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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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간장의 보존에 관한 연구 -제1보 일반성분 및 미생물의 경시적 변화- (Studies on the Preservation of Soy Sauce -Part I. The Periodical Change of Chemical Composition and Microflora-)

  • 이택수;주영하;신보규;유주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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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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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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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성분이 동일한 S회사 제품 간장을 $30^{\circ}C$, $15^{\circ}C$, $5^{\circ}C$로 각각 달리하여 밀봉과 개봉 방치상태로 1년이상 보존하면서 경시적으로 성분의 변화 및 미생물의 동태를 관찰하고 동시에 기타 시판제품간장 중에 생육하는 미생물을 계측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총질소, 색도, 비중, 식염의 함량은 보존기간의 경과에 따라 증가현상을 나타냈으며 고온도 $(30^{\circ}C,\;15^{\circ}C)$, 개봉방치 상태에서는 저온도$(5^{\circ}C)$ 밀봉방치 상태에 비하여 증가현상은 현저 하였다. (2) 제품간장 보존중의 pH 및 완충능의 변화는 거의 인정할 수 없었다. (3) 알콜 및 당분은 보존기간의 경과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알콜은 개봉상태에서는 13개월 경과후에 전시험구 공히 검출되지 않았으며 밀봉 역시 13개월경에는 전함량의 1/2이상이 소실되었다. (4) 제품간장 1ml중에 생육하는 일반 세균수는 살균 전 96만개 정도에서 살균직후 1,060개정도로 감소되었고, 그후 저장 13개월경까지 통산 $10^2{\sim}10^3$정도의 출현을 보였으며 내염성세균수는 살균전 38만개 정도에서 살균직후 127개 그후 통산 $10^2$이하였다. (5) 제품간장 1ml중에 생육하는 곰팡의 포자수는 살균전 3억 2천만, 살균직후, 저장 13개월경까지 경시적으로 $10{\sim}10^2$정도였다. (6) 제품간장중에 생육하는 세균의 수는 보존기간의 경과에 따라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고 고온도, 개봉상태에서는 저온도, 밀봉상태 보다도 생존하는 균수는 감소되었다. (7) 시판제품간장 1ml중에 생육하는 효모 및 세균수는 제조원에 따라 다양하나 $10{\sim}10^3$의 출현을 보였다. (8) 보존기간의 경과에 따른 제품간장의 관능시험 결과 저온도, 밀봉상태에서는 품질의 안전성을 유지 하였으나 고온도 개봉상태에서는 다소 불량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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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신품종(水稻新品種) "통일(統一)"의 저장성연구(貯藏性硏究) (Studies on the Storage of a New Rice Variety Tongil)

  • 한판주;김영상;민용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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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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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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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통일(統一)과 일반품종(一般品種)을 상온저장고(常溫貯藏庫)와 저온저장고(低溫貯藏庫)에 정조(正租) 현미(玄米), 백미(白米)로 조제(調製)하여 1972년(年)부터 1974년(年)까지 3개년간(個年間) 저장시험(貯藏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외기(外氣)와 상온창고내(常溫倉庫內)의 온도(溫度)는 같은 경향(傾向)이었고 7월(月), 8월(月)에 최고점(最高點)에 달(達)한후(後) 하강(下降)하였으나 저온창고(低溫倉庫)는 $15^{\circ}C$ 내외(內外)를 유지(維持)하였다. 2) 습도(濕度)는 모두 같은 경향(傾向)으로 8월(月)에 최고점(最高點)에 달(達)하였다가 낮아졌는데 외기(外氣)가 제일(第一) 높았고 상온(常溫)이 제일(第一) 낮았으며 저온(低溫)은 그 중간(中間)이었다. 3) $25^{\circ}C$에서의 평형수분(平衡水分)은 통일(統一)이 일반(一般)벼보다 정조(正租) 0.55%, 현미(玄米) 0.55%, 백미(白米) 0.33%만큼 낮았다. 4) 수분함량(水分含量)은 품종(品種)과 조제형태(調製形態)에 관계(關係)없이 증가(增加)하다가 8월이후(月以後) 감소(減少) 하였는데 입고시(入庫時) 수분함량(水分含量)이 낮았던 통일(統一)이 계속 낮은 치(値)를 보였다. 5) 중량감모율(重量減耗率)은 상온저장(常溫貯藏)이 1.35%, 저온저장(低溫貯藏)이 0.74%로 상온저장(常溫貯藏)이 0.61%만큼 높고 품종별(品種別)로는 통일(統一)이 0.95%, 일반(一般)이 1.22%로 통일(統一)이 0.27% 낮았다. 6) 지방산도(脂肪酸度)는 현미(玄米)에서 그 변화(變化)가 심(甚)하였고 또 정조(正租)에서는 비교적(比較的) 안정(安定)된 상태(狀態)였으며 백미(白米)는 그 중간치(中間値)를 보였다. 7) 경도(硬度)는 통일(統一)이 7.35kg,. 일반품종(一般品種)이 5.71kg으로서 통일(統一)이 1.64 kg 높았고 저장온도(貯藏溫度)에 따라서는 상온저장(常溫貯藏)이 6.46 kg, 저온저장(低溫貯藏)이 6.58 kg으로 저온저장(低溫貯藏)이 0.12 kg 높았다. 8) 발아율(發芽率)은 저온저장시(低溫貯藏時) 조제형태(調製形態) 및 품종별(品種別)로는 차이(差異)가 없이 계속(繼續) 유지(維持)되었으나 상온저장시(常溫貯藏時)의 현미(玄米)는 8월이후(月以後) 급격(急激)히 감소(減少)하여 $23{\sim}37%$로 낮아졌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서 통일(統一)벼가 일반품종(一般品種)에 비(比)하여 저장성(貯藏性)이 우수(優秀)함을 인정(認定)할수 있어 장기저장(長期貯藏)을 위(爲)한 미곡(米穀)으로 활용(活用)할 수 있는 가능성(可能性)을 암시(暗示)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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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피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활성 (Antimicrobial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the Extracts from Walnut (Juglans regia L.) Green Husk)

  • 한국일;김미란;조부경;김민지;강민주;박기현;구예은;김병성;정의길;한만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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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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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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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호두껍질을 둘러싸고 있는 과피는 식품으로서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생리활성물질로서 항산화 및 항균효과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호두(Juglans regia L.)의 열매과피를 5종류 용매(methanol, n-hexane, ethyl acetate, n-butanol)로 추출하여 6종 추출물(MeOH Ex, Hexane Ex, CHCl3 Ex, EtOAc Ex, BuOH Ex, Water Ex)을 얻어,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함량을 특정하고, 항균 및 항산화 활성을 시험하였다. 각 추출물의 항균 활성 은 병원균 8종에 대해 최소억제농도를 한천희석법으로 측정하였고, 항산화 활성은 DPPH (1,1-diphenyl-2-picrylhydrazyl)와 ABTS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ate))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하여 EC50 값으로 평가하고, 총 플라보노이드 및 페놀함량과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호두추출물 가운데 항균활성이 가장 우수한 것은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EtOAc Ex)로서 Staphylococcus aureus SG511에 대해 3.2 mg/ml의 MIC을 나타내었 다. 또한, EtOAc Ex는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EC50 값이 13.43 μg/ml과 41.83 μg/ml로 각각 나타내어 가장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이러한 EtOAc Ex의 총 플라보노이드 및 페놀 함량은 각각 2.48 mg QE/g 및 223.25 mg GAE/g였다. 특히 총 페놀함량과 항균활성 및 항산화 활성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어 추출액 속에 페놀함량이 높으면 생리활성도 높은 것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호두의 과피는 우수한 천연 항균 및 항산화 물질이 포함된 소재로서 이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올챙고랭이(Scirpus juncoides Roxb.) 종실(種實) 및 월동주기부(越冬株基部)의 번식생장(繁殖生長)에 관한 연구(硏究) (Reproductive Growth of Seeds and Overwintered Stump of Bulrush (Scirpus juncoides Roxb.))

  • 허상만;구자옥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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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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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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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올챙고랭이의 실생주(實生珠)에 대한 후대생산능력(後代生産能力)의 생태적(生態的) 변이가능성(變異可能性)을 파악(把握)하기 위하여 일련(一連)의 폿트시험(試驗)을 하였다. 1. 수심(水深)에 따른 차이(差異) 건물생산력(乾物生産力)은 0cm 담수심(湛水深)에서 가장 높았고 -5cm나 2cm 이상의 담수심(湛水深)에서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주당(株當) 경수(莖數)는 0cm 및 2cm에서 많았고 5cm 및 4cm 이상(以上)에서는 감소(減少)하였다. 주당착뇌수(株當着蕾數)도 경수분화(莖數分化)에서와 비슷한 경향(傾向)이었으나 0cm 및 2cm에서 증가율(增加率)이 빠르고 많은 반면 그 외의 처리(處理)에서는 늦고 낮았다. 2. 출수기(出穗期) 온도조건(溫度條件) 지상부건물중(地上部乾物重)은 저온(低溫)에서 고온(高溫)으로 갈수록 증가(增加)하는 반면, 지하부(地下部) 건물중(乾物重)은 감소(減少)하는 현상(現象)이었다. 주당경수분화(株當莖數分化) 및 주당착뇌수(株當着蕾數) 확보(確保)는 $25^{\circ}C$에서 효과적(效果的)이었고 $35^{\circ}C$$15^{\circ}C$에서 떨어지는 경향(傾向)이었다. 3. 차광(遮光)(조도(照度)) 차이(差異) 주당경수(株當莖數)는 차광정도(遮光程度)가 커짐에 따라 감소경향(減少傾向)이었으나, 25~45% 차광(遮光)에서도 분화(分化)는 가능(可能)하였다. 주당착뇌수(株當着蕾數)도 경수(莖數)와 유사(類似)하였으나, 10% 정도(程度)의 차광(遮光)에서 오히려 촉진(促進)되는 차이(差異)를 보였다. 4. 광질(光質) 차이(差異) 건물생산력(乾物生産力)이나 주당경수분화(株當莖數分化) 및 주당착뇌수확보(株當着蕾數確保)의 모든 면(面)이 투명(透明) 및 황색광하(黃色光下)에서 증가(增加)되는 경향(傾向)이었고 기타 광질하(光質下)에서는 전반적(全般的)으로 억제(抑制)되는 경향(傾向)이었다. 다만 경수분화(莖數分化)는 녹색광하(綠色光下)에서도 상당한 효율(效率)이 인정(認定)되었다. 5. 토양물리성(土壤物理性) 차이(差異) 지상(地上) 및 지하부건물중(地下部乾物重)은 요업용점토비(窯業用粘土比) 75~50% 수준에서 높았고 그외의 처리(處理)에서는 비슷한 양상(樣相)이었다. 주당경수(株當莖數)와 주당착뇌수(株當着蕾數)는 요업용점토비(窯業用粘土比) 75%에서 빠르고 지속적(持續的)]이었으며, 0% 및 100%에서는 일찍 증가율(增加率)이 둔화(鈍化)되는 경향(傾向)이였다. 6. 시비량(施肥量) 차이(差異) 무비처리(無肥處理)부터 시비수준(施肥水準)을 각각 20 Kg/10a까지 증비(增肥)함에 따라 지상부건물중(地上部乾物重)은 41%, 지하부건물중(地下部乾物重)은 54% 증가(增加)되었다. 동일처리조건(同一處理條件)에서 주당경수(株當莖數)는 무비구(無肥區)의 47%, 주당착뇌수(株當着蕾數)는 56% 증가(增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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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고랭이(Scirpus juncoides Roxb.)의 예취(刈取)에 따른 재생력(再生力)에 관한 연구(硏究) (Regrowth of Bulrush (Scripus juncoides Roxb.) by Seasonal Mowing)

  • 허상만;구자옥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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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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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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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예취시기(刈取時期)에 변동(變動)에 따른 올챙고랭이 실생주(實生株)의 재생력(再生力)과 연간생장량(年間生長量)을 측정(測定)하므로써 예취(刈取)에 의한 효율적(效率的)인 방제시기(防除時期)를 결정(決定)하기 위하여 본(本)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하였다. 예취시기(刈取時期)는 4월 30일부터 7일 간격으로 6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수행(遂行)하였으며, 조사내용(調査內容)은 무처리(無處理)의 생장(生長)과 함께 예취후(刈取後) 2 주간(週間)의 재생량(再生量) 및 7월 30일까지의 재생장량(再生長量)을 조사(調査)하였다. 1. 예취후(刈取後) 2주간(週間)의 재생경수(再生莖數)는 6월 5일 예취(刈取)까지 예취시기(刈取時期)가 늦어짐에 따라 왕성(旺盛)하게 많아지다가 그 이후(以後)에 둔화되었다. 2. 7월 30일의 재생경수(再生莖數)는 5월 14일 예취시(刈取時)까지는 예취기(刈取期)가 빠를수록 많았으나 이후(以後) 급감(急減)하는 경향(傾向)이었다. 3. 예취기(刈取期)가 2주간(週間)의 초장재생(草長再生)은 5월 14일 예취(刈取)를 전환점(轉換點)로 이전(以前)에는 예취기(刈取期)가 늦어질수록 커졌으나 이후(以後)에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4. 7월 30일까지의 초장재생량(草長再生量)은 차이(差異)가 크지는 않았으나 예취기(刈取期)가 늦어질수록 감소(減少)하는 양상(樣相)이었다. 5. 예취후(刈取後) 2주간(週間) 및 7월 30일까지의 재생량생체중(再生量生體重)은 각각 예취시기(刈取時期)가 늦어질수록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었다. 6. 무처리(無處理)에 대비(對比)한 경수(莖數) 및 초장(草長)의 재생율(再生率)은 예취후(刈取後) 2 주간(週間)의 경우, 전반적으로 무처리(無處理)보다 예취기(刈取期)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으며, 7월(月) 30일까지의 경우에는 예취기지연(刈取期遲延)으로 무처리(無處理)의 50% 미만까지 감소(減少)하였다. 7. 생체중재생률(生體重再生率)은 5월 22일 예취(刈取)를 전환점(轉換點)으로 하여 이전(以前)에는 예취시기(刈取時期)가 빠를수록 높았고, 이후(以後)에는 급격(急激)히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으며. 이들 현상(現象)은 예취후(刈取後) 2주간(週間)의 재생율(再生率)이 7월 30일까지의 재생율(再生率)보다 두드러진 양상(樣相)이었다. 8. 연간생장율(年間生長率)은 예취기(刈取期)의 지연(遲延)에 따라 경수(莖數)와 초장(草長)에서 서서히 감소(減少)하였으나 생체중(生體重)에서는 5월 15일 예취(刈取)를 전환점(轉換點)으로 예취시기지연(刈取時期遲延)에 따라 급격(急激)한 감소후(減少後)에 정체(停滯)되는 경향(順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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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방사선 및 자외선의 미생물 돌연변이와 DNA 손상에 대한 영향 (Effects of ionizing and ultraviolet radiation on microbial mutation and DNA damage)

  • 남지현;신지혜;이정윤;이동훈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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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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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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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감마선, 전자빔 등과 같은 전리방사선과 자외선을 이용하는 물리적 멸균방법은 살균 효과와 경제성이 우수하므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미생물의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리방사선 및 자외선의 유전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Salmonella enterica와 Escherichia coli 균주에 자외선, 감마선, 전자빔을 조사한 후에 생존율, 돌연변이율, DNA 손상 효과를 조사하였다. 자외선, 감마선, 전자빔의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험 균주의 생존율이 모두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90% 이상이 사멸되는 조사선량은 각각 $0.40{\sim}25.06mJ/cm^3$, 0.11~0.22 kGy, 0.14~0.53 kGy 이었다. SOS/umu-test에서는 자외선, 감마선, 전자빔에 노출된 모든 시료에서 DNA 손상을 유발하는 유전독성이 확인되었다. Ames test에서는 자외선과 감마선에 노출된 후에 복귀 돌연변이율이 각각 $3.82{\times}10^{-4}$, $9.84{\times}10^{-6}$까지 증가하였다. S. enterica TA100의 사멸율이 99.99% 이상 되는 선량의 자외선, 감마선, 전자빔에서의 복귀 돌연변이율은 각각 자연돌연변이율 대비 347배, 220배, 0.6배 증가하였다. E. coli CSH100 균주를 자외선, 감마선, 전자빔에 노출시킨뒤에 조사한 리팜피신내성 돌연변이율은 각각 $2.46{\times}10^{-6}$, $1.66{\times}10^{-6}$, $4.12{\times}10^{-7}$ 이었다. 따라서 사멸효과의 관점에서는 감마선 처리가 미생물 제어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으며, 전자빔은 DNA 손상과 세균돌연변이를 적게 유발하며 사멸효과를 얻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골관절염 실험모델에서 꾸지뽕나무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효과 연구 (Therapeutic Effects of Curdrania tricuspidata Leaf Extract on Osteoarthritis)

  • 남다은;김옥경;이정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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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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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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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에서는 primary culture된 연골세포 in vitro 실험모델과 MIA로 유발한 골관절염 in vivo 실험모델을 이용하여 꾸지뽕나무 잎 추출물의 관절염 예방 효과를 확인하였다. 먼저 MTT 시험법을 통해 세포 사용 적정농도를 $500{\mu}g/mL$ 이하로 결정하여 연골세포사멸 억제를 확인하고, 이를 근간으로 골관절염 동물실험 모델에서 골관절염 예방효과를 확인하였다. $H_2O_2$ 처리에 따른 산화적 독성으로 연골세포 사멸을 유도한 실험에서 꾸지뽕 잎 추출물은 정상세포 수준으로 사멸을 억제하였으며, 이러한 효과는 CTL80의 $200{\mu}g/mL$, CTL10의 $300{\mu}g/mL$ 농도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교원질 합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시키는 MMPs(MMP-7, MMP-13)의 발현을 실시간 정량 PCR로 측정하여 발현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앞선 세포실험 결과와 마찬가지로 CTL80과 CTL10 처리군에서 발현이 유의적으로 낮아졌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CTL80에서 MMP-7과 MMP-13의 발현이 농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CTL10의 경우 200, $300{\mu}g/mL$ 농도에서 유의적으로 발현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세포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실험에서의 적정농도를 결정하였으며, 동물독성실험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때 세포실험결과 선정된 두농도(200, $300{\mu}g/mL$) 간의 차이가 미미하여 동물실험에 적용할 경우 비슷한 실험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사료되어 두 실험군 간의 결과를 정확히 구분 짓기 위해 200, $500{\mu}g/mL$ 농도를 선정하여 사용하였다. 골관절염 유발 동물모델을 만들기 위해 SD rat의 관절강에 MIA를 injection 하였으며, 꾸지뽕 잎 에탄올 추출물 투여에 따른 관절염 예방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관절염 유발 2주일 전부터 1일 1회 경구투여를 실시하고, 유발 후 3주간 지속적으로 투여하고 관찰하였다. 동물 관절의 병리학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Micro-CT 촬영 및 분석을 실시한 결과 Control 군은 골의 강도와 밀도가 감소한 반면, 양성대조군인 MTX 투여군에서 정상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하였고, CTL80-200군과 CTL10-500군에서 Control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수치가 감소하여 골관절염에 따른 손상이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동물의 관절조직의 H&E 염색을 통한 조직학적인 변화에서는 골관절염 유발로 연골세포의 손상과 뼈조직의 손상을 관찰하였으며 관절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된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 CTL80과 CTL10에서는 관절강 세포의 형태가 정상군과 비슷한 둥근모양을 띤 양상을 보였으며 연골조직의 형태가 잘 유지되어 Control 군에 비해 꾸지뽕잎의 투여효과가 나타났음을 관찰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꾸지뽕 잎 에탄올 추출물은 높은 항관절염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항관절염 효능을 지니는 기능성 소재로써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딸기 유기 재배시 주요 품종간 생육, 수량 및 병해충 발생 특성 (Characteristics of Growth, Yield and Disease/Pest Occurrence among Major Strawberry Cultivars for Organic Forcing and Semi-forcing Culture)

  • 김대영;고관달;윤형권;윤무경;곽정호;김태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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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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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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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에서 육성된 딸기 '매향' 등 6품종을 대상으로 유기재배 방법으로 촉성 및 반촉성 작형에서 재배하여 생육, 수량, 과실 품질 및 병해충 발생 양상 등을 조사하여 유기농 재배에 적합한 딸기 품종을 선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년에 걸친 시험 결과 두작형 모두에서 '설향'의 수확량이 타품종에 비하여 유의성있게 높았다. '설향'의 재배기간 전체 평균 당도는 $12.0^{\circ}Bx$로 타품종과 비교하여 낮은 경향이었으며 특히 고온기에 당도저하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촉성 재배의 주요 출하시기인 2월 하순까지는 타품종과 비슷한 당도 변화를 보였다. '설향'의 경도는 평균 279g/${\phi}5mm$로서 기존 촉성재배 대비 품종인 '아키히메'보다 조금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산도는 '매향'(0.69%)에서 가장 높았다. 촉성 재배시 '선홍'에서 생체중 및 근중이 타 품종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 엽면적은 '설향'이 유의성있게 높았다. 반촉성재배시 품종간 생육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병해충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설향'의 잿빛곰팡이병 발병도가 높게 나타났다. 재배 및 육묘기 모두 '설향'이 흰가루병에 강한 저항성을 보였으며, 목화진딧물 발생량도 타품종과 비교하여 낮은 경향이었다. 점박이응애 발생량은 '레드펄'에서 낮은 밀도를 보였다. 전체적인 생육 및 병해충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설향'이 촉성 유기 재배에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되었으며 반촉성 재배시에는 고온기 '설향'의 경도 및 당도가 저하되어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중(土壤中) 비소(砒素)의 행동(行動)과 수도(水稻)의 비소흡수(砒素吸收)에 의(依)한 피해(被害) 생리(生理) 생태(生態)에 관한 연구(硏究);IV. 수경시험(水耕試驗)에서 비소처리(卑小處理)가 수도(水稻)의 증산(蒸散), 기공저항성(氣孔抵抗性) 및 엽(葉)의 온(溫), 습도(濕度)에 미치는 영향(影響) (Behaviors of Arsenic in Paddy Soils and Effects of Absorbed Arsenic on Physiologic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 of Rice Plant;IV. Effect of As content in water on transpiration, stomatal resistance, temperature and humidity in the leaves of rice plant)

  • 이민효;임수길;김복영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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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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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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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비소처리(砒素處理)에 의(依)한 수도(水稻)의 수분흡수양상(水分吸收樣相)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배양액(培養液)에 비소(砒素)를 0, 1, 5, 10, 15ppm 처리(處理)하고 수도(水稻)를 수경재배(水耕栽培)하여 비소처리별(砒素處理別) 수도(水稻)의 증산량(蒸散量)과 엽(葉)의 기공저항성(氣孔抵抗性), 공기유량(空氣流量), 엽(葉)의 온(溫), 습도(濕度) 및 식물체(植物體)의 비소함량등(砒素含量等)을 조사(調査)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증산량(蒸散量)은 배양액중(培養液中) 비소농도(砒素濃度)가 높아질수록 현저히 감소(減少)되었다. 2. 배양액중(培養液中) 비소농도(砒素濃度)가 높아질수록 엽(葉)의 기공저항성(氣孔抵抗性) 및 엽온(葉溫)은 높아지나 공기유량(空氣流量), 증산율(蒸散率) 및 엽내습도(葉內濕度)는 낮아졌다. 3. 엽(葉)의 공기유량(空氣流量), 증산율(蒸散率) 및 기공저항성(氣孔抵抗性)은 뿌리 및 경엽중(莖葉中) 비소함량(砒素含量)과 높은 상관(相關)을 나타내었으며 이들중 공기유량(空氣流量) 및 증산율(蒸散率)은 뿌리중 비소함량(砒素含量)과 기공저항성(氣孔抵抗性)은 경엽중(莖葉中) 비소함량(砒素含量)과 더 높은 상관(相關)을 나타내었다. 4. 수도(水稻)의 초장(草長), 분벽수(分蘗數), 엽폭(葉幅), 호중(蒿重) 및 근중(根重)은 배양약중(培養液中) 비소농도(砒素濃度)가 높아질수록 현저히 감소(減少)되었다. 5. 수도(水稻)에 대(對)한 비소피해증상(砒素被害症狀)은 뿌리가 갈변(褐變)하고 잎이 말리며 엽(葉)의 선단(先端)과 가장자리가 괴사(壞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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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중(土壤中) 비소(砒素)의 행동(行動)과 수도(水稻)의 비소흡수(砒素吸收)에 의(依)한 피해생리(被害生理) 생태(生態)에 관(關)한 연구(硏究);Ⅲ.물관리(管理)가 수도의 비소흡수(砒素吸收) 및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Behaviors of Arsenic in Paddy Soils and Effects of Absorbed Arsenic on Physiologic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Rice Plant lll. Effect of Water Management on As Uptake and the Growth of Rice Plant at As Added Soil)

  • 이민효;임수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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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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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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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물관리 방법(方法)에 따른 수도(水稻)의 비소흡수(砒素吸收) 및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해 토양(土壤)에 비소(砒素)의 농도(濃度)를 달리하고 물관리(管理)를 상시담수(常時湛水)와 이앙후(移秧後) 10일(日)부터 간단관수(間斷灌水)하여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수도체(水稻體)의 비소흡수(砒素吸收)는 토양중(土壤中) 비소처리구(砒素處理區) 모두 상시담수구(常時湛水區)에 비(比)해 간단관수구(間斷灌水區)에서 뿌리 및 경엽중(莖葉中) 비소함량(砒素含量)이 크게 억제(抑制)되었고 수도(水稻)의 생육(生育)도 상시담수구(常時湛水區)에 비(比)해 간단관수구(間斷灌水區)에서 그 피해(被害)가 크게 경감(輕減)되었다. 2) 토양중(土壤中) 비소농도(砒素濃度)가 증가(增加)할수록 경엽(莖葉) 및 뿌리 중(中) 무기성분함량(無機成分含量)은 크게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나 질소함량(窒素含量)은 증가(增加)되었으며, 간단관수구(間斷灌水區)에 비(比)해 상시담수구(常時湛水區)에서 이들 무기양분함량(無機養分含量)은 더 높았다. 3) 토양중(土壤中) 비소농도(砒素濃度)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토양(土壤) pH는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나 토양(土壤) Eh는 별(別)차이가 없었으며, 상시담수구(常時湛水區)에서는 간단담수구(間斷灌水區)에 비(比)해 토양(土壤) pH는 높아지나, 토양 Eh는 낮아졌다. 4) 물관리(管理)에 의(依)한 토양중(土壤中) 비소형태별(砒素形態別) 분포(分布)는 토양중(土壤中) 비소농도(砒素濃度)가 높아짐에 따라 상시담수구(常時湛水區)에서는 수용성비소(水溶性砒素)(Ws-As)와 Ca-As가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나 간단관수구(間斷灌水區)에서는 별다른 경향(傾向)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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