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연산일반균형(CGE) 모형을 활용하여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정책이 국내 에너지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FTA가 국가경제와 산업구조에 변화를 초래한다면, 이는 국가 에너지수급체계와 온실가스 배출량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지역 다부문 CGE모형인 KEEI-GCGE를 통한 분석결과, 이미 발효된 한-미, 한-EU FTA와 더불어 한-중-일 FTA가 현실화되면 우리나라의 실질국내총생산은 2020년에 BaU대비 2.04% 증가하고, 에너지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3.33%와 1.5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향후 여러 국가들과 체결될 FTA는 우리나라의 경제뿐만 아니라 에너지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에도 큰 변화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한국의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각종 중장기 계획과 정책들이 FTA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수급체계와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영향을 체계적으로 반영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고분자유기물로 사용되는 발광층에 탄소나노튜브를 합성하여 AC로 구동되는 고분자유기물소자를 제작하였다. 고분자유기물소자는 총 4개의 층(ITO/CRS/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한 MEH-PPV/Al)으로 구성하였다. ITO가 코팅된 유리기판 위에 발광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절연층[cyanoethyl pullulan(CRS)], 유기발광물질인 poly[2-methoxy-5-(2-ethyl-hexyloxy)-1,4-phenylene-vinylene](MEH-PPV)에 탄소나노튜브의 함량을 조절하여 발광층으로 사용하였으며, 절연층과 발광층은 스핀코우터를 이용하여 증착하다. 마지막으로 thermal evaporator을 이용하여 Al을 증착하였다. 고분자유기물소자는 발광층에 함유된 탄소나노튜브에 함량에 따른 전압, 전류 그리고 밝기 특성을 분석하였다. 탄소나노튜브가 0.015wt% 함유된 고분자유기물소자에서 최대 밝기 특성과 낮은 소비전력을 얻을 수 있었다. 고분자유기물에 탄소나노튜브를 합성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임피던스분석을 통하여 고분자유기물소자의 저항, 캐패시턴스, 기생저항을 알아보았다. 고분자유기물소자의 캐패시턴스의 변화는 탄소나노튜브와 고분자 유기물(polymer-CNT matrix) 에서 생성되는 블록들이 매우 얇은 유전층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micro-capacitance로 고분자유기물소자의 구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된다. AC구동 고분자유기물소자에 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하여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나 조명으로 탄소나노튜브의 쓰임새를 기대해 본다.
계란은 중요한 단백식품으로 널리 생산, 소비되고 있다. 영양, 가격, 기호 면에서 앞으로도 더욱 그 소비가 신장될 수 있는 유리한 식품이다. 생산기술은 매우 고도화되어 그 효율이 높으며 공장식 대량생산까지도 가능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 그러나 계란의 생산, 유통, 소비는 일반 식품원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의사결정사자에 의하여 자유경제체제에서 수행되고 있는 까닭에 수급과 가격의 불안정문제가 언제나 제기된다.(중략)
탄소나노튜브를 발광층에 첨가하여 Alternating current (AC) 방식으로 구동되는 고분자유기물 소자를 제작하였다. 고분자유기물 소자는 ITO가 코팅된 유리기판을 사용하였으며, 전극으로는 ITO와Al을 사용하고 cyanoethyl pullulan (CRS)의 유전물질과 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한 poly[2-methoxy-z5-(2-ethyl-hexyloxy)-1,4-phenylene-vinylene](MEH-PPV) 고분자유기발광물질을 이용하여 4개의 층(ITO/CRS/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한 MEH-PPV/Al)으로 고분자유기물 소자를 구성하였다. 소자는 ITO가 코팅된 유리 기판 위에 CRS의 유전층과 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한 MEH-PPV의 발광층은 스핀코우터를 이용하여 증착하였으며, Al은 thermal evaporator을 이용하여 증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AC 방식 고분자유기물 소자에 탄소나노튜브의 함유량을 변경하면서 전압과 전류 특성을 관찰하여 탄소나노튜브가 함유된 소자가 저 전류 구동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으며, 탄소나노튜브를 통한 micro-capacitance 효과의 확인 및 percolation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AC 고분자유기물 소자는 가정에서 사용되는 AC전원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가지고 있으며, 탄소나노튜브를 발광층에 첨가함으로 낮은 소비전력으로 고분자유기물 소자를 구동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나 조명으로 그 쓰임새를 기대해본다.
본 연구에서는 30-40대 싱글여성의 의식주생활, 소비 및 여가 생활과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신, 관계, 생존, 미래 준비, 자유와 그 이면과 같이 5개의 대주제를 찾을 수 있었다. '자신'이라는 대주제에서는 오직 '나'를 위해, '나'를 완성시키고 싶은, '나'만의 스타일이라는 3개의 중주제를 찾았다. '관계'라는 대주제에서는 가족과 더불어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서 라는 2개의 중주제를 찾았고, 가족과 더불어서 라는 중주제에서는 '가족'을 위해, 아직은 '가족'의 그늘에서 라는 2개의 소주제를 찾았다.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서 라는 중주제에서는 함께 하는 즐거움, 싱글들끼리의 편안함, 세상과의 소통 이라는 3개의 소주제를 찾았다. '생존'이라는 대주제에서는 건강, 안전, 혼자 살아내는 연습 이라는 3개의 중주제를 찾았고, '미래 준비'라는 대주제에서는 착한 소비, 노후대비 저축, 노후대비 여가 라는 3개의 중주제를, '자유와 그 이면'이라는 대주제에서는 홀로라서 자유, 자유의 그 이면들 이라는 2개의 중주제를 찾았고, 홀로라서 자유라는 중주제에서는 가족으로부터 벗어난 자유로움, 홀로이기에 나에 대한 보상 이라는 2개의 소주제를, 자유의 그 이면들이라는 중주제에서는 혼자라서 '불안' '싫음' '두려움', 외로움과 쓸쓸함 극복하기 라는 2개의 소주제를 찾았다. 이와 같이 주제를 찾는 과정을 통하여 싱글 여성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의미를 알아낼 수 있었고, 이러한 의미를 종합해 봄으로써 인구교육에서의 시사점을 도출해 내었다.
과거 3년간의 전원 개발 계획의 성공으로 월동전력은 물론 현시점에 있어서 수요전력을 완전히 공급하고도 약우의 잉여전력을 향유하는 상태까지 발전하였다. 국민일인당 전력의 발생과 소비율을 선진외국에 비교하면 아직도 끝에서 순위를 찾는것이 빠를 정도이다. 전력소비의 제한이 풀리고 자유로 전력을 사용하게 된다는것은 확실히 일대 촉진이라 기뻐할 일이다. 전력이 당당한 비제에 우리는 전기으 ㅣ발생 운반 사용에 필요한 시설과 기구를 제조하는 공업을 이르켜야 되겠으며 또한 이것이 당연한 순서로서 정부의 시책과 국민이 이에 협조한다면 어렵지 않게 이를 달성할 수 있다.
최근 돈을 행복하게 소비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돈을 사용하는 친사회적 소비를 꼽을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친사회적 소비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력이개인의 외로움 수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친사회적 소비가 제공하는 관계적 혜택을 고려했을 때 친사회적 소비는 외로운 사람의 행복에 특히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다. 예상대로, 연구 1과 2에서 일관되게 외로운 사람일수록 친사회적 소비로부터 더 큰 행복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친사회적 소비의 측정 방법(연구 1: 평상시 소비 습관, 연구 2: 자원 분배 과제) 또는 행복의 측정 방법(연구 1: 기질적 행복감, 연구 2: 일시적 행복감)에 관계없이 동일했다. 이상의 결과는 타인을 위해 돈을 소비하는 것이 외로운 사람의 행복을 높이는 데 특히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친사회적 소비와 행복에 관한 새로운 개인차 요인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사)한국생협연대에서 주최한 '제1회 우리밀베이커리경연대회'가 지난 7월 12일 근로복지센터 '위캔'에서 개최됐다. 우리밀의 소비확대와 제빵 기술향상을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의무부문 식빵과 자유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고 일반 소비자 단체를 심사위원단으로 참여시켜 큰 호응을 이끌었다.
소비시장은 소비자들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천한다.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소득수준의 향상과 다원화사회가 이룩되면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행태도 새롭게 형성될 전망이다. 이는 21세기 소비자행태와 소비시장변화를 소득수준의 향상과 이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 자유시간의 증대, 신소비계층의 출현 등의 변수를 통해 예측된다. 최근, 사회 경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급격한 변화 등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화되면서 소비자들의 관광지 선택행동에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과거 저가격위주의 관광을 하던 관광자들이 점차 그들의 생활의 질을 추구하기 위해서 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도 보다 매력적인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이 이러한 변화의 한 예라 할 수 있겠다. 관광자가 관광지를 선택하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소비자의 점포선택이나 제품에 대한 선택과정과도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점포선택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제기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이나 관광지선택에 따른 관광자 라이프스타일 유형의 선택속성은 그 구성면에서 유사하기 때문이다. 관광자 행동특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유형연구는, 다양화되어 가는 생활양식에 기인하여 관광지 선택행동의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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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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