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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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진달래과 식물에 관한 본초학적 연구 (A Herbological Study on the Plants of Eriaceae in Korea)

  • 민준홍;김진호;이숭인;정종길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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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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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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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 For the purpose of developing Korean herbalogy of the plants to Iridaceae in Korea, the literatures of the successive generations have been thoroughly investigated to prepare this article. Methods : The examined herbological books and research paper which published at home and abroad. Results : A list was made about Eriaceae plant which are cultivated or grew naturally in Korea, after investigate the data on domestic and foreign Eriaceae plants. Out of those lists, serviceable plants were selected and with those available plants, their distributions were analysed and parts which can be used as medicines were divided into 3 categories such as oriental medicine name, scientific name and non-official name. Eriaceae's properties flavor, channels they use, effects, and toxicity were also noted. Eriaceae (grew in Korea) was divided into 9 classes with 48 species. Out of those, 3 classes with 14 species were found serviceable which indicates 29% of all. Out of all 48 specified Eriaceae plants, Rhododendron plants were found 26 species, which were shown the most. And 7 classes of Rhododendron plants were also selected the most in serviceable Eriaceae. Out of all serviceable parts in Eriaceae, leaf parts took first place as 12 species. Conclusion : There were totaled to 9 genera and 48 species in Iridaceae in Korea and among them medicinal plants are 3 genera, 14 species, some 29% in total.

한국산 너도바람꽃속의 종자 비교형태 (Comparative seed morphology of Korean Eranthis (Ranunculaceae))

  • 정우철;신동용;허권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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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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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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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너도바람꽃속(Eranthis)중에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너도바람꽃(E. stellata Maxim.)과 변산바람꽃(E. byunsanensis B. Sun)을 대상으로 종자의 외부형태와 해부형태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두 종간에 종자표면의 모용 발달 유무에서 뚜렷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즉, 너도바람꽃의 종자는 표면에 단세포성 모용이 발달하지 않는 반면, 변산바람꽃은 종자표면에 표피세포 유래의 단세포성 모용이 잘 발달하는 특징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변산바람꽃을 신종으로 발표하면서 제시했던 형태적 특징 외에, 변산바람꽃을 특산종으로 강하게 지지할 수 있는 또 다른 명확한 형태적 특징이라고 판단된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 재료의 미확보로 연구하지 못한 풍도바람꽃과 일본종 E. pinnatifida의 종자형태도 비교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회향종자의 발아촉진에 관여하는 요인 (Factors Involved in Promoting Seed Germination of Foeniculum vulgare)

  • 이은일;최주호;이종기;김석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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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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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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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과 보건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약용식물 재배와 한약에 대한 연구가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대량번식을 위한 종자번식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특히 산형과 약용식물에 있어서 시호(Bupleurum falcatum)나 회향(Foeniculum vulgare)은 발아율을 증가시키는데 있어서 만족할만한 발아율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회향은 60%의 발아율은 나타내며 15, 20, 25, 15~2$0^{\circ}C$의 발아온도 처리간의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호르몬 처리나 물리화학적 처리에서도 발아를 증진시킬 수 없었다. 이러한 발아불량의 원인은 시호에서와 같이 결국 무배종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부현미경과 주사현미경으로 종자의 배와 주공을 관찰한 결과 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비율이 1/1이며 주공자체내에는 문제가 없었다. Y자형과 일자(一字)형의 배를 가진 종자가 동시에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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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박주가리아과(광의의 협죽도과)의 화분학적 연구 (A palynological study of the subfamily Asclepiadoideae (Apocynaceae s.l.) in Korea)

  • 남보미;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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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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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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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산 박주가리아과(Asclepiadoideae)에 속하는 4속(Cynanchum, Marsdenia Metaplexis, Tylophora)의 14분류군을 대상으로 해부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화분학적 형질을 관찰 및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화분괴(pollinia)의 방향, 세립상의 화분괴 표면무늬는 속을 구분하는 유용한 형질로 나타났다. 한편, 기존에 속 이상의 계급에서 주요 화분학적 형질로 여겨지던 화분괴병(translator-arm)이 붙는 화분괴의 위치는 나도은조롱속(Marsdenia)을 제외하고는 뚜렷이 구분되지 않아 속간 한계를 구분하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왜박주가리속(Tylophora)의 왜박주가리(Tylophora floribunda)에서 유일하게 구상체(corpusculum)의 가장자리가 결각상인 것으로 본 연구에서 처음 관찰되었다. 이외에 화분괴, 화분괴병 및 구상체의 양적 형질에서 크기가 다양하게 나타나 종간 분류에 유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나리에서 비배발생캘러스와 배발생캘러스간의 분화능력 및 해부학적, 생화학적 특성비교 (Totipotential, Morphological, Biochemical Comparisons between Nonembryogenic Callus and Embryogenic Callus in Water Dropwort(Oenanthe stolonifera DC))

  • 빈철구;김병동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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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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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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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embryogenic callus (EC), from which somatic embryos could be induced, was compared with nonembryogenic callus(NE) to study the origin and features of totipotent cell in water dropwort (Oenanthe stolonifera DC). To induce and maintain of EC and the NE, meristematic stem and immature floret were inoculated in MS media supplemented with 1 mg/L 2,4-D, and with 2.5 mg/L NAA and 5mg/L BA, respectively, The EC was not induced from the NE even after subculturing in MS medium supplemented with 1 mg/L 2,4-D. Plantlets were not regenerated from the NE in hormone-free medium. In histochemical comparison of the EC with the NE by light microscopy, the EC had smaller cells in size, dense cytoplasm, and more starch granules of cells compared to the NE cells. The cell from the EC, as observed by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had smaller vaculoes, well developed ribosomes, mitochondria, and endoplasmic reticulum, whereas the cells from the NE had larger vacuoles and underdeveloped organelles. In protein pattern from NE, EC and Somatic embryo (SE), as analyzed by SDS 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 different proteins specific for tissue were observed: 17 and 28 KD for NE, 50, 52, 57, 66, 68 KD for EC and 20 KD for SE. DNA polymorphism was also observed between EC and NE as analyzed by RAPD (randomly amplified polymorphic DNA) method. The origin of totipotent stem cell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irreversible genomic change arose in differentiation and the loss of totipotency in plant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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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방동사니족(사초과) 식물의 분자계통과 광합성경로의 분화 (Molecular phylogeny and divergence of photosynthetic pathways of Korean Cypereae (Cyperaceae))

  • 정종덕;류영일;최홍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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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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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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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광합성 경로의 전환은 현화식물의 계통에서 여러 번에 걸쳐서 독립적으로 일어난 진화적 사건으로서 사초과에서는 다섯 번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동사니족에서 나타난 C4 광합성 경로로의 전환은 한 번 발생하였으며 이는 방동사니족 내 C4 식물의 공유파생형질로 여겨진다. 방동사니족에 포함된 속들의 형태학적 한계는 분자계통학적 유연관계와 일치하지 않으며, 특히 다계통군으로 여겨지는 방동사니속의 한계는 계통분류학적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방동사니족 식물의 광합성 경로와 분자계통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해부학적 관찰을 통해 우리나라 방동사니족 식물 20종(방동사니속 18종, 파대가리속 1종, 세대가리속 1종)의 광합성 경로를 확인하였다. 또한 nrITS, rbcL, trnL-F의 염기서열에 근거하여 각 분류군의 분자계통학적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분류군 전체의 계통을 파악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결과와 함께 분석하였다. 엽록체가 밀집된 광합성 조직의 위치에 따라 우리나라 방동사니속 식물 중 병아리방동사니와 우산방동사니, 모기방동사니, 알방동사니의 네 종은 C3 식물로 확인되었고, 나머지 14종의 방동사니속 식물, 파대가리, 그리고 세대가리는 C4 식물로 결정되었다. 또한 분자계통학적 분석에서 방동사니족은 CYPERUS 분계군과 FICINIA 분계군으로 구분되었으며, 우리나라 방동사니족 식물은 모두 CYPERUS 분계군에 속하였다. CYPERUS 분계군내에서 C4 식물들은 단계통군을 형성하였지만 각 분류군 간의 유연관계는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분자계통수에서 세대가리속과 파대가리속은 C4 식물인 방동사니속 식물들과 함께 단일 분계군을 형성함으로서 각각 독립된 속으로서 지지 되지 않는다. 이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CYPERUS 분계군에 속한 속들의 계통분류체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형태학적 연구와 더불어 높은 해상력을 갖춘 분자계통학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하고초, 감국 및 갈근 증류액이 비만쥐의 지질구성 및 각종 장기의 해부조직학적 소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gocho (Prunella vulgaris L.), Gamgook (Chrysanthemum indicum L.) and Galgeun (Pueraria Radix) on Plasma Lipid Compositin and Histological Consideration in Hyperlipidemic Rat)

  • 박찬희;김남영;남은정;김상현;이지향;이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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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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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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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하고초, 감국 및 갈근 혼합 증류액이 비만쥐의 지질구성, 심장, 간장 및 신장의 해부조직학적 소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 ${\beta}-lipoprotein$농도는 대조군보다 약물처리군들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유리지방산 농도는 대조군보다 약물처리군들 모두가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하고초와 갈근 혼합증류액 처리군이 하고초와 감국 혼합증류액 처리군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Glucose 농도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약물처리군들 모두가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triglyceride 농도는 대조군보다 약물처리군들 모두가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약물처리군들 간에서는 하고초 및 갈근 혼합증류액 처리군이 하고초 및 감국 혼합 증류액 처리군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total cholesterol 농도는 하고초 및 갈근 혼합증류액 처리군이 대조군 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HDL-cholesterol 농도는 하고초 및 갈근 혼합증류액 처리군이 높은 값을 나타내어 정상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LDL-cholesterol농도는 약물 처리군 모두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심장의 해부조직학적 소견은 비만유도군들이 정상군과 비교하여 확연하게 지방 축적량이 많았다. 그러나 하고초와 갈근 혼합 증류액 처리군은 여타 비만유도군들 보다는 지방 축적량이 적었다. 간장조직 및 신장조직의 지방축적 상태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세 기관 모두, 지방축적량이 증가할 경우는 일부 조직에서 울혈상태를 나타내거나 혹은 핵의 형상이 비정상적인 형태를 취했다. Fe에서 높았다. 상관관계에서 2, 3년생의 경우 공히 Al-Ti, Mn-Na쌍에서 정의 관계가 나타났다. 뿌리의 무기성분 함량에서 2년생은 화강암 지역에서 높은 원소가 많았고, 천매암 지역이 낮은 원소가 많았다. 3년생은 혈암 지역에서 높은 원소가 많았고, 천매암 지역이 낮은 원소가 많았다. 즉 2년생은 화강암의 Al, Mn, Na, 천매암 지역의 Fe, Ca, 혈암지역의 Ti에서, 3년생은 화강암 지역의 Ca, Na, 혈암 지역의 Al, Fe, Mn, Ti에서 높았다. 2년생은 화강암 지역의 Fe, 천매암 지역의 Al, Mn, Na, Ti, 혈암 지역의 Ca, 3년생은 화강암 지역의 Fe, 천매암 지역의 Al, Mn, Na, Ti, 혈암 지역의 Ca, K에서 낮았다. 지상부와 뿌리 부분 비교에서 지역에 관계없이 수 배 차이로 Fe, Mn, Ca는 지상부가, Ti는 하부가 높았다. 지역에 관계없이 Mn, Ca, Fe, Al, Na, Ti 순서로 지상/하부 비율이 내려갔다. 토양과 인삼의 무기성분 함량관계에서 지역에 관계없이 Ca는 수 십 배의 차이로, Mn는 수 배에서 수 십 배 차이로 인삼이 높았고, Na, Fe, Ti, Al은 수배의 차이로 토양이 높았다. 인삼과 토양의 비에서 대부분 지역이 2년생이 크고 3년생이 작았으며, 지역에 관계없이 공히 Al, Mn, Na는 2년생이 크고 3년생이 작았다. 이 결과는 인삼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 중 원소를 흡수하여, 더욱더 토양의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1990년대 후반에는TFT LCD의 표시품질 대비 가격경쟁력 확보로 인하여 Note-Book PC 시장을 독점하기에 이르렀다.

태백제비꽃과 근연분류군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y on viola albida var. albida and its related taxa)

  • 장수길;이우철;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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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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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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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태백제비꽃파 근연 분류군인 단풍제비꽃과 남산제비꽃의 종간 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극단적인 형태를 보이는 7개 집단에 대해 외부형태학적, 화분학적, 해부학적 형질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와, 국내에 분포하는 분류군을 비롯하여 유럽,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근연 분류군을 포함한 28개 집단에 대한 핵 DNA의 ITS와 V. pinnata를 제외한 27집단에 대한 엽록체 DNA의 trnL-F 지역에 대한 분자계통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외부형태학적 형질에서 엽연 거치의 수, 화피의 크기, 주두와 종자의 형질 등은 형태가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형질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구분이 불가능 하였으나 잎의 모양에 의해서는 두 그룹으로 유집되었다. 화분은 단립으로 극면입상은 반각형이었고, 발아구는 3공구형이며, 표면의 돌기는 미립상, 표면무늬는 난선상으로 집단간 유사한 특징을 보였다. 화분입상은 5개 집단이 장구형으로 관찰된 반면 단풍제비꽃 type 1과 남산제비꽃 type 3은 아장구형으로 나타났다. 해부학적 형질에서 엽병, 화경, 뿌리와 주맥의 횡단면을 관찰한 결과는 7개 집단이 유사한 형태로 나타나 차이점을 찾을 수 없었으며, 기공은 모두 잎의 아랫면에만 존재하였고, 단위 면적당 기공의 수는 결각이 심할수록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핵 DNA의 ITS지역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 결과 V. pinnata와 V. dissecta는 단계통을 형성하였고 군외군으로 부터 가장 먼저 분지되어 독립된 분계조를 형성하면서 나머지 분류군들을 위한 자매군으로 유집되어 태백제비꽃과 근연 분류군을 위한 조상형으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태백제비꽃의 종내분류군과 V. eizanensis가 포함된 그룹은 뚜렷한 분계조를 형성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엽록체 DNA의 trnL-F 지역에 대한 결과에서도 유사한 경향올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잎의 모양을 제외한 나머지 형질들은 태백제비꽃과 근연 분류군들을 구별하는데 유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단풍제비꽃과 남산제비꽃은 태백제비꽃의 종하 분류군으로 취급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산 두릅나무과 식물 줄기에서 2기목부의 비교 해부 (Comparative Anatomy of the Secondary Xylem in the stem of Araliaceous Plants in Korea)

  • 박동옥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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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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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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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한국산 두릅나무과 식물 7속 11종의 목부해부학적 형질을 비교관찰하여 속간 목부의 특수화 정도를 검토하였다. 송악속은 산공재로서, 각상도관이 집합배열하고, 도관끝벽은 단천공이고 측벽은 호생벽공이었으며 방사조직은 오직 횡주세포로 구성된 동성 II형이었다. 황칠나무속은 환공재이며 각상의 추재부 소 도관들은 접선대상배열, 단천공 및 호생벽공의 특징을 보였고 방사조직에 간혹 수평수지도가 내재된 이성 II형이었다. 팔손이속은 산공재이고 각상도관이 접선대상배열이고, 계문상천공, 계문상 벽공 및 측벽에 나선비후가 나타났으며, 방사조직은 이성 II형이었다. 음나무속은 환공재이고, 환상의 소 도관은 접선대상배열이며, 단천공 및 호생벽공 그리고 이성 II형의 방사조직이 나타났다. 그 중 음나무는 도관내 격벽의 형태를 갖는 진충체를 가졌으나, 가는잎음나무에서는 격벽의 형태를 찾아 볼 수 없었다. 땃두릅나무속은 환공재이며 각상도관이 접선대상배열이고, 단천공 및 계문상 벽공 그리고 격벽형태를 갖는 진충체가 나타났으며 방사조직은 직립세포로만 구성된 paedomorphic type I이었다. 오갈피나무속은 산공재이며 각상도관이 접선대상배열, 단천공 및 호생벽공의 특징을 보였다. 본 속에서 오갈피나무는 이성 II형의 방사조직과 이관유조직 그리고 격벽형태를 갖는 진충차가 나타났다. 가시오갈피는 직립세포로만 구성된 paedomorphic type I의 방사조직과 격벽형태인 진충체가 나타났다. 섬오갈피와 오가나무는 이성 II형의 방사조직이 나타났으나, 진충체는 없었다. 두릅나무속은 환공재이고 환상도관이 접선대상배열, 단천공과 호생벽공, 그리고 격벽형태와 망상구조를 한 진충체가 나타났고, 이성 II형의 방사조직도 보였다. 도관요소의 배열, 모양, 길이, 직경 및 천공판의 각도와 방사조직의 형태 등에 의한 이들 특수화 순서는 가장 원시적인 팔손이속으로부터, 송악속, 오갈피나무속, 땃두릅나무속, 황칠나무속, 음나무속 그리고 두릅나무속 순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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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극아과(대극과)의 화분형태 (Pollen morphology of subfamily Euphorbioideae (Euphorbiaceae))

  • 박기룡;이정훈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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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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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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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극아과(Euphorbioideae)에 속하는 20종과 클로톤아과(Crotonoideae)의 1종을 대상으로 광학현미경과 주사 및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화분의 형태를 조사하였다. 화분형태학적 연구결과는 대극아과의 단계통 기원을 지지할 수 없으며, Stomatocalyceae족에서 나타나는 발아구연이 뚜렷하지 않고, 연속적이고 두꺼운 내표벽의 특징 등은 Stomatocalyceae가 대극아과로부터 독립시키는 것을 제안하고 있고, 이와 같은 해석은 기존의 계통분석 결과나 해부학적 결과와도 잘 일치하고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이 족의 화분특징은 본 족이 화분형태적으로 깨풀아과(Acalyphoideae)와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Stomatocalyceae의 2개의 아족은 화분형태적으로 잘 구별이 되는데: Hamilcoinae는 망상 혹은 미세망상의 표벽 무늬를 갖고 있고, Stomatocalycinae은 유공상의 표면에 작은 돌기가 존재한다. 대극족(Euphorbieae)의 세 아족은 서로 다른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Euphorbiinae아족은 유공상, Neoguillauminiinae아족은 미세망상, Anthosteminae아족은 망상의 표벽무늬로 분류되어 Webster의 아족 분류체계를 잘 지지한다. Hureae와 Hippomaneae족은 유공상 패턴에 밋밋한 발아구연을 갖고 있어 유사한 화분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Hura crepitans종에서 보여지는 표벽의 미세돌기는 Hippomaneae족의 Excoecaria속 종들과의 가까운 유연관계를 제시해준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발아구연을 따라 독특한 비후된 내벽을 갖는 특징은 대극과에서 Euphorbieae족에서만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 의하면 동일한 비후된 내벽이 Maprounea brasiliensis와 Hura crepitans의 발아구연에서도 발견되었다. 대극족과 위 두 종에서 나타나는 유사한 내벽의 비후는 이들 간에 매우 가까운 유연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