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품 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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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자살생각에 관한 탐색적 연구 - 물질적 어려움의 경험을 중심으로 - (Suicidal Ideation among Low-income Households in South Korea - Focusing on the Experience of Material Hardship -)

  • 이재경;이래혁;이은정;장혜림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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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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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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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저소득층이 경험하는 물질적 어려움과 자살생각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7~9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고, 가구주를 분석단위로 2,081가구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물질적 어려움을 경험한 저소득 가구주는 물질적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은 가구주보다 자살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물질적 어려움의 4개 하위변수들과 자살생각의 관계에서는 식품 불안정이나 신용불량을 경험한 가구주가 그렇지 않은 가구주보다 자살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물질적 어려움과 자살생각의 정적인 관계가 여성가구주 집단보다는 남성가구주 집단에서, 비노인가구주 집단보다는 노인가구주 집단에서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 문제를 접근하는데 있어 사회구조적 책임에 대한 인식과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예방정책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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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카테킨류의 pH에 대한 안정성 연구 (Effect of pH on the Stability of Green tea Catechins)

  • 박영현;원은경;손동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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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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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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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녹차중의 catechin류에 대하여 열수추출 및 HPLC분석을 통하여 함량을 조사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pH조건이 녹차 catechin류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시판 중인 전남 보성산 녹차의 catechin류 함량은 (+)-catechin>(-)-EGCg>(-)-EGC>(-)-EC>(-)-ECg순으로 추출되었고 Total catechin류의 함량은 103.72mg/g이었다. 녹차에서 분리·정제되어진 catechin류인 (+)-catechin, (-)-EC, (-)-ECg, (-)-EGCg를 pH 3∼11에 대한 안정성을 흡광도측정장치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catechin류의 pH에 대한 영향을 최대흡수파장 및 흡광도 변화로 보면 pH가 높을수록 (+)-catechin과 (-)-EC은 흡광도가 증가되었고 (-)-ECg와 (-)-EGCg는 최대흡수파장이 증가되었다. 또한 7일간 실온에서 저장하면서 기간에 따른 변화를 살펴본 결과에서 산성조건에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알칼리조건에서는 흡광도가 증가되었다. (+)-catechin과 (-)-EC은 알칼리조건에서 흡수파장 400∼430 nm에서 저장기간이 길수록 흡광도가 증가되었다. 이는 녹차의 갈변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녹차 Catechin유도체의 pH 및 저장기간에 대한 영향은 ECg, EGCg에 gallic acid의 결합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C, EC의 불안정은 중합반응으로 생각된다. 녹차 catechin류는 대부분 산성에서 저장기간이 길고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생리활성이 강한 (-)-EGCg는 산성에서도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녹차의 기능성 성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pH를 낮게 유지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Vibrio sp. AL-145가 생산하는 균체외 효소의 특성 (II) (Characteristics of the Extracellular Enzyme Produced by Vibrio sp. AL-145)

  • 주동식;조순영;이응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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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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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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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정제효소의 최대활성 pH는 8.0이고, 최대활성온도는 37$^{\circ}C$였으며, pH 6.5이하 9.5이상의 영 역에서는 상당히 불안정하였고, 3$0^{\circ}C$이상의 온도에서도 불안정한 효소였다. NaCl이 첨가되지 않을 경우 효소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NaCl 0.5M일 때 최대활성을 보였다. 미량의 CaC $l_2$ 첨가로 활성의 증대를 가져왔고, HgC $l_2$, CoC $l_2$ 및 ZnC $l_2$등에 의해서는 활성이 현저히 억제되었다. L-cysteine과 2-mercaptoethanol에 의해서는 활성이 증대되었고, ο-phenanthroilne, $\rho$-CMB, EDTA 및 iodoacetate에 의해서는 활성이 현저히 저해되었다. 정제효소의 $K_{m}$ (반응속도 정수)은 0.717%였고, $V_{max}$(최대반응속도)는 15.39U/mg 이었다. 본 정제효소는 알긴산(alginic acid)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alginate lyase 계열의 효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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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 껍질에서 항산화물질의 정제와 특성 (Pur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ntioxidant Substance from the Stem Bark of Rhus verniciflua)

  • Kim, Jung-Bae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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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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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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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옻나무는 독성이 있는 금기물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민간요법으로 옻닭 등의 가공식품 형태로 사용하여 왔다. 항산화 물질은 옻나무 껍질에 물을 가하여 추출하여 분리하였다. 물 추출물은 DEAE, CN, ODS 컬럼을 사용하여 HPLC로 정제하였다. 정제된 순수물질 안정성은 pH 3.0~6.0의 산성영역에서는 안정하였으나, pH 6.5 이상에서는 불안정하였으며, 10$0^{\circ}C$에서 5시간 열처리하여도 80%의 활성을 보였다. 항균력 실험에서는 그람양성, 음성 균주에 대하여 항균 활성이 없었다. 항산화력은 DPPH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동일한 농도에서 (20$\mu\textrm{g}$/m1) BHT, BHC 보다 좋았으나, ascorbic acid 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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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abean 중의 Vicine과 Convicine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Stability and Fate of Vicine and Convicine in Fababean)

  • 박신인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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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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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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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Fababea에 존재하는 vicine과 convicine은 고온의 열처리에서 안정하였으며, vicine 용액도 약산성(pH5)과 알카리성 pH(pH10)에서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산성 pH에서 vicine은 산 가수분해되어 aglycone인 divicine을 형성하며, 생성된 divicine은 매우 불안정하여 쉽게 분해되었다. 효소(${\beta}-glucosodase$)에 의해 vicine을 가수분해시킨 후 생성된 divicine의 산화에 의한 분해 반응 동안(pH5, $80^{\circ}C$), half-life time과 rate constant는 각각 14.35분과 -0.018이었다. 따라서 fababean을 함유한 식품을 가공하는 동안 효소 (${\beta}-glucosidase$)를 처리하여 vicine과 convicine을 가수분해 시키면 이들의 양은 크게 감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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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로 야기되는 우유 유청 단백질의 반응 (Heat-Induced Reaction of Bovine Whey Proteins)

  • 이유라;홍윤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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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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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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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alpha$-La(holo-, apo form)과 $\alpha$-La과 $\beta$-Lg의 혼합물의 열 처리 시 변화의 정도를 DSC를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Holo-$\alpha$-La의 열 변성 정점 온도(Td)는 apo-$\alpha$-La에 비해 높게 나타남으로써 열에 의한 변성에 더 안정함을 알 수 있었다. 두 종류 $\alpha$-La의 혼합물의 경우 Td는 일치하지 않았으며 ago-$\alpha$-La이 holo-$\alpha$-La보다 더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apo-$\alpha$-La이열에 더 불안정함을 의미한다. $\alpha$-La과 $\beta$-Lg의 혼합물의 경우 hole-$\alpha$-La과 $\beta$-Lg의 혼합물의 변성 온도는 holo-$\alpha$-La 하나만을 열처리 했을 때보다 변성 온도가 더 낮아져서, 열에 의한 변성이 $\beta$-Lg의 유리 SH기에 의해 촉진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었고, ago-$\alpha$-La과 $\beta$-Lg의 혼합물의 경우 변성 온도는 apo-$\alpha$-La하나만을 열처리 했을 때보다 변성 온도가 2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열 처리에 더 안정해짐을 보여주었다. $\beta$-Lg의 열 변성 양상은 pH 6.8의 조건에서 살펴보았을 때 가열 초기 단계부터 다소불안정한 peak를 보였으며 $\alpha$-La과 혼합되었을 때 변성을 더 촉진시키면서 열에 불안정해짐을 시사하였다.

식품중의 발암성 물질 -니트로소 화합물-

  • 성낙주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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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1997년도 창립 10주년기념 학술심포지움 행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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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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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발암성 물질이라는 것이 1954년 Barnes와 Magee에 의해 발견된 이래 이것이 지금까지 학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발암력이 강하여 극미량으로도 생체내에 암을 유발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발암성 물질이 신체의 특정기관에 발암작용을 나타내는데 비해 이 물질은 신체의 여러 부위에 암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 물질이 햄, 소시지, 베이컨, 알코올음료, 김치 및 어류 가공품 등 어려 가지 식품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 등을 들 수 있다. 니트로소 화합물은 구조로 보아 티트로소아민과 니트로소아미드로 구분되는데 전자는 제 2급 아연이 산화질소 유도체와 반응하여 생성된 니트로소 유도체이과 후자는 오소, 아미드 등이 치환된 니트로소 유도체로서 화학적인 성질이나 생물학적인 작용이 상이하다. 즉 니트로소아민은 식품에서 안정한 화합물인 반면에 대부분의 니트로소아미드는 불안정하다. 지금까지 연구된 바에 의하면 3백 여종의 니트로소 화합물에 대하여 동물실험을 행한 결과 발암성이 90% 이상 인정되었다. 식품 중 니트로소 화합물의 전구물질 중 질산염과 아질산염은 식품의 가공 저장 및 조리과정 중 니트로화의 된 전구물질인데 이는 육가공품의 색소고정, Cl. Botulinum에 의한 식중독 방지 및 풍미의 향상을 위하여 수 세기 동안 식품첨가제를 사용되어 왔으며,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아직도 육가공품에 아질산염의 첨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식품 중 니트로소 화합물에 대한 북유럽 식품 3천여 점을 분석한 결과 검출된 니트로소 화함물은 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대부분이며 맥주에서 66%로 검출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염지육 및 치즈의 순 이었다. 조리한 일본산 해산 식품 중에 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최고 313$\mu$g/kg, 캐나다산 해산 건조 식품에서는 67$\mu$g/kg, 홍콩산 염건어에는 1,400 $\mu$g/kg , 훈연어류에는 N-nitrosothiazolidine이 13,700 $\mu$g/kg , 우리 나라 해산 식품 중 니트로소디메틸아민은 건조가오리, 동결건조명태, 건조오징어, 굴비 및 소건새우 등에서 2.8~86.0 $\mu$g/kg 으로서 비교적 높은 양이 검출되었을 뿐 아니라 이들 식품을 조리할 경우 3.6~13배 증가하였다. 또한 김치와 젓갈류 중에서도 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검출된다는 연구가 있다. 식품 중 니트로소 화합물의 생성율 억제시키기 위하여 최근 20여년간 연구된 바를 요약하면 아스코르브산과 같은 억제제의 첨가, 가공방법 및 조리방법의 개선이 비교적 바람직한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위의 방법을 적용하여 베이컨을 조리한 결과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가열하는 것이 높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가열한 것보다 니트로화 반응이 훨씬 낮았고 또 마이크로웨이브로 조리하는 것이 니트로소아민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이었다. 염지육은 아스코르브산이나 토코페롤 등의 니트로화 억제제를 첨가할 경우 니트로소 화합물이 현저히 감소 하였는데 이는 산화질소의 소거 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공방법의 개선으로서는 가공시 식품을 공기에 노출시킬 경우 특히 직화로 가열된 공기에 노출되면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로 맥아를 직화로 건조할 경우 맥주 중에 니트로소 화합물이 훨씬 높은 양이 검출된다고 보고되어 있다. 대체로 식품의 가공 조리 및 저장 중 니트로소화합물에 대한 메커니즘은 상세히 밝혀져 있으나 생체내에서의 생성이나 억제 등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라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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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어 레토르트의 온도분포에 미치는 공정 변수 영향 (The Effect of Various Processing Conditions on Temperature Distribution in Steam-air Retort)

  • 이선영;신해헌;인예원;조형용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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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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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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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공기 주입식 스팀-에어 레토르트 내에서 스팀온도, 내부가압, CUT 등의 공정변수가 레토르트 내부의 온도 균일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고온살균(121℃)이 저온살균(82℃) 보다 공정구간동안 온도분포가 더 균일하고 안정적이었다. 내부 가압이 클수록 저온살균조건의 공정에서는 온도분포가 안정적이었고, 이와 반대로 고온살균조건의 공정에서 온도분포가 더 불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온구간을 조절한 경우에는 레토르트 내의 온도분포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공정구간동안 레토르트 내부에서 냉점은 수직방향 1층의 위로 확인되었고, 수평방향에서는 맨 뒤쪽 중앙 부분이 가장 높은 온도를 유지하여 공정 동안 이 위치들을 주의를 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레토르트 내부의 양 옆 위치가 다른 위치에 비해 특히 온도분포가 불안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므로 레토르트 가공 공정에서 주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품 중 아스코르빈산 유래 산화방지제의 HPLC 분석법 검증 및 개선 (Validation of HPLC Methods for Ascorbic Acid and Its Derivatives in Foods)

  • 정민규;박찬억;박민희;여주동;박성관;김소희;신태선;백형희;이재환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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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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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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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산화방지제인 아스코르빈산(AA), 에리쏘르빈산(isoAA), 아스코르빌파르미테이트(AP), 아스코르빌스테아레이트(AS)에 대한 '식품 중 식품첨가물 분석법'을 검증하고 미비점을 개선하였다.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 자외선검출기법을 이용하여 검출한계(LOD), 정량한계(LOQ), 상관계수($R^2$) 등을 측정하였고 돼지기름(lard), 사이다를 이용한 모델식품에서의 회수율과 재현성을 측정하였다. AA와 isoAA의 검출한계는 각각 0.46, 0.48 ${\mu}g/mL$이었으며, 회수율은 각각 86.35-94.78, 84.76-95.02%를 나타내었고 상관계수는 모두 0.999이상을 보였다. AP와 AS의 현 분석법은 메탄올을 용매로 사용하지만 메탄올 용매에서 AP와 AS는 불안정하였다. 냉장온도에서 에탄올을 용매로 사용 시 다른 용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안정성을 나타내어 기존 용매의 불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

자근(紫根)으로부터 분리한 Naphthoquinone류 색소의 pH 안정성 및 관능검사 (Stability and Sensory Evaluation of Naphthoquinone Pigments from the Roots of Lithospermum erythrorhizon)

  • 정미숙;이미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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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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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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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 식용식물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예로부터 사용되어온 천연 착색료인 자근(紫根)(Lithospermum erythrorhizon)의 색소 연구를 시도하였다. 자근을 n-hexane으로 추출한 후 column chromatography하여 융점측정과 IR 및 $^{1}H-NMR$ 분석에 의하여 암자색(暗紫色)의 유상물질(油狀物質)인 isobutylshikonin과 적색침상결정(赤色針狀結晶)인 acetylshikonin을 분리 동정하였다. Acetylshikonin과 isobutylshikonin 색소를 pH별로 나누어 32일간 저장하면서 pH에 의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두 가지 색소 모두 pH3 과 5에서는 안정한 붉은색을 나타내었고 pH7에서도 붉은색을 나타내었으나 저장 0.5일부터 흡광도가 급격히 감소하여 중성 pH에서 이들 색소가 불안정함을 시사하였다. 또한 알칼리범위에서는 두 색소 모두 푸른색으로 발현되었으며 pH9부터 두가지 색소가 bathochromic shift를 일으켰고 pH 10에서는 최대흡수파장이 각각 518 nm 및 520 nm에서 588 nm로 이동되었으며 매우 불안정하였다. Acetylshikonin과 isobutylshikonin 두 색소간의 차이를 관능검사 하였을때 색깔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호도는 "good"(3점)으로 등급 지워졌다. 또한 두 가지 색소의 묘사분석 결과 Munsell system의 자홍(purplish red)계에 속하는 진달래색과 장미색으로 표현되었다. 따라서 acetylshikonin과 isobutylshikonin은 자홍계열에 속하는 색소이며 산성범위에서 가장 안정하므로 대부분의 음료 및 일반식품의 천연착색료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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