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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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초롱꽃 (Hanabusaya asiatica)과 근연분류군의 비교연구 1. 외부형태 및 해부학적 형질 (Comparative studies on the Hanabusaya asiatica and its allied groups 1. External morphology and anatomical characters)

  • 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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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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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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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조사된 금강초롱꽃과(科) 근연 분류군 4속 9분류군에 대하여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고 해부학적 형질을 통하여 종간 분류 및 금강초롱꽃속(屬)이 특산속으로서 구별이 가능한가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외부형태에 있어서는 뿌리의 모양, 잎의 형태, 엽병의 날개 유무, 화관의 형태, 꽃받침의 형태, 엽병의 날개 유무, 화관의 형태, 꽃받침의 형태, 화서의 형태, 주두의 형태 등이 식별 형질로서 가치가 인정되었으며 해부학적 형질에서는 횡단면의 내부구조 보다는 표피의 돌출정도와 돌출 수가 종간 구별을 위한 형질로 생각되어진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금강초롱꽃속(屬)은 외부형태 및 해부학적 형질에서 유사 분류군들과 잘 구분되어 특산속으로서 잘 지지되었으며 기존의 학자들(Fedorov, 1957; Nakai, 1952; Hong, 1983)에 의해 분류형질로 인식되어온 엽서와 화서의 형태, 화관의 형질 들이 이번 연구에서도 속, 종을 구별하는데 매우 유용한 형질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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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땅나무족(Sorbarieae Rydb., 장미과) 잎의 해부학적 형질 및 분류학적 유용성 (The taxonomic implication of leaf anatomy in tribe Sorbarieae (Spiraeoideae: Rosaceae))

  • 송준호;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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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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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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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쉬땅나무족(Adenostoma: 2spp., Chamaebatiaria: 1sp., Sorbaria: 9spp., Spiraeanthus: 1sp.)과 근연분류군인 Lyonothamnus속 2종을 포함한 총 15분류군의 잎의 해부학적인 형질을 광학현미경(LM)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모든 해부학적 형질은 잎의 횡단면을 비교하고 기재하였으며, 해부학적 형질로 분류군 간 중륵과 엽신의 횡단면, 중륵의 두께, 각피층, 표피세포, 기공, 모용, 엽육조직, 결정체, 주유관속 유형 등의 형질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중륵의 주유관속 패턴을 크게 두 타입으로 구분하여 기재하였다. Type 1: 불연속유관속, 독립된 3개의 호형(Adenostoma), Type 2: 연속유관속, subtype 2A: 다소 편평(flat)한 호형(Chamaebatiaria, Spiraeanthus), subtype 2B: U-shape 호형(Lyonothamnus, Sorbaria). 또한 세부적인 해부학적 형질에 대해 자세히 기재하였고, 분류학적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일부 잎의 해부학적 형질(예, 각피층, 표피세포, 모용, 엽육조직, 유관속 패턴)은 진단형질로서 유용함을 확인하였고, 쉬땅나무족 내 이면기공엽과 배복성의 엽육조직, U-shape의 유관속 패턴의 형질이 쉬땅나무속을 구분하는 주요형질임을 밝혔다.

개나리족, 향선나무족, Myxopyrum속(물푸레나무과) 엽병의 해부학적 형질 및 분류학적 유용성 (Comparative anatomy of petiole in Forsythieae, Fontanesieae and Myxopyrum (Oleaceae) and its systematic implication)

  • 송준호;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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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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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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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개나리족(Abeliophyllum: 1 sp., Forsythia: 12 spp.)과 향선나무족(Fontanesia: 2 spp.) 및 근연분류군인 Myxopyreae족(Myxopyrum: 5 spp.)을 포함한 총 20분류군의 엽병의 해부학적인 형질을 검토하고자 광학현미경(LM)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모든 해부학적 형질은 엽병의 횡단면을 단부, 중앙부, 기부로 나누어 관찰하였고, 측정된 정량적 형질과 정성적 형질에 대해 자세히 비교하고 기재하였다. 세 가지 유형(침상, 프리즘형, 선정체)의 결정체가 Fontanesia속과 Myxopyrum속에서만 확인되었다. 미선나무속과 개나리속의 일부 분류군(Forsythia europaea, F. giraldiana, F. japonica)에서만 단세포성 비선모(uni-cellular non-glandular trichome)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엽병의 유관속 패턴을 크게 두 타입으로 구분하여 기재하였다. Type 1A: 결정체가 존재하지 않는 단순호형(Abeliophyllum, Forsythia), 1B: 결정체가 존재하는 단순호형(Myxopyrum), Type 2: 결정체가 존재하는 함입호형(Fontanesia). 또한 세부적인 해부학적 형질에 대해 자세히 기재하였고, 분류학적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일부 엽병 해부학적 형질(예, 주유관속 패턴, 결정체의 유무)은 진단형질로서 유용할 뿐 아니라 최근의 분자계통학적 결과를 지지하였다.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oidz. ex Kitam.)와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z.)의 해부학적 연구 (Anatomical study of Atractylodes japonica Koidz. ex Kitam. and A. macrocephaza Koidz.)

  • 정규영;김미숙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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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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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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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oidz. ex Kitam.)와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a.)의 근경 과 측근, 줄기, 잎과 엽병, 자방, 잎의 표피 세포의 형태와 크기에 관한 해부학적형질을 조사하여 이들의 분류학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줄기와 자방의 횡단면 구조는 매우 유사하여 두 종이 구분되지 않았으나, 근경에 분포하는 유관의 크기와 단위면적 당 분포수, 잎과 엽병의 횡단면 형태, 잎 표피 세포의 크기와 기공의 단위 면적당 분포수에서 차이가 있어 두 종을 구별하는 형질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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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형태적 특징과 SCAR Marker를 이용한 백출의 기원식물 판별 (Discrimination of Atractylodes Rhizome White Using Anatomical Characteristics and SCAR Markers)

  • 방경환;성정숙;박충헌;김동순;박춘근;유홍섭;박희운;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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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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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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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 한약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백출 건재약재의 기원을 판별하고자 해부형태적 특징과 종 특이적인 SCAR 마커 (SAjR2, SAmR1)를 적용한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해부형태적 특징으로 A. japonica에서는 주피에 코르크층이 매우 발달하여 있었고, 코르크층 내부 또는 아래에 석세포대가 연속적으로 발달하고 있었다. 유실은 A. japonica에서 뿌리횡단면에 전체적으로 다수 분포하여 잘 발달하고 있었으며 피충부분과 잘 발달된 방사조직 내에서도 목섬유다발이 다수 관찰됐다. 또한 유세포 내의 침상 결정물도 A. macrocephala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특징들을 종합한 결과, 국내 유통 국산 및 수입 백출은 모두 A. japonica의 해부형태적 특징을 따르고 있어 A. japonica로 동정되었다. 한편 RAPD clone으로부터 개발된 A. japonica 특이적인 SAjR2를 이용하여 PCR 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600bp 크기의 한국백출 특이적인 밴드가 형성되었으며, A. macrocephala 특이적인 SAmR1을 이 용한 결과에서는 작물시험장에서 재배중인 A. macrocephala에서만 1200 bp크기의 특이적인 밴드가 형성되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한국백출과 중국백출은 모두 A. japonica로 동정되었다. 결론적으로 해부형태적 특성과 SCAR 마커는 A. japonica와 A. macrocephala 기원식물의 동정과 유통 건재 약재를 판별하기에 유용한 방법이었다.

가는물달개비(물옥잠과): 한반도 미기록 식물 (Monochoria vaginalis var. angustifolia (Pontederiaceae): First report for Korea)

  • 오용자;김성민;이창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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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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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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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충북 보은군 임하리에서 우리나라 물옥잠과의 미기록 분류군, 가는물달개비(물옥잠과)가 새로이 발견되었다. 이 분류군(Monochoria vaginalis var. angustifolia)은 물옥잠속의 다른 분류군에 비해서 식물체가 작고, 잎이 매우 가는 피침형, 잎의 기부가 쐐기형이고, 1-2개의 적은 꽃이 달린 총상화서이고, 꽃대의 길이가 작은 점에서 뚜렷이 구분된다. 국명은 잎이 가는 특징을 고려하여 '가는물달개비'로 신칭하였고, 주요형질에 대한 분류군의 기재 및 종의 해부도와 서식지 식물사진을 제시하였고, 아울러 한국산 물옥잠속 식물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반도 미기록 식물: 두메괴불이끼(처녀이끼과) (First record of Crepidomanes schmidtianum (Zenker ex Tasch.) K. Iwats. (Hymenophyllaceae) from Korea)

  • 이창숙;이강협;황영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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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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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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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처녀이끼과 미기록 분류군 두메괴불이끼(Crepidomanes schmidtianum)가 지리산(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에서 발견되었다. 두메괴불이끼는 괴불이끼속의 다른 분류군들에 비해서 위맥이 있고, 잎자루에 날개가 거의 없으며, 위가 갈라지고 컵모양인 포막을 갖는 점이 뚜렷이 구별된다. 새로운 국명은 높은 산에서 자란다는 의미로 두메괴불이끼로 하였고, 주요형질에 대한 종기재 및 해부도와 서식지 식물사진 및 한국산 괴불이끼속 식물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반도 미기록 식물: 깃주름고사리(개고사리과) (First record of Diplazium mettenianum (Miq.) C. Chr. var. metteniamum (Athyriaceae) from Korea)

  • 이창숙;이강협;고순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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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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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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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개고사리과 미기록 분류군 깃주름고사리(Diplazium mettenianum var. mettenianum)가 제주도 민오름에서 발견되었다. 깃주름고사리는 주름고사리속의 다른 분류군들에 비해서 우편이 얕게 갈라지고 맨 아래 우편은 자루가 있으며 피침형이고, 우편의 열편은 가장자리가 찢어졌고, 끝이 뭉뚝한 점이 다른 종과 뚜렷이 구별된다. 새로운 국명은 우편이 갈라진다는 의미로 깃주름고사리로 하였고, 주요형질에 대한 종기재 및 해부도와 서식지 식물사진 및 한국산 주름고사리속 식물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미기록 비너스거울속(초롱꽃과) (Triodanis Raf. ex Greene (Campanulaceae), first report for Korea)

  • 이창숙;정미숙;정영순;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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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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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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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북미에 자생하는 초롱꽃과의 비너스거울속 (Triodanis Raf. ex Greene) 식물이 제주도 서귀포시 상효동 돈네코 계곡 하류일대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이 속(Triodanis Raf. ex Greene)에 대한 국명은 '비너스거울속', 종(Triodanis perfoliata (L.) Nieuwl.)의 국명은 '비너스도라지'로 신칭하였다. 속과 종의 형태적 특징 및 종의 해부도와 서식지 식물사진을 제시하였다.

당귀의 해부형태학적 특징에 따른 기원판별 (Discrimination of Angelicae Radix Based on Anatomical Characters)

  • 성정숙;방경환;박충헌;박춘근;유홍섭;박희운;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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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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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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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당귀류 약재의 기원식물에 대해 해부형태적 특징을 관찰하고, 이를 통하여 당귀 기원 및 국내유통 당귀류 약재의 판별에 이용코자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원식물 뿌리의 해부형태특징은 정상 2기생장, 주피발달, 유세포내 전분함유 등이 공통점이었고, 후각세포층은 참당귀와 왜당귀에서 관찰되었으며 피층의 유실분포는 참당귀와 중국당귀에서 관찰되었다. 또한 참당귀에서만 속성후벽세포가 다량 관찰되었다. 잎의 표피세포는 중국당귀가 가장 컸으며 세포표면의 형태는 참당귀와 중국당귀는 거친 주름이져 있었고, 왜당귀는 완만한 굴곡이 관찰되었다. 3종의 기공은 모두 불규칙형 부세포를 가지고 있었고 참당귀가 $mm^2$당 600개 이상으로 가장 많은 기공이 분포하고 있었다. 모용은 참당귀에서만 원뿔형으로 관찰되었다. 엽병은 3종식물에서 모두 유조직이 잘 발달된 형태였고 환상으로 병립유관속이 발달하고 있었다. 국내 유통 당귀류 약재의 판별에 있어서 해부형태적 특징을 정리하여 간단한 동정 KEY를 적용하여 만든 검색표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다. 검색표를 이용하여 전국 7개 지점에서 수집한 약재를 판별한 결과, 당귀 (국산) 또는 토당귀로 유통되는 약재는 참당귀 (A. gigas)로 동정되었고, 일당귀로 유통되는 약재는 왜당귀(A. acutiloba)로 동정되었다. 중국당귀는 현재 시중 유통되지 않고 있으며 본연구에서 사용된 약재 중국당귀는 중국 현지에서 직접 구입해 온 것으로 중국당귀 (A. sinensis)의 뿌리와 동일한 횡단면 형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현재 국내 유통되는 당귀류 약재는 (토)당귀의 경우는 KP에서 규정하는 것과 동일기원이었으며, 일당귀는 일본약국방(JP,2001)에서 규정하는 것과 동일한 기원으로 당귀류 유통약재의 기원상에 오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