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승용차 억제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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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교통수요관리방안의 추진을 위한 교통수단선택 계층별 수단선택특성 및 대중교통으로의 전환의식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Characteristics of Mode Choice and Mode Transfer to Public Transit by Mode-Choice Class for the Effective Transportation Demand Management Implement)

  • 황정훈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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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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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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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도시를 중심으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의 수단분담률을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통수요관리방안이 추진되어 왔으나 승용차 통행량의 감소와 같은 정책적인 효과는 충분하다고 볼 수 없다. 이러한 원인의 하나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을 통해 승용차로부터의 수단전환을 유도하는 정책들이 대중교통의 수단적 효용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있었으나 모든 승용차 이용자에게 대중교통으로 전환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통수단선택 계층에 따라 교통수요관리 방안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고, 불특정 다수의 통행에서 승용차의 이용빈도를 기준으로 교통수단선택 계층(승용차 의존층, 승용차 선택층, 대중교통 선택층, 대중교통 의존층)을 분류하고 각 계층별로 수단선택 영향요인에 대한 인식 및 교통환경의 변화에 대한 통행행태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로 승용차의 의존도가 높을수록 편리함이나 쾌적함과 같은 정성적 요인을 더 중요시 인식하고 있으며, 주차규제나 통행시간 및 비용의 증가와 같은 교통수요관리기법에 대해서는 승용차의 의존도가 낮을수록 대중교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또한 주차규제 정책 추진시 주변 도로의 주차단속이 병행되어야 하며, 경제적인 부담을 가중시키는 방법으로는 주차요금과 같이 승용차 이용시 선택적으로 발생되는 비용보다 연료비 인상과 같이 상시적인 비용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방법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Downs-Thomson의 역설은 존재하는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The Equilibrium Between Public and Private Transports on Seoul Metropolitan Area)

  • 김강수;육동형;조혜진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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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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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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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omson(1977)은 수단간 균형상태가 여러 교통 수단간에도 존재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즉, 특정 기 종점간의 개인교통수단과 대중교통수단의 매력도(attractiveness)가 이용자 균형상태의 각 경로들의 통행시간 균형처럼 각 수단간에도 균형이 존재 할 수 있음을 제안하였으며, Mogridge(1985)는 이를 실제로 통행시간의 측면에서 런던과 파리의 예를 들어 균형상태가 존재함을 증명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각 수단간의 균형상태가 존재하는가에 대한 실증적 예를 수도권을 대상으로 파악해보고 교통 정책적 관점에서 이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시사점을 알아보았다. 결론적으로 서울을 기점으로 거리별로 대중교통수단과 승용차의 통행시간 비율과 수단분담율을 분석한 결과 균형이론의 밑바탕이 되는 승용차 억제수요의 행태변화가 이론과 실제가 상이하여 현실에서는 Thomson의 균형이론이 성립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명되었다.

교통수요관리정책에 대한 의식분석과 교통행동관리(Mobility Management)에 관한 연구 (The Analysis of Awareness on Transportation Demand Management Policy and A Study on Mobility Management)

  • 하종주;정헌영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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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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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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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보급의 증가로 자가용 승용차 이용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교통혼잡비용의 상승 및 도로의 손상 등 수많은 도시교통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도시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승용차의 높은 수단분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강제적이며 규제적인 교통수요 억제정책보다 운전자 스스로가 합리적인 승용차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자발적인 교통수요관리정책 참여유도 기법이 절실한 시점이다. 과거에 비해 어느 정도 도시교통인프라가 정비된 현 시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개인의 의식변화를 통해 행동변화를 도모함으로서 합리적인 승용차이용을 유도하는 교통행동관리기법(MM)의 도입이 현 시점에서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MM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부산광역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전의 교통수요관리(TDM)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하여 교통행동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고, 특히 교통행동관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승용차 이용저감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설계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환승센터 내부 및 외부 시설물 평가 (Assessment of Transfer Center by Facility Design Analysis)

  • 이정엽;한동희;이주영;이영인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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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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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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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대도시의 광역교통문제 및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심진입 자가용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자가용승용차 이용수요를 대중교통으로 흡수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이 필요하나, 현재 환승체계 및 시설은 교통수단간 연계체계가 미흡하고, 환승 소요시간이 길며 이동 동선이 복잡하고 환승시설간 안내체계 및 편의시설 등이 부족한 상태이며 이를 위한 기반시스템인 환승체계 및 시설의 구축은 필수적인 사항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통수단 간의 환승이 직접 이루어지는 승하차시설과 편의시설 및 보행시설 등 각 시설에 대한 기존설계기준을 이용하여 환승시설의 설계분석을 전산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각종 시설 설계 기준을 개별적 또는 통합적으로 설계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분석 tool의 개발은 실제 환승센터의 설계 시 업무의 정밀성 및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이다.

Nested logit model을 이용한 정기권 이용범위 확대에 관한 연구 (How to Increase the Usability of a Subway Commuter Pass Using Nested Logit Model)

  • 정헌영;신종진;고상선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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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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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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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지하철 정기권의 수단적 이용범위 확대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연구의 목적은 확률적 통계모형을 이용하여 지하철 정기권을 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권의 이용범위를 확대했을 때 정기권의 이용확률을 산출하고, 정기권이 가진 특수성인 매몰비용을 이용하여 대중교통 이용자가 승용차로 전환하는 수요를 억제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25-35세 사이의 통행자 32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교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STRADA 3.5를 이용하여 Nested Logit Model을 구축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기권이 활성화 되어 있는 도시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정기권을 발행하고 있었다. 둘째, 정기권의 할인율, 이용범위, 결제수단, 이용기간 네가지 요인을 통하여 모형을 구축한 결과, 네 가지 요인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모형분석 결과 현재 지하철 정기권의 이용범위를 확대하였을 때 정기권 이용율이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잡통행료 징수와 대중교통 차내 혼잡수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Congestion Pricing and In-vehicle Crowding Level in Public Transport)

  • 유상균;배기목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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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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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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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대중교통을 포함한 연구들에서 사회적 효용 증진은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또는 승용차 이용 억제책을 통한 대중교통 수요증가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중교통 수요증가는 통행수단의 통행량 변화를 통해 사회적 효용에 영향을 미치고 관찰될 뿐, 대중교통 차내 혼잡도는 고민의 대상이 아니었다. 본 연구는 혼잡통행료 시행으로 증진되는 사회적 효용과 변화되는 대중교통수단 차내 혼잡도를 관찰하고 원인을 규명한다. 본 연구에서 혼잡통행료 시행은 대중교통수단 차내 혼잡도를 증가시키고, 대중교통 전용차로가 없는 경우 대중교통수단 혼잡도는 더욱 심화된다. 주목할 점은 대중교통수단 차내 혼잡도가 도심보다 도심 외곽구역에서 더욱 악화되고, 최선의 혼잡통행료는 차내 혼잡도를 상대적으로 덜 악화시키면서 효용증진 임무를 완수한다. 이러한 결과는 통행자의 직주근접성 변화, 통행횟수 조절, 그리고 혼잡통행료 징수가 가져올 우발적인 왜곡효과 때문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