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경영양인자

검색결과 47건 처리시간 0.035초

신경병증성 통증모델에서 신경영양인자 유도물질의 반복 투여가 척수 아드레날린계에 미치는 영향 (Spinal α2 Adrenoceptor and Antiallodynic Effect by Clonidine after Chronic Administration of 4-Methylcatechol in Neuropathic Rat Pain Model)

  • 정규연;신상욱;최봉수;김철홍;김경훈;김해규
    • The Korean Journal of Pain
    • /
    • 제21권3호
    • /
    • pp.179-186
    • /
    • 2008
  • Background: The adrenergic nervous system in the spinal cord contributes to the development of neuropathic pain after nerve injury. 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tor may facilitate the sympathetic change in the spinal cord and influence the state of neuropathic pain. We probed the effect of chronic repetitive administration of systemic 4-methylcatechol, which is known to be a neurotrophic factor inducer, in a spinal nerve ligation model. Methods: We made the rat neuropathic pain model by the ligation of the L5 spinal nerve. Intraperitoneal 4-methylcatechol ($10{\mu}g/kg$) or the same volume of saline wasadministrated twice daily just after the operation for 7 days. The tactile allodynia was measured by using von Frey filaments and its change was followed up from 3 days after SNL. The lumbosacral enlargement of the spinal cord was taken out and the mRNA contents of the ${\alpha}_2-adrenoceptor$ subtypes were measured by 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and this was then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s. The antiallodynic effect of intrathecal clonidine (3, 10, $30{\mu}g$) was evaluated and compared in the 4-methylcatechol treated rats and the control rats. Results: The expression of the ${\alpha}_{2A}$ and ${\alpha}_{2C}$ adrenoceptor subtypes did not change after 4-methylcatechol treatment. Intrathecal clonidine showed an earlier and better effect at the highest dose ($30{\mu}g$ intrathecal), but not with any other doses. Conclusions: Chronic intraperitoneal administration of 4-methylcatechol may improve the effect of intrathecal clonidine, but we could not prove the increase of ${\alpha}_{2A}$ and ${\alpha}_{2C}$ adrenoceptors in the spinal cord of 4-methylcatechol treated rats.

인터넷중독 위험 청소년에 대한 단기 산림치유 효과: 생물학적, 신경인지적 및 심리-사회적 측면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Short-term Forest Therapy Camp on Youths with Internet Addiction Risk Group: Focused on the Biological, Neurocognitive and Psychosocial Aspects)

  • 정안수;최삼욱;우종민;목정연;김기원;박범진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4권4호
    • /
    • pp.657-667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중독 위험 청소년들에 대한 '산림치유(Forest Therapy)'의 생물학적, 신경인지적 및 심리사회적 영역에서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청소년 인터넷중독 위험군을 대상으로 2박 3일 혹은 3박 4일 형태의 산림치유 캠프를 진행했고, 캠프 전-후로 참가자들의 혈청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종합주의력 검사(CAT) 그리고 우울(CDI) 및 상태 불안(STAI)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사회적 변인들을 측정했다. 그 결과, 산림치유 캠프에 참가한 이후에 참가자들의 혈청 BDNF 수치 및 CAT의 수행점수가 증가했고, 인터넷/게임 욕구가 감소했으며, 회복탄력성 및 대인관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또한, 산림치유 캠프 노출량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집단내에서 일부 불안 완화를 보고하기도 하였다. 전반적으로 인터넷중독 위험 청소년의 증상 개선 및 적응력 증가를 위한 산림치유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흰쥐의 전뇌허혈 후 재관류 시 운동치료에 의한 신경영양성인자 발현 (The Effect of Therapeutic Exercise on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After Global Brain Ischemia in Rats)

  • 구상훈;송주영;권영실;남기원;송주민;이윤섭;최진호;김진상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 /
    • 제13권2호
    • /
    • pp.281-292
    • /
    • 2001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rapeutic exercise on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manifestation after global brain ischemia in rats. Nine rats with global ischemia were divided at random into two group. In the control group, three rats remained in cage. But, in the end, two rats were alive. In the therapeutic exercise group, six rats remained. The five rats of this group was swam for 30 minutes everyday for a week. The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expression was identified from immunohistochemistr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In the control group, a little expression o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was observed at cortex and hippocampus layer, but cell body and axon was observed obscurely. 2. In the experimental group, a much expression o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was observed at cortex and hippocampus layer, and cell body and axon was observed clearly. In the neurological examination(beam-walking test). experimental group was obtained higher 1.4 points than control group. BDNF expression was increased by swimming for 30 minutes everyday for a week. Therefore, therapeutic exercise contribute to brain plasticity after brain ischemia.

  • PDF

한국 유가공업의 발전과 전망 - 조제분유 (Development of Korean Dairy Industry - Infant Formula)

  • 진현석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 /
    • 제23권2호
    • /
    • pp.155-160
    • /
    • 2005
  • 전세계 많은 나라들은 조제분유를 특수 영양식품으로 분류하여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CODEX에서는 첨가되는 거의 모든 성분을 모유에 들어 있는 것이어야 하며, 또한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것만을 넣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분유 메이커들은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모유 및 우유 성분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모유의 조성에 맞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산 분유는 외국 제품에 비해 면역기능 향상, 항-알레르기 능력 향상, 뇌와 소화기관의 발달 등을 돕는 성분이 강화되어 있다. 현재 생명과학기술의 진보와 각종 신기술의 도입으로 모유 및 우유속의 극미량 성분까지 분리정제가 가능함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성분들이 상품화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조제분유를 개발하고 있다. 두뇌 발달 성분인 DHA, 아라키돈산 등과 면역기능 강화 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 락토페린 등의 첨가 및 정장기능을 보이는 올리고당 등의 성분강화에서 이제는 뼈 성장 발달인자, 아토피 및 알레르기의 감소를 위해 가수분해물의 이용 등의 기능을 보강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지고 있는 중이다.

  • PDF

서울지역 여대생의 BMI를 기준으로 식생활,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인자 비교 연구 (Comparison of the Dietary Pattern, Nutrient Intakes, and Blood Parameters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BMI) of College Women in Seoul Area)

  • 최경순;신경옥;정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7권12호
    • /
    • pp.1589-1598
    • /
    • 2008
  • 본 연구는 $20{\sim}24$세의 여대생 대상으로 비만유형에 따라 각 군별로 식습관과 식생활 평가,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인자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하였다. 체질량지수 (BMI)에 따라 저체중군, 정상군, 비만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신장은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 제지방량 체지방률 및 waist-hip ratio는 비만군에서 가장 높았다(p<0.05).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은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는 129명 중 저체중군은 36명 27.9%, 정상군은 88명 68.2%, 비만군은 5명 3.9%로 나타났으며, 전체 조사대상자의 아침 식사의 결식률도 15.3%나 되었다. 아침 결식의 이유로는 아침시간이 바쁘거나,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결식으로 인한 배고픔을 간식으로 대체하고 있어 하루에 $1{\sim}2$회 정도 간식을 한다고 답하였다. 식생활 평가를 보면, 저체중군에 속하는 여대생들은 육류, 생선, 알류 등의 단백질 식품의 섭취(23.4%)와 과일 및 과일주스의 섭취(37.8%)를 많이 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비만군에 속하는 여대생들은 삼겹살, 갈비 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주 2회 이상 먹는 비율(77.8%)과 김치 및 채소를 식사 때마다 먹는 비율(66.7%)이 다른 군에 비해 높았다(p<0.05).그러나 비만군에 속한 여대생의 경우 모든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저체중군에 비해 오히려 비만군에서 식생활과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상태 중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오히려 다른 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낮았고(p<0.05), 전체 여대생의 영양소 섭취상태를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비교해 볼 때, 철, 칼슘, 섬유소의 섭취는 제시된 기준치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며, 소디움의 섭취는 오히려 기준치에 비해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검사 결과 혈중 총 콜레스테롤, HDL-cholesterol 및 HDL-C/LDL-C(ratio)는 비만군에서 낮았으며, 중성지방 수치는 다른 두 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각각 HDL-cholesterol 및 LDL-cholesterol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중성지방은 HDL-cholesterol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BMI에 의해서 분류된 세 그룹 모두에서 아침 결식률과 운동부족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군에서는 균형적인 영양섭취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만군에서는 너무 본인의 신체적 문제를 의식하여 식품의 섭취에 있어서 균형적인 식사를 무시하고, 체중을 줄이려고 편식을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따라서 저체중군, 정상군 및 비만군에 상관없이 여대생의 현실에 맞는 전반적인 식생활의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강화의 필요성 및 체계적인 식사관리 프로그램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비만인 뿐만 아니라 저체중의 비율도 높아 자신의 건강상태를 올바르게 판단하여 자신에게 맞는 식생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주암호 수환경 취약성 평가 (Vulnerability Assessment of the Climate Change on the Water Environment of Juam Reservoir)

  • 윤성완;정세웅;박형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 /
    • pp.519-519
    • /
    • 2015
  • 2007년 발간된 IPCC의 4차 평가보고서에서 자연재해, 환경, 해양, 농업, 생태계, 보건 등 다양한 부분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들이 제시되면서 기후변화는 현세기 범지구적인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의한 지구 온난화는 대규모의 수문순환 과정에서의 변화들과 연관되어 담수자원은 기후변화에 대단히 취약하며 미래로 갈수록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6차 기술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가 전 지구적인 평균보다 급속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한 담수자원 취약성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표수에 용수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댐 저수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수환경 변화의 정확한 분석과 취약성 평가는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SRES A1B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기후변화가 주암호 저수지의 수환경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지역스케일의 미래 기후시나리오 생산을 위해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ANN)기법을 적용하여 예측인자(강우, 상대습도, 최고온도, 최저온도)에 대해 강우-유출모형에 적용이 가능한 지역스케일로 통계적 상세화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유역모델에 적용하여 저수지 유입부의 유출량 및 부하량을 예측하였다. 유역 모델의 결과를 토대로 저수지 운영모델에 저수지 유입부의 유출량을 적용하여 미래 기간의 방류량을 산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저수지 모델에 유입량, 유입부하량 및 방류량을 적용하여 저수지 내 오염 및 영양물질 순환 및 분포 예측을 통해서 기후변화가 저수지 수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상세기 후전망을 위해서 기후인자의 미래분석 기간은 (I)단계 구간(2011~2040년), (II)단계 구간(2041~2070년), (III) 단계 구간(2071~2100년)의 3개 구간으로 설정하여 수행하였으며, Baseline인 1991~2010년까지의 실측값과 모의 값을 비교하여 검증하였다. 강우량의 경우 Baseline 대비 미래로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2011년 대비 2100년에서 연강수량 6.4% 증가한 반면, 일최대강수량이 7.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래로 갈수록 집중호우의 발생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유역의 수문 수질변화 전망도 강수량 증가의 영향으로 주암댐으로 유입하는 총 유량이 Baseline 대비 증가 하였으며, 유사량 및 오염부하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수지 수환경 변화 예측결과 유입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연평균 체류시간이 감소하였으며, 기온 및 유입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I)단계 구간대비 미래로 갈수록 상층 및 심층의 수온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중 수온성층기간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조류는 (I)단계 구간 대비 (III)단계 구간으로 갈수록 출현시기가 빨라지며 농도 역시 증가하였다. 또한 풍수년, 평수년에 비해 갈수년에 남조류의 연평균농도 상승폭과 최고농도가 크게 나타나 미래로 갈수록 댐 유입량이 적은 해에 남조류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PDF

고주파 통증치료기를 이용한 재활 치료에 대한 연구 (A Study on Rehabilitation Treatment Using Radiofrequency Treatment)

  • 조재현;이상용;이근용;윤세진;정하영;이상식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3호
    • /
    • pp.212-218
    • /
    • 2020
  • 인체에 고주파 에너지를 가하면 진동 폭이 매우 짧아서 직류 전류 이용 시 발생하는 전해질 화상이 일어나지 않으며 이온분자, 분극분자 등이 초당 4만 번 이상 진동을 하면서 마찰열로 전환되어 심부열을 발생시켜 모세혈관의 혈류량은 휴식 시 보다 4~5배 증가하여 산소, 영양물질, 항체, 백혈구 등 공급의 증가한다. 또한 진동 폭과 맥동기간이 매우 짧아 전기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며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자극하지 않는 물리적 인자치료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주파통증치료기를 사용하여 젊은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등장성운동을 시키고, 등장성 운동 시 근전도 데이터를 측정하여 운동신경 응답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재활치료 접목시키고자 하였다. 윗팔두갈래근의 등장성 운동을 실시할 때 발생되는 근전도 데이터와 운동 후 고주파통증치료기사용 후 측정된 근전도 데이터를 각각 RMS하여 t-검정을 통하여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남녀 모두 t값, p값이 유의수준(<.05) 보다 작게 나와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트레드밀 운동이 노화 흰쥐 소뇌의 성상세포 활성과 퍼킨제 세포 및 운동기능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readmill Exercise on Cerebellar Astrocyte Activation and Purkinje Cell, and Motor Function in Aged Rats)

  • 이효철;김형준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 /
    • 제58권4호
    • /
    • pp.481-492
    • /
    • 2019
  • 본 연구는 12주간의 트레드밀 운동이 노화 흰쥐 소뇌의 성상세포 활성과 퍼킨제 세포 발현 및 운동기능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Sprague-Dawley(SD) 흰쥐를 실험처치에 따라 (1)젊은 통제집단 (Young Control Group; YCG; 3months aged; n=10), (2) 노화 통제집단 (Old Control Group; OCG; 24months aged; n=10), (3) 노화 운동집단 (Old Exercise Group; OEG; 24months aged; n=10)으로 구분한 후 OEG는 트레드밀 운동을 시간과 강도를 점증적으로 증가하여 12주간, 주 5회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rota-rod 검사에서 운동기능이 OCG에 비해 OEG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그 수준은 YCG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calbindin-양성 퍼킨제 세포의 발현도 OCG에 비해 OEG의 소뇌 충부에서 증가하였으며(p<.05), 그 수준은 YCG와 유사하였다. GFAP-, NMDAR-양성세포의 발현도 OEG에서 증가하였다(각각 p<.001). GFAP, GLAST 단백질 수준은 OCG에 비해 OEG에서 증가하였으며(p<.05, p<.001) 그 수준은 YCG와 유사하였다. BDNF, NGF 수준은 YCG에서 가장 높았으며 OCG에 비해 OEG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p<.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규칙적인 운동은 성상세포의 활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신경영양인자의 증가를 통하여 소뇌의 퍼킨제 세포 발현과 운동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청동풍탱이(Anomala albopilosa)추출물의 항산화성 및 생리기능 (Antioxidant Activity and Physiological Function of the Anomala albopilosa Extracts)

  • 윤원종;이정아;김지영;김상범;박수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6호
    • /
    • pp.670-677
    • /
    • 2007
  • 산화적인 스트레스(oxidative stress)는 신경염증의 발병 요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약용곤충으로 알려진 청동풍뎅이(Anomala albopilosa) 성충과 3령 유충(궁벵이) 에탄올 추출물을 대상으로 항산화활성을 비교 측정하였으며, 또한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에서의 NO 의 생성억제 효과 및 세포독성 그리고 분자 염증관련 인자인 iNOS, COX-2와 $PGE_2$ 생성 및 활성 억제를 조사하여 항염 증효과 등의 생리활성을 측정 비교하였다. 우선, 분자염증은 활성산소 관련의 물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향산화 실험과 관련하여 청동풍탱이 성충과 3령 유충 에탄올 추출물 의 DPPH(1,1-diphenyl-2-picrylhydrazyl) radical 소거능, superoxide radical 소거능,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 그리고 nitric oxide 소거능에 대한 항산화활성 등의 assay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청동풍뎅이 에탄올 추출물은 항산화능을 갖고 있었으며, 3령 유충 추출물에서보다는 성충 추출물에서 다소 높은 항산화활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RAW 264.7 세포에 LPS로 자극을 주고 청동풍뎅이 성충과 3령 유충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여 항염증관련 활성을 확인해본 결과, 고농도에서는 다소 세포독성을 나타냈지만 농도의존적으로 NO, iNOS, COX-2 그리고 $PGE_2$의 생성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용곤충자원을 이용한 유효성분 추출을 통한 항산화 및 항염증 물질의 연구 또는 예방하거나 치료할수 있는 염증 억제 성분의 분리 및 그 작용기전 연구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제지방량이 최대운동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at-Free Mass to Maximum Exercise Performance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문영철;박혜정;신경철;정진홍;이관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2권4호
    • /
    • pp.346-354
    • /
    • 2002
  • 연구배경: 만성폐쇄성질환은 호흡곤란과 신체활동능력저하가 특징이며, 이들 환자의 체중감소는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실은 체성분의 변화가 환자의 운동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음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최대산소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하여, 체성분의 변화가 환자의 최대운동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만성폐쇄성질환으로 입원한 83명(남자 63명, 여자 20명)을 대상으로 급성기 증상이 호전된 후 퇴원하기 직전 안정시 폐기능 및 체성분 분석, 그리고 운동부하심폐기능을 측정하여 최대산소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석하였다. 결 과: 만성폐쇄성질환자의 최대산소섭취량은 영양상태와 관계없이 감소하였으나, 영양결핍환자들의 최대산소섭취량 및 최대운동부하량, 그리고 최대산소맥압은 영양상태가 정상인 환자보다 훨씬 낮았다. 최대산소섭취량은 최대흡기압 (r=0.71), 최대호기압(r=0.68), 노력성 흡기폐활량(r=0.55), 그리고 폐확산능(r=0.53)과 상관관계가 있고(p<0.01), 체성분 가운데 제지방량(r=0.55), 체질량지수(r=0.47), 제지방지수(r=0.41)와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최대산소섭취량과 상관관계가 있는 지표들을 단계적 회귀분석으로 확인한 결과 제지방량 (t=2.31, p<0.05), 노력성 흡입폐활량(t=3.22, p<0.01), 폐확산능(t=3.41, p<0.01)이 유의수준 5% 이내에서 통계적인 의미가 있었다. 이들 세 가지 지표만으로 회귀모델을 만들 경우 최대산소섭취량의 68.8%를 설명할 수 있었다($r^2=0.688$, p<0.05). 결 론: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제지방량은 안정시 폐기능과 더불어 최대운동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이며, 환자의 활동능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근육량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