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컴퓨터 소양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동료 교수법은 학습자가 교사가 구안한 컴퓨터소양교육내용을 다른 학습자에게 돕고 가르치면서 학습하는 방법으로, 학습자들이 서로 결과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그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도 함께 진행하며 협력한다. 본 연구에서 동료교수법을 적용한 결과 컴퓨터 소양능력이 신장됨을 알 수 있었다. 부차적으로 컴퓨터 소양에 대한 흥미가 높아져 학습 이후에 발전적으로 학습하였고, 상호간의 신뢰가 두터우며, 조력하는 학습 분위기가 전 교과에 확산되었다. 꾸준한 연구가 지속되어 전 학년 컴퓨터 소양교육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효율적인 댐 운영 및 관리를 위하여 퇴사유입으로 인한 저수용량의 감소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의 대상지인 소양호는 소양강댐이 준공된 1973년을 기준으로 매 10년마다 세부측량을 통한 퇴사량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기존의 조사에서는 장기적인 퇴사량 예측을 위해 U.S.B.R의 경험적 면적감소법과 90년대 초반부터는 1차원 모형인 HEC-6가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은 저수지 내 퇴사의 횡방향 분포는 고려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저수지 횡단방향으로의 퇴적과 세굴을 모의할 수 있는 2차원 이상의 모형이 적용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소양호의 장래퇴사분포를 모의하였다. 현재 실무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는 HEC-6 모형과 2차원 수치모형인 HSCTM2D(Hydordynamics, Sediment and Contaminant Transport Model)모형 및 SMS-SED2D 모형을 비교한 후 SMS-SED2D 모형을 소양강댐 유역에 적용하였다. 또한 모형의 매개변수 보정을 위하여 퇴사량 조사용역으로 수행된 1983년과 2005년의 실측횡단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향후 소양강댐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의 활용을 위하여 댐 축조후 50년, 100년후의 저수지내 퇴사분포를 모의하였다.
교육개혁위원회의 제안에서 출발하여 현 교육청에서 시행되고 있는 교원정보소양인증제는 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행과정상에서 몇가지 문제점으로 인하여 본래의 의도를 실현하기 어려운 과도기적 위기를 맞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교원정보소양인증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하여 첫째, 교원에게 있어서 적합한 기준안설정을 위한 정보소양인증의 개념을 탐구하고, 둘째, 개념을 바탕으로 기존 교원정보소양인증제 관련 연구를 분석하며, 셋째, 교원정보소양인증제 실시현황과 그 내용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탐구 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웅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 연구에서 도출한 CSILE에서의 협력적 지식구축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간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연구이다. CSILE는 학습자들의 지식구축을 지원하는 환경으로 학습공동체의 탐구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된다. 본 연구는 CSILE 기반의 초등학교 과학과 탐구학습을 대상으로 선행연구를 통해 밝힌 변인, '지식의 이해', '과학적 소양', '학습 의도'간의 관련성을 살폈고, 각각의 변인이 탐구력을 예측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과학과 탐구에 대한 학술적인 의도가 지식의 이해와 과학적 소양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탐구력을 예측할 수 있는 변인으로서 과학적 소양의 해석력을 검증하고, CSILE 기반의 탐구학습에서 과학적 소양의 증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1. 연구배경(硏究背景) 및 목적(目的) 피부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 가운데 하나인 소양증(瘙痒症)에 대한 임상적(臨床的) 연구(硏究)를 시행하여 소양증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硏究方法) 1997년 11월부터 1999년 9월까지 1년 10개월간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사상체질과에 소양증(瘙痒症)을 주소로 하여 내원한 외래환자 가운데 2회 이상 내원하여 치료경과가 확인된 59영(남자 35명, 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소양증 환자의 일반적(一般的) 특성(特性), 소양증(瘙痒症)의 양태(樣態), 치료특성(治療特性), 치료효과(治療效果)를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3. 연구결과(硏究結果) 소양증은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으며 20대와 30대에서 많았다. 소양증의 이환기간(罹患其間)은 1개월에서 1년 미만인 경우가 많았고, 양방(洋方) 의료기관을 거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소양증은 주야(晝夜)구분 없이 심한 경우가 많았고, 소양증 환자의 전신증상(全身症狀)은 전체적으로 대변이상(大便異常)이 많았으며, 사상체질별로는 소음인(少陰人)에서는 소화불량(消化不良)과 수면장애(睡眠障碍)가 많았고, 소양인(少陽人)에서는 대변이상(大便異常)과 설태이상(舌苔異常)이 많았으며, 태음인(太陰人)에서는 설태이상(舌苔異常)과 한출이상(汗出異常)이 많았다. 소양증에 많이 사용된 처방은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 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 등이었고, 치료효과(治療效果)의 분포는 호전(好戰)이 61.0%. 비호전(非好戰)이 39.0%로 나타났다. 치료효과는 연령이 30세 이상인 경우가 20세 이하인 경우보다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며. 이환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은 경우가 1년 이상으로 긴 경우보다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며, 양방치료를 않거나, 지속적으로 치료 중인 경우가 간헐적으로 치료중인 경우보다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며, 소양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가 약한 경우보다 유의하게 호전되었다.
연구배경(硏究背景) ; 사상체질의학에서 체질의 정확한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전체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시된 동의수세보원의 체질진단 방법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각 체질간의 특성을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이채로운 주제인 남자 음경과 여자 유방크기의 체질별 차이를 살펴보아 이들의 형태가 체질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유의성이 있는지 살피고자 하였다. 방법(方法) ; QSCCII등을 이용한 전문의 진단으로 체질이 구분된, 특별한 질병이 없는 한국사람 86명(남자 39명, 여자 47명)을 대상으로 각각 남자에게는 이완시 음경의 길이를 자를 이용하여 음경뿌리부터 귀두부(部) 끝까지 재게 하였고, 굵기는 실과 자를 이용하여 중간부분을 재게 하였으며, 흥분시 음경의 길이와 굵기를 같은 방법으로 재게 하였고, 여자에게는 개별면담으로 키, 몸무게, 가슴둘레, 브래지어 컵 사이즈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硏究結果) 및 결론(結論) ; 86명의 사상체질(四象體質) 유형(類型)은 태음임(太陰人) 28명(32.6%), 소음인(少陰人) 37명(43%), 소양인(少陽人) 21명(24.4%)이었고, 음경(陰莖)과 유방(乳房) 크기 분석(分析)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았다. 남자(男子) 음경(陰莖) 길이의 체질적(體質的)인 차이(差異)에 대한 유의성(有意性)은 없었다. 단지 태음인(太陰人)의 음경(陰莖)이 평소(平素)에 가장 길고 그 대신 가장 적게 늘어나며, 음경(陰莖)의 굵기는 이완시(弛緩時), 흥분시(興奮時) 전부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순서(順序)로 굵기대소가 진행(進行)되는 경향(傾向)이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자(女子) 유방(乳房) 크기의 체질적(體質的)인 차이(差異)에 대한 유의성(有意性) 또한 없었다. 단지 가슴둘레나 브래지어 컵 사이즈를 보았을 때, 예상대로 태음인(太陰人)의 가슴이 가장 컸고, 소음인(少陰人)과 소양인(少陽人)의 비교(比較)에서, 가슴둘레 그리고 몸무게에서 가슴이 차지하는 비율은 소음인(少陰人)이 더 컸다. 브래지어 컵사이즈는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이 대등(對等)했다. 소음인(少陰人) 여성(女性)의 가슴이 흉금지포세(胸襟之包勢)가 성장(盛壯)한 소양인(少陽人) 여성(女性)의 가슴보다 작지 않다는 경향(傾向)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통계적(統計的)으로 유의성(有意性)을 가지지는 않았으나 음경(陰莖)의 대소(大小)와 여성(女性) 가슴의 대소(大小)는 사상체질별(四象體質別)로 특징적(特徵的)인 경향성(傾向性)이 있다고 사료(思料)되고 많은 연구(硏究)가 기대되었다.
1. 연구배경 및 목적 한의학 특히 사상의학에서는 인체를 정신과 신체로 이원화하지 않고 하나의 통합된 체계로 인식되어 왔으며, 사상체질 임상에 있어서 정신의학적 측면들의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사상체질별 심리적 상태의 객관적 접근을 위하여 임상심리검사를 이용하여, 불안, 우울 성향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 설문지와 임상적 진단을 거쳐 체질이 최종적으로 분류된 건강한 성인남녀 63명-남자 54명, 여자 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태음인 35명, 소음인 17명, 소양인 11명이었다. Beck 우울척도(BDI)와 상태-특성 불안척도(STAI, 상태불안 : S-A, 특성불안 : T-A)를 사용하여 우울과 불안의 성향을 측정하였다. 3. 연구결과 1. 상태불안척도를 이용하여 사상체질별 불안에 대한 비교의 결과, 소음인, 태음인, 소양인의 순서로 불안의 성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음인 태음인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특성불안척도를 이용하여 사상체질별 불안에 대한 비교의 결과 소음인, 태음인, 소양인의 순서로 불안의 성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태음인 소음인 체질간과 소음인 소양인 체질간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Beck 우울척도를 이용하여 사상체질별 우울에 대한 비교의 결과 소음인, 태음인, 소양인의 순서로 우울 성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배경 : 의과학과 사회-경제학의 발전은 인간 수명 연장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 인구도 증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동국대학교 한방 안이비인후피부과에 피부질환을 주소증으로 내원한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을 조사해 보고 고령사회에서 어떻게 한방 피부과 의료 수요 변화에 대처하고 발전해 나아갈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 2002년 1월부터 2004년 12월 까지 3년 동안 동국대학교 한방 안이비인후피부과에 피부 질환을 주소증으로 내원한 3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들을 내원시기, 연령, 성별로 나누어 질환별 분포를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X^2$ test(Window, SPSS 11.0)를 사용하였고 p <.05를 유의수준으로 하였다. 결과 : 2002년부터 2004년 까지 질환별 분포를 살펴보면 습진 21.9%, 소양증 20.4%. 여드름 16.9%,로 나타났다. 2002년에는 습진 17.0%, 소양증 16.0%, 여드름이 14.9%였다. 2003년에는 소양증 34.2%, 두드러기가 23,3%, 습진이 17.1%였다. 2004년에는 습진 61.4%, 여드름 21.1%, 소양증 15.8%였다. 이들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X^2\;=\;54.135^{***}$, p = .000, df : 20). 남자에서는 습진이 25.0%로 가장 많았고 소양증 19.5%, 두드러기 12.5%, 지루성 피부염 11.7%로 나타났다. 여자에서는 여드름이 22.0%로 가장 많았고 소양증 20.9%, 습진 19.9%였다. 이들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X^2\;=\;19.839^*$, p = .031, df : 10). 20대 환자에서는 여드름이 24.1%로 가장 많았고 습진과 소양증이 각각 19.5%였다. 30대 환자군에서는 습진이 30.3%였고 소양증이 19.1%였다. 40대에서는 소양증이 28.8%였고 지루성 피부염이 16.0%였다. 50대에서는 습진이 26.7%였고 60세 이상의 그룹에서는 습진이 50.0%, 바이러스 질환과 소양증이 각각 15.0%였다. 이들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X^2\;=\;74.995^{**}$, p = .001, df : 40). 결론 : 상대적으로 50세 이상 연령충의 대상 환자 수가 많지 않은 원인은 여리 가지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령에 따라 피부질환이 다른 양상을 보임을 고려할 때 노인층의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이고 사회-경제학적 부담을 최소할 수 있는 한방 치료 영역의 확대 및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려된다.
사상의학에 대한 인지도는 조사대상자의 50% 정도였으며, 체질비율은 전체적으로 태음인이 51.5%로 가장 높았고 소양인은 3,3.0%, 소음인은 15.4% 였으며 태양인은 한 명도 없었다. 체질별 체형만족도에서는 체중, 신장, BMI 수치가 가장 높았던 태음인의 만족도가 가장 낮았으며 이는 체형관심도가 태음인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과 연관성을 보였다. 식생활태도에서는 태음인, 소양인에 비해 소음인이 음식을 적당히 먹는 편이었으며, 음식을 먹는 속도에 있어서도 태음인, 소양인에 비해 소음인은 천천히 먹는 편이었다. 스트레스시 식사량에는 태음인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소음인은 영향을 덜 받는 편이었다. 맛의 선호도에서는 태음인과 소양인은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소음인은 단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전체적으로는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신맛과 짠맛에 대한 선호도는 비교적 낮았다. 체질별 식품기호도는 육류에서 P<0.01의 유의차를 보였으며 소양인의 육류 기호도가 가장 높았고 소음인은 육류에 대한 기호도가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사상체질과 식생활태도에서는 문헌에 기재된 내용과 일치하는 항목이 많았는데, 이는 체질별로 식생활을 개선시키는데 참고가 되리라보며, 식품기호도에서는 체질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단일식품이 아닌 큰 범주의 식품군으로 보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목적은 화상환자의 소양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로 화상환자 소양증 기초자료 제공을 위함이다. 심부 2도 이상 화상으로 입원 중인 급성기 화상환자 95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화상관련 특성과 소양증 관련 특성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화상범위는 평균 $18.95{\pm}17.10%$였으며, 소양증 중증도 평균 $48.83{\pm}23.96$점, 증상고통 평균 $46.42{\pm}25.80$점으로 나타났다. 소양증 빈도에 따른 결과는 '항상' 경험할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잠들기 어려움(F=4.817, p=.004), 기분 나빠짐(F=5.955, p<.001), 집중력 저하(F=6.483,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지속시간에 따른 소양증 결과는 30분 이상 지속 시 30분 이내보다, 잠들기 어려움(F=7.452, p<.001), 기분 나빠짐(F=3.655, p=.015), 집중력 저하(F=12.564,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화상환자의 소양증 빈도는 지속시간(r=.29, p=.004), 중증도(r=.45, p<.001), 증상고통(r=.44, p<.001) 및 소양증 결과(r=.29, p=.004)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소양증을 경험하는 화상환자의 간호중재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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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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