적 반응 문제행동지도전략 간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자연휴양지(自然休養地) 내(內)의 환경오염행동(環境汚染行動)에 대(對)한 이해(理解) : 논리적(論理的) 행위이론(行爲理論)의 이용(利用)으로 (An Understanding of Littering Behavior in Natural Recreation Areas : Use of the Theory of Reasoned Action)

  • 김성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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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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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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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자연휴양지(自然休養地) 내(內)의 오염행동(汚染行動), 특히 음식찌꺼기 방치행동(放置行動)의 체계적(體系的)인 이해(理解)와 예측(豫測)을 위하여 논리적(論理的) 행위이론(行爲理論)에 근거한 모델이 제시되었다. 계룡산(鷄龍山) 국립공원(國立公園) 방문자(訪問者) 중(中) 399 집단(集團)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設問調査)에서 그들의 문제행동에 대한 신념(信念), 태도(態度), 규범적(規範的) 신념(信念)은 과거행동(過去行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相關關係)를 (R=0.3) 보였다. 또한 신념, 규범적 신념을 포함한 관련변수를 이용한 Logit 분석에서 과거의 행동에 대한 설명력이 ($R^2$) 0.35로 나타났다. 모델 내에서 교육수준(敎育水準), 동반자(同伴者) 성격(性格), 직업(職業), 연령(年齡), 산행빈도(山行頻度) 등이 모두 과거의 음식방치행동과 음(陰)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고, 신념과 규범적신념도 통계적 유의성은 약하나 이론(理論)에서 제시하는 방향으로 분석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본 이론(理論)이 자연휴양지 내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의 통제(統制)를 위한 경영전략(經營戰略) 수립에 도움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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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서 나트륨 섭취 감량을 위한 식이 자아효능감과 질병에 대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 장애 인지 간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dietary self-efficacy and illness beliefs, perceived benefits and perceived barriers for the reduction of sodium intake in the elderly)

  • 서윤석;석윤희;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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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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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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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들에서 나트륨 섭취 감량으로의 식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식이 자아효능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얻고자 건강신념모델의 구성 요소 중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 인지와 식이 자아효능감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2011년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전시와 제천시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252명 (남자 42.5%, 여자 57.5%)을 대상으로 하였다. 식이 자아효능감은 나트륨 과다 섭취 재발방지 (특정 상황에서의 통제력), 나트륨 섭취 감량을 위한 일반적 행동 (음식 선택과 소금 사용), 적극적 행동 (영양표시 확인, 외식시 소금 감량 요구, 자기강화)의 3개 요인에 대해 각 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의 2개 요인의 각 7개 문항,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 인지는 각 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4점 척도의 질병에 대한 신념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식이 자아효능감 3개 요인의 평균점수의 비교를 위해 일원변량 분석 방법을,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인지의 평균점수 비교에는 paired t-test를 사용하였다. 각 항목 간의 상관분석은 스피어만 상관계수로 구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분포에서 70세 이상 노인이 77%이었다.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가 48.4%이었고, 가족형태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경우가 46.0%로 가장 많았으며, 홀로 사는 노인은 20%이었다. 조사대상자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높았고, 식행동의 장애 인지 점수는 낮았다 (p < 0.01). 식행동의 이점 인지 점수가 홀로 사는 노인에서 자녀나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높았다. 2) 조사대상자의 3개 요인별 식이 자아효능감에서는 나트륨 과다 섭취 감량을 위한 일반적 행동요인 점수가 높았고, 적극적 행동요인 점수가 낮았으며, 적극적 행동요인 중에서도 식사일기 쓰기나 영양표시 읽기 항목이 가장 낮았다 (p < 0.001). 3)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그릇된 신념의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고, 조사대상자의 식행동의 이점 인지 점수가 장애 인지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p < 0.001). 4)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높거나, 그릇된 신념이 낮거나,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높거나, 식행동의 장애 인지가 낮은 군에서 총 식이 자아효능감이 높았다 (p < 0.001). 5)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신념 문항 중에서 올바른 신념 문항 7가지는 총 식이자아효능감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그릇된 신념 7개 문항 중 3개 문항이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6) 조사대상자의 식행동의 이점 인지에 대한 문항 5가지는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장애 인지에 대한 문항 5개 중 3개 문항은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7) 조사대상자의 요인별 식이 자아효능감과의 관련성에서는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나트륨 섭취 감량 행동을 위한 식이 자아효능감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식행동의 장애 인지가 나트륨 재발방지 식이 자아효능감과 높은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부터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높고 장애 인지가 낮을 때 식이 자아효능감이 높게 나타났고, 노인의 일반적 특성 중 교육수준이 식이 자아 효능감,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 식행동의 장애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자아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교육수준이 낮은 노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의 건강신념이나 식행동의 이점인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판매원의 관계신념, 부정적 감정 조절전략, 그리고 친소비자행동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 of Salesperson's, Relationship Beliefs, Nega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and Prosocial Behavior to Customer)

  • 김상희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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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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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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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판매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판매원의 관계신념 및 감정조절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판매원의 경우 고객과의 상호작용은 그들의 직무이며 원만한 고객관계는 그들의 목표달성과 기업의 성과달성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요소로서 본 연구는 관계신념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인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관계신념을 가지고 있는가하는 것은 개인의 인지적, 정서적, 동기적 측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판매원이 가진 관계신념에 따라 고객관계의 질, 경험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관계신념은 판매원이 고객과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부정적 감정 조절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판매원이 어떠한 조절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는가에 따라 판매원의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는 판매원의 관계신념, 감정조절전략, 그리고 친소비자행동의 관계를 통해 고객과 판매원의 관계의 질을 증대시키고 이 과정에서 판매원의 성과극대화 및 상황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판매원의 관계신념이 부정적 감정 조절전략과 친소비자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 감정 조절전략은 친소비자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밀관계신념이 높을수록 능동적 조절전략, 지지추구조절전략을 이용하여 부정적 감정을 조절할 가능성이 높고, 통제관계신념이 높을수록 회피/분산 조절전략을 이용하여 부정적 감정을 조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밀관계신념은 친소비자행동을 증가시키지만 통제관계신념은 친소비자행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감정 조절전략 중 능동적, 지지추구조절전략은 친소비자행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피/분산조절전략은 친소비자행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판매원의 관계신념과 부정적 감정 조절전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판매원 선발 및 교육에 있어서의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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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감염 예방행동 의도에 관한 연구: 건강신념모델에 사회적 변인 적용을 중심으로 (Predicting Preventive Behavior Intention in COVID-19 Pandemic Context: Application of Social Variables to Health Belief Model)

  • 홍다예;전민아;조창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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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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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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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지속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들의 생활 속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다양한 헬스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개인의 감염 예방행동 의도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건강신념 모델의 적용을 통해 알아보았다. 또한, 공동체 행동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건강신념모델에 사회적 변인을 추가한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N=298), 각 변인의 영향력을 검증한 결과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취약성, 지각된 이익, 위험, 사회적 규범이 높을수록, 책임이 낮을수록 예방 행동 의도가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 중 위험이 가장 큰 상대적 영향력을 보였고 지각된 심각성과 사회적 규범이 그 뒤를 이었다. 기존 건강신념모델과 본 연구에서 제안한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의 예방행동 의도 설명력을 비교한 결과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이 더 높은 설명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교사의 수학교수학습에 대한 신념체계와 기술된 수업행동 분석 (Exploring Beliefs and Stated-Actions of a Preservice Mathematics Teacher)

  • 김구연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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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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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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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예비수학교사의 수학교수학습에 대한 신념체계와 수학교수법 중에 시행하는 예비실습을 하는 동안 기록한 활동지의 기술된 수업행동을 분석하여 예비교사가 어떻게 새로운 신념체계를 내재화하는 지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결과, 연구에 참여한 예비교사는 일대일 학생과의 예비실습활동을 통하여, 초등학생들의 수학학습 사고과정에 대한 지식을 더 확실하게 자신의 신념체계로 통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예비교사는 기존의 신념체계와의 심리적 갈등을 겪고 해소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과정을 통하여, 예비교사는 자신의 수학교수학습에 대한 신념체계를 보다 더 분명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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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충동성, 가족도박수준 및 거주지역이 청소년의 도박행동, 도박신념 및 미래의 도박동기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Impulsivity, Family' Gambling Activity and the Distance from Adolescence's home to the Gambling Facilities Area on adolescents' gambling activity, gambling belief and gambling motivation in the future)

  • 연미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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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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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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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청소년의 도박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 가족 및 거주지역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대상은 청소년 567명으로 도박행동, 도박신념, 미래의 도박동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는 성격변인인 충동성과 가족의 도박행동 그리고 거주지역을 조사했다. 거주지역은 카지노 유치지역이며 인접 지역인 정선과 태백지역, 경마공원이 위치한 과천지역 그리고 도박시설과 무관한 화천지역이었다. 연구결과, 청소년의 충동성은 도박행동, 도박신념 및 미래의 도박동기와 정적인 상관을 보였고, 충동성이 높은 청소년은 낮은 청소년에 비해서 도박행동, 도박신념의 왜곡 및 미래도박동기가 높았다. 가족의 도박행동 역시 청소년 도박행동, 도박신념왜곡 및 미래도박동기와 상관이 있었지만 충동성과 가족도박의 유의미한 상호작용은 없었다. 거주지역은 청소년의 도박신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거주지역은 가족의 도박행동과 상호작용하여 청소년 도박신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이 결과는 청소년의 높은 충동성수준이 도박행동취약성으로 작용하며, 가족 도박문제와 거주지역인접의 도박시설은 청소년의 도박신념의 왜곡을 일으켜 청소년 도박취약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도박시설의 설립과 같은 사행산업의 유치가 충동성 수준이 높거나 가족 중 문제도박자가 있는 청소년에게 미치게 될 잠재적인 유해효과 및 미래의 도박예방프로그램 개발에서 고려 요인등과 관련되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