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evaluated the nutritional and socioeconomical factors of 100 children aged $5{\sim}6$ years. Forty five children (45%) were selected from families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while 55 children (55%) were from those with high socioeconomic status. Some differences of the nutritional factors (eating behavior, food preference, food frequency) were found between low and high socioeconomic groups. This survey suggest that eating behavior, food preference and food frequency may be useful in estimating nutritional factors. And the nutrition education for the children and their meal planners is necessary to improve the nutritional status of the subjects.
본 연구는 국내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여 한식소비행동에 있어서 인구통계적인 특성비교와 한식에 대한 만족도 및 재방문의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건강추구,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맛추구요인 등 다섯 가지 차원으로 도출되었다. 소비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성별, 거주지역, 연령, 직업, 학력, 소득 등 인구통계적 특성과 한식소비행동특성 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20대 연령층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편의성과 맛추구성향이 높으며, 40대 이상 연령층은 경제성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안전성추구성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만족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건강과 맛추구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는 재방문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아동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이 아동의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ㆍ비교하여 초등학교에서의 바람직한 급식지도와 학교급식의 균형적인 목적 달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초등학교 6학년생 425명 (남자 215명, 여자 210명)과 어머니 4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학교급식은 초등학생들에게 식사에 대해 바른 이해를 도모하며 편식교정에 효과적이고 간식 섭취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학교급식을 통하여 초등학생들은 바람직한 식생활태도와 식사예절을 지니게 되었으며 아동의 식생활 위생 관리에도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간식 섭취 (간식의 시기, 간식으로 적합한 식품의 선택과 적절한 양), 아침 식사 반드시 하기, 식사중 책이나 텔레비전 시청하지 않기, 어른이 드신 후 식사하기 등 가정에서의 식사와 관련이 큰 항목들에 있어서는 ‘급식 후에도 여전히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다른 항목에서보다 많아 이에 대한 보다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며 특히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과 올바른 식사 방법 지도에서 학교급식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가정과 연계한 지속적인 지도가 있어야 하겠다. 학교급식이 아동의 식행동에 미치는 효과는 아동성별간이나 어머니의 직업 유무에 따라서는 단지 몇 항목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었으나 아동과 어머니간에는 2개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아동보다 어머니들이 학교급식이 아동의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긍정적이었다. 이는 최근의 어머니들은 과거에 비해 아동의 식생활교육에 대해 학교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학교급식은 어릴 때부터 아동들의 잘못된 식행동을 바로 잡아 신체적, 정신적인 성장 발달의 정상화를 이루고 보다 좋은 식습관을 형성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장기 아동의 식생활 습관이 성인기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여 앞으로 영양사 뿐 아니라 초등 교사들도 학교 급식을 하나의 교육활동으로 간주하여 보다 적극적 인 자세로 지도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며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연계한 지도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1인 가구의 식생활유형요인이 외식선택속성과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들과 그 요인을 이용한 앞으로의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조사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통계프로그램 SPSS 18.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및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보면 식생활유형요인에 대한 측정항목의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4개 요인으로 KMO 값은 0.716, 총분산비율 64.437%, 외식선택속성에 대한 요인분석은 총분산비율 75.372 %, KMO 값은 0.739로 나타났다. 행동의도에 대한 요인분석은 총분산설명력 61.312%, KMO 값은 0.666으로 나타났다.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가 다른 변수에 의해 설명되는 정도가 좋게 분석되었고, 유의확률이 0.000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유의적이다. 따라서 식생활유형에 따른 외식선택속성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가설은 부분 채택되었다.
농촌지역은 건강과 식생활의 자연친화적으로 볼 수 있으나 실제로 농약사용과 과다한 노동 부하와 함께 농업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농업종사자의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농촌에서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과 비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간에 식품의 생산과 식행동 및 건강관리 행동에 차이를 알아보고 농업종사자의 나은 건강생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농촌을 행정구역별로 인구비례에 따라 층화추출법으로 1870명을 선발하였다.(중략)
본 연구는 가임여성을 위한 영양중재의 방안으로 사회인지론과 행동변화단계모형에 근거하여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영양교육은 올바른 식생활, 골다공증 예방, 변비예방, 영양표시에 대해 실시하였다. 주제별로 프로그램은 인식전환, 식행동 수정, 바른 식행동 유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이 중 식행동 수정단계가 상대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다. 교육대상자는 총 108명으로 여고생 59명 (2 집단)과 여대생 51명 (1 집단)을 포함하였다.(중략)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 식생활·영양 실천 평가 항목은 총 22개의 문항으로 청소년들이 개인의 전반적인 식사의 질 및 식행동, 식환경을 영역별로 평가 가능하며, 향후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평가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식생활, 식문화와 관련된 선행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국가 정책 및 지침에 대한 검토와 전문가 대상 타당도 평가를 진행하여 58개의 수도권단위 예비 조사용 체크리스트 평가항목을 우선 선정하였다. 수도권단위 조사는 중·고등학생 4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조사 자료의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식단의 질 평가항목을 식품섭취, 식행동, 식생활 환경 세 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식사섭취실태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수렴타당도를 분석하고 최종 모형으로 총 22개의 평가항목이 도출되었다. 최종적으로 청소년 식단의 질 평가도구는 식품섭취 영역 10개 항목 (채소류, 황색채소, 생과일, 계란 및 육류, 콩과 견과류, 우유·유제품, 다양한 식품군, 가당음료, 가공육류, 튀김류), 식행동 영역 4개 항목 (유산소, 체중유지, 끼니섭취 횟수와 규칙적인 식사), 식생활 환경 영역 8개 항목 (유통기한, 덜어먹기, 로컬푸드, 친환경식품, 가정 내 신선한 과일채소, 유제품의 비치와 부모님의 식사준비 여부 및 건강한 간식 섭취의 격려)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청소년 식생활·영양 실천 평가 항목은 22개의 간단한 문항으로 청소년들이 개인의 전반적인 식사의 질 및 식행동, 식환경을 영역별로 점수 평가하는데 용이하다는 점에서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도구의 활용이 기대된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하여 부산 지역 남녀 대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외식 행동, 식생활 습관,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가 비만도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SPSS 통계프로그램 14.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요인 및 신뢰도분석, $\x^2$-test, t-test,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비만도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생활 습관과는 상관관계 p<0.01에서 유의하였고, 비만도와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유의수준 p<0.01에서 상관관계가 있었다. 한편, 비만도와는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과는 음의 상관관계 유의수준 p<0.05에서 유의하였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비만도와는 식생활 습관과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와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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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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