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분석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가 있는지와 어떠한 요인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2011년 3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약 1개월에 걸쳐 3개 대학의 치위생과 재학생을 편의 추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설문지 561부를 분석에 사용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위생과 학생들이 사회 심리적으로 느끼는 스트레스는 5점 만점 중 전체 평균이 2.85점으로 나타났으며, 다섯 가지 스트레스 요인 중에서 경제적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으며 진로 문제, 학업, 대인관계, 가족 스트레스 순으로 나타났다. 2. 치위생과 학생들이 사회 심리적으로 느끼는 스트레스를 각 문항별로 살펴보면 경제 요인에서 '불필요한 일에 돈을 쓰고 후회하는 때가 있다'가 3.73점, 학업 요인에서는 '시험, 학점, 과제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크다' 3.53점, 진로 요인에서는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걱정이 된다'가 3.29점, 가족 요인에서는 '부모님의 기대가 부담스럽다' 2.89점, 대인관계 요인에서는 '인간관계의 폭이 좁다'가 2.6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치위생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영역별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지역별 조사대상자에 따른 경제 요인은 경기도 지역(p<0.001), 학업 요인은 전라북도 지역(p<0.05)에서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학년에 따른 경제 요인은 2학년(p<0.001), 학업 요인은 3학년(p<0.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수준이 낮을수록 경제 요인(p<0.001)과 대인관계 요인(p<0.01)에 대한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수업시간에 따른 경제 요인은 9시간 이상(p<0.01)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짧을수록 경제 요인(p<0.05), 가족 요인(p<0.01), 대인관계 요인(p<0.01), 학업 요인(p<0.05)에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인의 건강 정도가 나쁘다고 생각할수록 경제 요인(p<0.01), 가족 요인(p<0.001), 대인관계 요인(p<0.001), 학업 요인(p<0.05)에서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다른 변수들이 통제된 가운데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적을 수록, 본인이 현재의 건강상태를 양호하지 못하다고 생각할수록 스트레스는 커진다고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PISA 2015 결과와 비교하여 PISA 2018 과학 영역에서 성취수준 집단별로 과학적 소양 성취 특성을 알아보고, PISA 2018에서 PISA 2015보다 정답률이 특히 상승한 '인식론적' 지식에 대해 PISA 참여 학생들이 경험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PISA 2015와 PISA 2018 평균 정답률을 PISA 과학 영역 평가틀 차원별 하위영역별로 분석하였다. 특히, '역량' 차원에서 중집단과 하집단에서 '과학 탐구의 평가 및 설계' 정답률이 가장 낮았지만, PISA 2015과 비교하여 모든 성취집단에서 정답률이 상승하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지식' 차원에서 '생물계' 지식과 '인식론적' 지식에서 정답률이 낮았지만, PISA 2015와 비교하면 '인식론적' 지식에서 상집단과 중집단의 정답률이 상승하였다. PISA 2015에 비해 PISA 2018에서 정답률이 상승한 '인식론적' 지식과 관련하여 PISA에 참여한 학생들이 경험한 교육과정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과학에 대한 이해 측면에서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과학이란?' 단원과 과학 탐구 활동에서 모형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과학 지식을 정당화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 측면에서 2009 개정 교육 과정에서는 탐구 활동의 수는 증가하고 실험 결과에 기반한 과학적 설명을 강화하였으며 '과학과 인류 문명' 단원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STS를 이해하는 것과 동시에 논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PISA 2015와 비교한 PISA 2018의 성취수준별 인지적 성취 결과를 알아보았고 우리나라의 과학과 교육과정 개정이 탐구 수업을 통한 인식론적 지식 함양 교육 측면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사범대학 및 학과별 수준의 인증 시스템에서 제시한 인증 영역 및 요소에 대한 사범대학 재학생이 인식하는 중요도를 조사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는 첫째, 인증 영역 및 요소에 대한 학과별 중요도 차이를 확인하며, 둘째, 인증 영역 및 요소에 대한 학년별 중요도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A대학교 사범대학 재학생 전체를 모집단으로 하였으며, 10개 학과 758명이 중요도에 대한 설문 조사 대상이다. 설문 조사지는 총 800부를 배포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는 299부로 회수율은 37.3%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과별로 교직 인성 영역에서는 교직 적성 검사, 사회적 지능계발 프로그램 이수에 대한 중요도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교수 전문성 영역에서는 전공별 교과교육 과목 이수, 전공별 교과내용 과목 이수, 수업 실연 경진대회 참가에서 중요도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 학생지도 전문성 영역에서는 창의 인성 계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이수, '교육실습'과목 이수에 있어서 학과별로 중요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정보 사회 소통력에서는 제2외국어 최소 점수 획득에 대해서 낮은 중요도를 보였다. 둘째, 학년별로는 1학년 재학생이 교직과정 구성의 타당성, 교육과정의 충실성, 교육과정의 우수 교원 양성에의 타당성, 졸업자의 교원 직무 수행 능력 함양, 사범대학 교육과정의 우수 교원 양성 적절성에 대해서 타 학년에 비해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학년의 경우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한 새로운 제도의 필요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야외답사는 개발된 야외 학습장의 부족과 접근의 어려움, 학급 당 학생 수의 과밀화, 거리와 시간의 문제, 그리고 비용의 문제 등으로 극히 제한된 범위에서만 행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야외답사의 이점을 장점으로 살리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플래시 파노라마를 활용하여 웹-기반의 가상야외지질답사를 개발하고 이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개발된 제주도 VFT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중 고등학생들에게 화산 지형과 지질에 관한 학습을 위한 가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웹-기반으로 개발되어 학습 내용에 비순차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에 따라 학습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시공간적 제약과 경제적인 부담이 없고, 같은 장소를 얼마든지 반복적으로 탐구 할 수 있다; 학교급에 따라 수준별로 학습할 수 있는 활동지가 제공된다; 지형 지물의 근접 촬영 이미지, 탐구활동과 관련된 질문과 설명, 해당지역의 실제 암석의 표본 사진 및 박편 이미지 등의 다양한 보충적인 웹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개발된 제주도 VFT를 과학 수업 및 비교과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지도 모형을 각각 제안하였다.
Being in Learning-accomplishing rate on mutual cooperation studies of small group by different class, we can find that the sujective class of high group is much more efficient than the compared class of high group and that the subjective class of low group is more efficient than the compared class of low group as times goes. Moreover, in analysis of all directions on mathematical attitude, high group appears to be a great efficient in all areas such as confidence, flexibility, reaction, value, etc. and low group seems to have a little effect, by comparing the subjective class with the compared class. A. The result of a scholastic ability test High group had a great effect in the result of the first (Number and an expression) and second(An equation of a figure) scholastic ability test. As the time of research goes, the difference of average between the subjective class and the compared class has increased. Low group had no effect in the result of the first (Number and an expression) and the second (An equation of figure) scholastic ability test. But the difference of average grade between the subjective class and the compared class proved to be some efficient as time goes. (the first test is 0.94 and the second test is 3.33)We can find that the result of the third test (An exponent and log function) turned out be efficient. B. The change of mathematical attitudeHigh group had a great effect in confidence(+1.21), fiexibility(+1.92), will(-0.06), curiosity(+2.64), reaction(+1.50), value(+1.44). Low group appeared to be a little efficient in comparison between the subjective class and compared class. the average of both the subjective class and the compared class in low group decreased if not the result of pre-test but in that of pose-test. Therefore, we can find that the difference between mathematics of maddle school and that of high school gets bigger in Low group.C. The result of a question examinationAfter this research, the reaction that It is helpful to studying accomplishm- ent is 33.7%, the reaction that It is not helpful is 14.7%. After all, this research appears to be a positive reaction. After this study, the change of studying will seems to be much more not in Low group but in High group.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중학교 수학 교육과정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우리나라의 수학 교육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으며, 국제 비교를 통하여 이러한 지적이 적절한지 또는 다른 특성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로부터 우리나라 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두 나라의 수학 교육과정 문서와 수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비교 연구를 수행하였다. 비교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싱가포르의 수학 이수 계열은 다양한 편이며 다양한 트랙마다 다른 교과서를 이용하여 수학을 학습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의 수준별 수업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둘째, 우리나라의 수학 교육과정의 내용 도입 시기가 싱가포르의 도입 시기보다 전반적으로 빠르지는 않은 편이나, 싱가포르의 내용 성취 기준이 우리나라보다 구체적인 편이다. 그래서 특정 내용 주제에 대하여 다루어야 할 사실 또는 제외해야 할 사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편이다. 셋째, 싱가포르의 수학 교과서에서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한 교육 방식의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이 경우 개념은 탐구 과정 없이 간단히 도입하고 이를 활용한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넷째, 싱가포르의 수학 교과서가 우리나라보다는 내적 연결성을 더 강조하는 편이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2010년 3월)와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청의 '국민여가활동조사'(2010년 7월)를 분석한 결과, 주40시간 근무제가 노동자들의 근로시간과 여가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40시간 근무제는 실 근로시간을 11.3% 단축시키고, 장시간근로 확률을 1/5로 축소시킨다. 시간당 임금에 대한 근로시간 탄력성은 -0.145로, 임금이 낮을수록 실 근로시간이 길고 장시간근로 확률이 높다. 저임금과 장시간근로는 동전의 양면이다. 둘째, 주40시간 근무제는 휴일 여가시간을 매개변수로 하여 여가비용에 영향을 미친다. 휴일 여가시간이 10% 늘면 여가비용이 3% 늘어난다. 주40시간 근무제는 스포츠 등 적극적 여가활동을 늘리고, 자원봉사, 동호회 등 사회성 여가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셋째, 주40시간 근무제 이후 생활에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로는, 10명 중 7명이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시간 증가'(52.2%),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 증가'(15.7%) 등 긍정적 변화에 응답하고, '여가 소비지출 부담 증가'(6.3%), '수입 감소'(3.4%) 등 부정적 변화는 13.9%, '별다른 변화 없음'은 14.4% 응답했다. 긍정적 생활변화는 여가생활 만족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넷째, 다른 변수를 통제하더라도 주40시간 근무제는 주관적 행복수준에 직접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여가생활 만족도를 매개변수로 하여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주40시간 근무제가 노동생활과 여가생활에 미친 영향이 긍정적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직장에 주40시간 근무제가 정착되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주40시간 근무제를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초중등학교에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실시하고, 적극적 여가활동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근로감독 행정을 강화해서 주 52시간을 초과하는 탈법적인 장시간근로를 제한하고 저임금을 일소해야 한다.
교육과정의 '지역화' 정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한 방향인 '분권화·자율화' 정책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이러한 교육과정 정책의 변화는 학생들이 지능 정보 사회 도래, 그린 혁명, 저출산 시대라는 미래사회의 뉴노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회변화 대처 역량 함양을 꾀한다. 특히 끝없이 확대되고 변화하는 과학과 교육환경과 컨텐츠를 고려하면 과학과 교육과정의 지역화는 다양성을 통한 전문성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이점을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과 교육과정 지역화 정책에 대한 전문가의 인식을 통해 과학과 교육과정 '시·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이하 '지침')'과 성취기준 개정 중심으로 교육과정 개정 시점의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연구 참여자들은 과학과 고유의 특성에 기인하여 교육과정 지역화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고, 17개 시·도교육청을 의미하는 지역 수준 지역화와 학교 수준 지역화 사이에 위치하는 시·도내 지역교육청 또는 마을 단위의 지역화 수준을 인식하였으며, 향후 학교 수준까지 지역화가 도달했을 때 교사의 수준이 지역화의 수준이 될 수 있음에 주목하여 교사 역량 등 교원 정책과의 연계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과학과 교육과정 '지침'의 지역화가 이루어지려면, 이와 병행하여 17개 시·도에 일부 성취기준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공통적인 인식이 나타났다. 그리고 이와 연계되는 과학과 '성취기준의 지역화'를 위해서는 '성취기준의 재구조화 또는 대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한편, 교육과정 지역화 정책에 의해 과학과 교육과정의 다양화·자율화 측면이 제고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성취기준의 설정은 평가와 직결되기에 과학과 '지침' 내 평가 항목의 기술이 새롭게 이루어지는 등의 정책의 정교화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마지막으로 과학과 특성을 고려할 때, 수업 소재의 지역화를 넘어서서 지침 자체에 지역별 중점 과학교육 정책을 명시해 담을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와 논의는 추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있어서 과학과 교육과정 지역화의 구체적 거버넌스 구축과 과학과 교육과정 '지침' 및 성취기준 개선에 관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ICT 소양 학습이 교육과정에 도입되어 시행된 이래 10여년의 시간이 지나 학습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ICT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교사가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학습수준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이다. ICT 교과의 특성은 도구교과와 단계별 소양교과이다. 이런 특성을 가진 교과는 학습부진아에 대한 문제가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ICT 학습부진아를 판별하기 위하여 판별도구를 개발하여 경기도 관내 4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고, ICT 학습 부진아로 판별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교사의 지도 실태 파악을 위하여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상과 같은 단계별 분석과정에서 도출한 결과를 적용하여 ICT 학습부진아를 위한 교수-학습 시스템을 설계 및 개발하였다. 본 논문에서 개발한 ICT 학습부진아를 위한 교수-학습 시스템은 ICT 학습부진의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판별검사모듈, 교수학습모듈, 피드백모듈 등으로 구성되는 웹기반시스템과 오프라인의 본시수업으로 구성된다.
학생의 사전질문은 교사에게 학생의 관심사와 수준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의 관점을 반영하여 교수-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주는 유용한 수단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학생의 사전질문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분석틀을 개발하고, 이 분석틀을 적용하여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초등과학 학습 단원과 관련된 학생의 사전질문을 분석하는 것이다. 개발된 분석틀은 지식형, 확장형, 호기심형 질문의 3개의 대범주로 구성되며, 각각의 범주에서 다시 몇 개의 하부 영역으로 세분된다. 개발된 분석틀을 이용하여 2009 개정 교육과정 초등과학 5, 6학년 학습 단원에서 제시한 학생사전질문 914개를 분석한 결과, 학년 및 학습 단원, 차시별로 분포하는 질문 유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형별 질문의 비율에도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질문 분석틀을 통해 학습에 대한 학생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의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추후 연구에서도 분석틀이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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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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