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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의 신체 인식에 따른 착의 의복형태에 관한 연구 (Actual Clothing Style of Middle school girls According to Self-perception of Their Body Size)

  • 박우미;위은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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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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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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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여중생의 신체부위 크기인식이 실제 착의 의복형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신체크기 인식과 신체만족도, 희망 착의의복형태, 실제착의 의복형태를 고찰하였으며, 수척/비만정도에 의해 집단을 분류하여 집단간착의 의복형태의 차이도 고찰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광주 소재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여중학생 219 명이었으며 설문지를 이용하여 결과를 얻었다. 결과분석은 Window SPSS 10.0 패키지를 이용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여중생들은 상반신보다 아랫배돌출, 엉덩이, 다리굵기, 체중 등의 하반신을, 그리고 몸통보다는 사지부를 굵게 인식하였으며 굵게 인식하는 신체부위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였다. 2. 여중생들은 착의하기를 희망하는 의복형태를 실제로 착의하였다. 실제로 착용하거나 착용을 희망하는 상의의 의복형태는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으면서 밀착여부에 관계없는 형태였으며, 하의의 의복형태는 밀착되거나 피부가 노출되지 않는 여유가 많은 긴 슬랙스형태였다. 3. 여중생들은 신체크기를 인식하여 의복형태를 결정하는 정도가 낮았다. 그러나 여중생들은 신체부위의 피부노출이나 밀착에 의한 실루엣 노출이 큰 의복형태를 둘레와 너비를 굵거나 크게 인식할수록 착용하지 알았으며 길이를 길게 인식할 수록 더 착용하였다. 4. 비만집단에 속하는 여중생들은 피부가 직접 노출되거나 밀착되어 실루엣이 노출되는 상의와 하의를 수척집단보다 덜 착용하였다. 그러나 여중생들은 수척/비만 분류와 관계없이 피부와 실루엣을 은폐하는 의복형태는 모두 착용하였다. 그리고 여중생들은 목, 어깨부위를 노출하는 의복을 착용하는 경우 자신이 인지하는 체형보다 객관적인 실체체형을 고려하였으며 반면, 팔의 피부노출과 다리의 밀착에 의한 실루엣 노출은 실제체형보다 자신이 인지하는 체형을 고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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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전달 모형구성 수업에서 나타난 개인모형 구성 단계 중 정보의 흐름과 모둠모형 구성의 유형 (Information Flow During Individual Model Construction and Group Model Construction Type in the Sound Propagation Model Co-Construction Class)

  • 박정우;유준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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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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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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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소리의 전달에 대해 개인모형 구성과 모둠모형 구성이 혼합된 수업 전략의 실행에서 나타나는 실제 교실 상황에서의 모둠모형 구성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별 정보의 흐름을 분석하여 실제 교실 환경에서 모형의 공동 구성을 위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서울 소재 남녀 공학 중학교 2학년 1개 학급의 33명을 대상으로 소리전달에 대한 2차시 수업이 진행되었고 총 65개의 개인모형과 16개의 모둠모형 구성 과정이 분석되었다. 모둠모형 구성 유형은 정체형(Unchanged), 열거형(Enumerated), 정교형(Elaborated)으로 분류하였다. 정체형(Unchanged) 구성은 8개 모둠, 열거형(Enumerated) 구성은 3개 모둠, 정교형(Elaborated) 구성은 5개 모둠에서 나타났다. 정체형과 나열형 구성에서는 정보의 1차 전파자이며 개인 모형의 독자적 구성자(i.I)가 모둠모형에 기여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났다(각 50.0%, 54.5%). 정체형 구성에서는 1명의 정보가 모둠원 전체에게 전달되는 방사형 흐름이 나타났으며, 나열형 구성에서는 정보 전파의 시작점이 두 군데에서 나타났다. 정교형 구성에서는 모둠 내 정보의 흐름이 선형으로 전달되는 '전달형' 흐름이 나타났으며, 정보의 2차 전파자이며 반성적 구성자(2d.R)가 모둠모형에 기여한 경우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58.3%). 본 연구는 이상적인 상황이 아닌 실제 교실 맥락에서 나타나는 복잡한 모형구성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관점을 제안하였으며 이를 통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 소집단 문화의 특징을 고려한 모형구성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추후 연구를 통해 풍부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DNA probe를 이용한 비결핵항산균의 분리 및 폐질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Isolation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by DNA Prob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NTM Pulmonary Disease)

  • 김희규;김유리;박정필;김낭희;옥철호;정만홍;장태원;정석훈;김철민;박희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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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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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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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NTM질환이 과거에는 공중 건강에 치명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최근에 NTM이 높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고, 분리균의 임상적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부산의 한 삼차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NTM의 균종 분포와 폐질환을 일으킨 균주의 임상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3년 3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10개월간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미생물검사실에 항산균 도말 및 배양검사가 의뢰되어 도말 및 배양 양성을 보인 검체를 DNA-probe hybridization을 이용한 DNA chip을 통해 항산균종(Genotyping)을 확인했다. 비결핵항산균 동정이 이루어진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흉부학회(ATS)의 진단 기준에 합당한 환자를 NTM 폐질환군으로 정의하였으며, 이 환자들에게 발견된 균종, 나이, 성별, 기저 질환, 흉부 방사선 소견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항산균 배양(AFB culture)양성 균주 중 99개 검체에서 NTM동정이 의뢰되었고, 이중 23명의 환자에게서 24개 균주(24.2%)의 NTM이 확인되었다. 확인된 검체는 객담에서 19균주, 기관지세척액에서 4균주, 대장액(colon fluid)에서 1균주가 분리되었다. 24개의 검체에서 MAC이 13균주(54.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였고 M. szulgai가 3균주(12.5%), M. kansasii, M. malmoense가 2균주(8.3%), M. abscessus, M. chelonae, M. scrofulaceum도 각각 1균주(4%)씩 분리되었고 1균주는 분류되지 않은 균주였다. 23명의 환자 중 ATS 폐감염 기준에 부합되는 NTM 감염 환자는 총 11명(45.8%)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61세(38-76세)였다. MAC이 6균주(54.5%)로 가장 많고, M. szugai가 2균주(18.2%), M. abscessus, M. kansasii 등이 1균주(9.1%)였다. MAC이 분리된 환자 13명 중 6명(46.1%) 그리고 M. szulgai가 분리된 환자 3명 중 2명(67%), M. chelonea complex가 2명 중 1명(50%)이 임상적 의의가 있는 NTM 폐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환자들의 기저질환은 악성종양이 6명이며 그 중 5명이 폐암 환자였고 폐결핵의 과거력을 가진 사람은 4명 이었다. 흉부 방사선 촬영으로 분류한 결과 파괴성 폐형태(destructed lung pattern)은 3명, 공동성 종괴 형태(cavitary mass pattern)은 3명, 결절형(nodular pattern)이 2명(흉수동반 포함), 망상결절형(reticulonodular pattern), 경화형(consolidation pattern), 기관지확장형(bronchiectasis pattern)이 각각 1명 관찰되었다. 결 론 : 부산소재 한 대학병원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NTM 폐질환이 발생하였고, 균종의 빈도는 MAC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였고 M. szulgai, M. kansasii, M. malmoense M. abscessus, M. chelonae, M. scrofulaceum순이었다.

대도시 사면관리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the Slope Management Program in Urban Area)

  • 김경수;채병곤;조용찬;이춘오;송영석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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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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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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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대도시지역에서 산사태와 사면붕괴가 발생될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한다. 이러한 사면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위험요소가 내재된 사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사면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 사면관리시스템은 사면안정성과 관련이 있는 지질요소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정보화하여 사면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지질특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 분석 평가과정을 통해 적합한 사면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도시전역의 사면에 적용하여 사면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이 적절하다.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 부산 황령산을 시범지역으로 하여 대도시지역의 사면관리시스템 구축에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면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사면관리프로그램은 자연사면과 절취사면별 고유코드화, 사면조사와 시트작성, 사면안정성 평가와 분류, 사면자료의 체계적 데이터베이스와 정보화 및 사면정보 이용 등으로 요약된다. 그리고 GIS기반으로 모든 사면에 대한 조사, 시험 및 분석자료를 입력/관리하여 사면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로 이뤄져 있다. 이에 의하면 사면위치, 조사자료, 현장사진, 자료분석 및 사면안정성 평가결과 등의 모든 사면자료가 원활히 입력i출력i편집/관리/운영됨으로써 사면관리가 일목요연하게 이루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용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따라서 대도시 지역의 사면조건을 잘 반영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에 이를 적용하여 사면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타 대도시에도 확대 적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면을 관리하고 사면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양 및 조사료에서 특정 미량광물질이 결핍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가축에게 미량광물질 첨가제의 보충급여는 사양형태나 사료 미량광물질의 함량 및 이용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100^{\circ}C$ 30분 또는 $121^{\circ}C$에서 15분간의 열처리(autoclave)에 의해서 항균활성이 감소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천궁의 근경 이외의 미활용자원인 잎과 줄기 등의 지상부위를 이용한 천연 항균소재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르면, 버들치 (Rhynchocypris oxycephalus), 갈겨니 (Zacco temmincki)와 같은 수질에 대해 민감한 어종은 상류(S1 ${\sim}$ S2)에서의 출현빈도가 하류지점에의 출현빈도에 비해 뚜렷하게 높게 나타나 수질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트로픽구조 측면에서 내성종 (Tolerant species)및 잡식성종(Omnivore species)이 하류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대가 발달한다. 이것으로 볼 때 지열류량은 지질구조와 무관하지 않음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단층대 주변은 지열수의 순환이 깊은 심도까지 가능하므로 이러한 대류현상으로 지표부근까지 높은 지온 전달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의 안정된 방사성표지효율을 보였다. $^{99m}Tc$-transferrin을 이용한 감염영상을 성공적으로 얻을 수 있었으며, $^{67}Ga$-citrate 영상과 비교하여 더 빠른 시간 안에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광주지역 중학생의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이용실태 (Perception and Utilization of Food Labeling System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Gwangju)

  • 김윤지;전은례;유맹자;정난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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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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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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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9년 9월 7일부터 9월 19일 사이에 광주광역시 소재 중학교 남학생과 여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의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의 수준별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과 이용실태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첫째, 중학생의 식생활 태도는 총 75점 만점에 평균 49.47점으로 양호한 편이었다. 성별 식생활태도는 남학생 49.78점, 여학생 49.13점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학년별 식생활태도는 1학년이 50.68점, 2학년 49.49점, 3학년 48.10점으로 1학년의 식생활태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둘째, 중학생의 영양지식 정도는 총 15점 만점에 평균 10.88점으로 나타나 양호한 편이었다. 성별 영양지식의 평균은 남학생 10.65점, 여학생 11.15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영양지식의 수준이 높았다(p<0.01). 또한 학년별 영양지식의 평균은 1학년이 10.98점, 2학년은 10.65점, 3학년은 11.03점으로 3학년의 영양지식이 가장 높았다. 셋째, 중학생의 식품표시 확인 여부는 '확인한다'가 62.9%로 나타났다. 식품표시는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더 확인하였고, 학년별로는 2, 3학년에 비해 1학년이 더 확인하는 편이었다. 또한 식생활태도가 좋은 그룹이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이며 식품표시를 더 많이 확인하였으며, 영양지식 점수가 높은 그룹이 식품표시를 더 확인하였다. 식품표시를 확인한다고 답한 대상자들 중 가장 먼저 확인하는 식품표시 내용은 유통기한이 54.9%로 가장 많았고 제품명, 가격 순이었다.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이유 역시 유통기한(제조일자)을 확인하기 위해서가 61.6%로 가장 많았고 영양성분의 정보를 얻기 위해, 보관 시 주의할 점을 알아보려고, 가격이나 중량 등을 비교하려고 순이었다.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구매하는 편이 43.8%로 가장 많았고, 식품표시에 관심이 없기 때문 30.9%, 식품표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 17.3% 순으로 나타났다. 식품표시에 대한 만족도는 총점 30점 만점 중 16.20점으로 중간 정도였다. 식생활태도가 좋은 그룹은 17.54점, 중간 그룹은 16.32점, 나쁜 그룹 14.86점으로 만족 정도에 있어 그룹 간 유의한 차이(p<0.001)가 나타났다. 즉, 식생활태도가 좋은 집단의 식품 표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영양지식 수준별 그룹의 만족 정도는 높은 그룹이 15.79점, 중간 그룹 16.08점, 낮은 그룹 17.08점으로 영양지식 수준이 낮은 그룹의 만족도가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그룹에 비해 높았다. 넷째, 식품과 영양표시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는 총 7점 만점에 4.71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식생활태도로 분류한 그룹별 식품과 영양표시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는 중간 그룹의 실제 이해도가 가장 높았고 오히려 좋은 그룹의 이해도는 세 그룹 중 가장 낮았다. 영양지식 수준으로 분류한 그룹별 식품과 영양표시의 내용에 대한 이해 정도는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집단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 중학생의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 수준은 양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집단의 식품표시에 관한 인식이 높고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비율 역시 높음을 알 수 있었으나 실제로 식품과 영양표시를 이해하는 정도는 그보다 낮았다. 따라서 중학생들이 식품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실천위주의 교육이 필요하고, 식품표시 형식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눈에 잘 띄는 표시기준과 표시방법을 마련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영양표시제의 정착을 위해 정부나 관련기관, 기업,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최근 국내외에서 육성된 무궁화 127 품종 중 조경적 활용가치가 높은 유망품종 선발 (Study on the Selection of Promising Cultivars with Unique Flower Characteristics in the Recently Developed Cultivars of Rose of Sharon (Hibiscus spp.) for Landscape Uses)

  • 김광호;이춘석;강호철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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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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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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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조경수용 무궁화 우수품종 보급을 위한 유전자원 수집과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최근 국내외에서 육성된 127품종의 1년생 접목묘를 이용하여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생육 및 형태적 특성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품종 중 화색 및 꽃이 특이한 품종을 조사하여 무궁화를 조경수로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근 국내외에서 육성된 품종들의 화색별 분류로는 크게 분홍색 단심(pink color with red eye spot), 흰색 단심(white color with red eye spot), 붉은 자주색 단심(purplish red color with red eye spot), 분홍보라색 단심(violet pink color with red eye spot), 심홍색 단심(crimson color with red eye spot), 흰색 바탕에 붉은색 무늬의 이중색(asadal), 흰색(white color), 푸른색(blue color) 등 총 8종류로 분류되었다. 화색이 붉은 자주색으로서 적색이 강한 꽃으로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광명', '난파', '노스페이스', '불새', '비단', '송암', '영창', '적퍼소', '키호', '탐라', '화수레드', '환희' 등이 있었으며, 국외에서 육성되어 국내에 도입된 품종으로는 'Aphrodite', 'Dr. Uemoto', 'Freedom', 'Pink Cup', 'PS 80-1', 'Purpureus Variegatus', 'Red Giant', 'Woodbridge' 등이 있었다. 화색이 분홍보라색으로서 특이한 품종으로는 '꼬마', '도투락', '명미', '병화', '산처녀', '태화', 'Hikari-hanagasa', 'Little Kim Violet' 등이 있었다. 화색이 심홍색으로 기존의 꽃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품종으로 '종무'와 'Ruffled Satin' 등이 있었다. 최근 국내외에서 육성된 품종중 조경수용 소재로 보급할 수 있는 품종중 기존 품종에 비해 꽃의 크기가 큰 품종으로 무궁화 종간교잡종인 Hibiscus hybrid 'Daewangchun', 'Daeil', 'Jina' 등이 있었다. 반면 꽃이 작고 조경적 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꼬마', '미백', '안동', '릴킴', '은하수' 등이 있었다. 백단심계 무궁화 '꼬마' 품종은 수고가 작은 왜성형으로 꽃의 크기가 5.2cm로 작은 소형화 품종으로 나타났다. 기존 품종에 비해 단심의 길이가 긴 품종으로 '훈장'과 '하이리레드'가 있었다. 홍단심계 무궁화 '훈장'은 꽃의 크기는 12.0cm로 중간크기이나 단심길이는 4.8cm로 지금까지 육성된 품종중 가장 긴 품종이었다. 또한 홍단심계 무궁화 '하이리레드'의 단심길이 역시 4.2cm로 꽃잎 길이에 비해 단심의 길이가 길어 조경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소금민감성 SLC12A3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나트륨섭취가 소아비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eraction between SLC12A3 polymorphism, salt-sensitive gene, and sodium intake on risk of child obesity)

  • 정주현;이명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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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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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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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소아기의 과체중 혹은 비만은 성인기의 만성질환의 onset 위험을 증가시키는 대사이상을 야기하므로 관련된 obesogenic 환경 (나트륨 섭취 등)을 제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기의 과도한 소금섭취가 신장의 재흡수 기능을 조절하는 SLC12A3기능장애로 이어져 고혈압 및 비만을 야기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8~9세 초등학생 752명 (남학생: 379명 여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BMI가 85 percentiles이상을 비만군으로, 이하를 정상군으로 분류하였다. SLC12A3 rs11643718 유전자형은 GG (wild)와 GA + AA로 분류하여 신체계측, 혈액검사, 식이조사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남아가 여아보다, 비만군이 정상군보다 신체지수, 혈액지수, 식사섭취량이 여아보다 높았다. 남녀 모두 비만군에서 높은 TG와 낮은 HDLc를 보여주었지만 비만한 남아는 혈압에, 비만한 여아는 인슐린저항성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비록 남녀차이는 있지만 비만군 및 정상군 모두에서 SLC12A3의 GA + AA형이 GG형보다 혈압과 체중이 높았다. GG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소아는 혈중 LDLc, FBS, insulin등이 높거나 식이 콜레스테롤섭취가 증가할수록 비만이 될 위험도가 증가하였고 엽산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비만위험도는 감소하였다. 반면, GA + AA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소아는 고나트륨 (> 4,000 mg/day)섭취시 비만위험도 (odd ratio)가 15.57배 증가하였고 남아 (22.84배)에서 더욱 위험도가 높았다. HDLc의 경우는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증가할수록 비만위험도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SLC12A3 (rs11643718) 유전자의 A allele를 가진 형이 나트륨에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과체중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유아의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식행동 유형 분석 : 어린이 식행동 검사 (DBT)와 어린이 영양지수 (NQ) 활용 (Analysis of the types of eating behavior affecting the nutrition of preschool children: using the Dietary Behavior Test (DBT) and the Nutrition Quotient (NQ))

  • 심현미;한영신;이경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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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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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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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유아의 영양상태에 미치는 행동적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어린이 식행동 검사 (DBT)와 어린이영양지수 (NQ)를 활용하여 경산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만 2~6세 유아의 부모 1,103명을 대상으로 식행동과 식품섭취상태를 평가하였다. 아이의 식행동을 접근회피성, 감각예민성, 과활동성 그리고 불규칙성의 4가지로 분류하고, 식행동 유형별 위험군을 분류하였다. 4가지 식행동 유형별 위험군 어린이들의 식습관과 영양섭취 수준을 파악하고자 양호군과 비교분석하여 유아의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식행동 요인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조사대상자의 NQ점수는 절제요인 (80.5점), 규칙요인 (63.9점), 실천요인 (63.2점), 균형요인 (56.2점), 다양요인 (45.5점) 순으로 나타나 절제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영양불량으로 판정되었으며, 5개 등급을 구분한 결과 하위등급 (22.2%)과 최하위등급 (12.6%)이 전체 조사대상자의 1/3에 달하였다. 둘째, 4가지 식행동 유형별 위험군을 판정한 결과, 감각예민성은 28.7%, 접근회피성은 26.4%, 불규칙성은 25.7%, 과활동성은 22.2%으로 나타났다. 셋째, 4가지 식행동 유형별 위험군 어린이들의 식습관과 영양섭취수준을 파악하고자 양호군 어린이들의 어린이 영양지수 (NQ)와 비교분석 한 결과, 각 식행동 유형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접근회피성과 감각예민성 유형에서는 양호군에 비해 위험군이 균형과 다양요인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균형요인의 세부항목 중 잡곡밥, 과일, 콩 또는 콩제품, 달걀 섭취와 다양요인의 세부항목 중 반찬을 골고루 섭취하는지, 채소반찬의 섭취 가짓수, 김치섭취에서 유의하게 낮은 섭취빈도를 나타냈다. 과활동성 유형에서는 양호군에 비해 위험군이 절제요인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세부항목 중 단 음식 섭취에서 유의하게 높은 섭취 빈도를 보였다. 불규칙성 유형에서는 양호군에 비해 위험군이 다양과 규칙 및 실천요인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다양요인의 세부항목 중 반찬을 골고루 섭취하는지, 채소반찬의 섭취 가짓수, 김치섭취에서, 규칙요인 중 아침식사와 규칙적인 식사 빈도에서, 실천요인 중 음식 꼭꼭 씹어먹기와 식사 전 손씻기 빈도에서 유의하게 낮은 빈도를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기존의 획일적인 영양교육프로그램이 아닌 각 아이의 기질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영양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PB 쉴드 TBM 챔버 내 혼합방법에 따른 배토상태거동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soil conditioning behaviour according to mixing method in EPB shield TBM chamber)

  • 김연덕;황병현;조성우;김상환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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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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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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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논문은 쉴드 TBM 챔버(Chamber) 내 배토처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연구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TBM 공법을 이용한 시공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TBM 공법 사용의 증가에 따른 디스크 커터(Disc Cutter), 커터 비트(Cutter bit) 및 세그먼트와 같은 TBM 공법의 연구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하지만 챔버와 챔버 내 교반 성능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원활한 배토처리와 굴착토의 거동을 개선하기 위하여 챔버 내 효과적인 믹싱 바 배치에 따른 교반 효율 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축소모형 실험은 식별의 용이성을 위하여 색이 다른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지반을 조성하였다. 또한 믹싱 바 배치를 상이하게 하여 4가지 Case로 분류하였으며, 입도분포를 단입도와 다입도로 분류하여 총 8가지의 Case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모든 Case의 커터헤드의 회전속도는 5 RPM으로 동일하며, 실험시간 또한 동일한 조건인 1분 30초로 진행하였다. 교반 효율을 확인하기 위하여 각 Case별 상부, 중부(좌 or 우), 하부 위치의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축소모형실험 결과 실제 사용되는 Case 1과 Case 1-1보다 새로운 배치방법인 Case 4와 Case 4-1의 교반 효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그에 따라 챔버 내 믹싱 바 배치를 변경하여 교반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교반 효율증가에 따라 공기 절약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쉴드 TBM 공법 활용에 있어 큰 지표로써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새로운 미선나무 자생지의 식물학적 연구 (A Study on the Botany of New Natural Habitats of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in the Byeonsanbando National Park)

  • 오현경;소민석;노재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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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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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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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대상지인 미선나무 자생지는 2010년도에 새롭게 확인된 곳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지역에 입지하고 있다. 이 자생지는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청림 소재 미선나무 군락지(천연기념물 제370호)에 비해 개체수가 많고 생육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천연기념물로써의 가치여부 및 모니터링자료로 활용하고자 식생 및 토양환경을 면밀히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새로운 미선나무 자생지의 식물상은 45과 82속 93종 4변종 3품종으로 총 10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중 IUC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에는 미선나무(멸종위기종), 개족도리(약관심종), 이팝나무(약관심종)가 발견되며, 특산식물에는 고광나무, 미선나무, 병꽃나무, 청괴불나무 등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본 미선나무 자생지는 부안호로 유입되는 백천유역의 북서사면 낮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화토인 전석지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미선나무 자생지는 밤나무군락 3개소, 느티나무군락 3개소, 졸참나무군락 1개소 등 7개 군집구조로 구분되었다. 이중 층위별 중요치는 밤나무군락에서 말채나무, 굴피나무, 은사시나무, 느티나무, 까마귀베개, 팽나무 순으로, 느티나무군락에서 팽나무, 갈참나무, 때죽나무, 굴피나무, 당단풍, 복자기 순으로 나타난 반면 졸참나무군락에서는 굴참나무, 밤나무, 산벚나무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미선나무의 중요치는 밤나무군락에서 6.6%, 느티나무군락에서 5.6% 그리고 졸참나무군락에서 5.1%로 분석되었다. 또한 7개의 조사구에서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토양산도, 전기전도도, 유효인산, 유기물함량,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을 분석한 결과, 조사구 3번인 느티나무군락에서 다른 조사구나 군락에 비해 토양의 화학적 특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