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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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디저트 카페의 서비스 품질 특성이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연구 (Effects of Service Quality Characteristics of Dessert Cafes on Consuming Behaviors according to Dietary Life Style)

  • 임현호;양동휘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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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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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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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디저트 카페를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창업자들의 디저트카페의 품질 특성이 소비자의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고, 디저트 카페를 방문하는 218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016년 4월 15일부터 15일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디저트 카페의 서비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하위변수인 미각추구형, 편의추구형, 건강추구형으로 3가지를 변수로 설정하였고, 종속변수인 서비스 품질은 신뢰성과 공감성으로 2가지 변수로 설정하고 회귀분석으로 실시한 결과, 먼저 종속변수인 신뢰성에 대한 회귀분석의 결과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3개의 하위변수인 미각추구형(${\beta}=.371$, p<.001), 편의추구형(${\beta}=.401$, p<.001), 건강추구형(${\beta}=.474$, p<.001)으로 서비스 품질의 신뢰성에 대하여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서비스 품질의 공감성에 대한 회귀분석결과, 미각 추구형(${\beta}=.145$, p<.001), 편의추구형(${\beta}=.208$, p<.001), 건강추구형(${\beta}=.236$, p<.001)으로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디저트 카페의 서비스 품질이 소비자의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디저트 카페의 서비스 품질의 하위변수인 신뢰성과 공감성으로 2가지의 변수로 설정하고, 종속변수인 소비행동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투입된 2개의 독립변수 중에서 신뢰성(${\beta}=.313$, p<.001), 공감성(${\beta}=.228$, p<.001)으로 소비행동에서 신뢰성과 공감성에 대하여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외식업체 배달서비스의 품질 지각 및 만족도 연구 (Research on the Consumer's Delivery Service Quality Perception and Satisfaction in Foodservice Industry Based on the Types of Food-related Life-style)

  • 고성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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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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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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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급성장하고 있는 외식업체 배달서비스 시장에 관한 연구로, 배달서비스 품질의 차원을 도출하고,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따라 외식업체 음식 배달서비스 품질에 대한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 분석하고자 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건강추구형', '유행 추구형', '미각 추구형', '안전 추구형', '편의 추구형'의 5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군집분석 결과 '맛 추구형', '식생활 고관심형', '편의 추구형'으로 분류되었다. 배달서비스 품질은 '음식품질', '경제성', '주문 편의성', '직원품질', '위생', '주문 품질'로 6가지 요인이 도출되었는데 그 중 '음식품질'과 '경제성'에서 소비자 유형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주문 품질', '음식 품질', '위생' 등의 순으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고령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근거한 시장세분화 및 특성 규명 (Florida, USA Food-Related Lifestyle Segments of Older Consumers in Seoul and Its Characteristics)

  • 장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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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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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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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령소비자 집단을 세분화하고 건강신념모형에 근거하여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유용한 변수들을 파악함으로써 실버소비자들의 특징을 이해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23개 문항에 대하여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로 나타난 건강추구형, 편의추구형, 맛추구형, 식사관리형, 안전추구형의 5개의 요인별 요인점수를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건강관리형', '식생활무관심형', '편의지향형', '맛추구형', '실행부족형'의 5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별로 건강신념관련 변수들 중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p<0.05), 교육수준(p<0.001), 가족형태(p<0.05)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연령, 직업, 월소득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군집간의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건강관리형은 상대적으로 고연령자, 고학력자, 전문직, 고소득자의 비율이 높았고 부부단독의 비율도 높았다. 식생활무관심형은 저학력, 저소득의 응답자들이 대부분 속해 있었으며, 편의추구형은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았으며 독신의 비율이 다른 군집보다 높았다. 맛추구형은 저연령대(55~64세)의 가정주부 여성이 많은 것 알 수 있었으며, 실행부족형은 전문직과 가정주부가 비슷한 비율로 속해있었고 가족형태는 2,3대 동거의 비율이 다른 군집에 비해 높았다. 셋째, 건강신념 변수들 중 나머지 변수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지각된 자기효능감(p<0.001), 지각된 유익성(p<0.001), 지각된 장애성(p<0.01), 행동계기(p<0.05)의 모든 변수들에서 유의한 차이가 조사되었다. 건강관리형과 맛추구형에서 지각된 자기효능감과 지각된 유익성의 점수가 가장 높아, 이들은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고 이로 인한 혜택을 높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무관심형과 편의추구형에서는 지각된 장애성의 평균점수가 높은 반면 지각된 유익성은 유의적으로 가장 낮아, 장애요인이 많아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인한 혜택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실행부족형은 지각된 자기효능감은 높은 반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장애요인이 많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건강신념 변수들이 실버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고령소비자 집단이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분 시장이 규명됨을 확인하였고, 세분시장별로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건강신념관련 변수에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으므로 고령소비자 집단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변수들을 활용하여 차후 맞춤형 급식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표본이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정되었고 교육수준 및 경제적 수준이 중상층 이상이어서 고령소비자의 전반적인 특성을 유추해 내기에는 충분하지 못하였다. 또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세분화모형의 최초 연구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이론에 근거한 변수의 선정과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까지 대부분 고령소비자 시장을 상대적으로 젊은 시장에 대비되는 단일시장 혹은 유사한 특성을 지닌 소비자집단으로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이질적인 세분집단들로 여기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향후 학문적으로 혹은 실무적으로 고령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때 단일시장이 아닌 다수의 세분 시장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이 레스토랑 MSG 사용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 : 식품안전태도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Effects of Food Life Style on Preference for MSG Use at Restaurants: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Attitude to Food Safety)

  • 하헌수;강병남;김건휘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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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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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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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고객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이 레스토랑에서 MSG 사용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Baron & Kenny가 제시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식품 안전에 태도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식품 탐험형, 미각 추구형, 건강 추구형, 편의 추구형, 고유 추구형으로 5 개 그룹으로 분류된다. 둘째, 편의 추구형은 레스토랑에서 MSG 사용 선호도에 정(+)의 영향력이 있었지만, 건강추구형과 고유추구형은 부(-)의 유의적인 영향력이 있었다. 셋째, 식품안전태도는 편의추구형과 고유추구형에서 레스토랑 MSG 사용 선호도 간에 유의적인 부(-)의 조절효과가 있었다.

인천지역 성인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가당음료 소비실태와 혈중지질 (Consumption behaviors of sugar-sweetened beverages and blood lipid profiles according to food-related lifestyles of adults in Incheon)

  • 김송희;박소현;장경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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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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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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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인천지역에 위치한 D병원에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방문한 인천지역 거주자 성인 107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당 관련 영양지식, 가당식품 소비습관, 가당음료 소비행동 및 섭취빈도를 알아보고,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추구성향에 따른 당 관련 영양지식, 가당식품 소비습관, 신체계측치와 혈중지질 농도간의 상관관계를 통한 당 섭취 저감화와 건강한 가당음료 소비행동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추구성향은 요인분석 결과에 따라 계획구매성향, 맛추구성향, 웰빙추구성향, 간편추구성향의 4개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추구성향에 따라 군집분석을 통하여 2개의 집단으로 정하여 건강 합리지향 그룹과 편의구매지향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추구성향에 따른 두 군집간의 비만평가와 혈중 지질 농도는 유의한 관련 및 차이가 없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추구성향에 따른 두 군집의 당 관련 영양지식 수준은 건강 합리지향 그룹이 편의구매지향 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10문항 중 무가당 주스에는 당이 없다는 항목에서 지식수준의 차이가 나타났다. 가당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습관은 편의구매지향 그룹이 건강 합리지향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생과일보다 생과일 주스를 자주 마신다는 항목을 제외하고, 모든 문항에 대하여 편의구매지향 그룹이 가당식품에 대한 높은 소비습관을 보였다. 가당음료에 대한 소비행동을 조사한 결과, 건강 합리지향 그룹은 편의구매지향 그룹보다 가당음료 선택 시 식품 표시사항 확인여부와 영양적인 면을 고려하여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당음료 중 탄산음료의 소비는 편의구매지향 그룹이 건강 합리지향 그룹보다 소비하는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 가당음료 저감화를 위한 합리적이고 건강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로 개선함이 당 섭취를 낮추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비만도와 외식선택속성에 관한 연구 - 부산지역 대학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Obesity Index and Attributes of Selecting Places to Eat Out by Food-Related Lifestyle Types - Focusing on Pusan University Students -)

  • 이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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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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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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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부산지역 K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유형에 따른 군집을 도출하고 각 집단과 외식선택속성과 비만도와의 차이를 고찰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통계프로그램 PASW Statistic 18.0(Predictive Analytics Software)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및 신뢰도분석, t-test, ${\chi}^2$-test, 비 계층적 군집분석과 ANOVA을 실시하였다. 남자 대학생들의 평균키는 175.59 cm, 체중은 69.53kg이고, 여자 대학생들의 평균키는 162.81 cm, 체중은 53.42kg으로 나타내었다. 남학생 체질량지수를 저체중이 1.7%, 정상체중은 64.6%, 과체중 19.7%이고, 비만은 14.0%로 나타났다. 여학생 체질량지수는 저체중이 22.9%. 정상체중은 62.7%, 과체중이 8.5%, 비만은 5.9%를 나타내었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 항목은 건강추구, 안전성추구, 분위기추구, 미각추구, 서양음식추구요인으로 추출되었고, 외식선택속성은 음식의 질과 서비스, 합리적인가격, 접근성과 분위기, 먹어본 경험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군집1은 [식생활 무관심형 집단] 군집2는 [건강지향형 집단] 군집3은 [건강무관심형 집단]으로 군집 명을 부여하였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과 외식선택속성 요인간의 차이분석에서 군집1은 먹어본 경험에서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고, 군집2는 음식과 서비스의 질에서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고, 군집3은 접근선과 이미지에서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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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분석에 의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관련 연구논문의 동향: 1990~2009년 발표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학술지 게재 논문 분석 (Content Analysis of Dietary Lifestyle-Related Resreach Articles from 1990 to 2009)

  • 홍완수;권용석;권용민;유혜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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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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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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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trend of dietary lifestyle-related research articles during the period from 1990 to 2009. A total of 44 articles were identified and subjected to content analysis. Article content was coded according to subject of study, age of respondents, sample size, type of sample, statistical methods used and location of study. The most important type of content category was the study subject, and this was subdivided into research related to 1) dietary pattern, 2) health, 3) dining spaces, 4) foods, 5) restaurant/institutional foodservices, and 6) beverage-related topics. The most common subject was restaurant/institutional foodservice-related research (59.1% of articles), followed by beverage-related research (20.5%). These two subjects accounted for approximately 80% of all the 44 articles reviewed.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한국 약선음식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A Survey on the Recognition and Satisfaction of Korean Herbal Foods according to Dietary Behavior in Lifestyle)

  • 심기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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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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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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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한국 약선음식 인지도와 만족도를 알아보고, 재료의 활용 실태 조사를 통해서 한국 약선음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현재 음식을 배우고 있거나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군집을 도출하여 조사 항목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요인분석에서 얻은 요인의 점수를 이용해 군집분석 하여 다섯 가지 유의한 군집을 도출하였다. 한국 약선음식 인지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요리경력이 오래될수록 높게 나타났다. 한국 약선음식 관련 경험에서는 재료를 구매하여 조리하는 경우는 전업주부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고, 가격 만족도에서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반 조리나 완전 조리 제품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요리 경력이 많을수록 맛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문음식점을 이용하는 경우는 요리 경력이 적은 집단이 맛과 영양 만족도가 높았다. 한국 약선음식 재료 활용 실태에 대하여 조사대상자 대부분이 재료의 위생과 품질 관리, 유통과 판매, 홍보 등 모든 부분이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약선 음식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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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교육을 위한 중년기 소비자의 성별, 비만도별 외식 행동,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및 건강한 식생활역량의 차이 분석 (Analysis of comparisons of eating-out, dietary lifestyles, and healthy dietary competencies among middle-aged consumers according to obesity status and gender for implications of consumer education)

  • 박종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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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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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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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일생 중 중년기에 해당되는 연령 40 ~ 5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성별, 비만도별 일반적 특성, 외식, 음주,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건강한 식생활역량의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이를 위해 2016년 식품소비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체중조절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남녀 모두 비만도가 높을수록 관심도가 높은 특성을 보였다. 실제 식사량 조절 경험 역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남성은 비만수준이 높을수록 식사량 조절경험이 많은 반면, 여성은 과체중군이 가장 많았고 오히려 비만군이 가장 낮았다. 둘째, 외식, 음주와 비만과의 관계는 남성의 경우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외식빈도, 월평균 지출비용, 1회 지출비용 수준은 남성이 여성보다 모두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 중 월평균 지출비용, 1회 지출비용은 남성의 경우에만 비만군이 다른 집단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음주빈도 역시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남성의 경우에만 비만도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역시 비만군이 정상군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남성의 경우 외식유형 중 저녁을 포장마차 등 길거리음식으로 이용하는 횟수가 여성보다 더 높으며 비만군이 정상군 보다 더 높다는 결과 역시 남성의 외식 및 음주 특성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은 남성과 여성 모두 유사한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비만도에 따라 차이를 보인 것은 남성의 경우, 건강 및 고급추구와 가격추구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 등 2개 요인이며, 여성의 경우는 고급추구와 안전 추구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등 2개 요인이다. 그리고 남녀 모두 정상군이 비만군보다 해당 라이프스타일의 성향을 더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건강한 식생활 역량' 수준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지식, 실천 수준 모두 높았으며, 비만도에 따른 차이는 여성의 경우에만 유의하였다. 즉, 여성 중 정상군은 비만군에 비해 건강한 식생활 역량의 지식, 실천 수준이 모두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실천부분이 비만도와의 관련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붐세대와 에코세대의 식행동,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역량,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차이 (The differences of dietary behaviors, dietary life consumer education related current situations·competencies and dietary lifestyles between baby-boom and echo generations)

  • 박종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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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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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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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은 베이비붐세대와 그의 자녀 세대인 에코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간의 식행동,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 및 역량, 그리고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세대 간 차이를 고려한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측면에서의 함의를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6 식품소비행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총 2,474명 (베이비붐세대 1,304명 52.7%, 에코세대 1,170명 47.3%)을 대상으로 분석하되, 남성, 여성을 구분하여 세대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식행동으로, 집/집에서 만든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는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높은 반면, 단체급식,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배달 테이크아웃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는 에코세대가 더 높았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함께 한 식사동반자로써 가족은 남녀 공통으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높은 반면, 친구 동료와 함께한 식사빈도는 남녀 공통으로 아침을 제외한 점심, 저녁 시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보다 높은 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혼자 식사를 하는 빈도는 남녀 모두 두 세대 간 대부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음주빈도는 여성 집단에서, 외식빈도는 남녀 모두 에코세대가 더 높았다.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 분석결과는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소비자교육 경험률은 매우 낮아, 식품관련 소비자교육 경험자는 전체의 1.6%, 정부주최 식품관련 홍보행사 혹은 소비자단체의 식품관련 행사 경험자는 전체의 1.1%, 1.6% 수준을 각각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참여 경험이 식생활에 주는 도움 정도는 전체 응답자의 경우 5점 리커트의 3.54점 수준을 보였으며, 식품관련 소비자교육에 대한 태도는 5점 리커트의 3.55점 수준을 보였다. 식생활 관련 1순위 정보원은 베이비붐세대가 주위사람인 반면, 에코세대는 방송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블로그 혹은 SNS를 1순위 정보원으로 선택한 경우는 남성, 여성 모두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정부 혹은 소비자단체의 홈페이지를 정보원으로 선택한 경우는 두 세대 모두 거의 없었다. 식품구입 시 정보이용역량은 여성의 경우, '식품구입 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음' 측정문항에서만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그 이외의 측정문항은 남녀 모두 세대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건강한 식생활 역량은 지식수준의 경우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실천수준은 남녀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매우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한 식품 (국내산, 지역산, 친환경,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도는 남녀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입하겠다는 구매실천의지는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개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중 남녀 모두 건강추구 라이프스타일은 베이비붐세대에서 에코세대보다 유의하게 강하게 나타난 반면, 간편추구, 맛 품질추구 라이프스타일은 에코세대에서 강하게 나타났으며, 경제적 (가격)추구와 소량구매추구 라이프스타일은 세대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