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리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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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쟁이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이를 첨가한 양념돈육의 품질특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Rumex crispus Extracts and Effects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asoned Pork)

  • 김현정;황은영;임남경;박수경;이인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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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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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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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리쟁이 주정추출물은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108.24{\pm}3.29\;{\mu}g/mg$, $33.06{\pm}2.24\;{\mu}g/mg$이었고, 환원제로 작용하며 DPPH 소거활성을 가지는 높은 항산화능을 보였다. 소리쟁이 추출물을 첨가한 양념소스에서도 시료첨가량이 증가할수록 DPPH 소거능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소리쟁이 추출물을 첨가한 양념 돈육을 제조하여 $4^{\circ}C$에서 21일간 저장하면서 품질특성을 검토한 결과, 소리쟁이 첨가 양념돈육은 0.1% BHA 처리구와 유사하게 대조구에 비해 총세균수 및 지방산패도가 감소되었으며,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소리쟁이 추출물을 1% 첨가한 양념돈육은 대조구보다 냄새, 다즙성, 연도에서 높은 관능값을 보였다. 따라서 우수한 항산화능을 가진 소리쟁이 추출물은 양념 돈육에서 저장성 및 품질특성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라고 여겨진다.

레이저 도플러 간섭계를 이용한 원거리 소리 추출 (Remote Sound Extraction Using Laser Doppler Interferometer)

  • 황정환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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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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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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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에서는 어떤 음원에 의하여 진동하는 물체로부터 그 음원의 소리를 레이저 도플러 간섭계를 이용하여 원거리에서 복원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실험적으로 시연하였다. 어떤 음파에 의하여 진동하는 물체를 간섭계를 통하여 측정할 경우, 측정되는 간섭계의 주파수는 도플러 효과에 의하여 그 소리의 주파수와 동일하게 변한다. 이 현상을 이용하여 어떤 소리에 영향을 받는 대상의 진동 주파수를 레이저 도플러 간섭계를 통해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간섭계 출력의 최대 주파수를 추적하는 신호처리를 통하여 얻은 결과가 음원의 소리와 같은 주파수 특성을 갖는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각각의 단일 톤 음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주파수가 혼합된 음원의 복원도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아이소리퀴리티게닌을 담지한 2-하이드록시프로필-베타사이클로덱스트린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항균활성 연구 (Enhanced Antimicrobial Activities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Isoliquiritigenin Encapsulated in Hydroxypropyl-β-Cyclodextrin)

  • 김해수;임나리;박수남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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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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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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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아이소리퀴리티게닌은 감초의 구성 성분으로서 항산화, 항균 활성과 같은 다양한 약리학적 활성을 가지고 있는 소수성 물질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수성 약물의 용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아이소리퀴리티게닌/2-하이드록시프로필-베타사이클로덱스트린 복합체를 freeze-drying 방식으로 제조하였고, 상평형 연구, DSC, SEM, 1H NMR을 통하여 그 특성을 확인하였다. 항균 활성은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와 Escherichia coli (E. coli)에 대해 broth dilution assay 측정법으로 최소성장억제농도(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를 확인하였다. 상평형 연구를 통해 아이소리퀴리티게닌/2-하이드록시프로필-베타사이클로덱스트린 복합체는 1 : 1 몰비율로 형성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S. aureus와 E. coli에 대한 MIC는 아이소리퀴리티게닌/2-하이드록시프로필-베타사이클로덱스트린 복합체의 경우 각각 1.25 및 2.5 mg/mL이었으며, free한 아이소리퀴리티게닌은 각각 5, 5 mg/mL로 아이소리퀴리티게닌/2-하이드록시프로필-베타사이클로덱스트린 복합체가 더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는 아이소리퀴리티게닌/사이클로덱스트린 복합체가 식품 및 화장품 산업에서 합성 방부제를 대체하고 천연 방부제로서 응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울산쇠부리소리의 전승 양상 (A Study on the Transmission of 'Soeburi-Song' in Ulsan)

  • 양영진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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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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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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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울산 쇠부리소리는 1981년 8월 달천철장의 마지막 불매대장인 고(故) 최재만(1987년 별세)의 구술과 소리를 바탕으로 1980년대에 재연된 소리이다. 본 고는 1981년 영상 등 총 13종의 자료를 바탕으로 쇠부리소리를 음악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전승 과정에서의 변화 양상을 확인하는데 목적을 둔 논문이다. 도출된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17년 쇠부리소리 자료를 살펴본 결과, 풍물패는 상쇠, 부쇠, 징2, 북4, 장구4, 태평소1로 구성되어 있고, 장단은 질굿, 자진모리, 다드래기, 덧배기, 자진덧배기의 5종을 친다. 가창곡은 3소박 4박자의 덧배기 자진덧배기 장단에 맞추어, 또는 무장단으로 부른다. 구성음은 대부분 Mi-La-do의 3음 또는 Mi-La-do-re의 4음으로, 음역은 1옥타브를 넘지 않는다. 종지음은 모두 La로 동일하다. 1981년 발굴 이후 오늘날까지의 쇠부리소리 연행을 살펴본 결과, 크게 4가지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 먼저 악곡의 구성이 '긴-자진'으로 분화되고, <금줄소리>, <애기 어르는 소리>, <성냥간 불매소리>가 첨가되었다. 둘째 가창 방식은 1980년대 재연 이후 '1인 선창자+다인 후창자'를 기본으로, 1인 후창자를 별도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2013년 연행된 <자진불매소리>는 <성냥간 불매소리>의 토대가 되었다. 셋째 <긴-자진 불매소리>의 선율적 변화가 관찰되었다. 박자구조는 모두 3소박 4박자이나, 속도가 느려지고, Mi-La-do의 3음을 골격으로 높은 re와 낮은 Sol이 첨삭되어 메나리토리의 특성이 명확히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풍물 악기는 꽹과리, 징, 장구, 북의 사물이 주로 쓰이며, 공연에 따라 소고, 태평소, 요령 등을 첨가하기도 한다. 장단은 자진모리, 다드래기, 덧배기, 자진덧배기 장단을 처음부터 연주했으며, 이후 질굿 장단이 추가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최초 발굴 당시, <애기 어르는 소리>와 같은 단순한 형태의 <불매소리>가 남성 노동요로 목적이 바뀌고 연희성이 강해지며 하나의 공연 예술로 변화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언어학에 있어서 음성학의 중요성 (IMPORTANCE OF PHONETICS IN LINGUISTIC STUDIES)

  • 아 에이취 러우빈스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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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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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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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유 만근 교수 질문 : 음성학에 관하여 질문하고 싶습니다. 영국대학의 언어학 교육 과정에서 음성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지 알고 싶습니다. 러우비니스 교수 응답 : 네 ,그 질문엔 한마디로 긍정적인 답변을 할 수 있읍니다. 음성학은 언어학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런던대학뿐만이 아니라, 영국의 어느 대학에서나 음성학은 언어학에 초기부터 도입됩니다. 지금 하신 질문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므로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런던의 동료와 마찬가지로 나는 음성학이 언어학의 일부일뿐 아니라 실로 필수적인 분야라고 봅니다. 런던 대학내에는 "음성학 및 언어학과" 라는 학과가 두 군데나 있는데 이는 "불어 및 이태리어과" 라는 식의 명칭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이러한 명칭의 배후에는 역사적인 이유가 있읍니다. 음성학은 언어학의 분과중에서 가장i 먼저 발전하였으며, 영국에서는 음성학 교수직이 언어학 교수직보다 30년이나 먼저 생겼습니다. 바로 내이얼 저운스가 최초로 음성학 교수직을 얻어 30년이나 봉직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학과의 명칭이 아직도 그대로 존속하는 것입니다. 10년전에 한국에 왔던 헨더슨 교수 역시 음성학 교수입니다만, 그렇다고 그가 언어학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아무도 언어학의 전분야를 모두 전공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언어학에는 역사언어학, 응용언어학, 음성학 같은 분야별 전문가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통사론을 하지 않고 언어학을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음성학을 하지 않고는 언어학을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음성학안에서도 일반음성학이냐 개별어의 음성학이냐에 따라서 전문이 세분될 수 있읍니다마는, "음성학이 영국 대학의 언어학 교육 과정의 일부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자명할 것입니다. 안걸은 더 나아가서, 인간 언어의 역사를 잠시 생각해 보면 음성학이 언어학 연구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것을 알겁니다. 결국 언어학이란 인간 언어의 역사와 운용을 연구하는 것이고 인간의 언어란 수천년을 내려왔으나, 글자가 생기기 전까지는 순전히 음성언어, 즉 소리말로 존재했습니다. 한국어이건 영어이건, 라틴러이건 언어는 모두 발음기관으로 발음 할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되어 있으며, 이미 죽은 말을 다를 때에도 결국 화석화한 소리말을 연구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즉 언어란 바로 소리말입니다. 사람은 글자를 배우기 앞서서 말을 배우며 우리같이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도 쓰기와 읽기보다는 말하기와 듣기를 훨씬 많이 합니다. 이 같이 언어는 소리말로 운용되는데, 바로 소리 말을 연구하는 것이 음성학으므로 음성학은 언어학의 기본이요, 필수입니다. 음성학이 영국의 언어학에서 중요한 기본을 이루고 있다고 말 할 수 없다면 영국의 언어학은 그 만큼 빈약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에 음성학회가 있고 또 한글학회가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한국어 음성학이 한국어와는 다른 것이라거나, 한국어 음성학을 공부하지 않고 한국어를 연구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의학에도 분야마다 전문의가 있듯이, 언어학도 이제 복잡하고 광범한 학문이 되었으므로 분야별로 전문가가 나오게 된 것뿐입니다. 따라서 "나는 통사론에 관심이 있으므로 소리말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언어학자가 있다면, 이 것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나는 소리에만 관심이 있으므로 통사론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음성학자가 있다면, 이 또한 안되는 일입니다. 문의 구성과 어휘 요소와 아무 관련이 없는 말소리의 차이가 무슨 소용이 있으며, 통사 구조를 표현하고 저달하는 말소리를 연구하지 않고 어떻게 통사론을 연구할 수 있겠습니까? 다시 간추리면, 언어는 본질적으로 소리말이고, 언어의 특성과 사용 및 습득도 모두 소리말 형태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영국의 대학은 음성학이 대단히 중요함을 인식하고, 언어학을 올바르게 다루는 세계의 여러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이에 따라 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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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고래(Gray whale, Eschrichtius robustus)의 수중명음 특성 (Underwater Sound Characteristics of Gray Whale(Eschrichtius robustus))

  • 신형일;이영훈;서두옥;이대재;황두진;김장근;이유원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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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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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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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 귀신고래 수중명음을 캘리포니아 귀신고래 수중명음과 비교하기 위하여, 먼저 캘리포니아 귀신고래의 수중명음을 분석하고 그것을 이전의 결과들과 비교,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귀신고래의 수중명음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저주파로 울리는 소리(low frequency rumble)의 주파수는 최대 654Hz까지 변동하였고, 지속시간은 평균 570msec로 나타나, 이전 결과들과 비교하여 저주파로 울리는 소리의 주파수 변동범위는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 귀신고래의 체내 공기가 체외로 방출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꼴꼴꼴”거리는 소리(bubble type sounds)와 “똑똑”노크하는 듯한 소리(knocks)의 주파수 변동범위는 각각 24${\sim}$1029Hz와 10${\sim}$1291Hz였으며, 지속시간의 평균은 각각 1100msec와 1364msec를 나타내었다. “꼴꼴꼴”거리는 소리는 주파수 변동범위와 지속시간 모두 이전 결과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똑똑”노크하는 듯한 소리는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그 외 “띵”하는 소리(bong)의 주파수 변동범위는 34${\sim}$213Hz이였고, 지속시간의 평균은 84msec이였다. 그리고 펄스(pulses)의 주파수 변동범위는 75${\sim}$360Hz, 지속시간 평균은 873msec이였으며, “찍찍”거리는 소리(chirps)의 수중명음의 중심주파수는 120${\sim}$200Hz, 지속시간은 80msec를 나타내었다.

공연예술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소고 - <2017전주세계소리축제>를 중심으로 - (The Review of Musical Programs in Performing Art Festival - Focus on <2017 Jeonju International Sori Festival> -)

  • 노복순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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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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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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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00년을 전후하여 지자제가 정착되면서 지역에서 크고 작은 수많은 축제들이 우후죽순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해당 축제의 정체성과 목적성을 프로그램에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고는 <2017전주세계소리축제>를 지역의 공연예술축제에서 성공한 사례로 보고 그 특성과 지향을 살펴 향후 공연예술축제의 발전 방향에 도움이 되고자 집필하였다. 특히 음악프로그램에 집중하여 축제의 정체성과 기획 의도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구성과 내용, 의미와 지향점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무엇보다도 <2017전주세계소리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지역의 문화자원인 판소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실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니아와 대중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켰다는 점이다. <2017전주세계소리축제>가 공연예술프로그램을 통해 구현해낸 특성은 다섯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전통음악의 새로운 이미지 만들기, 둘째, 문화적 소통을 위한 탈경계화의 욕구, 셋째, 신진예술가와 지역예술가들을 위한 무대 제공, 넷째, 대중 소환의 매개체, 다섯째, 미래 잠재 관객의 스펙트럼 확장에 기여한 것으로 본다. 본고는 <2017전주세계소리축제>라는 단일 행사만을 제한적으로 분석하여 공연예술축제의 표본 모델화로 다루는 데는 한계가 있다. 추후 다양한 공연예술축제를 연구하여 <전주세계소리축제>와 비교 분석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논의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음성의 음향 스펙트로그램 분석

  • 지민제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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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5년도 제4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및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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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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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어 모음과 자음의 파형, 스펙트로그램을 통해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 모음과 자음의 조음 및 음향적 특성, - 모음의 좁힙점과 음향적 특성, - /모음+모음/과 /반모음+모음/의 차이, - 자음의 조음 방법 및 조음장소에 따른 음향적 특성, - 음성환경에 따른 음향적 특성, - 유/무성에 따른 음향적 특성, - 연/경성에 따른 음향적 특성, - 동시조음에 따른 음향적 특성, - 소리의 길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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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돈의 분만시기 예측을 위한 음성 분석 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a Sow Voice Analysis System for Forecasting Parturition Time)

  • 장동일;임정택;임영일;한원석;박창식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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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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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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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신호 분석용 컴퓨터와 음성을 획득하기 위한 고성능 마이크로폰, 획득된 음성에서 노이즈 제거 및 음성 신호 증폭을 위한 증폭기 그리고 음성 신호를 저장하기 위한 데이터 레코더와 신호 분석용 오실로스코프로 이루어진 음성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여 임신돈의 분만시기 예측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임신돈은 분만일에 가까워지면서 소리자르는 회수가 증가하고, 눕는 위치를 바꾸는 행동을 빈번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행동시 발생되는 소리의 회수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임신돈의 분만 예측을 위해 이러한 소리의 발생회수와 시간을 기록 분석하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하였고, Labwindows/CVI로 Software를 개발하였다. 2. 임신돈의 음성 특성은 오실로스코프와 상용 프로그램(Sound Forge)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임신돈의 순수 음성은 30~2,500Hz 사이의 진동수와 -35~-75dB의 크기로 나타났다. 3. 임신돈의 분만 예측을 위해 분만시간과 음성 및 발생 소리의 출연회수의 상환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분만 예정일로부터 3일 동안 발생된 소리의 출연 횟수는 8일 동안 발생된 총 소리의 출현 합계의 85%에 해당되었고, 분만 예정 8시간 동안 발생된 소리의 출연 횟수는 46%에 해당되었다. 4. 음성 및 소리의 출현 회수에 의한 분만 예측의 성공률은 분만 1일전임을 예측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공시 돼지 모두 분만일에 가까워지면서 계속적인 자리바꿈 행동에 의해 소리 출현 횟수가 증가하여 분만 1일전과 6시간전임을 예측시 모두 100% 성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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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과 가야금의 모드해석 (Modal Analysis of Violin and Gayageum)

  • 임종민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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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1998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7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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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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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가야금과 바이올린의 소리 발생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모드해석을 수행하였다. 바이올린과 가야금은 크게 현과 몸체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리는 이들의 유기적인 관계로부터 발생된다. 실험을 통해 살펴본 결과, 저주파 대역에서 바이올린의 진동은 크게 앞, 뒷판의 진동, 몸체와 목 부분 사이의 비틀림 진동, 바이올린 전체가 하나의 보처럼 진동하는 현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가야금 상판의 진동 형상은 약간 휘어진 형태를 가지며, 전체적으로 평판의 진동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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