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경학적 검사

검색결과 473건 처리시간 0.028초

Hyper IgM Syndrome 환자에서 얻은 림프절 및 말초혈액 B세포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B Cells of Lymph Nodes and Peripheral Blood in a Patient with Hyper IgM Syndrome)

  • 김동수;신경미;양우익;신전수;송창화;조은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6권2호
    • /
    • pp.128-136
    • /
    • 2003
  • 목 적 : Hyper IgM syndrome(HIGM)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누는데, CD40L 분자의 돌연변이로 초래되며 X-linked로 유전되는 형태를 HIGM1이라고 하고, 상염색체성 열성 형태로 유전되면서 CD40L는 정상적으로 표현되는 형태로 activation-induced cytidine deaminase(AID) 유전자에 이상 때문에 오는 경우를 HIGM2로 분류하고 있다. 다른 한 부류는 X-linked HIGM 증후군의 매우 드문 한 형태로서 발한 저하성 외배엽 이형성증이 동반된 경우로, 이 질환은 전사인자인 nuclear factor ${\kappa}B$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nuclear factor ${\kappa}B$ essential modulator를 coding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 때문에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자들은 HIGM2와 유사하지만 AID 유전자에 변이는 없는 새로운 형태의 HIGM 환자의 말초 B세포를 이용하여 병인을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환자의 말초혈액 단핵구를 분리하고, EBV로 immortalization을 시켜 Cycle TEST PLUS DNA Reagent kit를 이용하여 cell cycle을 분석하였다. 환자의 말초혈액 T 세포에서 CD40L의 표현을 immunostaining으로 알아보고, RNA를 추출하여 RT-PCR을 하고 direct sequencing을 통하여 CD40L 유전자의 돌연변이 부위를 찾아보았다. 아울러 AID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찾기 위하여 같은 방법으로 sequencing하고 조사하였다. 환자의 림프절을 병리학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CD3, CD23, CD40, Fas-L, bcl-2, BAX의 표현을 알아보기 위하여 immunostaining을 실시하였다. 결 과: 림프절의 광학적 소견은 반응성 여포증식의 소견을 보였으며, 여포와 단구양 증식은 B-세포 표시인자인 L26에 양성을 보였고, 대부분의 형질세포는 IgM에 양성을 보였다. 여포는 CD40, Fas, BAX에 양성반응을 보이고, bcl-2와 Fas-L에 음성반응을 보였다. 말초혈액 B 림프구를 이용하여 cell cycle을 분석한 결과 정상(17.9%)에 비하여 G2/mitosis phase(M3 in figure)가 현저하게 감소(8.5%)되어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IL-4로 자극한 경우에는 정상인에서 보여주는 양상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볼 수 있었다. 단핵수에서 CD40L의 표현은 정상이었고 CD40L 유전자에도 돌연변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HuAID 유전자에도 돌연변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결 론 : 환자의 말초혈액 B림프구를 통한 연구 결과, 기존에 보고 되어진 HIGM2 형태와 임상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정상적인 AID유전자를 보이고, G2/mitosis phase가 정상에 비하여 감소된, 새로운 형태의 HIGM이라고 여겨진다.

돈방바닥과 출하체중 증가가 비육돈의 생산효율과 돈육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loor Type and Increasing Market Weight on Performance and Pork Quality of Finishing Pigs)

  • 김두환;강재두;하덕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 /
    • 제11권3로
    • /
    • pp.153-160
    • /
    • 2005
  • 비육돈사의 돈방바닥 형태와 출하체중 증가가 체중 80kg 이상 버크션종 비육돈의 생산효율과 도체품질 및 육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총 444두를 공시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비육돈사 돈방바닥 형태는 콘크리트 슬랏바닥과 톱밥바닥으로 하여 비교하였으며, 출하체중은 관행으로 시행중인 110kg과 130kg으로 체중을 늘릴 경우를 비교하였는데, 사료섭취량, 증체량 및 사료요구율 등 생산효율과 부분육 생산량 비교 및 등심근 pH, 보수성, 육즙 손실, 전단력, 육색과 같은 육질특성을 조사,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돈방바닥 형태와 출하체중 증가는 사료 섭취량과 증체량 및 사료요구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출하체중을 130kg으로 증가시키거나 돈방바닥을 톱밥으로 처리하여도 생산효율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2. 출하체중 증가는 부분육 생산량을 비례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삼겹살 부위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등지방두께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돈방바닥 형태에 의한 부분육 생산량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3. 돈방바닥 형태와 출하체중 증가는 돈육 등심근의 수분 함량, pH, 보수성, 육즙 손실 및 전단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하체중 110kg과 130kg 간 및 콘크리트 슬랏 바닥과 톱밥바닥 간에 등심근의 육질특성의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4. 출하체중은 돈육 등심근의 밝기를 나타내는 명도 값과 황색도 값에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적색도 값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돈방바닥 형태에 의한 돈육 등심근의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신의 숭고한 고유-독창성(Originality)이 피드백의 경로를 투과하면서 자신을 남에게 투영시켜 얻어내는 것이 고유성의 변종이다. 피드백은 단순한 작품의 일부가 아니라 작품을 이루는 뼈대이다 기술의 과시만으로는 예술의 행위가 될 수 없다. 작가의 예술성이 관객의 감성에 피드백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정된 피드백이란 느낌을 관객이 갖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는 초기의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집적된 피드백 기술로 전환하여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료된다.시한 개체의 수술 전 방사선학적 평균 고관절 등급은 양측 모두 $3.2\pm0.9$이었고 수술 직후의 좌 우측 평균 고관절 등급은 각각 $2.7\pml.1,\;2.7\pm0.9$ (n=36) 이었다. 수술 직후와 2, 4, 8, 12, 24주 후의 고관절 등급이 수술 전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하였다.(P<0.01). 수술 후 정기적인 검사 시에 측정한 Norberg angle, percentage of femoral head coverage도 수술 전과 비교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P<0.01). 변형 3중 골반 절골술 직후의 평균 골반직경은 수술 전의 골반직경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1)(n=36) 수술 후 평균 9.3L2.7주에 절골선 유합이 종료되었다(n=21). 반면 편측 3중 골반 절골술을 실시한 경우에는 수술 후 골반경이 수술 전과 비교해 증가하지 않았다. 변형 3중 골반 절골술후에 장액종 형성(1마리), 스크류 변위(4마리), 스크류 부러짐(1마리), 편측성 신경마비(1마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변형 3중

  • PDF

불균질 등방 대수층 내 선형오염원으로부터 기원된 비에르고딕 용질 이동에 관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Monte-Carlo Simulations of Non-ergodic Solute Transport from Line Sources in Isotropic Mildly Heterogeneous Aquifers)

  • 서병민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 /
    • 제10권6호
    • /
    • pp.20-31
    • /
    • 2005
  • 일정한 평균 지하수 유속을 가진 불균질한 등방성 삼차원 대수층 내에서 정류상태로 흐르는 지하수의 흐름과 함께 이동해가는 비반응성 오염물질에 대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이 시행되었다. 대수-정규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수리전도도 K(x)가 임의장으로 설정되었으며 시뮬레이션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감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이 시도되었다. 1600개 오염운들에 대한 이차공간적률의 집합적평균(ensemble average) <$S_{ij}'(t',\;l')$>(i,\;j=1,2,3), 그리고 오염운중심분산 $R_{ij}'(t',\;l')$이 각기 다른 세 가지 불균질도${\sigma}_Y^2=0.09,\;0.23$ 및 0.46에 대해서 시뮬레이션 되었으며 또한 각기 다른 크기의 평균속도에 수직방향인 선형초기오염원(l': 1, 2, 4)에 대해서 입자추적이 행하여 졌다. 시뮬레이션 된 무차원 종적률들은 일차근사법에 의한 비에르고딕 이론적 결과와 비교적 잘 일치하나 시뮬레이션 된 무차원 횡적률들은 일차근사법에 의한 이론적 결과들 보다 더 큰 값을 보인다. 일차근사법에 의한 비에르고딕 이론적 결과는 특히 불균질도가 큰 대수층에 대해서 그리고 큰 무차원 시간에 대해서 시뮬레이션 된 무차원 횡적률들을 과소평가 했다 시뮬레이션 된 집합적 평균이차적률은 에르고딕 상태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횡방향으로의 오염운 확장이종방향보다 훨씬 느리게 에르고딕 상태에 접근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불균질한 대수층 내에서의 오염운의 진화는 초기 오염원의 모양이나 배열상태 보다는 주로 대수층의 불균질도와 초기 오염원의 크기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가 정신의 숭고한 고유-독창성(Originality)이 피드백의 경로를 투과하면서 자신을 남에게 투영시켜 얻어내는 것이 고유성의 변종이다. 피드백은 단순한 작품의 일부가 아니라 작품을 이루는 뼈대이다 기술의 과시만으로는 예술의 행위가 될 수 없다. 작가의 예술성이 관객의 감성에 피드백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정된 피드백이란 느낌을 관객이 갖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는 초기의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집적된 피드백 기술로 전환하여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료된다.시한 개체의 수술 전 방사선학적 평균 고관절 등급은 양측 모두 $3.2\pm0.9$이었고 수술 직후의 좌 우측 평균 고관절 등급은 각각 $2.7\pml.1,\;2.7\pm0.9$ (n=36) 이었다. 수술 직후와 2, 4, 8, 12, 24주 후의 고관절 등급이 수술 전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하였다.(P<0.01). 수술 후 정기적인 검사 시에 측정한 Norberg angle, percentage of femoral head coverage도 수술 전과 비교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P<0.01). 변형 3중 골반 절골술 직후의 평균 골반직경은 수술 전의 골반직경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1)(n=36) 수술 후 평균 9.3L2.7주에 절골선 유합이 종료되었다(n=21). 반면 편측 3중 골반 절골술을 실시한 경우에는 수술 후 골반경이 수술 전과 비교해 증가하지 않았다. 변형 3중 골반 절골술후에 장액종 형성(1마리), 스크류 변위(4마리), 스크류 부러짐(1마리), 편측성 신경마비(1마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인간 자궁내막에서 발견되는 극소형 추정줄기세포 (Very Small Putative Stem Cells Detected in Human Endometrium)

  • 최종렬;주종길;전은숙;고경래;이홍구;이규섭;김원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 /
    • 제37권2호
    • /
    • pp.99-113
    • /
    • 2010
  • 목 적: 최근 다능성을 가진 극소형 줄기세포가 생쥐와 인간에서 발견된다고 보고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이 인간 자궁내막에 존재하는지, 그리고 이 세포들이 줄기세포의 고유 특성들과 줄기세포 표지자들을 발현시키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자궁내막조직검사로부터 채취한 여성 5명의 자궁내막세포를 2주 동안 배양하였으며, alkaline phosphatase, OCT-4, CXCR4 면역화학염색을 통해 줄기세포 표지자 발현 여부를 확인하였다. 이후 percoll density gradient method 방법으로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을 분리하여 배양하였으며, 또한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과 그 유래의 세포들이 OCT-4와 CXCR4를 발현시키는지 확인하였다. 결 과: $3{\mu}m$ 미만의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과 5~15 ${\mu}m$의 과다염색질 원형세포들로 구성된 군집들이 모든 여성의 자궁내막세포에서 발견되었으며, alkaline phosphatase, OCT-4 및 CXCR4를 강하게 발현시켰다. Percoll을 이용하여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을 분리 배양한 결과,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은 자가재생, 배아체양 형성, 군집 형성, 분화 가소성과 같은 줄기세포의 형태학적 및 기능적인 특성들을 나타내었다.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은 세포간 응집 혹은 세포융합을 통하여 약 5~15 ${\mu}m$ 과다염색질 원형세포들과 약 10~20 ${\mu}m$ 구형세포들을 점진적으로 형성시켰다. 이후이 세포들은 섬유아세포 유사세포, 신경유사세포, 혈관내피유사세포를 포함하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하였다. 또한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과 극소형 추정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세포들은 흔히 OCT-4와 CXCR4를 강하게 발현시켰다. 결 론: 3 ${\mu}m$ 미만의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과 극소형 추정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세포들이 인간 자궁내막에서 발견되며, 이 세포들은 줄기세포의 고유 특성들과 줄기세포 표지자인 alkaline phosphatase, OCT-4, CXCR4를 발현시킨다.

미세각성이 없는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 뇌파의 스펙트럼 분석 (Spectral Analysis of Hidden EEG Arousal Activity in Periodic Leg Movements in Sleep without Microarousal)

  • 신재공;서완석;오정수;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 /
    • 제10권2호
    • /
    • pp.100-107
    • /
    • 2003
  • 배 경:뇌파 미세각성은 수면 회복감을 저하시키고 주간 피로감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은 뇌파기록의 육안판독 소견에 나타나는 미세각성 유무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뉘어진다. 미국 수면장애협회에서 제시한 기준은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 이후에 뇌파의 변화가 3초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미세각성으로 판정하고 있다. 그러나 육안판독 만으로는 뇌파 활동의 일부 미세한 변화를 찾아내기 어렵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미세각성이 없는 수면중 주기성 사지 운동의 뇌파변화를 스펙트럼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세밀하게 측정하여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에서 나타나는 각성 반응을 보다 자세히 이해하는데 있다. 방 법:야간 수면다원검사로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각의 피험자에서 2단계 비렘수면에서 발생한 주기성 사지운동 중에서 뇌파의 미세각성이 없는 삽화 30개를 무작위로 선택하여 스펙트럼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알파파나 세타파로 뇌파변화가 최소 1초 이상 나타날 경우라도 미세각성으로 간주하여 대상군에서 제외함으로써 때문에 최소 3초 이상을 미세각성으로 삼는 미국수면장애학회의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였다. 사지운동이 시작된 시각을 기준으로 시작 전 4초 구간과 시작 후 4초 구간의 두 군으로 나누고 해당 뇌파를 각각 스펙트럼 분석하였고 독립 스튜던트 t 검증을 사용하여 두 군을 비교하였다. 결 과: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 지수의 평균은 $16.7{\pm}10.0$회였고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 지속시간의 평균은 $1.3{\pm}0.7$초였다. 독립 스튜던트 t 검증의 결과 델타파(p=0.000) 영역의 비교활동도가 사지운동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알파파(p=0.01) 영역과 시그마파(p=0.000) 영역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세타파(p=0.05), 베타파(p=0.129), 그리고 감마파(p=0.062) 영역이 감소하였으나 유의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결 론:델타파 영역이 증가를 보인 결과는 각성반응이 단계적인 순서로 일어난다는 이론과 합치되는 소견이다. 본 연구의 대상환자가 이전의 유사한 연구의 대상환자에 비하여 평균 지속시간이 더 짧다는 점과 평균 지수가 낮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경한 형태의 수면중 주기성 사지운동증에서도 신경생리학적인 변화가 유발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 PDF

흡연습관에 따른 폐암발생 감수성에 대한 성별의 차이 (Gender Differences of Susceptibility to Lung Cancer According to Smoking Habits)

  • 최충경;신경철;이관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9권5호
    • /
    • pp.576-584
    • /
    • 2000
  • 연구배경 : 흡연이 폐암발생의 중요한 원인이라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흡연 양이나 흡연기간 뿐만 아니라 흡연과 관련된 여러 요소들의 역할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는 남녀별 흡연력 및 흡연과 관련된 요소들에 대한 폐암의 발생위험도를 구하여 담배 속 발암물질에 대한 남녀별 감수성 차이를 알아보았다. 방법 : 본 연구는 환자-대조군 연구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를 방문하여 폐 기능 검사를 받았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흡연력 및 흡연량, 흡연습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조직학적으로 원발성 폐암이 확인된 경우를 대상환자로 하였고, 다변량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교차비를 구하고, 이를 폐암발생의 상대적인 발생위험도로 인정하였다. 결과 : 흡연력이 있었던 여자는 흡연력이 없는 경우에 비하여 교차비는 1.9이었으며, 특히 Kreyberg I의 경우 교차비는 3.8로 증가하였다. 또한 여자 중 현재흡연자의 교차비는 4.0으로 남자의 2.3보다 훨씬 높았다. Kreyberg I 여자 환자로 20갑 년 이상 흡연하였을 때 교차비는 5.4(남자 : 1.6), 하루 1갑 이상 흡연 하였을 경우 교차비는 6.9(남자 : 5.0)로 남자보다 훨씬 높았다. 흡입정도에 따른 교차비는 중등도 이상 흡입한 경우 여자 6.7, 남자 2.4로 여자에서 현저하게 높았으며, 한 개피 당 동일한 길이의 담배를 피웠을 때도 폐암의 발생 위험도는 여자가 높았다(여자 3.7:남자 2.0). 또한 필터 유 무에 따른 폐암 발생위험도의 차이는 남녀 모두에게 있었으나 여자에서 더 뚜렷하였다. 결론 : 흡연에 따른 폐암발생의 감수성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았으며, 이러한 성별간 감수성의 차이는 흡연 양이나 흡연습관, 또는 환경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발암물질의 활성이나 제거 등과 같은 대사의 차이에도 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자살에 대한 태도 및 자아상에 관한 연구 - 실업계 ${\cdot}$ 인문계 여고생을 중심으로 - (A STUDY ABOUT SUICIDAL ATTITUDE AND SELF-IMAGE IN ADOLESCENT SCHOOL GIRLS - FOCUSED ON INDUSTRIAL AND CULTURAL WOMEN'S HIGH SCHOOL FACTION -)

  • 김봉준;장동원;김준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0권2호
    • /
    • pp.220-235
    • /
    • 1999
  • 목 적:실업계 ${\cdot}$ 인문계 여고생들의 자살태도, 자아상, 불안과 우울 정도를 평가를 해보고, 자살태도와 불안, 우울, 자아상 사이에서의 비교연구를 하였다. 방 법:정신사회적 환경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업계 여고생 161명과, 인문계 여고생 165명(총 326명)이 본 연구에 참가하였다. 자살에 대한 태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Suicide Opinion Questionnaire(SOQ)가 시행되어졌고, 불안, 우울과 자아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Zung' Self-rating Anxiety Scale(ZAS), K-Beck Depression Inventory(KBDI), Offer's Self Image Questionnaire(OSIQ)가 각각 본 연구에서 실행되어졌다. 결 과:1) 표본에서 추출된 326명의 SOQ검사결과를 가지고 요인분석을 시행한 결과,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는데, 각 요인은 윤리, 종교, 정신장애, 허용도, 복수에 관한 요인들이었으며, 이중 복수에 관한 요인에서 양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SOQ에서는 복수요인에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실업계 여학생에서 그 경향성이 더 높았으며, OSIQ에서는 가족관계 요인과 상위적응 요인에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인문계 여학생에서 상대적으로 그 경향성이 더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여 주었다. ZAS와 KBDI의 경우에서는 양군간에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찾을수가 없었다. 3) SOQ, OSIQ, ZAS, KBDI간의 상관분석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는 요인은, SOQ의 윤리 요인과 OSIQ의 신체 및 자기상, 감정기조, 외계의 극복 요인이 역상관성을 보였고, SOQ의 정신장애 요인과 OSIQ의 신체 및 자기상, 내적 가치관이 역상관성을 보였고, 정신병리 요인과 비례적인 상관성을 보였다. SOQ의 정신장애 요인과 ZAS, KBDI가 역상관성을 보였고, 허용도 요인과 ZAS와 KBDI가 비례적인 상관성을 보였다. 결 론:본 연구에서 실업계 ${\cdot}$ 인문계 여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자살을 윤리적으로 죄악시하고 정신장애로 보는 경향이 있었고, 실업계 여학생들은 복수의 경향성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신경정신과적 병력이 있거나 자살사고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있어서는 자살에 대해서 보다 더 수용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ZAS와 KBDI가 유의하게 높은 경우에 있어서도 자살에 대해서 보다 더 허용적인 태도를 보여 주었는데, 이는 상황대처 수단으로서 자살이 시도될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다고 볼수 있겠다.

  • PDF

유육종증환자의 기관지폐포세척액내 Interleukin에 대한 연구 (Interleukin Levels in the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of Patients with Pulmonary Sarcoidosis)

  • 송정섭;안중현;김치홍;김관형;문화식;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5권5호
    • /
    • pp.1047-1057
    • /
    • 1998
  • 연구배경: 유육종증은 전신을 침범하는 만성 육아종성 질환으로 단핵구성 폐포염이 선행되어 육아종형성을 유도하며, 여러 종류의 cytokine들이 육아종성 염증과 그에 따른 섬유화의명태생리가전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IL-6와 IL-8이 유육종증에서 광범위하게 염증반응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반면에 IL-10은 단핵구/대식세포와 T림프구의 기능을 억제하여 IL-1, IL-6, TNF-$\alpha$, IFN-$\gamma$ 등의 분비를 감소시키므로써 육아종성 염증반응을 억제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육종증환자들의 폐포세척액내에서 IL-6, IL-8, IL-10의 농도를 측정하고 유육종증의 활성화를 나타내는 임상적 지표들과 비교해 봄으로써 이러한 lnterleukin들이 유육종증의 병태생리기전에 관여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폐조직검사를 통해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유육종증환자 14명과 건강한 정상대조군 6명을 대상으로 기관지폐포세척술을 시행하였다. 유육종증환자들은 중요 장기(심장, 중추신경, 후방 포도막등)의 침범여부, 고칼숨혈증, 심각한 뼈기능감소 및 질환의 진행여부에 따라 활동성(n=7)과 비활동성(n=7)으로 분류하였고 회수한 폐포세척액을 동일한 조건에서 10배로 농축한 후 ELISA방법을 이용하여 IL-6, IL-8, IL-10을 측정하여 이 Interleukin들의 상호관계와 유육종증의 활성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기관지폐포세척액내 IL-6농도는 특히 활동성 유육종증환자군에서 비활동성 유육종증환자군 및 정상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p<0.05). IL-8 농도는 활동성 유육종증환자군에서 비활동성 유육종증환자군 및 정상대조군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IL-10농도는 특히 활동성 유육종증환자군에서 정상대조군 및 비활동성 유육종증환자군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활동성 유육종증환자군의 기관지폐포세척액내 IL-6농도는 기관지폐포세척액내 IL-8 농도 및 CD4/CD8 비(比)와 서로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결 론: 활동성 유육종증환자군의 기관지폐포세척액내에서 IL-6농도가 비활동성 유육종증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서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이러한 IL-6는 기관지폐포세척액내 CD4/CD8 비(比) 및 IL-8농도와도 상관관계를 보여, 주로 IL-6이 유육종증의 진행과정과 활성화에 종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세포성 면역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cytokine으로 생각되는 IL-10의 농도가 유육종증환자의 폐내에서 증가되지 않은 것도 이 질환의 발병이나 진행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유육종증의 치료에 IL-6의 단일클론성 항체나 IL-10이 이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경추 및 요추 퇴행성 척추전위증의 병발성 유병률 (Concurrent Degenerative Cervical and Lumbar Spondylolisthesis)

  • 박문수;황지효;김태환;오재근;장호근;김형준;박건태;임진규
    • 대한척추외과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154-159
    • /
    • 2018
  • 연구 계획: 후향적 방사선 연구 목적: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전위증을 알아보고자 한다. 선행 연구논문의 요약: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한 여러 보고가 있었다. 퇴행성 척추전위증은 퇴행성 변화에 의하여 시발되므로 경추와 요추에 척추전위증이 병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에, 요추와 경추의 해부학적 구조가 서로 다르므로 두 질환의 진행이 동일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전위증에 대한 보고는 적었다. 대상 및 방법: 요추 및 경추 부위에 기립위 단순방사선 검사를 둘다 시행한 퇴행성 척추 질환 환자 2,5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발여부, 나이, 성별, 전위증의 방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퇴행성 요추전위증은 기립위 단순방사선영상에서 Meyerding 방법을 사용하여 grade 1 이상인 경우 진단하였으며 퇴행성 경추전위증은 기립위 단순방사선영상에서 2 mm 이상의 전위가 보이는 경우 진단하였다. 결과: 퇴행성 요추전위증은 125명에서 관찰되었으며(5.0%) 퇴행성 경추전위증은 193명에서 관찰되었다(7.7%). 요추전위증과 경추전위증은 17명에서 같이 관찰되었다(0.7%). 요추전위증이 있는 환자가 없는 환자에 비하여 경추전위증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 요추전위증은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흔하였으나, 모든 연령군에서 비슷하게 발생하였다. 경추전위증은 고령의 연령군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으나, 남녀의 발생 비율이 비슷하였다. 요추전위증에서는 전방으로 많이 발생하였고, 경추전위증에서는 후방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 퇴행성 요추전위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퇴행성 경추전위증이 더 많이 발생하였다.

폐동맥폐쇄와 주대동맥폐동맥부행혈관을 동반한 활로씨사징증 교정의 최근 결과 (The Recent Outcomes after Repair of Tetralogy of Fallot Associated with Pulmonary Atresia and Major Aortopulmonary Collateral Arteries)

  • 김진현;김웅한;김동중;정의석;전재현;민선경;홍장미;이정렬;노준량;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4호
    • /
    • pp.269-274
    • /
    • 2006
  • 배경 폐동맥폐쇄와 주대동맥폐동맥혈관부행지를 동반한 활로씨사징증은 다양한 폐혈류공급원과 혈관 발달의 이상을 동반한 복잡한 질환이다. 이 환자들은 전통적으로 완전교정수술전에 다단계의 폐혈류 단일화술을 시행 받아 왔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의 치료전략의 변화에 대하여 본원에서 치료 방법과 그 결과를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7월부터 2004년 8월까지 본원에서 이 질환으로 수술받은 2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전략으로서 조기 교정, 정중 절개를 통한 접근을 원칙으로 하였고 자주 심도자 검사를 시행하여 폐동맥과 혈류역동학적 상태를 평가하였으며 필요시 적극적으로 풍선 확장술을 시행하였다. 최초 수술에 따라 일단계 완전교정술군(I군), 우심실-폐동맥 도관 연결술과 단일화술을 동시 시행(일단계 단일화술)한 군(II군), 우심실-폐동맥 도관 연결술만 시행한 군(III군)의 3군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이 환아들에 있어서 군별 형태학적 특징과 사망률, 완전교정술 가능성 등을 비교하였고, 술 후 합병증, 추적결과, 사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각 군의 최초 수술 당시 평균연령은 각각 $13.9{\pm}16.0$개월(I군), $10.4{\pm}15.6$개월(II군), $7.9{\pm}7.7$개월(III군)이었다. 1명의 환아에서 심낭 내 폐동맥이 존재하지 않으면서 좌우폐동맥의 연결이 없었고, 22명의 환아에서 좌우폐동맥이 연결되어 있었다. 풍선 확장술은 평균 1.3회로 최대 6회까지 시행되었다. 최초 수술에 따른 수술 사망은 4예가 있었고 완전교정술 후 뇌출혈에 의한 만기사망 1예가 있었다. 각 군별 수술 사망률은 각각 25.0% (1/4: I군), 20.0% (2/10: II군), 12.2% (1/9: III군)였으며 사망원인으로서는 저산소증 2예, 저심박출 증 1예, 급성 심정지 1예였다. 술 후 합병증으로는 횡격막신경마비가 2예, 경련이 1예에서 있었다. 최종적으로 완전교정술로 도달한 환자는 10명으로 각 군별 도달률은 각각 I군 75% (3/4), II군 20% (2/10), III군 55.6% (5/9)였으며 심실중격결손을 완전히 막지 못한 경우는 II군에서 2명, III군에서 1명 이었다. 결론: 폐동맥폐쇄와 주대동맥폐동맥부행혈관을 동반한 활로씨사징증에 있어 최초 술식으로 정중절개를 통한 우심실-폐동맥 도관삽입술은 비교적 낮은 위험도로 시행할 수 있으며 풍선확장술의 추가적 시술을 통해 높은 완전교정술 도달률을 얻었다. 적응이 되는 환자에서 선택적으로 일단계 완전교정술 또는 일단계 단일화술을 시행하여 완전교정술의 도달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