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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기업의 승계프로세스 특성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의 조절효과 (Effect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Succession Process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of Family Business Firms: Moderating Effects of 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

  • 우창수;박호환;최명원;오진욱;장명학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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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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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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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가족기업의 중요 이해관계자 중 하나인 종업원의 관점에서 승계프로세스 특성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관행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승계가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중소가족기업의 후계자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하였고, 총 124부를 실증분석에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승계프로세스 특성 중 후계자의 승계준비 수준은 조직성과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승계 후 승계자의 역할 정의, 승계 이해관계자 참여수준, 승계자의 퇴임수용 의지는 조직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관행들 중에서 채용관리가 잘 이루어질수록 이해관계자 참여수준, 승계자의 퇴임수용 의지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가족기업의 성공적인 승계를 위해서는 다양한 승계프로세스 특성 중 무엇보다 후계자의 승계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다양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관행 요인 중 우수한 인재를 확보 유지할 수 있는 채용관리와 후계자의 승계가 함께 작용하여 조직의 성공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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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상속제도 개선방안 (A Study on Inheritance Tax Relief System for Business Succession)

  • 이성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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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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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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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창업세대가 세대교체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 전환점에 있어서 가업승계가 중소기업 경영자의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국가 경제성장의 주축인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세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가업승계에 대한 세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가업상속제도의 현황을 살펴보고 가업승계의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가업상속 세제지원 혜택시 그 적용대상 재산의 범위는 해당 세제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취지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규정되어야 하고, 가업승계 중소기업들은 가업승계 요건을 맞추기 쉽지 않아 제도의 실효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중소기업 현실을 고려한 가업승계 요건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가업상속에 대해 상속세 공제혜택을 제공하는 경우 실질적인 가업 상속에 한해 세제지원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후 관리 규정이 필요하다.

소상공인 가업승계 요인에 대한 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Factors of Family Business Succession of Small Enterprise)

  • 최신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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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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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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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가족기업의 승계 개념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에서 이루어져 온 반면, 소상공인 가업승계에 대한 논의와 정책적 접근은 거의 이루어진 바 없다. '19년부터 정부차원에서의 소상공인 가업승계 개념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분야에 있어 가업승계에 대한 개념 수립을 위한 연구체계가 필요한 시점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업승계의 기존 논의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에 적용하고자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소상공인 또한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내적 요인인 기업가 정신과 장인 정신에서 파생되는 요인들이 승계를 지속하는데 중요함을 파악할 수 있었다. 다만, 소규모 조직 특성상 체계화나 조직화 이전의 단계로 인해 발생하는 권한의 모호성과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데서 발생하는 역할 모호성이 기존 연구와는 다른 요소임을 밝혀내었다. 본 연구는 소상공인 가업승계에 대한 실증 연구에 앞서 소상공인 가업승계에 대한 정의와 개념화를 사례를 통해 제시함으로서 해당 분야의 연구 필요성에 대한 기초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가족 기업에 대한 승계과정 컨설팅 만족도에 관한 실증 연구: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Business on Succession Process Consulting Satisfaction of Family Business: Focused on Small Business)

  • 이동길;조문석;전주상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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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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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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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가족 기업에 대한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 교육, 컨설팅, 우수 기업 발굴 및 포상, 세제 지원 등 장수기업으로 지속성장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는 기술 경쟁력 유지 및 향상, 안정적 고용유지, 장기적 투자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 효과를 유발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가족지배기업에 대한 개념이 생소하기 때문에 가족지배 기업에 대한 연구도 미비한 수준이지만 가족지배기업은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가족지배기업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하는 가족기업에 대한 승계과정 컨설팅 만족도에 대해 실증적 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차이에 대해 분석하였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의 사업계속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윤덕상;(주)월드클래스코리아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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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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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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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기후변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첨단기술의 확산 등은 기업 현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최근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더믹,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은 세계 경제를 불황으로 몰고 있다. 중소기업을 창업하여 경영하고 있는 최고경영자(이하, CEO)들은 이러한 사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고민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가혹한 사업환경을 마주하여 사업을 중단하고 정리하려는 CEO가 있는 반면, 의지를 갖고 사업을 계속하려는 경영자들도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소기업 CEO의 사업계속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사업 전망, 기업 역량, 경영자 역량, 가계 경제에 대한 부담감, 사업승계 인식이 CEO의 사업계속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사업 전망, 기업 역량, 경영자 역량, 가계 경제에 대한 부담감, 사업승계 인식이 CEO의 사업계속의도에 어떠한 정도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양적 연구를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변화무쌍한 경영 환경하에서 창업하여 일군 중소기업을 경쟁력 있게 성장시키기 위해 우선시 요구되는 CEO의 사업계속의도(Intention to Continue Business)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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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승계와 장수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alysis on the Impact of Corporate Succession and Old Companies on the Local Economy)

  • 김희재;곽동철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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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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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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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 중소기업 CEO의 연령은 평균 58.8세로 기업승계 지원과 관련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승계가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활성화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통계 DB가 가장 많이 구축되어있는 중소기업지원사업통합관리시스템과 한국기업데이터 DB를 활용하였는데, 이 부분이 기존 연구와의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다. 업력별 경영성과를 보면, 장수기업이 신생기업보다 매출액은 2배 이상, 종업원 수는 3배, 자산은 2배, 영업이익은 2배 이상의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국가경제 전반에 미치는 기여도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SAS의 Stepwise 옵션을 활용하여 매출액과 종업원 수, 영업이익 등 변수 간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종업원 수, 자산, 차입금, 임차료 등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장수기업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있다는 정책적 함의도 나타나 장수기업의 기업승계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토빈 Q를 이용한 합병효과분석

  • 오현탁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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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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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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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Tobin-Q 비율(이하 토빈 Q, 또는 Q)을 이용하여 합병제의기업과 피합병대상기업을 합병전 경영성과의 우열에 따라 분류하고, 분류 집단별 초과수익률을 측정 검증함으로써 합병전 후의 합병관련기업의 합병효과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를 보면 합병제의기업과 피합병기업 모두 합병 공시 후 양의 초과수익률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합병제의기업은 토빈 Q가 낮을수록 합병성과가 크게 나타났고, 피합병대상기업은 토빈 Q가 높을수록 합병성과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합병제의기업과 피합병대상기업의 토빈 Q를 동시에 고려한 경우에는 합병제의기업의 Q가 높고 피합병대상기업의 Q가 낮으면, 합병성과가 작았고, 합병제의기업의 Q가 낮고 피합병대상기업의 Q가 높으면 합병성과가 높게 나타난다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경영성과가 좋은 합병제의기업이 대체적으로 이득을 보지만, 경영이 부실한 피합병대상기업을 인수할 때 더 많은 이득을 본다는 Lang, Stulz, Walkling(1989)의 연구결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또한 경영성과가 나쁜 기업을 합병함으로써 보다 많은 합병가치 창조가 가능하다는 Servaes(1991)의 연구결과와도 상반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반된 결과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합병이 대개는 계열그룹내, 또는 지배회사와 피지배회사간의 합병이 주류를 이루고, 세법상 합병기업의 손실은 승계되지만 피합병기업의 손실은 승계되지 않으므로 형식상 합병제의기업과 피합병대상기입이 뒤바뀌는 경향이 많다는 점에서 그 원인을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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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여와 창업방식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국가문화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Family Involvement and The Entry Mode into Entrepreneurship: The Contingent Role of National Culture)

  • 이상윤;알빈 사하임;존 쿨런;삭디폰 쥬아스리쿨
    • 기업가정신과 벤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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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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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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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가족의 창업이력이 개인의 창업방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살펴보고 있고, 두 변수 사이의 관계는 국가의 문화속성들에 따라 달라짐을 보여주고 있다. 창업방식에 대한 기존 연구들이 신생회사 설립과 관련된 요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이런 관점은 기존 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을 통해서도 기업가가 될 수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한편 창업과 관련된 교육 및 정부의 정책도 신생 회사의 설립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기존 기업들이 기업 승계시장에 매물로 많이 나올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인수를 통한 창업방식에 대한 연구도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족의 관여와 기존 회사를 인수함으로서 기업가가 되는 관계가, 국가문화의 주요 속성들에 따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EU의 Flash Eurobarometer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33개국 3,831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계층적 선형 모델링을 사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부모 중 창업경험이 있을 경우 이미 존재하고 있는 기업의 인수를 통해 창업자가 되는 방식을 선호하였으며, 이 관계는 개인주의성향이 높은 나라일수록, 미래지향성이 낮을수록, 그리고 권력격차가 작은 문화일수록 강해졌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경우 기업승계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을 문화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권력격차가 커서 기존 기업들이 승계시장에 매물로 내놓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으며, 예비창업자들이 미래지향성이 강해서 다른 기업의 승계보다는 자신의 신생기업 설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한편, 집단주의 문화는 신생기업의 설립만이 창업이라는 고정관념을 확산시킬 수 있다. 따라서 국가의 창업지원제도 및 여러 기관들의 창업과 관련된 교육과정 수립에 있어서 문화의 속성을 고려한 균형 잡힌 시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가 창업방식과 관련된 새롭고 다양한 연구관점을 제공해주고,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창업지원제도 및 창업교육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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