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순1차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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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서 파종시기별 차요테 과실 생산량 및 어린순 특성 변화 (Changes of Fruit Yield and Fresh Sprout Characteristics by Sowing Times on Chayote in Central Area of Korea)

  • 박의광;정택구;이민정;박재성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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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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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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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차요테(Sechium edule L.)는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 남부가 원산인 박과 채소로 찜, 볶음, 튀김, 수프, 샐러드로 활용되는 아열대 채소다. 어린 순은 양념으로 무치거나 볶아서 나물로 이용되고, 열매는 샐러드, 수프, 볶음, 절임 등으로 이용된다. 동양에서는 뿌리채소로 이용되는 무(Raphanus sativus L.)와 유사하게 활용되고 있기도 하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칠리 소스, 기름 등에 볶아 먹거나, 삶아서 양념을 찍어 먹기도 한다. 영양학적으로 열매에는 엽산, 비타민 C, 비타민 B6, 구리(Cu), 마그네슘(Mg) 등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칼륨(K)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생태적으로 아열대지역에서는 다년생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일년생으로 취급하여, 봄에 정식하여 가을철에 개화되며,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 열매를 수확한다. 본 연구는 중부지방에서 차요테 열매의 수확량이 줄어들지 않으면서, 차요테의 어린 순을 수확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동일한 처리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설하우스에서 $2{\times}3m$ 간격으로 2018년 2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 간격으로 6회 파종하였고, 처리별로 발아시, 발아기, 발아전, 초장, 엽수, 엽록소함량, 어린순 수확량 등을 조사했다. 4차 처리구인 3월 23일 파종의 경우 발아시(최초 발아일)는 파종 후 4일이 소요되어, 1차 처리구 2월 10일 파종 보다 18일 빨랐고, 발아기(40% 발아)는 파종 후 10일로 24일 빨랐으며, 발아전(80% 발아)은 파종 후 16일로 25일 정도 더 빨리 발아되는 경향이었다. 정식 후부터 6월 하순까지 어린순 생산량은 4차 파종 시 773 g주$^{-1}$로 1차 파종 785g주$^{-1}$와 차이가 없을 정도로 생육이 좋았지만, 5차 파종 및 6차 파종의 경우 생산량이 저조하였다. 따라서, 하반기 과실 생산량을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어린순 생산량과 비교하여 중부지역 차요테의 최적 파종시기를 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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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 버드나무군락의 1차 순 생산량, 유기탄소 흡수량과 낙엽분해 (Net Primary Production, Annual Accumulation of Organic Carbon and Leaf Decomposition in Salix Plant Community)

  • 한승주;김현우;김해란;김혜주;한동욱;박상규;유영한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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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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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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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남한강과 낙동강의 버드나무군락에서 생태계 기능의 지표인 식물군집의 1차 순 생산량, 탄소흡수량과 낙엽분해율을 각각 측정하였다. 순 1차 생산량과 유기탄소흡수량은 각각 22.5ton/ha/yr(16.7ton/ha/yr-31.2ton/ha/yr), 9.7ton C/ha/yr(7.5ton C/ha/yr-14.0ton C/ha/yr)로서 최대값은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값 중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다른 군락보다 버드나무군락을 하천변에 조성하면, 이산화탄소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낙엽분해는 버드나무군락의 주변에서 가장 빠르게 분해가 일어났고, 버드나무군락 안, 초본군락 순으로 느리게 일어났다. 그 분해속도는 수생식물보다는 느리고, 육상식물보다는 빨랐다.

우포늪의 교란된 제방에서 식생 구조의 계절적 변화와 1차생산 (Seasonal Changes of the Vegetation Structure and the Primary Production in the Disturbed Banks of the Upo Wetland)

  • 강은영;김태근;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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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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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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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포늪의 제방 보강공사로 식생이 교란된 대대제에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구조물을 설치한 지역과 설치하지 않은 지역의 식물상과 식생 구조의 계절적 변화 및 1차생산량을 조사, 비교하였다. 조사지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78 종류로 구조물 지역과 비구조물 지역에서 각각 72 종류 및 75 종류가 각각 확인되었다. 관속식물을 생활형별로 구분하면 수생식물 3 종류, 습생식물 33 종류, 중생식물 42 종류 등이었으며, 귀화식물은 20종으로 전체의 25.6%로서 구조물 지역 17 종류(23.6%) 및 비구조물 지역 18 종류(24.0%)로 두 지역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구조물 지역은 쇠뜨기가, 비구조물 지역은 토끼풀이 각각 우점하는데, 두 지역 모두 개망초, 환삼덩굴, 자운영, 돼지풀 등 귀화식물의 중요치가 비교적 높았다. 종다양성지수는 1.010~1.450으로 구조물 지역 및 비구조물 지역 모두 10월에 높고 3월에 가장 낮았으며, 조사기간 중 비구조물 지역이 구조물 지역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두 지역간의 군집유사도는 0.359~0.456으로서 3월에 가장 낮고 식물의 최대 번성기인 8월에 가장 높았다. 구조물 지역에서 관속식물의 단위면적당 순1차생산량은 $417.1\;g/m^2$로서 갈대 179.5, 달맞이꽃 84.0, 물억새 $66.1\;g/m^2$ 등의 순이었으며, 비구조물 지역의 순1차생산량은 $392.7\;g/m^2$로서 망초 102.5, 물억새 87.4, 갈대 $81.6\;g/m^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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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모형을 활용한 용수효율 평가 (Assessment of water use efficiency using land surface model)

  • 김다은;;최민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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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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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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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탄소 순환과 수문 순환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물 사용과 실제 물 사용 간의 비율로 정의되는 용수효율(Water Use Efficiency; WUE)을 정량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용수효율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탄소 순환의 주요 인자인 총 1차 생산량(Gross Primary Productivity; GPP)과 순 1차 생산량(Net Primary Productivity; NPP)을 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지면 모형 중 하나인 Community Land Model(CLM)을 활용하여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GPP와 NPP를 산정하였다. 모형을 통해서 산정된 광역의 GPP와 NPP는 Flux tower에서 관측된 지점 자료를 활용하여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지면 모형에서 획득한 동아시아 지역의 GPP와 NPP에 대한 공간 분포를 분석하여 탄소 순환 인자들에 대한 시공간적인 변화에 대하여 확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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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순1차생산력 및 벼 수량의 지역성과 변이성 (Regionality and Variability of Net Primary Productivity and Rice Yield in Korea)

  • 정영상;방정호;임양생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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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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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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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작물의 수량은 재배하는 식물의 특성과 토양 그리고 기후 등 환경에 의하여 지배된다. 주곡인 쌀 수확량의 지역성과 변이성을 알아내기 위하여 기상청의 기상 자료와 농림부의 쌀생산량 통계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기상 자료로부터 순복사량, 증발산량 및 순1차 생산력지수 NPP를 산출하고, Jung의 모형을 이용하여 우리 나라 각 지역의 쌀 생각량을 산출하고, 이를 실생산량과 비교하였다. 7, 8월 기온의 장기 변이를 검토한 결과, 수원의 경우 장주기는 15.1년, 단주기는 7.4년으로 나타났고, 대구의 장주기는 32.9년, 단주기는 4.1년으로 나타났다. 장주기는 대구가 수원 보다 약 2배이상으로 주기성이 강했고, 단주기는 반대로 수원이 대구보다는 주기성이 강하게 나타났다. 한국의 67개 지점에서 순1차생산력지수인 NPP와 총생산력지수 GPP를 추정 결과, 순 복사량이, 16개 지점에서 기온, 1개 지점에서 강수량이 NPP의 제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 복사량은 한국에서의 자연 생산력에 1차적으로 주된 제한 요인으로서 작용하였고, 2차적인 제한 요인는 주로 기온이 작용하였다. 남한 지역의 NPP는 10.87~17.52 Mg ha$^{-1}$, GPP가 18.63~36.31 Mg ha$^{-1}$의 범위이었고, 평균은 NPP와 GPP가 각각 14.69 Mg ha$^{-1}$, 27.94 Mg ha$^{-1}$의 값을 나타냈다. 북한 지역의 경우에는 NPP가 6.47~15.50Mg ha$^{-1}$, GPP가 10.08~24.64 Mg ha$^{-1}$의 범위이었고, 평균은 NPP와 GPP가 각각 12.59 Mg ha$^{-1}$, 13.62 Mg ha$^{-1}$의 값이 나타났다. Jung의 모델에 의하여 97년과 98년의 쌀 생산량을 추정한 결과 실제 쌀 생산량과 근접하였다. 경상도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실측치보다 예측치가 높게 평가되었고, 추정 생산량과 실제 생산량간 사이에 상관이 없었다. 이 지역에 대한 모델의 수정이 필요하며, 순복사량과 강수량 요인이 고려되면 좀 더 정확한 분포도가 작성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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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고와 사면에 따른 중왕산 지역 신갈나무림의 바이오매스와 연간 순생산량 (Biomass and Annual Net Production of Quercus mongolica Stands in Mt. Joongwang with Respect to Altitude and Aspect)

  • 권기철;이돈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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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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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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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해발고와 사면에 따른 신갈나무림의 바이오매스와 연간 순생산량을 구명하기 위해 강원 평창 중왕산 지역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중왕산 지역 60-70년생 신갈나무림의 바이오매스 현존량은 해발 1,300m에서 북사면 211.6 ton/ha, 남사면 200.3 ton/ha, 해발 1,000m에서 북사면 252.9 ton/ha, 남사면 212.3 ton/ha, 해발 800m에서 북사면 256.7 ton/ha, 남사면 232.4 ton/ha로서 해발고가 낮아질수록 바이오매스가 증가하였으며, 북사면이 남사면보다 바이오매스가 더 많았다. 또한 연간 순생산량은 해발 1,300m에서 북사면 12.7 ton/ha/yr, 남사면 14.0ton/ha/yr, 해발 1,000m에서 북사면 17.3 ton/ha/yr, 남사면 14.2 ton/ha/yr, 해발 800m에서 북사면 14.5 ton/ha/yr, 남사면 14.6 ton/ha/yr로서 남사면에서는 해발고가 낮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반면 북사면에서는 해발 800m 부위보다 해발 1,000m 부위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발고에 따른 신갈나무림의 연간 순생산량을 비교하면 5% 유의수준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면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충남 청양, 보령지역 소나무림의 지상부와 지하부 바이오매스 및 순생산량에 관한 연구 (Above-and Belowground Biomass and Net Primary Production for Pinus densiflora Stands of Cheongyang and Boryeong Regions in Chungnam)

  • 서연옥;이영진;표정기;김래현;손영모;이경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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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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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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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충남지역에서 소나무림 분포가 가장 넓은 청양군과 보령시 국유림 내의 소나무임분을 대상으로 지상부와 지하부 바이오매스, 순생산량, 줄기밀도,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청양지역과 보령지역 소나무림의 임목 전체 건중량과 단위면적당 지상부 건중량은 각각 122.36 kg, 137.68 kg으로 나타났고, 72.23 Mg/ha, 143.27 Mg/ha으로 나타났으며, 지하부를 포함한 임목전체 건중량은 91.77 Mg/ha, 178.98 Mg/ha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양지역의 지상부 순생산량은 8.69 Mg/ha로 임목전체에서는 10.03 Mg/ha으로 나타난 반면에, 보령지역은 16.00 Mg/ha와 18.66 Mg/ha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의 바이오매스와 순생산량의 차이는 임분밀도와 지위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줄기밀도(g/$cm^3$)는 각각 0.457, 0.421로 나타났고, 바이오매스 확장계수는 지상부와 지하부를 포함하여 각각 1.394~1.662, 1.324~1.639의 범위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로 얻어진 줄기밀도와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값들은 충남지역 소나무림의 바이오매스 및 탄소흡수량을 추정하는데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우(암,수,거세) 및 유우 거세우의 산육 특성비교

  • 박범영;조수현;김진형;이선호;차재무;김동훈;윤영탁;이종문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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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33차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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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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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재 국내 부분육 상장으로 판매되는 한우와 유우 거세우 558두의 도체 및 산육 특성을 비교한 결과 평균 도체중은 유우 거세우가 396kg으로 가장 높았고, 한우 암소가 326kg으로 가장 낮았다. 거래정육중에서는 유우 거세우와 한우 수소가 각각 253kg, 232kg으로 가장 높았고, 한우 암소가 199kg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체지방 생산량에서는 거세우가 94kg으로 가장 높았고, 한우 수소가 65kg으로 가장 낮았다. 350${\sim}$400kg 미만의 도체중범위에 있는 조사축의 도체 특성을 비교한 결과 거래정육율은 한우 수소가 67.8%로 가장 높았고, 유우 거세우 64.5%, 한우거세우 61.3%, 한우 암소 59.2%순으로 나타났다(p<0.05). 한우 거세우와 유우 거세우간의 거래정육율 차이는 한우 거세우가 유우 거세우에 비하여 3.2%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뼈 생산율에 있어서는 유우 거세우가 15.4%로 가장 높고, 한우 암소가11.1%로 가장 낮은 경향을 보였다(p<0.05). 유우 거세우와 한우 수소간의 뼈율 차이는 2.13%, 유우 거세우와 한우 거세우간의 뼈율 차이는 3.45% 차이가 있었다. 체지방율에 있어서는 한우 수소와 유우 거세우가 각각 17.6%, 18.5%로 가장 낮았고, 한우 거세우 24.8%, 한우 암소 27.1% 순이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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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조림지의 탄소수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arbon Budget in Pinus koreansis Plantation)

  • 표재훈;김세욱;문형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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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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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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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공주 근교의 15년 된 잣나무 조림지에서 물질생산을 통한 탄소고정량과 토양호흡을 통한 탄소 방출량을 조사하였다. 연 순생산량은 상대생장법에 의해 보고된 물질생산 식을 이용하여 측정하고 이것을 이산화탄소의 고정량(순 흡수량)으로 환산하였다. 토양호흡은 대조구, 뿌리제거구, 낙엽제거구로 구분하여 2001년 4월부터 2002년 4월까지 2주 간격으로 측정하였으며, 이때 토양온도, 토양수분함량도 함께 측정하였다. 이들 자료를 기준으로 잣나무 조림지의 탄소수지를 파악하였다. 조사지역 잣나무 조림지의 연 순생산량은 25.7t·ha/sup -1/·yr/sup -1/이었으며, 이를 CO₂량으로 환산한 결과 연간 CO₂ 고정량은 42.5 t CO₂·ha/sup -1/·yr/sup -1/이었다. 잣나무 조림지 대조구의 연간 총 호흡량은 5.0 t CO₂·ha/sup -1/·yr/sup -1/이었다. 연간 이 산화탄소 발생량 중 낙엽층의 기여도는 전체의 32.0%, 뿌리의 기여도는 46.0%이었다. 임목밀도에 따라 연 순생산량에 차이가 있지만 본 조사지역의 경우 CO₂순 흡수량과 토양호흡에 의한 방출량의 차이는 37.5 t CO₂·ha/sup -1/·yr/sup -1/로 삼림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킴을 알 수 있다.

전남(全南) 모후산지역(母后山地域) 굴참나무천연림(天然林)과 현사시나무인공림(人工林)의 물질생산(物質生産)에 관(關)한 연구(硏究) (Biomass and Net Production of a Natural Quercus variabilis Forest and a Populus alba × P. glandulosa Plantation at Mt. Mohu Area in Chonnam)

  • 최영철;박인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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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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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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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임령(林齡) 및 환경조건(環境條件)이 유사한 굴참나무천연림(天然林)과 현사시나무인공림(人工林)의 물질생산(物質生産)을 조사(調査) 비교(比較)하기 위하여 전라남도(全羅南道) 모후산지역(母后山地域) 순천대학교(順天大學校) 연습림(演習林)에 위치하고 있는 평균(平均) 20년생(年生) 굴참나무천연림(天然林)과 17년생(年生) 현사시나무인공림(人工林)을 대상으로 각각 $20m{\times}30m$ 조사구를 설치하고 10주씩의 표본목을 선정한 후 뿌리를 제외한 지상부(地上部)의 현존량(現存量), 순생산량(純生産量) 등을 조사하였다. 수종별(樹種別), 부위별(部位別) 현존량(現存量) 추정식(推定式)을 유도 검정한 결과 흉고직경(胸高直徑)(D)과 수고(樹高)(H)를 독립변수(獨立變數)로 하는 상대성장식(相對成長式)(logWt=A+BlogD+ClogH)이 흉고직경(胸高直徑)만을 독립변수(獨立變數)로 하는 상대성장식(相對成長式)(logWt=A+BlogD)에 비하여 적합도(適合度)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분(林分) 전체(全體)의 지상부(地上部) 현존량(現存量)은 현사시나무림이 55,581kg/ha로서 굴참나무림의 31,275kg/ha보다 1.8배 정도 많았다. 부위별(部位別) 현존량(現存量) 구성비(構成比)는 굴참나무림과 현사시나무림 모두 줄기의 목질부(木質部), 가지, 수피(樹皮), 잎의 순(順)으로 높았으나, 굴참나무림의 경우 현사시나무림에 비하여 수피(樹皮), 가지, 잎의 구성비(構成比)는 높은 반면 줄기의 목질부(木質部) 구성비(構成比)는 낮았다. 임분(林分) 전체의 지상부(地上部) 순생산량(純生産量)은 굴참나무림이 4,267kg/ha/yr.이었으며 현사시나무림은 3,903kg/ha/yr.이었다. 부위별(部位別) 순생산량(純生産量) 구성비(構成比)는 굴참나무림의 경우 잎, 줄기의 목질부(木質部), 가지, 수피(樹皮)의 순으로 높았으며 현사시나무림은 줄기의 목질부(木質部), 잎, 가지, 수피(樹皮)의 순이었다. 순동화율(純同化率)은 현사시나무림이 3.376으로서 굴참나무림의 2.121보다 1.6배 정도 높았으며, 잎의 줄기 생산능률(生産能率)의 경우 현사시나무림이 굴참나무림에 비하여 2.4배 정도 높았다. 현사시나무림은 굴참나무림에 비하여 순동화율(純同化率)이 높은 반면 잎의 현존량(現存量)이 적기 때문에 지상부(地上部) 전체 순생산량(純生産量)은 적었으나, 지속적 축적기관(蓄積器官)인 줄기의 목질부 순생산량(純生産量)이 많기 때문에 임분(林分) 현존량(現存量)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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