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에서는 블루베리 양액재배시 양분공급시기가 수체 생육과 과실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신초생장은 1차, 2차 생장량은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3차 생장량은 수확종료 15일 전 중단한 처리에 비해 수확종료 직후와 수확종료 후 15일에 공급을 중단한 처리가 각각 15.4%, 15.6% 생장을 많이 하는 경향이었고, 수확종료 후 60일에 양분공급을 중단한 처리는 수확종료 15일전에 중단한 처리보다 3차 생장량이 53.2%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양액공급 후 이듬해 꽃눈수를 조사한 결과 수확종료 후 60일에 양분 공급을 중단한 처리는 수확종료 15일전에 중단한 처리보다 26% 적었다. 처리별 과실특성은 과실중, 당도, 산도 등은 처리간 큰 차이가 없었으며, 주당 수량은 수확종료 15일전이 2.1kg, 수확종료 직후와 수확종료 후 15일에 양분을 중단한 처리가 2.5kg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확종료 후 45일과 60일에 양분을 중단한 처리는 1.8kg으로 가장 작았다.
예냉(precooling)이란 과채류 수확시의 높은 품온을 일정한 수준까지 신속히 떨어뜨리는 작업이다. 과채류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수확으로 인해 생리 환경이 크게 변하게 되어 고온과 외부 오염원에 매우 취약한 상태로 바뀌게 된다. 수확 직후의 품질 관리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처리는 품질 유지에 적합한 수준까지 과채류의 품온을 낮추는 작업 과 미생물, 곤충 등과 같은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과채류의 품온을 낮추기 위해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처리 방법이 예냉이다. (중략)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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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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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27-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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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최근 농업 분야에서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팜의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마트팜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활용하여 농작물의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품질을 가져다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팜은 복합 환경제어시스템으로 온실 안에서 자라고 있는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자동적으로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환경 정보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 쌓이고 있다. 따라서 측정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작물의 통계적 최적 생육환경설정 모형은 스마트팜에서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팜 토마토 농가에서 실제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수확량과 환경변수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이것을 토대로 수확량을 예측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토마토 생육과정을 고려하여 환경인자에 대해서 적절한 변수 변환을 한 후 새롭게 생성된 변수들을 이용하여 모형을 적합시켰다. 그리고 적합된 통계적 모형을 이용하여 토마토의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는 최적환경인자를 도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토마토 농가의 수확량을 예측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통계적 모형을 활용하여 토마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재배전략을 제시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실험은 토마토 플러그묘 생산에서 공간처리와 배지부피처리를 함께하여 두 가지 처리가 유묘의 묘소질 및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처리는 공간과 배지의 부피별로 각 2처리, 모두 4가지 처리를 두었다. 배지는 동일하되 배지의 부피에 따라 40공과 50공 플러그 육묘판을 사용했고, 각 육묘판에 공간처리를 한것과 하지 않은 것으로 나누어 처리했다(40S-OK, 40S-NO, 50S-OK, 50S-NO). 전 실험기간 중에 처리외의 환경조건과 급액조건은 모두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광합성 속도와 묘소질 분석 및 수확량과 수확속도 모두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게 공간처리와 배지의 부피처리의 영향을 받았다. 광합성 속도와 묘소질에서는 40S-OK, 50S-OK, 40S-NO, 50S-NO 처리 순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내어 공간처리의 효과가 더 크고, 수확량에서는 40S-OK, 40S-NO, 50S-OK, 50S-NO 처리 순으로 많아서 배지의 부피 처리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고품질 묘 생산과 초기 수확량을 증대하고, 수확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육묘기에 적절한 공간확보와 배지의 부피를 크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고 고형분함량 감자 생산을 위한 수확시기를 예측하는 데 있어 에너지 소모량의 추정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 지역별로 포장의 파종시기부터 수확시기까지 최근 5년간(2005년~2009년) 평균기온, 강수량, 상대습도, 일조시간, 바람, 지중온도 등의 농업환경을 조사한 결과 파종기 저온피해와 괴경비대기 장마기간을 회피한다면 가공용 원료감자는 가공품 생산에 필요시마다 물량을 수급하기 때문에 만숙재배를 하지 않아 품종의존도가 낮아 수확시기의 환경에 대한 비중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2. 파종시기부터 출현까지에는 지중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아 지역별 편차가 심해 시뮬레이션에서는 출현시기를 기준으로 감자의 수확적기를 예측하는 것이 바람직하였다. 3 수확시기를 예측하기 위한 생장모형은 $Tp=\frac{Tm{\cdot}Wm^{Tp}}{Wm^{Tm}}$를 사용하고, 생장량 Wm을 계상하는 기본 생장모형은 $Wm={\int}^m_tf(x)dt$를 사용하였다. 4. 기본 생장모형을 통해 Wm을 계상할 때는 광합성율(${\Delta}A$)과 식물체내 에너지 소모(${\Delta}E$) 개념을 적용해야 보다 정밀한 수확시기를 예측할 수 있었으며, 식물체내 에너지 소모에 대한 정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업환경에 대처하는 식물체내 에너지 소모를 계상하는 것으로 최근 5년간(2005년~2009년) 수확시기에 따라 고형분함량을 측정한 결과 광합성율만 계상할 때 보다 에너지 소모개념을 적용한 것이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30년(1991-2020)에 대한 PNU CGCM-WRF chain에서 생산된 6개월 과거예측 자료를 이용하여 남한 전역에 대한 찰옥수수 수확일을 추정하고 평가하였다. 찰옥수수 수확일을 추정하기 위해 61개 지점의 기온 관측 자료와 모형의 기온 예측 자료를 파종일부터 수확 기준 온도까지 적산하는 적산온도 방법을 이용하였다. 평균 기온의 경우, 모형예측 자료는 분석기간(4~9월)에 대해 관측과 비교하여 약 2.9℃도 정도 기온을 과소모의하였다. 이러한 모형의 기온 오차가 적산온도에 반영되어, 관측으로 추정한 수확일과 비교하여 모형은 약 14.4~16.9일 늦게 찰옥수수 수확일을 모의하였다. 오차가 개선된 모형 결과는 기온 예측 자료의 평균 오차가 0.1℃로 감소되고, 수확일 지연이 약 1.1~1.3일로 감소되어 정량적으로 관측과 유사하게 모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NU CGCM-WRF chain의 미래 기온 예측자료에 적산온도 생육추정 방법을 적용하여 찰옥수수 수확일을 추정함으로써 기후예측자료의 농업부문 활용성을 확인하였다. 찰옥수수와 같이 적산온도가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작물의 경우, 본 연구에서 사용된 방법에 적합한 파종시기와 적산온도 기준값을 설정한다면 다양한 작물에 대한 생육시기 정보를 6개월 사전에 예측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온주밀감중에서 극조생 계통은 과육은 선숙되어도 착색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출하되거나 수확후 에스렐 처리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착색시켜 출하됨으로서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다. 고온에 의해 착색이 지연되어 수확이 늦어지는 감귤에 있어서도 상품성을 높이려고하는 차원에서 착색촉진에 관해 여러 가지 시험이 진행되어 왔다. (중략)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필요성 - 기상변화에 따른 수도생육의 예측을 통한 적절한 Crop management - 수도수확량 예측을 통한 계획생산의 가능 - 최적 물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제공 목적 수도의 생육 및 수확량을 예측 할 수 있는 생리학적(physiological ) 모형인 SIMRIW을 우리의 기후조건과 수도품종에 적용하여 모형의 매개변수를 보정하고, 모형의 적용성을 검사하는데 있다. (중략)
과육선숙 경향이 있는 온주밀감에서는 착색시에 수확을 하여 인공착색(북천, 1974)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시기에 수확이 집중되어 소비자나 시장관계자의 불평을 사는 일이 있다. 이러한 연유로 인해서 실제 재배에서는 착색저해나 착색지연 등의 제 요인을 제거(고교, 1965 : 송본, 1975)하는 것 이외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착색촉진을 목적으로 한 비배관리나 착색촉진제 등(광뢰 등, 1970 : 암원, 1979 : 암원등, 1979)이 사용되어져 왔다. (중략)
녹색꽃양배추는 이용부위를 기준으로 할 때 화채류로 분류되어 화전을 수확대상으로 하며 화뢰의 발육적온은 15-18℃로, 재배시기가 고온에 가까워지는 초여름부터 초가을 수확의 작형에서는 화뢰형성 불량 등 이상화뢰의 발생이 많아지게 된다(Fujime와 Hirose, 1981). 특히 봄철 노지 재배에서는 15-25℃의 생육적온을 벗어나는 저온과 고온에 조우될 위험성이 크며, 생육초기의 저온과 후기의 고온이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Takuya와 Tugio 1994), 무리한 조기정식을 피하고 가능한 6월 중순 이전에 수확을 마쳐야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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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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