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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식물성 Base oil에 따른 클렌징 오일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leansing oil on Skin by preferred Vegetable Base oil)

  • 김정은;이재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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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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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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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선호하는 식물성 Base oil에 따른 클렌징 오일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설문조사(100명)를 통해 세안 습관 실태 및 선호하는 식물성 Base oil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4종의 클렌징 오일을 제조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은 20~30대 성인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실험 전 후 수분보유량, 유분보유량, 경피수분손실량(TEWL)을 측정하였고, 실험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클렌징 오일의 식물성 Base oil 종류에 따른 선호도 설문조사에서는 로즈힙 오일, 올리브 오일, 살구씨 오일, 동백 오일 순으로 나타났다. 임상 실험결과, 선호하는 식물성 Base oil에 따른 클렌징 오일(4종)의 클렌징 전 후 수분보유량과 유분보유량의 변화폭은 Base oil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p<0.001). 또한 TEWL의 변화량도 Base oil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모두 감소하였다(p<0.01). 실험 후 주관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로즈힙 오일이 함유된 클렌징 오일(RHC)이 세정력 및 주관적인 만족도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선호하는 식물성 Base oil에 따른 클렌징 오일이 피부의 유 수분보유량과 TEWL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피부장벽을 보호함으로서 피부개선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개개인마다 피부타입과 선호하는 오일 및 사용감에 따른 만족도는 다르지만 본 연구의 식물성 Base oil에 따른 클렌징 오일은 단순히 세정의 차원을 넘어 피부건조와 피부장벽을 보호하는 피부보호 제품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증량제의 종류가 Polyoxyethylene Octylphenyl Ether를 포함한 토양습윤제의 상토내 잔류성, 상토의 수분보유 및 이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rriers on Residue of Wetting Agent Containing Polyoxyethylene Octylphenyl Ether, Initial Wetting and Water Movement in Container Media)

  • 최종명;민경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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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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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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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Polyoxyethylene octylphenyl ether[$C_8H_{17}O$ $(C_2H_4O)_{10}H$, POE]를 polyoxyethylene+polypropyleneoxide tridecylether(1:1, w/w, CM-1)와 혼합한 토양습윤제를 조제할 때 증량제의 종류에 따라 상토 내에서의 토양습윤제의 농도변화, 초기 습윤화, 상토 내에서의 수분이동 및 상토의 수분상실에 미치는 영향들을 조사하였다. 비석을 증량제로 조제된 POE+CM-1의 POE 잔류정도는 실험한 8주 동안 질석이 증량제로 이용된 처리보다 높았다. POE+CM-1이 혼합된 처리들은 증량제의 종류와 관계없이 포트당 510mL의 수분을 보유하여 AquaGro 처리의 490mL나 무처리구의 410mL보다 실험한 8주 동안 더 많은 토양수를 보유하였다. 증발에 의한 수 분상실에서는 비석을 증량제로 이용한 POE+CM-1과 AquaGro 처리가 질석을 증량제로 이용한 POE+CM-1나 대조구보다 더 빠르게 건조되었다. AquaGro 혼합처리구에서 증량제의 종류와 관계없이 POE+CM-1이 혼합된 처리들보다 상토 내에서의 수분이동이 빠르게 일어났으며, 단위시간당 상토 안으로 침투하는 수분량도 많았다. 질석을 증량제로 조제된 POE+CM-1의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상토의 보수성, 증발량, 토양수의 이동속도 및 상토 내로 침투하는 수분량이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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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량제의 종류가 Polyoxyethylene Laury Ether를 포함한 토양습윤제의 상토 내 잔류성, 상토의 수분 보유 및 이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rriers on Residue of Wetting Agent Containing Polyoxyethylene Laury Ether, Initial Wetting and Water Movement in Container Media)

  • 최종명;정해준;심재성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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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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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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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Polyoxyethylene laury ehter[$C_{12}H_{25}O(C_{2}H_{4}O)_{3}H$, PLE]를 polyoxyethylene+polypropyleneoxide tridecylether(1:1, w/w, CM-1)와 혼합한 토양습윤제를 조제할 때 증량제가 상토 내에서의 PLE 농도변화, 초기 습윤화, 상토 내에서의 수분이동 및 상토의 수분상실에 미치는 영향들을 조사하였다. 조제된 습윤제 PLE+CM-1에서 질석을 증량제로 이용한 경우 비석을 증량제로 이용한 처리보다 2주부터 6주까지의 용출량이 많았으며 6주 이후 급격히 농도가 낮아져 불안한 용출곡선을 보였다. 질석이 증량제로 이용된 처리에서 비석을 증량제로 이용한 처리보다 실험한 8주 동안 약 $500mg{\cdot}L^{-1}$이상의 PLE가 용출되었다. PLE+CM-1이 혼합된 처리들은 증량제의 종류와 관계없이 포트당 510mL의 이상의 수분을 보유하여 $AquaGro^{G}$처리의 490mL나 무처리구의 410mL보다 실험한 8주동안 더 많은 토양수를 보유하였다. 증발에 의한 수분상실에서는 비석을 증량제로 이용한 PLE+CM-1이나 대조구보다 더 빠르게 건조되었다. $AquaGro^{G}$ 혼합처리구에서 증량제의 종류와 관계없이 PLE+CM-1이 혼합된 처리들보다 상토 내에서의 수분이동이 빠르게 일어났으며, 단위시간당 상토 안으로 침투하는 수분량도 많았다. 질석을 증량제로 조제된 PLE+CM-1의 처리양이 증가해도 총 수분 보유량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증발에 의한 수분 상실에서는 $0.6mg{\cdot}L^{-1}$ 처리구에서, 상토 내로 침투하는 수분량에서는 $0.3mg{\cdot}L^{-1}$ 처리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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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로오스 유도체가 돈가스 튀김옷의 흡유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ellulose Derivatives to Reduce the Oil Uptake of Deep Fat Fried Batter of Pork Cutlet)

  • 김병숙;이영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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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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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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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돈가스의 튀김과정에서 증가되는 지방량을 감소시키고자 튀김반죽에 셀룰로오스 유도체인 MC 및 HPMC를 각 0.5, 1, 1.5%의 비율로 첨가하여 점도, 튀긴 후 색도, 수분보유량 및 흡유량, 관능특성 등을 측정하여 품질특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셀룰로오스 유도체를 첨가한 튀김반죽의 점도는 속도에 반비례하여 감소하였고 첨가량에 비례하여 증가되었다. 동일 첨가수준에서 HPMC에 비하여 MC의 점도 증가가 매우 컸으며 HPMC 0.5%의 첨가군이 대조군과 거의 유사한 점도양상을 보였다. 반죽의 점도는 돈가스를 제조할 때 재료(원육)에 대한 튀김반죽의 coating성에 영향을 주어서 HPMC 0.5% 첨가군의 coating성이 가장 좋았다. 2. 튀김옷의 수분보유량과 흡유량을 측정한 결과, 수분보유량은 대조군(45.69%) < MC 0.5%(47.36%) < MC 1%(48.55%) < MC 1.5%(49.59%) < HPMC 0.5%(51.49%) < HPMC 1%(53.72%) < HPMC1.5%(56.45%)의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흡유량은 대조군(15.49%)> MC 0.5%(15.44%) > MC 1%(15.25%) > MC 1.5%(15.05%) > HPMC 0.5%(14.69%) > HPMC 1%(12.62%) > HPMC 1.5%(10.03)의 순으로 감소하여 HPMC 1.5% 첨가 batter가 수분보유량이 가장 높으면서 흡유량은 가장 적었다. 3. 튀긴 돈가스의 명도는 셀룰로오스 유도체를 첨가함에 따라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HPMC 보다 MC첨가에 의한 변화가 커서 1.5% MC 첨가군에서 가장 높은 명도값을 나타냈다(p<0.001). 적색도는 HPMC를 첨가한 경우 대조군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으나 MC의 경우 1.5%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p<0.05). 황색도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4. 관능검사 결과 튀긴 돈가스의 색은 HPMC 0.5% 및 1% 첨가 시 가장 대조군과 유사하였으며 그 외에는 색상이 진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짠맛은 대체적으로 셀룰로오스유도체의 첨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구수한 맛은 셀룰로오스유도체의 첨가량이 증가하면 감소하였으며 HPMC 0.5%와 MC 0.5% 첨가 시에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불쾌취의 정도는 대조군과 HPMC 0.5% 첨가군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다른 셀룰로오스유도체의 첨가군에서는 약간 불쾌취가 느껴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기름진 정도는 대조군보다 HPMC 0.5%와 1% 첨가군에서 덜 기름진 것으로 평가된 반면 HPMC 1.5%와 MC 첨가 시에는 대조군보다 더 기름지게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촉촉한 정도는 대조군과 HPMC 0.5% 및 1%는 같은 경향으로 평가되었고 HPMC 1.5%와 MC의 경우는 대조군보다 촉촉한 정도가 더 강해 반죽이 덜 익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였다. 단단한 정도는 대조군과 MC 0.5%, HPMC 0.5% 및 1%가 같은 수준으로 평가되었으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MC 1.5%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바삭거리는 정도는 셀룰로오스유도체 첨가량이 증가하면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전체적인 기호도는 HPMC 0.5% 첨가군이 오히려 대조군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돈가스의 흡유량을 개선시키기 위한 튀김반죽의 첨가제로 셀룰로오스 유도체인 MC 및 HPMC의 첨가가 효과적이나, MC의 경우는 대조군에 비해 점도의 증가가 매우 커서 동일 온도에서 coating이 두껍게 되었다. 또한 색도 및 관능평가의 결과 HPMC 0.5% 및 1%를 제외한 모든 셀룰로오스 첨가군은 첨가율에 비례하 여 대조군에 비해 명도가 감소하고 수분보유력이 증가하 여 흡유량이 적은 데도 느끼하고 덜 익은 것처럼 느끼 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돈가스와 같이 튀김반죽을 재 료에 코팅하는 조리과정을 거치는 음식에서는 튀김반죽 에 셀룰로오스유도체인 HPMC를 적정량 첨가하면 코팅 하기가 쉽고 흡유량은 감소하는 반면 수분보유량은 증가 하여 매우 효과적이었다. HPMC의 최적 첨가량은 약 0.5% 수준이었을 때 점도가 적당하였고 색감, 바삭한 정도 및 단단한 정도 등의 관능적인 면에서도 우수하였다.

아토피 피부염에서 황색포도상구균과 독소에 대한 특이항체를 함유한 Emulsion의 피부개선효과 (Effects of Emulsion Containing the Specific Antibodies against staphylococcus aureus and Staphylococcal Toxins on Atopic Dermatitis)

  • 김미례;양시용;한태영;서성준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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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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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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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황색포도상구균과 그로부터 분비되는 독소인 staphylococcal toxin에 대한 특이항체를 함유하여 기본적인 보습효과와 함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초항원을 조절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Emulsion의 아토피 피부염에서의 개선효과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SCORAD는 피시험자 19명 중 14명(73.7%)이 개선되었고, 평균 SCORAD score는 도포 시작 전에 비하여 도포 4주째에 21.87% 향상되었다(p < 0.05). 2. 중증 환자의 SCORAD는 피시험자 17명 중 14명(82.35%)이 개선되었고, 평균 SCORAD score는 도포 시작 전에 비하여 도포 4주째에 25.11% 향상되었다(P < 0.05). 3. 경표피수분손실량(transepidermal water loss (TEWL))은 피시험자 19명 중 15명(79%)이 개선되었고, 평균 경표피수분손실량은 도포 시작 전에 비하여 도포 4주째에 24.32% 향상되었다(p <0.05). 4. 중증 환자의 경표피수분손실량(TEWL)은 피시험자 17명 중 14명(82.35%)이 개선되었고, 평균 경표피수분손실량은 도포 시작전에 비하여 도포 4주째에 25.47% 향상되었다(p < 0.05). 5. 각질층 수분보유량(capacitance)은 피시험자 19명 중 IS명(79%)이 개선되었고, 평균 각질층 수분보유량은 도포 시작 전에 비하여 도포 4주째에 25.01% 향상되었다(p < 0.05). 6. 중증 환자의 각질층 수분보유량(capacitance)은 피시험자 17명 중 13명(76.47%)이 개선되었고, 평균 각질층 수분보유량은 도포시작 전에 비하여 도포 4주째에 20.82% 향상되었다(p < 0.05). 이상의 결과로 황색포도상구균과 그로부터 분비되는 독소인 staphylococcal toxin에 대한 특이항체를 함유한 emulsion이 아토피피부염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다시마 Single Cell Detritus(SCD)를 첨가하여 제조한 수산연제품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urimi-Based Product with Sea Tangle Single Cell Detritus (SCD))

  • 방상진;신일식;정동화;김상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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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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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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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다시마를 Vibrio sp.로 분해하여 제조한 SCD를 첨가하여 수산 연제품을 만들어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원료의 최적 배합 비율을 구하기 위하여 mixture program의 modified distance design을 적용하였다. 수리미와 SCD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hardness와 cohesiveness 값은 감소 후 증가하였다. SCD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hardness의 값은 증가 후 감소하였으나 cohesiveness 값은 감소 후 증가하였다. 수리미와 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SCD의 첨가량이 감소할수록 gumminess와 brittleness의 값은 증가하였다. SCD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물의 첨가량이 감소할수록 수분보유력과 백색도의 값은 증가하였다. 수리미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백색도의 값은 증가한 반면, 수분보유력은 감소하였다. ANOVA 분석에 의한 다시마 SCD 어육 gel의 Hardness 및 cohesiveness는 nonlinear model(Quadratic model)이 결정되었으며, gumminess, brittleness, 수분보유력 및 백색도는 linear model이 결정되었다. Constraint coefficient 값의 분석 결과 수리미는 hardness 및 백색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cohesiveness, gumminess, brittleness에서는 SCD가, 수분보유력에서는 물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Hardness는 surimi-SCD의 상호작용이 있었으며 cohesiveness에서는 surimi-water의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Modified distance design에 의한 다시마 SCD 어육 gel의 수리미, 물 및 SCD의 최적배합 비율은 각각 36.80, 57.05 및 4.14%이었다.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의 항균 활성과 피부 보습효과에 관한 연구 (Antibaterial Activity and Skin Moisturizing Effect of Cedrela sinensis A. Juss Shoots Extracts)

  • 김선영;이민혜;조나래;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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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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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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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피부 상재균에 대한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의 항균 작용과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을 함유하는 크림을 제조하여 인체 피부를 대상으로 보습 효능을 측정하였다.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의 네 가지 피부 상재균에 대한 MIC를 측정한 결과, P. acnes과 S. aureus에 대한 MIC는 각각 0.13 %, 0.03 %로 비교 물질인 methyl paraben보다 더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고, P. ovale과 E. coli에 대한 MIC는 모두 0.25 %로 methyl paraben 보다 낮은 MIC를 나타내었다. 피부 보습 효능을 측정하기 위해,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을 0.25 % 함유하는 크림을 제조하고, 이를 14명의 피실험자의 피부에 도포한 후 피부 수분 보유랑과 경표피 수분 손실량을 각각 30 min, 60 min 간격으로 180 min 동안 측정하였다. 피부 수분 보유량은 placebo 크림에 비하여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 함유 크림이 10 ~ 15 % 정도 더 큰 수분 보유량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경표피 수분 손실량을 측정하였을 때, 무도포(control) 상태의 경표피 수분 손실량은 8.9 g/$m^2h$, 추출물 함유 크림은 6.7 g/$m^2h$으로,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이 피부 표면의 수분 손실을 감소시킴을 알 수 있었다. 참죽나무 새순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의 항균 활성과 피부 보습효과에 대한 결과로부터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락툴로스 함유 듀올리고 섭취에 의한 피부개선 효과 (Skin Health Effect of DuOligo Intake Containing Lactulose)

  • 홍양희;정은영;서형주;한성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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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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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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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락툴로스(lactulose) 51.67%와 갈락토올리고당(galactooligo saccharides) 15.8%로 이루어진 듀올리고(DuOligo)의 섭취를 통하여 피부개선 효능을 조사하였다. 40~60 대의 건강한 여성 37명을 대상으로 대조군(덱스트린)과 실험군(듀올리고군)으로 나누어 각각 8주 동안 섭취 후, 수분보유량, 경표피수 분손실량, 멜라닌지수, 홍반지수와 주름지수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듀올리고 섭취 8주 후의 수분 보유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수분 보유량이 38.22%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 < 0.01). 대조군의 경피수분손실량은 8주후 $3.39g/h/m^2$로 감소한데 비하여 듀올리고군의 경피수분손실량은 8주후 $5.32g/h/m^2$ 감소하였다. 대조군의 멜라닌 지수는 시간에 따라 그 값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듀올리고군의 멜라닌 지수는 시간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듀올리고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주름의 총 넓이, 총 주름의 길이, 주름의 수 및 주름의 깊이가 확연하게 감소하였다(p < 0.05). 듀올리고의 피부개선 기능성 소재로서의 응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인위적으로 변경된 토양에서의 수분보유특성 해석 모형의 적용 (Application of Analysis Models on Soil Water Retention Characteristics in Anthropogenic Soil)

  • 허승오;전상호;한경화;조희래;손연규;하상건;김정규;김남원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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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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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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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원토양인 논토양 위에 마사토를 적토(積土)한 토양에 대한 토양수분 특성곡선을 작성해 보고, 이를 추정하는데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van Genuchten (VG) 모형과 Brooks-Corey (BC) 모형을 비교평가 해 그 효용성을 판단하기 위해 수행했다. 4개의 층위로 구분되는 측정 대상토양은 표토부터 30 cm 까지는 양질사토, 30~70, 70~120 cm는 사토, 120 cm 이상에서는 사양토로 분석된 토양이다. 토양수분 함량과 토양수분 메트릭 퍼텐셜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토양수분 특성곡선 분석에 따르면, 원토양인 120 cm 이상 깊이 토양에서의 수분보유 특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개 층위 토양에서의 수분 보유 특성은 0~30 cm, 30~70 cm 층위는 비슷하고 70~120 cm 층위는 약간 높은 경향이었다. 상대수분 포화도와 토양수분 메트릭 퍼텐셜의 관계를 표현함에 있어 멱함수 형태인 BC 모형보다는 해석학적 분석방법을 활용한 VG모형이 실측값에 근사한 추정결과를 제공했다. 포화상태의 종점이자 불포화상태의 시발점인 공기유입가 (AEV) 추정에도 측정 한계치 부근의 메트릭 퍼텐셜 값을 나타내는 BC모형보다는 9.5~40 cm (4 kPa)을 보였던 VG모형이 적합했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원토양 위에 석비레 (마사토)로 적토된 토양에서의 토양수분 특성곡선 작성을 위한 추정모형에 VG모형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VG 모형을 수자원량 산정을 위한 SCS (Soil Conservation Service, USDA) CN (Curve Number) 계산 과정에서 토양단면 내의 수분 보유 인자 (retention parameter) 산출을 위한 토양수분함량을 추정하는데 활용하거나 침투모형 (Green-Ampt Mein-Larson)을 설명하기 위한 습윤전선 매트릭 퍼텐셜을 추정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쇠비름 첨가 설기떡의 저장성 및 노화 특성 (Storage Characteristics and Retrogradation Properties of Sulgidduk Added with Portulaca oleracea L.)

  • 이수진;이보담;전미라;김유정;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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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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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7-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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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 고유의 우수한 전통음식인 설기떡에 쇠비름을 첨가하여 쌀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저장 중 노화 특성을 분석하였다. 멥쌀가루에 0, 1, 3 또는 5%의 쇠비름 페이스트를 첨가하여 제조한 후 $15^{\circ}C$에서 3일간 저장하면서 수분, 당도, 경도, 노화 특성 등을 분석하였다. 쇠비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분 보유량은 증가하였으며 5% 첨가군의 수분 보유율이 가장 높았다. 쇠비름은 당 함량이 적어 설기떡의 당도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경도는 쇠비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했고,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시료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탄력성은 쇠비름을 첨가할수록 탄력성이 증가하였다. 응집성은 쇠비름 첨가량의 증가가 설기떡 응집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쇠비름이 설기떡 내부 조직을 치밀하게 하고 결합력을 유지시키는 데는 효과가 미약한 것으로 사료된다. 씹힘성은 5% 쇠비름 첨가군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회복탄성력은 쇠비름을 첨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시료군에서 감소하였다. 시차주사 열량계를 측정한 결과 엔탈피는 대조군이 123.47 cal/g으로 가장 크게 나타나고 쇠비름 첨가량이 많을수록 쇠비름 설기떡의 엔탈피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이를 통해 설기떡 제조 시 쇠비름을 첨가함으로써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관능검사 결과 쇠비름을 첨가할수록 색, 쇠비름향, 쇠비름맛, 촉촉함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반면 경도는 쇠비름 첨가군에서 낮아졌다. 다음과 같은 결과로부터 설기떡 제조 시 쇠비름의 첨가는 설기떡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 수분 함량의 감소를 억제하고 조직의 변화를 줄여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경도의 단단함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능평가를 통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5% 쇠비름 첨가군이 바람직한 제조방법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