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수입조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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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국내육성 품종과 외국품종의 생육특성 및 수량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Dry Matter Yields of Domestic and Foreign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Cultivars in Cheonan Region)

  • 김기용;최기준;이상훈;황태영;이기원;지희정;박승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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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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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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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Lam.) 국내육성 품종과 수입품종의 생육특성 및 수량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시험포장(충남 천안시 성환읍)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수행하였다. 국내육성 IRG 품종이 도입품종에 비해 전반적으로 내한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ha당 건물수량은 조생종 중에 '코윈어리' 품종이 8,751 kg으로 다른 5품종에 비해 많았으며(p<0.05), 중만생종 중에서는 '화산 104호' 품종이 '화산 101호' 및 '코윈마스터' 품종과 비슷하였고, 다른 품종에 비해서는 건물수량이 많았다(p<0.05). 이상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천안지역 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재배할 경우, 추위에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며, 만약 밭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재배한다면 조생종보다는 중만생종이 수량성 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예천지역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국내육성 품종과 외국품종의 생육특성 및 수량성 비교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 Comparisons of Domestic and Foreign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Varieties in Yecheon area of Korea)

  • 김기용;이상훈;지희정;황태영;이기원;박승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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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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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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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경북 예천군 농가포장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Lam) 국내육성 품종과 수입품종의 생육특성 및 수량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품종을 처리로 해서 조생종 6품종, 중생종 2품종, 만생종 4품종 등 모두 12처리, 난괴법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파종은 2011년에는 9월 26일, 2012년에는 9월 25일에 실시했으며, 수확은 품종별로 출수기에 맞추어 수확하였다. 대부분의 국내육성 품종이 도입품종에 비해 내한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ha당 건물수량은 조생종에서는 '코윈어리' 품종이 10,031 kg으로 다른 5품종보다 많았으며(p<0.05), 중만생종에서는 '화산 104호' 품종이 '화산 101호' 및 '코윈마스터' 품종과 비슷하였으며 다른 품종보다 건물수량이 많았다(p<0.05).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중부지역에서 답리작 재배 시 '코윈어리' 또는 국내육성 조생종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논이 아닌 밭에서는 중만생종이 유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품종을 선택할 때에는 재배지역의 겨울철 기온, 강수량 및 작부체계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보리까락길이 Near-Isogenic 계통의 주요 형질 비교 (Comparison of Major Agronomic Traits between Barley Near-Isogenic Line for Awnedness)

  • 천종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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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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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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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보리의 식물체를 등열중기에 가축의 조사료로 급여하기에 적당한 총체형 보리 (barlet for whole crop forage)로 까락이 없고 생체중이 큰 초형이 필요한데, 망장, 동질유전자계(망장, 무망)를 선발하여 두 계통의 수량성 및 그 구성요소의 차이를 비료하고, 지엽 및 까락의 절제가 광합성능과 수량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 v장 추파한 무망종의 간장, 수장, 1수입수, 엽면적, 광합성능 및 생체중이 장망종에 비해서 컸으나 수량성은 6%정도 적었다. 2. 지엽 또는 까락을 절제시, 천입중과 곡입중의 감소를 초래하였는데, 천입중과 곡입중은 지엽절제시 3~4%와 5~6%가 각각 감소되었고, 장망의 까락 절제시 천입중과 곡입중은 7%와 15%가 가각 감소되었다. 지엽 및 까락을 동시에 절제시는 14%와 21%가 감소되었다. 3. 지엽의 광합성능은 차엽신 및 제3엽신 보다 7~8%와 37~41%가 각각 높았다. 무망종의 엽위별 엽신의 평균 광합성능은 6.1~9.7 co$_2$$_2$ ${\mu}$mole $m^{-2}$ $s{-1}$, 로 장망종 보다 매우 높았다. 4. 본 관험에서 공시된 무망종은 장망종에 비하여 엽신의 광합성능이 크고, 줄기 및 엽초의 생체중이 커서 총생체중이 무거워 총체형 사료(whole crop forage)이 초형으로 적당한 계통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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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수요산정 결정요소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Improvements in Estimation Criteria and Determinants of the Demand for Harbor Pilots)

  • 김기선;전영우;김태균;이창희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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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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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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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정확한 도선사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수요산정의 결정요인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는 선박과 항만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도선사 수의 확보는 도선사의 수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도선관계자, 정부 및 도선이용자간의 이해가 상충되기도 한다. 따라서 도선서비스 관련 이해관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도선사 수요산정 결정요인의 도출 및 그 수요예측을 통해 적절한 수의 도선사를 확보하여 양질의 도선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현행 중앙도선운영협의회에서 사용하는 도선사 수요산정 결정요인의 문제점을 밝히고 그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하여 현행 도선사 수요산정 결정요인의 산식에 대한 현황조사 및 분석, 이해당사자들에 대한 설문분석 및 해외사례조사 등의 방법론을 통해 합리적인 도선사 수요산정의 결정요소로서 총연평균도선시간, 연평균 도선사 근무시간 및 현행 도선사 수 3가지 요소를 도출하였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콜'의 생육특성과 수량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New Variety, 'Green Call')

  • 지희정;황태영;이기원;김원호;우제훈;홍기홍;최규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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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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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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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시험은 추위에 강하고 생산성이 우수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서 수행되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콜은 2배체 작물로 엽색은 녹색이며, 월동 전 초형은 반직립형, 봄의 초형은 직립형이다. 그린콜은 4월 25일경에 출수하는 극조생종 품종이고 지엽폭이 8 mm, 지엽 길이는 24.9 cm 이며, 출수기의 초장은 96 cm로 플로리다 80호 보다 5 cm 정도 짧다. 줄기 두께는 플로리다 80호 보다 0.14 mm 굵고 이삭 길이는 플로리다 80호와 대등하다. 그린콜의 건물수량은 11,592 kg/ha로서 대조품종인 플로리다 80호에 비하여 약간 높았다. 상대적 사료가치는 그린콜이 96.7인데 비해 수입종인 플로리다 80호는 89.8로 다소 높고 가소화양분총량 (TDN)이 60.8 %로서 플로리다 80호에 비해 2.1% 높았고, 산성세제불용섬유 (ADF)와 중성세제불용섬유 (NDF)는 각각 35.5 및 58.9 %로서 대조 품종 보다 약간 낮았다.

방목생태축산의 흑자수익 구조를 위한 경영관리모델별 경영자 선발과 업적평가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Selection of Manager and Performance Evaluation in Management Models for Profitable Structure of Eco Pastoral System in Alpine Grassland )

  • 최인호;최재성;김지융;성경일;김병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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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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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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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방목생태축산 활성화 방안으로는 정부 소유의 미 이용 초지를 규모화한 공공목장의 형태로 하고 소유와 운영에 따라 1) 정부가 소유하고 운영하되 수입과 지출이 균형을 이루는 경영, 2) 정부가 소유하고 운영하되 수익을 창출하는 경영, 3) 정부가 소유하되 민간(외부 채용 전문경영자)이 운영하는 경영 및 4) 소유와 운영을 개인(민간)에게 모두 이양하여 경영하는 4개의 경영관리모델을 상정하였다. 이상에서 본 연구는 방목생태축산의 활성화를 위해, 4개의 경영관리모델을 제시하고 흑자수익 구조를 위한 경영자의 선발과 업무평가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방목생태축산 산지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경영관리모델의 시스템관리 중 경영자의 선발 및 업무성과에 대한 평가는 우리나라 기업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방목생태축산의 특성에 맞도록 변형하여 시도했다는 면에서 의의가 크며 수익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경영자 선발채용과 업적평가에서 미래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축산 조건에 맞춰 평가관리 항목의 변경과 배점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육인의 교육 및 수입정도에 따른 이유기 식생활관리에 대한 실태조사 (A Study on Infant Weaning Practices Based on Maternal Education and Income Levels)

  • 김송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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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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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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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영유아 보육의 실질적 책임자인 어머니들의 이유기 급식, 이유식 생활관리에 대한 지식과 인식도를 조사$\cdot$연구하고자, 보건소를 방문한 양육인 1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유아의 이유기 식생활관리와 이유식 공급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하여 고졸과 대졸양육인 간에 인식도의 차이를 보였으며 (p<0.01), 가계소득 월 150만원을 기준으로 저소득층의 $47.6\%$와 고소득층의 $41.7\%$가 올바른 이유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였다. 2) 단계별 이유식의 종류, 형 태, 조리 법, 급여 횟수와 양 등에 대한 지식과 관련하여 양육인의 $76.0\%$ 정도가 올바른 이유상식 없이 이유를 실시하였으며, 학력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이유식 도입시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3) 이유정보의 출처는 대중매체 $(57.3\%)$, 또래 엄마$(34\%)$, 가족$(3.9\%)$, 보건의료인$(2.9\%)$, 기타$(1.9\%)$ 등이었으며, 대졸자는 대중매체 $(72.5\%)$를, 고졸자는 대중매체$(47.6\%)$와 또래 엄마$(39.7\%)$를 통하여 주로 정보를 얻었다. 또한 학력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이유정보와 교육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였다. 4) 시판이유식 구입시 양육인의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TV광고에 대한 영향을 적게 받았으며, 대졸자는 영양측면에서 시판 이유식이 가정식에 비해 월등하지 않다고 응답하여 학력 수준에 따른 유의 성 이 확인되었다. 또한 선식이 영유아에게 좋거나 보통정도의 이유식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양육인의 $88\%$ 정도로 나타났다. 5) 학력 에 따른 유의성은 없었으나 고졸자에 비하여 대졸자가 영양표시 라벨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인지하고 있었으며,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양육인의 교육과 수입에는 무관하게 3.5점 이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6) 영양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면 교육과 소득수준이 높은 양육인이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식품$\cdot$영양관련 기초지식에 대하여 양육인의 $55.3\%$가 보통정도, $43.7\%$가 지식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평가하였다. 양육인 중에 특히 대졸자 또는 고소득자가 본인 스스로의 지식에 대해 높은 신뢰도 점수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이유기의 식생활과 영양에 대해 실질적 책임자인 어머니들이 올바른 이유지식과 영양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절실하다고 판단된다. 즉 구체적이며 전문적인 이유관련 교육과 계몽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건강을 주도하며 지역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하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영유아의 급식과 집단영양지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 요청된다. 이 때 양육인의 사회적 배경과 기초 지식정도를 참조한 영유아 월령별 이유지도가 이루어져야 하며, 영양균형을 갖춘 식재료 선택과 조리법 등에 대한 올바른 이유식 실무교육도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영양지도교육은 양육인의 식품${\cdot}$영양 관련지식을 향상시키며, 이유기의 섭식 개선을 통하여 영양취약계층인 영유아의 이유 식생활관리와 영양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유기질비료 시용과 두과 사료작물의 혼파에 따른 청보리와 호밀의 생산성과 단위면적당 한우 사육능력 추정 (Evaluation of Carrying Capacity for Hanwoo Heifers When Fed Whole Crop Barley and Rye as Influenced by Organic Fertilizer Application and Mixed Sowing with Legumes)

  • 조익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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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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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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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에서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월동 작물로 재배되는 청보리와 호밀에 화학비료, 유기질비료 및 가축분뇨의 시용 그리고 콩과작물의 혼파재배가 작물의 생산성과 사료가치에 주는 효과를 토양의 지력향상과 함께 양질의 조사료를 확보하여 단위면적당 한우 사육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자 무비구, 화학비료 PK시비구, 화학비료 NPK 시비구, 유기질비료 시용구, 액상우분뇨 시용구, 액상우분뇨 시용에 헤어리벳치 혼파구 및 액상우분뇨 시용에 청예완두 혼파구 등 7처리 3반복 난괴법으로 배치하여 실험이 실시되었다. 청보리의 연간 건물과 가소화양분총량 (TDN) 수량은 화학비료 NPK 시비구 (각각 6.14와 3.97 ton/ha)가 가장 높았으나 (p<0.05), 유기질 비료구 (각각 5.24와 3.37 ton/ha), 액상우분뇨 (각각 5.53과 3.63 ton/ha) 및 콩과 혼파구 (각각 5.00~5.15와 3.32~3.33 ton/ha)와 유의적 차이는 나지 않았다. 청보리의 TDN과 RFV는 액상우분뇨 시용에 청예완두 혼파구가 가장 높았다 (p<0.05). 청보리를 급여 시 한우 암소는 유기질비료, 액상우분뇨 혹은 액상우분뇨 시용에 두과작물 혼파구가 연간 ha당 평균 2.5~2.9두를 사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밀의 연간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유기질비료, 액상우분뇨 혹은 액상우분뇨 시용에 두과작물 혼파한 구가 ha 당 각각 6.69~7.13, 0.46~0.51 및 3.95~4.18 ton으로 나타남으로써, 호밀을 급여할 경우 암소는 연간 ha 당 평균 3.1~3.3두 규모의 사육능력이 추정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건물생산성만을 고려해서 화본과 작물을 단파로 재배하는 것보다는 가축의 기호성과 품질의 개선효과까지 고려하여 두과작물 등을 혼파 재배하고 가축분뇨를 시용함으로써 단위면적당 수량과 사료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한우사양 시에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되는 수입 곡류 등을 대체하는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가 거세 한우의 생장 능력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 (Feeding Effects of Whole Crop Rice based TMR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김종근;;;;김학진;김경훈;안억근;민형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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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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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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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시험은 사료용 벼 위주 TMR 사료의 급여가 가축 생산성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영우" 품종을 황숙기에 수확하고 60일동안 저장하면서 사일리지 발효를 시켰다. 조단백질, ADF, NDF, IVDMD, TDN 및 RFV 함량은 각각 8.4 %, 28.0 %, 53.8 %, 72.4 %, 66.8 % 및 116이었다. 사일리지 품질에서 pH는 4.37이었고 젖산 함량은 DM에서 2.84 % 이었으며, 낙산함량(0.04 %)이 낮아 Clostridia에 의한 불량발효가 억제되었다. 총 16두의 거세한우(평균 8개월령)를 대조군(시중 판매 TMR 사료 급여군)과 WCR-TMR 급여군(사료용 벼 위주 TMR 사료 급여군)으로 나누고 30개월까지 사양시험을 수행하였다. WCR-TMR 급여군의 성장단계별 사료에는 사료용 벼 사일리지가 13~15% 정도 배합되었다. TMR 사료의 급여는 육성기(개시 ~ 14 개월), 비육 전기(15 개월 ~ 21 개월) 및 비육 후기(22 개월 ~ 30 개월)로 나누어 급여하였다. 체중에 있어서 대조군은 비육전기까지 높았지만 비육 후기 이후에는 WCR-TMR 급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일당증체량은 WCR-TMR 급여군이 비육 후기를 제외하고 매 생육단계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0.66 vs 0.78 kg/두/일). 고기 특성에 있어서 출하체중과 도체중은 WCR-TMR 급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등지방두께(11.75 vs 13.00 mm), 등심단면적(88.00 vs $89.88cm^2$) 및 육량지수(65.87 vs 64.30)에서는 두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육량등급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A : B : C = 2 : 4 : 2). 한편 육질의 특성에서 근내 지방도(4.00 vs 4.13), 육색(4.75 vs 4.75), 지방색(3.13 vs 2.88), 조직감(1.25 vs 1.50) 및 성숙도(2.00 vs 2.00)는 두 그룹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육질등급에서도 두 그룹 모두 $1^{{+}{+}}:1^+:1:2:3=0:2:4:2:0$로 나타났다. 평균 출하가격은 WCR-TMR 급여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두당 353,550원이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사료용 벼 위주 TMR의 급여는 가축 생산성 측면에서 도체중과 일당증체에서 기존의 TMR 보다 우수하였다. 따라서 사료용 벼의 이용은 수입 조사료 대체와 정부의 쌀 생산 조정정책에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판단된다.

파종시기에 따른 국내 육성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수량 및 사료가치의 품종간 비교 (Comparison of Yield and Forage Quality of Silage Corns at Different Planting Dates)

  • 손범영;김정태;송송이;백성범;김정곤;김종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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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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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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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최근 육성된 국내 사일리지용 옥수수 품종들의 파종기에 따른 수량 및 사료가치를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국내산 옥수수의 파종일에서 출사일까지의 출사일수는 수원169호와 P3394가 62일로 가장 짧았으며 강다옥이 68일로 가장 길었다. 청안옥이 다른 품종보다 도복에 더 강하였으며 후기녹체성은 광평옥, 강다옥이 다른 품종보다 더 우수하였다. 암이삭 비율은 강다옥을 제외한 품종들은 수입종인 DK697과 P3394와 비슷하였지만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일과 5월 21일 파종기의 암이삭 비율은 46%, 45%로 비슷하였으나 6월 11일 파종기에는 41%로 낮았다. 생초수량은 강다옥이 가장 높았으며 그 외 품종들은 비슷한 생초수량을 나타내었다. 건물수량은 청안옥을 제외한 다른 국산 품종들은 DK697과 P3394와 비교해 볼 때 비슷하였다. 가소화영양소총량(TDN) 수량은 품종간 차이는 없었다. 5월 3일과 5월 21일 파종기의 생초수량, 건물수량 및 가소화영양소총량 등은 비슷하였으나 6월 11일 파종기에는 생초수량, 건물수량 및 가소화영양소총량 등이 감소하였다. ADF는 품종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범위는 $44.2{\sim}46.2%$였다.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이었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NDF는 품종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범위는 $58.1{\sim}59.9%$였다.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ADF와는 반대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가소화건물(DDM)은 품종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범위는 $52.9{\sim}54.5%$였다.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이었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건물섭취량(DMI)은 $2.0{\sim}2.1%$로 품종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또한 파종기간 차이도 없었다. RFV는 P3394가 가장 낮았으며 이를 제외한 다른 품종들은 $84.1{\sim}85.0$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시험결과를 볼 때 광평옥 등 국내 육성 사일리지용 옥수수 품종은 생산성과 사료가치 면에서 수입품종과 비슷하거나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