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 품종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7개 품종을 이면교잡하여 얻은 F1, F2세대에 대한 유전자의 분포상태와 우성정도, 분산성분과 성분비 등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Vr-Wr graph는 F1세대에서 견장의 자, 단견중의 자웅, 견층 연감율의 자웅, 견사량이 모두 초우성이었다. 또 5령경과와 견층중, 견층비율의 각 자웅, 견사장 등은 불완전 우성으로 표현되었다. F2세대는 5령경과, 전령경과와 견장, 견폭, 단견중, 견층중, 견사량은 모두 불완전 우성으로 나타났다. 유전 분산성분에서 F1세대의 5령경과와 견폭, 견층중, 견층비율, Fibroin량의 각 자웅은 유전지의 상가적 효과가 우성 효과보다 크게 평가되었다. F2세대의 견촉, 견층중, 견층비율, fibroin량의 각 자웅도 상가적 효과가 우성 효과보다 크게 표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삶의 질 정도와 노후준비를 살펴보고 직장생활, 노후준비, 삶의 질 간의 실증적인 관계를 파악하여 직장생활을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삶의 질에 노후준비가 어떤 매개효과를 가지는 가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63년) 204명을 대상으로 2012년 9월 22일~9월 30일의 기간 동안 설문지를 통해 면접 조사하였다. 중심 변수들 간의 연구모형을 SPSS 15.0을 이용하여 일반적인 특성과 영향력 검증을 한 후, Amos 7.0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매개효과 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 창원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에 있어서 직장생활 즉 직무에 대한 만족도와 직장생활을 통한 사회적 교류 정도가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노후에 대한 준비는 삶의 질에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 베이비붐 세대의 미래 사건에 대한 주관적 기대가 자산축적에 미친 효과를 분위회귀분석(quantile regression)을 통해 살펴보았다. 한국고령화패널 1, 2차년도(2006, 2008년) 자료를 이용하여 자산 결정요인을 추정한 결과, 학력, 성별, 자녀수는 어떤 분위에서도 유의한 결정요인이었다. 특히, 학력과 자녀수는 상위 분위로 갈수록 총자산의 격차를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증가하였다. 미래 사건에 대한 주관적 기대의 경우, 증여에 대한 기대가 높을수록, 좀 더 긴 수명을 기대할수록, 베이비붐 세대는 좀 더 많은 자산축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노후 생활에 대한 국가의 보장 정도가 개인의 자산축적을 구축하는 정도는 총자산 하위 분위 보다는 상위 분위에서 증가하였으며, 상위 분위의 효과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
한국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에 세대별로 노화에 대한 경험과 기준이 다르고 성공적 노화의 의미도 다르게 인식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회관계를 중심으로 성공적 노화의 의미를 조사하여 세대별로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비교하여 설명한다. 이를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에 의한 면접조사로 수집된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의 응답자료를 분석하였다. 사회관계의 영역은 부부 관계, 부모-자녀 관계, 직계가족외 관계, 자녀에 대한 기대로 구분되었고, 세대는 식민지 전쟁 세대, 복구 부흥기 세대, 민주화 세대, 정보화 세대로 구분되었다. 분석결과, 성공적 노화에서 자녀에 대한 기대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부모-자녀 관계 및 자녀에 대한 기대를 중심으로 세대별 인식차이가 발견되었다. 주로 식민지 전쟁 세대, 복구 부흥기 세대와 민주화 세대, 정보화 세대의 차이로 대비되며, 세대효과는 세대의 구성적 특성을 통제한 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러한 세대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세대의 특성에 따른 고령화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에서의 부모와 자녀간의 빈곤의 세대간 이전의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빈곤의 세대간 이행 분석표와 부모 빈곤의 자녀 성인기 빈곤에 대한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부모빈곤은 자녀의 교육수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낮은 교육수준은 자녀의 성인기 빈곤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의 분석결과 부모 빈곤은 자녀의 교육연수의 매개효과를 통하여 성인기 빈곤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매개효과는 집단별 및 코호트별 분석에서도 확인되었다. 집단별 분석에 있어서는 아들에 비해 딸의 경우, 농촌출신에 비해 도시출신의 경우, 그리고 젊은 코호트에 비해 50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빈곤의 세대간 이전 정도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SNS(social network service) 이용환경의 변화 및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은 SNS를 일상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인터넷을 기반으로 상호소통하는 활동과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SNS를 통해서 형성될 수 있는 사회자본과 소비자들의 정서적 웰빙 수준의 차이점을 고찰하고자 한다. 또한 SNS 이용 이유 및 활용도는 소비자들마다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세대별 차이를 살펴보았다. 즉, SNS를 통해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 자본과 정서적 웰빙의 형태는 세대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SNS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83부의 표본을 활용하여 세대 간 사회자본 및 정서적웰빙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SNS를 통해 형성된 사회적 자본의 크기 및 유형에 따른 효과는 세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자본의 크기는 고령세대보다 젊은세대가 크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자본의 유형 중 연결적(bridging) 사회자본도 고령세대보다 젊은세대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전반적인 정서적 웰빙은 세대에 따라 차이가 없었지만, 정서적 웰빙의 유형 중 부정적 웰빙은 고령세대가 젊은세대 보다 더욱 민감하게 나타나 세대별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SNS관리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세대별 세분화된 SNS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가잠에 있어서 잡종세대의 우수한 계통을 생산할 수 있는 교배친의 선정과 교배친의 잡종세대의 유전 현상에 대한 기초 정보를 얻고자 7개 품종을 이면교잡하고 이를 F1세대에 대하여 유전자의 분포상태 및 우성 정도, 그리고 조합능력 등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Vr-Wr graph 및 분산성분에서 단견종은 우성효과가 큰 초우성으로, 단층종과 단층비율은 상가적 효과가 큰 불완전우성으로 각각 추정되었다. 2. 조합능력은 전형질에서 유의적으로 작용하였고 일반조합능력이 특정조합능력보다 크게 평가되었다. 3. 조합능력의 효과 중 GCA 효과는 잠 107이 전 형질에서 가장 높았고, SCA 효과는 잠 113$\times$ 중 14의 조합이, 잠 107$\times$중 14의 조합이 크게 평가되어 주로 중 14가 교배부체일 때에 조합능력이 컸었다.
본 연구는 지방자치단체의 SNS에 게시된 사진을 경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광고 호감도가 광고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사진유형(인물 유·무)과 세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학인 함으로 지방자치단체의 SNS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는 2021년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총 235부를 실증분석에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광고 호감도는 광고효과에 영향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관광객이 포함된 사진이 20대에서 광고호감도가 광고효과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SNS를 운영함에 있어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사진이 게시되도록 함과 더불어 SNS에 가장 많이 접속하는 세대를 파악하고, 그 세대에 맞는 사진을 게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SNS 커뮤니케이션이 일상화되고 디지털홍보가 활성화되는 시점에 SNS 홍보의 효과성을 연구해보는 것은 이론적, 실무적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기존 유명인 인플루언서 중심의 홍보대사 연구에서 벗어나 대학생 홍보대사 활용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일반인 홍보대사 활용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로부터 홍보메시지를 수신한 287명의 응답을 구조모형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홍보대사특성(친밀도, 전문성)이 SNS정보특성(정보제공성, 정보유희성, 정보신뢰성)을 매개하여 홍보효과에 미치는 유의한 영향관계를 확인하였다. 또한 홍보수신자가 속한 세대간 차이에서 MZ세대는 친밀도가 높을수록 유희성을 높게 인식한 반면, 기성세대는 전문성이 높을수록 정보신뢰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향후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을 확장한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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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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