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설보호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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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보호아동의 복지 관점에서 본 소년법상 통고제도 (The effect of notification disposition in the current juvenile justice system from the perspective of institutionalized children's welfare)

  • 이형섭;정선욱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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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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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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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시설보호아동이 시설보호 양육과정에서 경험하는 소년법상 통고제도를 아동의 복지라는 관점에서 고찰한 것이다. 소년법상 통고제도는 10세부터 19세 미만 연령대의 소년 중 비행을 했거나 장래 비행을 할 우려가 높은 소년을 보호자, 학교장, 사회복지시설장, 보호관찰소장 등이 경찰이나 검찰과 같은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사건을 법원에 접수시키는 절차이다. 본 연구에서 시설보호아동이 경험하는 통고 현황 분석을 위해 사용한 자료는 시설장 등의 통고로 법원 소년부의 심리 개시 이후 보호관찰 보호처분 결정을 받은 사례, 법원 처분 결정서 등이다. 분석 결과, 아동복지 시설장에 의한 시설보호아동 통고 사례는 실제 있었으며, 주요 통고 사유로는 절도, 가출, 폭력, 음주?흡연 등의 비행 혹은 지위 비행이나 '다른 시설 아동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침',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음', '죄의식이 없음', '시설 양육의 어려움' 등이 많았다. 이렇게 통고된 아동에 대한 보호처분에서는 병합처분이, 병합 처분 가운데는 5호(장기보호관찰)와 6호(아동복지시설 및 소년보호시설 위탁)가 가장 많았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시설보호아동에 대한 통고의 문제를 1) 우범 시설보호아동의 문제를 소년법원의 심리(재판)에 의지하여 해결하고자 한다는 점, 2) 보호처분 결과로 보호조치 변경, 표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3) 시설장이 통고권자일 수 없다는 점 등으로 나눠 정리하였다.

취학 전 시설보호 아동의 수용기간과 감각조절기능과의 관계 (The Relation Between Length of Institutionalization and Sensory Modulation for Preschooler)

  • 박미선;송지훈;현효진;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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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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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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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전 학령기의 시설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조절기능과 문제행동을 평가하여 수용기간에 따른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은 부산지역 4개의 시설보호 아동 62명과 창원지역의 일반아동 26명으로 3-7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신경학적 손상이 없고 청력이나 시력에 이상이 없는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감각조절능력은 단축 감각프로파일(SSP)을 사용하였고, 문제행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아동행동체크리스트(CBCL)를 사용하였다. 결과 분석은 SPSS for windows 11.0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결과: 일반아동과 시설보호 아동의 감각조절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움직임 민감성, 활력이 부족함과 허약함 항목에서 시설보호 아동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일반아동과 시설보호 아동의 문제행동을 비교하였을 때 위축행동, 공격행동 항목에서 시설보호 아동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수용기간에 따른 감각조절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문제행동을 비교하였을 때 위축 행동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시설보호 아동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각조절 능력 비교와 문제 행동 비교 중 각 기관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하여 시설보호 아동들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보호 아동에게 필요한 환경에 대하여 객관화된 자료를 제공해줄 수 있는 방법과 관련된 연구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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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Efficiency of Children's Shelter in Korea using DEA Analysis Method

  • Jeong, Seong-Bae;Joo, Mi-yeo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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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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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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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DEA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한국 아동복지시설의 효율성을 분석한 후 한국 아동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 제안에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 분석을 위한 투입변수는 종사자수, 시설수, 정원수로 하였고, 산출 변수는 현원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CCR분석 결과 효율적인 시설은 양육시설, 보호치료시설, 자립지원시설로 나타났고, 비효율적 시설은 일시보호시설, 종합시설로 나타났다. BCC분석 결과 효율적인 시설은 양육시설, 보호치료시설, 자립지원시설, 종합시설로 나타났고, 비효율적인 시설은 일시보호시설로 나타났다. SE분석 결과 자립지원시설이 가장 초효율적이었고, 가장 비효율적인 시설은 일시보호시설로 나타났다. 기여도 분석결과 시설 수와 종사자 수가 가장 기여도가 높고, 가장 비효율적인 시설인 일시보호시설의 개선 가능성은 정원을 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제시하겠다. 첫째, 일시보호시설의 정원 조정이 요구된다. 둘째,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가 요구된다. 셋째, 아동복지시설장의 전문성 강화가 요구된다.

가정외보호 아동의 보호 만족도에 관한 종단적 연구 - 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보호의 비교 - (Longitudinal Study on Care Satisfaction of Children in Out-of-Home - Comparison among Residential Care Centers, Group Homes, and Foster Homes -)

  • 이상정;강현아;노충래;우석진;전종설;정익중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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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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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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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정외보호 서비스는 그 유형에 따라 서비스의 질과 만족도에 많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대표적 가정외보호 유형인, 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서비스를 비교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으로부터 보호 서비스를 받고 있는 49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5년간 보호 만족도를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더 나아가 가정외보호 아동의 보호 만족도 변화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층모형 분석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그룹홈 아동의 보호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가정위탁, 아동양육시설 순이었다. 둘째,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그리고 가정외보호 서비스 유형이 가정외보호 아동의 보호 만족도 변화 궤적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가정외보호 적응을 돕고 보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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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희망으로 바꾸는 달리기 - 학업성취 우수 시설보호아동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 (Running to Change Prejudice into Hope - A Qualitative Case Study on Academically talented Children in Residential Care -)

  • 김서현;양은별;정익중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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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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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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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청소년기의 학업수행은 전 생애적 발달과업의 한 부분으로서 중요하나, 시설보호아동에게 학업성취가 우수할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하지 않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시설보호아동 중에도 학업수행에 특출한 이들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들의 특성과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여 시설보호아동의 학업수행 지원을 위한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고자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8명의 시설보호아동에 대해 심층면접을 수행하고 장기간에 걸쳐 다각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질적 사례연구 방법으로 접근하여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총 21개의 하위범주와 5개의 상위범주를 도출하였다. 학업성취 우수 시설보호아동의 사례를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상위범주로는 '빠르지 않아도 걸음마다 충실함', '한계와 마주해도 스스로를 믿음', '많은 지원과 높은 기대 속에서 갈등함', '밀쳐내기도 하지만 마음 다해 기댐', '퇴소의 불안함을 공부로 채워감'이 드러났다. 결론적으로, 각각의 학업성취 우수 시설보호아동의 사례를 관통하여 '편견을 희망으로 바꾸며 달려감' 이라는 중심주제의 특성을 발견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시설보호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학습지원서비스 개발 및 제공 시에 고려해야 할 방향을 제언하였다.

시설 보호 아동의 기질과 사회적 지지가 희망에 미치는 영향 (Temperament and Social Support in Relation to Hope of Institutionalized Children)

  • 임정하;문지윤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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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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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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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시설 보호 아동이 지각한 희망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보고, 아동의 기질과 사회적 지지가 희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서울 소재 아동복지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생 19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일반적 특성과 기, 사회적 지지, 희망에 대해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이용해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신뢰도 분석, t 검증, 단순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시설 보호 아동이 지각한 희망은 중간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고, 아동의 성에 따라 차이가 없었지만, 아동의 나이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둘째, 시설 보호 아동의 나이가 많을수록, 친구, 시설가족, 학교교사의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희망이 높게 나타났으며, 아동의 기질은 희망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동기적 측면인 희망주도에는 친구의 지지가, 수단적 측면인 희망경로에는 시설가족과 학교교사의 지지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집단미술치료가 시설보호아동의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 -분노 및 공감능력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Group Art Therapy on Sociality of Children in Institutional Care -Focus on Anger and Empathy-)

  • 박범진;이숙민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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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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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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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시설보호아동의 분노조절 공감능력을 중심으로 한 사회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J도 I시에 소재하고 있는 아동보호시설 두 곳에서 생활하는 아동 12명을 실험집단 6명, 통제집단 6명으로 무선할당 하였다. 실험집단은 주 2회 60분씩 사전 사후검사 변화를 포함하여 총 25회기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무 처치하였다. 연구결과 집단미술치료가 시설보호아동의 사회성 향상, 분노조절 향상, 공감능력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있었으며 HTP, KSD, DAS 사전 사후검사에서 형식적, 내용적 평가에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집단미술치료가 시설보호아동의 분노조절과 공감능력을 중심으로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이 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시설보호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미술치료 연구가 치료적인 역할로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시설보호 아동과 일반아동의 사회적 기술 정서조망 능력의 비교 (Differences between Institutionalized and Home-reared Children in Social Skills and Affective Perspective Taking)

  • 권세은;이순형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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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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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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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compared the social skills and affective perspective taking of institutionalized and home-reared children. The subjects were 59 institutionalized and 60 home-reared children in Seoul. Results showed that institutionalized children were lower in cooperation, self-assertion and self-control than home-reared children. Institutionalized children were lower in delight, sadness, fear, and anger than home-reared children. As skills in self-control increased, the level of affective perspective taking about fear incr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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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보호 아동의 내적 통제소재와 행동문제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Internal Locus of Control and Behavior Problems of Institutionalized Children :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 이진숙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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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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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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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explored relationships between internal locus of control, ego-resilience, and behavior problems including effects of ego-resilience as mediating variables of behavior problems in 135 institutionalized children. Instruments were the Locus of Control (Min, 1999) and Ego-resilience (Yoon et al. 2001) scales and Korea-Child Behavior Checklist (Oh et al., 1997). Locus of control was administered to the children; ego-resilience and behavior problems were rated by teachers. Findings were that (1) internal locus of control related positively to ego-resilience and negatively to behavior problems; ego-resilience related negatively to behavior problems. (2) Effects of internal locus of control on behavior problems were mediated by ego-resilience; ego-resilience sub-factors of peer relationships and comprehension ability mediated relationships between internal locus of control and behavior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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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보호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정서지능, 사회적 능력, 학교생활만족도와의 관계 (Emotional Intelligence, Social Competence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Among Institutionalized and Home Reared Children)

  • 박미경;문혁준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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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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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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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differences in emotional intelligence, social competence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between institutionalized and home reared children. In total, 584 grade 4, 5, and 6 students were used for this study, 305 of which were institutionalized and 279 home reared. Collected data were subjected to descriptive and comparative statistical analysi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emotional intelligence, social competence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between institutionalized and home reared children. Positive correlations were established among emotional intelligence, social competence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for both groups of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