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인진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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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진입기 대학생의 지각된 부모양육태도와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기개념명확성과 성인진입기 인식의 매개 효과 (The Mediation Effects of Self-Concept Clarity and Perception of Emerging Adulthoo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rental Rearing Attitude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University students)

  • 장희순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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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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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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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Arnett이 제안한 성인진입기에 해당하는 대학생들의 지각된 부모양육태도(애정적, 거부적)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개념명확성, 그리고 성인진입기 특성 중 '가능성'과 '불안정' 차원을 통해 평가한 성인진입기 인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지방(경북, 대전, 강원) 소재 6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358명으로부터 수집된 설문조사 자료에 대해 SPSS 25.0과 SPSS Macro를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애정적, 거부적), 자기개념명확성, 성인진입기 인식(가능성, 불안정성)은 모두 심리적 안녕감과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애정적, 거부적) 각각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개념명확성의 매개효과가 양쪽 모두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인진입기 인식의 매개효과는 애정적 부모양육태도가 성인진입기 '가능성' 인식의 매개를 통해 심리적 안녕감에 이르는 경로만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애정적)와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기개념명확성과 성인진입기 인식(불안정)이 순차적으로 이중매개 하는 경로와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거부적)와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기개념명확성과 성인진입기 인식(불안정)이 순차적으로 이중매개 하는 경로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 증진을 위한 상담 및 교육에서의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남성 청년의 노숙진입 시기에 따른 노숙 경로 (Pathways to homelessness: The case of young adults in Korea)

  • 김소영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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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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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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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최초 노숙진입 시기 차이에 따른 남성 청년 노숙인 두 그룹의 노숙경로를 밝혀 구체적인 노숙의 원인을 추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노숙 원인에 대한 논의는 구조냐 개인이냐의 이분법적 원인론에 머물러 있거나 노숙에 영향을 미친 복잡한 원인을 다루지만 결국 이를 단순화시켜 설명하는 경향이 있었다. 본 연구는 각 청년노숙인 사례의 노숙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사례의 생애 경험의 맥락 속에서 노숙에 영향을 미친 핵심위험요인의 연대기적 배열을 통해 좀 더 세밀하게 위험요인간의 인과성을 추적하여 노숙진입의 경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청년기에 노숙에 진입한 그룹(A1)과 10대 때부터 노숙을 경험한 바 있는 그룹(A2)은 노숙의 진입 경로가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양쪽 모두 청년기에 극한의 상태인 노숙을 경험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자의 경우는 가족, 사회로부터 입은 외상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이로부터 이탈해 고립을 경험하다 노숙에 이르게 된 경우로 대표된다면 후자의 그룹은 이미 청소년기부터 위기청소년의 상황이 시작되었고, 학교, 가정에서의 불안정성이 매우 높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기의 노숙 경험이 청년기로 곧장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지만 비노숙 기간이 잠시였을 뿐 청년기에 노숙으로 재진입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론을 통해 성인기의 삶의 토대를 다져야 하는 청년기에 극단의 상황에 처한 청년들의 위험요인과 진입경로에 따른 차별화된 개입, 사례관리, 상담에 대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언하였다.

한국에서 대학생으로 살아가기에 관한 고찰 (A Qualitative Study on living as a University Student)

  • 김혜선;이지하;양민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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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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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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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에서 대학생으로서의 삶을 살펴본 것이다. 본 연구의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생으로서 '생각하는 연습도 해 본적 없고, 생각할 여유도 없음', '다른 사람의 판단과 결정만 바라봄', '썩 내키지 않지만 주어진 것에 맞추어 그냥 살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음'의 삶을 경험하고 있었다. 연구참여자들은 청소년기 내내 획일화된 입시중심의 인생목표 아래에서 지내다보니 자주적인 삶의 기회가 부족했다. 그것은 연구참여자들을 성인기에 진입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따라서 연구참여자들이 성인기에 적응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발달과정상 완충적 역할과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요구된다.

융복합시대 중년기성인의 내외통제성이 생활만족도 및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he locus of control of middle aged on life satisfaction and preparation for old age among in the times of convergence)

  • 이희연;전혜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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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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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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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고된 가운데 다양한 심리적, 경제적인 난제로 위협을 받고 있는 융복합시대 중년기 성인들이, 어떻게 내적 또는 외적통제성을 발휘하여 생활만족도라는 현실의 인지정서적 균형과 노후준비라는 발달과업을 수행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에 중년기 성인의 내외통제성을 독립변인으로, 생활만족도 및 노후준비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여 검증하였고, 최종적으로 284부의 설문이 결과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중년기의 내통제성이 생활만족을 높이고, 실제적인 노후준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생활만족과 노후준비 간에도 서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에, 내통제성과 같은 인간의 심리적 내적자원이 개인의 현실적 삶의 만족과 노후준비와 같은 발달과업에 긍정적인 영향요인임을 확인하였다.

한국의 연령-범죄곡선 (Age-Crime Curve in Korea)

  • 박철현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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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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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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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는 80년대 이후 범죄학계에서 큰 논쟁이 되어온 연령에 따른 범죄율의 분포, 즉 연령-범죄곡선에 대해서 한국의 자료를 통해 살펴본다. 이 연구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자료들을 이용한다. 첫째, 집적된 자료로서 발생통계의 하나인 대검찰청의 범죄통계이고, 둘째 개별적 자료로서 이전의 범죄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복역한 후 1987년 한 해동안 출소한 출소자들(N=988)에 대한 경철전산망을 통한 범죄경력 조회를 통해 수집된 3,541건의 입건기록과, 셋째, 또 하나의 개별적 자료로서 2000년 8월에 실시된 8개 성인교도소 및 1개 소년교도소(이상 모두 재범이상 수용소임) 그리고 1개 소년원에서 실시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N=979)를 통해 수집된 10,198건의 범죄에 대한 자료들이다. 일반적으로 연령-범죄곡선의 우경편포하는 형태는 범죄경력에 조기에 진입한 사람들과 늦게 범죄경력에 진입한 사람들의 범죄율 차이에 의해 설명되어 왔다. 모피트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범죄의 정점이 후기진입자의 참여율의 증가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갇프레더슨과 허쉬는 후기진입자나 조기진입자 모두 유사한 형태의 연령별 범죄율을 갖는다고 주장한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의 개별적 자료들에 대한 분석결과는 지역과 시기에 관계없이 연령-범죄곡선이 우경편포하는 일반적 모양을 나타낸다는 갇프레더슨과 허쉬의 주장에 동의하지만, 이것은 또한 여러 다른 요인에 의해 상이한 모양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 결과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범죄율의 정점이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후기진입자의 범죄율의 증가에 기인한다는 모피트의 주장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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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학과 대학생을 위한 독서회 조직과 운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rganization and Management of Student Reading Clubs for the University Library & Information Science)

  • 임성관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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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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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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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대학생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진입하는 발달단계상의 과도기로, 아직 학생의 신분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 부모에게 의존을 하는 등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스스로 공부해야 하고 직업 탐색을 통해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 하는 등의 자기 결정권과 책임 또한 높아지는 시기이다. 따라서 중 고등학생 시기와 마찬가지로 자아정체감의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이때 전통적 가치를 배우고 현 사회를 조망할 수 있는 주제 분야의 책을 함께 읽고,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인식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면 성숙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국 문헌정보학과 대학생 독서회의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생 대상의 독서회를 조직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방안들을 제안하고자 한다.

가구 소득과 진로지도 및 상담 경험이 청소년의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amily Income and Career Guidance and Counseling Experience on Adolescents' Career Maturity)

  • 원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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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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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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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청소년기 진로에 대한 의식 및 태도의 발달은 성인기 진입과 함께 정서 사회 경제적 자립을 성취하는데 주요한 요인이 된다. 본 연구는 가구 소득과 진로지도 및 상담 경험이 청소년의 진로성숙 변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 (Youth Panel 2007) 데이터 중 1차시기와 3차시기 고등학생, 5차시기 대학생으로 유형 분류된 456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고등학생 시기 가구소득과 진로지도 및 상담 경험이 대학 재학 시기까지의 진로성숙도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검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가구 소득이 청소년의 진로에 중요한 결정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고등학생 시기 진로지도 및 상담의 경험이 청소년의 대학 진학 이후까지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중등교육 단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진로교육이 계속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

청소년주의와 세대 신화 (The Myth of Youthism)

  • 원용진;이동연;노명우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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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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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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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청소년과 관련된 연구들은 '청소년주의'라는 덫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청소년 집단을 단일한 특성을 지닌 연령 집단으로 보는 가정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그 집착은 청소년을 성인세대와 대당으로 놓는 경향으로 연장된다. 이어 세대 논쟁으로 옮겨가기도 한다. 물론 이 같은 분류 혹은 대당은 전혀 근거가 없지는 않다. 대중매체의 성장으로 인해 청소년 세대의 문화가 획일화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일면 정당성을 가지기도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학교라는 공동체를 통해 동일 정체성을 가질 가능성도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 하지만 청소년 집단이 성인기에 진입한 후 동맹집단으로 존재하지 않고 있음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청소년 집단을 세대 집단으로만 한정짓기에는 청소년을 내부로부터 구별지어주는 명백한 변인들이 존재하고 있다. 부모의 계급이나 청소년들의 성별 등에 주목하지 않고서는 청소년 집단의 내부적 차이, 그들의 '구별 짓기' 등을 설명해낼 수가 없다. 청소년주의라는 덫은 연구자가 오류를 범하게 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소외시키는 신화적 효력을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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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진입기 대학생의 그릿-열정 마인드셋 유형에 따른 잠재프로파일분석: 집단별 심리특성 및 진로적응성 차이 (A Latent Profile Analysis of Grit and Passion Mindset: Variations in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areer Adaptability among University Students)

  • 진예민;김다혜;양수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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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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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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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그릿(노력과 흥미)과 열정 마인드셋(고정 vs. 성장)에 따라 잠재집단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각 집단에 따라 우울, 불안, 행복과 같은 심리적 특성과 진로 준비를 위한 적응성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18세에서 만 25세까지의 대학생 328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시행한 결과, 총 4개의 프로파일 그룹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잠재 집단으로, 그릿과 열정성장 마인드셋이 모두 높은 '성장적 성취형(LP1, 22.2%)', 모든 기준에서 평균 수준인 '평균형(LP2, 63.8%),' 그릿이 낮고 열정고정 마인드셋이 높은 '고정적 제한형(LP3, 8.8%),' 그리고 그릿은 낮았으나 열정성장 마인드셋은 높았던 '성장적 표류형(LP4, 5.1%)'이 있었다. 집단별 심리적 특성 및 진로적응성에서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장적 성취형' 집단이 가장 적응적인 수준을 보였고, '고정적 제한형' 집단이 이와 가장 큰 대조를 이루었다. 본 연구는 개인의 심리적 특성에는 그릿이, 진로적응성에서는 열정 성장 마인드셋이 보다 적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개인의 종합적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고 진로 준비를 위한 적응 수준을 높이기 위한 개입으로 열정 마인드셋과 그릿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남녀(男女)의 차이(差異)에 근거(根據)한 남녀형상(男女形象)의 의학적(醫學的) 운용(運用)에 대한 연구(硏究)

  • 이인수;윤창렬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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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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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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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서양의학상인위남녀근근시재생식기부동적인(西洋醫學上認爲男女僅僅是在生殖器不同的人). 최근(最近), Legato, Marianne J.박사창립료(博士創立了)‘성인지의학(性認知醫學)’학(學), 개시인식도남녀적차이(開始認識到男女的差異), 주장남녀재치료방법상역부동법(主張男女在治療方法上亦不同法), 종이저일연구진입도료신적단계(從而這一硏究進入到了新的段階). 단시한의학종(但是韓醫學從)${\ulcorner}$황제내경(黃帝內經)${\lrcorner}$개시(開始), 취인위남녀재구조상유근본적차이(就認爲男女在構造上有根本的差異), 이차재생리(而且在生理), 병리(病理), 진단(診斷), 치료상야부동(治療上也不同). 기록한의학기본원리적주역적상관서적화(記錄韓醫學基本原理的周易的相關書籍和)${\ulcorner}$황제내경(黃帝內經)${\lrcorner}$, 이급역대적주요한의서적급종사임상적한의사적서적상(以及歷代的主要韓醫書籍及從事臨床的韓醫師的書籍上), 역도인위남녀유차이(亦都認爲男女有差異). 관어남녀적생성(關於男女的生成), 재(在)${\ulcorner}$보제방(普濟方) 방맥총론(方脈總論)${\lrcorner}$적변남녀형생신육론중제출료(的辨男女形生神毓論中提出了男女的形成有異). ${\ulcorner}$동의보감(東醫寶鑑)${\lrcorner}$여기타한의서부동(與其他韓醫書不同), 불시이질병위주(不是以疾病爲主), 이시이신위중심(而是以身爲中心), 즉목차안형상진행료배열(卽目次按形象進行了排列), 차상세지언급료남녀(且詳細地言及了男女). 나요남녀시고정불변적마 불시적(不是的). ${\ulcorner}$동의보감(東醫寶鑑) 신형장부론(身形臟腑論)${\lrcorner}$인위(認爲)‘인적형색유차이(人的形色有差異), 장부이유이(臟腑易有異), 고외증수동(故外症雖同), 치법인인이이(治法因人而異).’ 안형상선용부동적치법적관점(按形象選用不同的治法的觀点), 이통과주단계지언이표명(已通過朱丹溪之言而表明). 불변관점상여자체격소이동(不變觀点上女子體格小易動), 남자체격대이와(男子體格大易臥). 남자속양기이산(男子屬陽氣易散). 여남자정서초차(如男子情緖稍差), 즉음주해수(卽飮酒解愁), 불이득우울증(不易得憂鬱症). 응보기정기(應補其精氣). 여자속음기이울체(女子屬陰氣易鬱滯), 다유인기지성질(多有忍氣之性質), 이득우울증(易得憂鬱症), 고다용산기약(故多用散氣藥). 간단이언(簡單而言)‘남자위병허증(男子爲病虛證), 여자위병실증(女子爲病實證).’ 종변화적관점래용약(從變化的觀点來用藥), 예여남자수소가용여자약적사물탕(例如男子瘦小可用女子藥的四物湯). 여자비가용남자약적사군자탕(女子肥可用男子藥的四君子湯). 여자골장가용남자약적육미지황환(女子骨壯可用男子藥的六味地黃丸). 위료갱용역이해(爲了更容易理解)‘남녀불변화변화적관점재의학적운용(男女不變和變化的觀点在醫學的運用)’, 이임상병례진행설명(以臨床病例進行說明). 재임상상통과형색맥증적합일화변증론치결정처방(在臨床上通過形色脈證的合一和辨證論治決定處方). 즉불능단순적인위(卽不能單純的認爲), 인위시남자취용육미지황환(因爲是男子就用六味地黃丸), 여자취용사물탕(女子就用四物湯). 남자약소가용사군자탕(男子若小可用四君子湯) 사물탕(四物湯)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 이여자약대가용사군자탕(而女子若大可用四君子湯) 이진탕(二陳湯) 평위산(平胃散) 육군자탕(六君子湯). 인차(因此) 남녀재구조(男女在構造) 생리(生理) 병리유근본성차이(病理有根本性差異), 불이형상래구분(不以形象來區分), 용약상시지불변적입장(用藥上是持不變的立場), 이이형상용약(而以形象用藥), 시종변화적입장래고려적(是從變化的立場來考慮的). 인위이남녀위기준종사임상(認爲以男女爲基準從事臨床), 시부합한의학기본원리지음양관(是符合韓醫學基本原理之陰陽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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