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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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수학자 이미지에 대한 인식 비교 (Comparison of Perception Differences about Stereotype of a Mathematician between the Mathematically Gifted Students and Non-gifted Students in Elementary School)

  • 김현정;류성림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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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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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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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수학에 대한 태도와 수학자에 대한 인식을 조사 비교하여 수학 교과 및 수학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사 결과 초등수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수학자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고 있었지만 미래에 수학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적극적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수학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였고, 특히 국내 수학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였다. 따라서 학생들의 수학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도록 교육과정 상 학생들이 수학과 수학자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위한 정서적 처치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전문수학자의 수학에 대한 신념 (Mathematics as Engaged Practice: Professional Mathematicians' Conceptions of Mathematics)

  • 주미경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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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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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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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전문수학자들의 면담을 통해 그들이 수학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념체계를 질적으로 탐구하였다. 구체적으로, 자료분석은 지식체계로서 수학에 대한 규정, 수학적 지식의 특성, 및 수학적 지식과 수학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점에 대한 수학자들의 관점 분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자료분석 결과, 전문수학자들은 수학을 고정된 지식체계로 보기보다는 수학자 개인의 해석적 실천과 주관적 몰입 과정을 통해 발생하는 지식체계로 개념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점에서 수학자들은 수학을 소유적인 앎의 대상이 아닌 몰입과 공유를 통해 세계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이끌어 내는 매개체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제시하는 수학에 대한 수학자들의 관점은 수학이 기성의 지식으로 다루어지는 학교수학에 대하여 대안적 관점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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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수학자 에미 뇌터의 수학적 삶의 역사 (Mathematical Life of Emmy Noether)

  • 노선숙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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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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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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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고에서는 현대 추상대수학의 기반을 닦은 독일 여성수학자 에미 뇌터의 수학적 삶의 역사를 살펴보고 수학자, 수학교사 등 수학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 수학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최근 Hyde et al.([14])은 수학 표준화 시험에서 미국의 2-11학년 학생들이 젠더 간 격차를 거의 보이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이나 연구소 등 수학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종사하는 여성수학자나 여성과학자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Guise et al.([13])도 국제 수학성취도 비교를 위한 2003-PISA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젠더 평등지수가 떨어지는 국가일수록 젠더 간 수학성취도 차이가 크다는 관계를 규명하였다. 에미 괴터는 여학생이 대학교육을 받는 것조차 어려웠던 시대에 젠더와 인종 등 사회적 편견과 차별, 그로 인한 경제적인 역경을 극복하면서 현대 추상대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창조해 낸 20세기 가장 위대한 수학자라 불리는 독일의 여성수학자이다. 에미 뇌터는 수학자로 살면서 경험한 모든 편견과 차별은 비본질적인 것이며 수학만이 자신의 삶 속에서 추구해야 할 본질적인 것이라 판단하였고, 이를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였고 궁극적으로는 기존 수학의 차원을 통합하거나 넘어서는 새로운 수학을 창조해냈다. 전 생애 동안 편견과 차별을 경험하면서 단 하나의 본질 즉, '수학' 탐구에만 몰입한 에미 뇌터의 삶은 오늘날 수학, 과학 분야의 연구자와 이 분야의 전공과 직업을 택하려는 대학생들 모두에게 실천적 리더십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공계 분야 여학생들에게는 혹독한 편견과 차별에 대해 에미 뇌터가 실천적으로 보여준 초연함, 끈기와 인내심, 그리고 수학(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통해 최고 수준의 수학, 과학 탐구와 창조에서 젠더격차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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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과학인물 - 중국의 '산학계몽' 맥 이어준 조선조 수학자 "김시진(1618~1667년)"

  • 박성래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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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통권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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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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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조선조 현종때 관리였던 김시진(1618~1667년)은 중국판 수학책 "산학계몽"을 우리나라서 인쇄 보급해 수학자 양성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중국 송나라때인 1299년 주세걸이 쓴 이 책은 중국의 수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이 5백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중국에서는 사라져버려 조선에서 구해다가 다시 찍어낸 것이 지금의 "산학계몽"이다. 사무에 통달하고 산법이 밝았던 김시진은 현종때 경기 좌균전사의 벼슬을 지내고 경상감사까지 오른 당대의 수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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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에르디쉬와 확률론적 방법론 (Paul Erdos and Probabilistic Methods)

  • 고영미;이상욱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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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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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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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에르디쉬(Erdos)는 수학 연구에 자신의 삶 자체를 모두 바친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수학자이다. 그는 딴은 분야에 걸쳐 1500여 편에 이르는 수학 논문을 발표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영향력 있는 수학자였다. 그는 확률이론을 적용하는 독창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확률론적 방법론을 창안하였고, 그러한 방법론은 결국 랜덤 그래프 이론의 모태가 되었다. 본 논문은 천재 수학자,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바보 같은 순수함을 지녔던 헝가리 출신의 수학자 에르디쉬의 삶을 살퍼보며, 21기에서의 그의 삶과 그의 학문적 업적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여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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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학문적 기여를 한 수학자들과 특수수학교육 환경 (Mathematicians who overcomes their disabilities)

  • 박경은;이상구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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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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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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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인류의 진보를 이끈 많은 수학자 중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커다란 업적을 이룬 장애인 수학자들이 적지 않다. 그리고 이들의 수학자로서의 성공은 장애와 수학을 연결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내 외에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수학적 발전에 기여한 니콜라스 선더슨, 오일러, 루이스 캐롤, 솔로몬 레프셰츠, 루이스 앙투안, 가스통 줄리아, 레프 폰트랴긴, 아브라함 네메스, 존 내쉬, 버나드 모린, 아나톨리 뷔투쉬킨, 로렌스 바젯, 노베르토 살리나, 시어도어 카진스키, 리처드 보처즈, 디미트리 카네브스키, 황윤성, 엠마뉴엘 지록, 김인강, 재커리 배틀(한국이름: 이정남), 프라티쉬 다타 등과 같은 수학자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특수수학교육 환경에 대하여 논한다.

수학자 족보 프로젝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한국 (The history of Mathematics Genealogy Project and its meaning in Korea)

  • 이상구;이재화;함윤미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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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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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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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원고에서는 수학자 족보 프로젝트(MGP, Mathematics Genealogy Project)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소개하고, 힐베르트와 저자의 경우를 예를 들어, 우리가 MGP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한다. MGP를 통하여 한국의 주요 수학자들(한국 수학사에 기여한 5명, 역대 한국과학상 수학부문 수상자, 대한수학회 학술상 수상자 등)의 뿌리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MGP의 데이터베이스에는 그들의 기록이 누락되었거나 부실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자신의 수학적 뿌리에 대한 정보를 프로젝트에 입력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이 작업은 한국인 수학자들 자신의 학문적 뿌리를 정리하고 또한 한국 근대 수학사의 이해 및 한국 수학의 미래를 전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학영재교육에서의 시사

  • 방승진;이상원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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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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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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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아주대과학영재교육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수학영재교육에서의 사사에 대한 기본적 아이디어와 과기부 과제 창의적 사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여 본다. 대학교에서 수학영재교육을 실시하는 큰 이유는 수학적 창조자인 수학자에게서 수학논문을 쓰는 법과 수학자로서 필요한 인성을 익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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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과학인물 - "굶어 죽었다"는 조선조 후기 수학자, 천문학자 김영(1721~1803년)

  • 박성래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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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통권3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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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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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굶어서 죽었다'는 기록을 남긴 조선조 후기의 수학자이며 천문학자인 김영은 조선시대의 천문학사로 보는 "국조역상고"와 "신법중성기", "신법누주통의"등 천문학 책을 남겼다. 또 그는 손재주가 비상하여 적도경위의와 지평일구 등 천문기구도 제작한 과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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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과학자 - 포항공대 수학과 교수 최재경박사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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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통권3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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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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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포항공대 최재경교수는 미분기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등주부등식을 연구해온 세계적 수준의 수학자다. 그는 1988년 곡면의 경계가 두개일때 등주부등식이 성립함을 사상 처음으로 증명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지난 70년동안 수학자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주목할만한 연구결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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