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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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의 심리특성과 지역사회 적응 (The Relationship between Released Offenders'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ommunity Adaptation)

  • 김경아;이창배;공정식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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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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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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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출소자의 심리건강이 지역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으로 구분하여 관계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합동결혼지원을 받은 출소자 216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자료를 분석하였고, 분석의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최종학력, 배우자 유무, 월수입 등이 출소자의 지역사회 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심리건강의 위험요인 중 우울과 대인예민성이 높을수록 지역사회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건강 보호요인인 자존감이 높을수록 위험요인인 우울과 대인예민성의 영향력을 감소시켜 지역사회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보면, 높은 자존감은 출소자들이 출소 후 사회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위험요인을 긍정적 삶의 변화로 촉진시켜 부정적 상황을 억제하며 성공적인 지역사회 적응의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 연구는 출소자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심리적 요인 중에서 자존감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확인하였지만, 출소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재범예방을 위해서는 심리적 요인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기에 관련된 후속연구 및 다각적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산개성단 NGC 1039(M34) 영역의 변광성 (VARIABLE STARS IN THE REGION OF THE OPEN CLUSTER NGC 1039 (M34))

  • 전영범;박윤호;이상민;이의렬;김동현;장혜은;조성윤
    • 천문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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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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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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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NGC 1039 영역의 변광성 탐사로부터 7개의 ${\delta}$ Scuti형 변광성, 2개의 ${\gamma}$ Doradus형 변광성, 14개의 식쌍성 및 5개의 장지기형 불규칙 변광성을 찾았다. 이 중에서 3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새로 발견한 것이다. 이들 중 ${\delta}$ Scuti형 변광성 4개와 ${\gamma}$ Doradus형 변광성 2개 및 장주기형 불규칙 변광성 1개는 성단구성원일 가능성이 크다. 14개의 식쌍성 중에서 12개는 주기와 변광진폭 등을 구하였으며, 나머지 2개는 22일 관측 자료 중 하루치에서만 식 현상이 나타나서 EA형 식쌍성으로 보인다. B, V등급의 변광진폭을 같이 구한 식쌍성의 변광진폭비 $A_V/A_B$는 0.92이며, ${\delta}$ Scuti형 변광성의 결과를 이용한 0.75와 뚜렷이 구분된다. 5개의 장주기형 불규칙 변광성은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주기가 너무 길었고, 또한 주기성인지 알 수 없어서 밝기 변화만으로 변광성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찾은 변광성은 V등급이 10.84등급부터 16.30등급까지 분포하며, V등급의 변광진폭이 0.5등급 이상이면 16.3등급까지도 변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의 대미국 수출 결정요인의 장기적 영향에 관한 연구 (An Study on Long Run Effects of Determinants on Export of Korean Goods to US)

  • 최문성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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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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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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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미국의 실질GDP와 원/달러 실질환율을 독립변수로 하고, 한국의 대미국 실질수출을 종속변수로 하는 한국의 대미국 수출함수를 설정하여 1990년부터 2013년까지의 연간 자료를 통해 이들 독립변수들의 한국의 대미 수출에 대한 장기탄력성을 추정하고, 이들의 연도별 변화추세를 살펴보았다. 공적분 검정과 VECM을 통해 구한 장기 추정식의 분석결과 장기소득탄력성과 장기환율탄력성 모두 양(+)의 부호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이론적인 예상과 일치하였다. 한편, 전향적 회귀분석을 통한 연도별 장기탄력성 분석한 결과 장기소득탄력성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까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한 감소를 보였으나, 최근 다시 2000년대 수준으로 다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장기실질환율탄력성의 경우 모형과 연도에 따라 양(+)의 부호와 음(-)의 부호가 혼재되어 나타났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원/달러 실질환율에 대한 대미 한국수출의 민감도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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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고객의 관계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 - 고객관점의 자기결정성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Relationship Retention in Medical Service - Focus on Customers' Self-Determination -)

  • 서문식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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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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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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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의료서비스 제공자와 고객 간의 관계에서 자기결정성 이론을 근거로 하여 그 중요 구성요인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정도가 책임감의 지각과 관계에 대한 몰입, 관계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는데 있다. 선행연구들을 살펴 볼 때, 의료서비스에서의 고객-서비스 제공자 관계형성 및 유지에의 영향요인 중 고객들의 동기를 살펴볼 수 있는 선행요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기존 관계마케팅에서 다루고 있던 고객측면의 선행요인인 관계효익, 의존도 등은 실질적 동기나 심리적 측면을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는 고객이 지각한 선택과 그 의지가 관계의 발전과 유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통찰을 의료서비스 분야에 제공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자율성을 동반한 관계성이라고도 볼 수 있는 자기결정성의 지각은 관계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할 때, 의료서비스 제공자(접점 종업원-원무직원, 간호사 등, 핵심서비스 제공자인 의사 포함)에게 고객이 지각하는 내적 동기의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정보적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어야 하고, 개별 고객이 개인화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자기결정성 욕구의 충족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상호 간 책임감 함양과 정서적 유대관계를 통해 관계적 성과를 창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서비스 접점에서는 이를 매뉴얼 화 한 접점종업원 교육을 실시하여 유 무형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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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성으로 커플링된 NiFe/Ru/NiFe 박막에서의 자기이방성의 변화 (Magnetic Anisotropy Behavior in Antiparallely Coupled NiFe/Ru/NiFe Films)

  • 송오성;정영순;이기영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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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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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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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집적 TMR소자의 프리층에 적용될 수 있는 인위적페리층(synthetic ferrimagnetic layer : SyFL)인 NiFe/Ru/NiFe박막을 만들고, 결정에너지, 지만에너지, 교환에너지를 고려한 총에너지로부터 평형상태에서의 관계식에서 Ru두께에 따른 보자력( $H_{c}$)변화와, 스핀플로핑자계( $H_{sf}$ ), 포화자계( $H_{s}$)에 대해 알아보았다. Ta(50$\AA$)/NiFe(50$\AA$)Ru(4~20$\AA$)/NiFe(30$\AA$)/Ta(50$\AA$) 구조를 ICP (inductively coupled plasma)형 헬리콘스퍼터로 제작하고, 주어진 Ru두께에서의 시편을 SQUID로 $\pm$15kOe까지 분석하여 M-H루프를 측정하였다. 에너지를 고려한 평형상태 예측은 실험과 잘 일치하였으며, 이방성에너지 $K_{u}$= 1000erg/㎤, 교환에너지 $J_{ex}$= 0.7erg/$\textrm{cm}^2$까지 조절이 가능하였다. 상온에서 $H_{c}$를 10 Oe이하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였고, 공업적으로 의미있는 $H_{s}$, $H_{sf}$ 의 범위를 Ru두께 4~10 $\AA$에서 선택이 가능하였다. 또한 50 $\AA$이하의 얇은 NiFe박막에서 자기탄성계수는 0이 아닌 (+)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과 NiFe/Ru 계면 조도를 간접적으로 예상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식물자원의 양성자 빔 조사에 대한 라디칼 소거능활성의 민감도 (Proton Beam Sensitivity of Radical Scavenging Activity from Plant Resources)

  • 문병식;이갑득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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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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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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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식물 20종을 메탄올로 추출하여 양성자 빔 조사 에너지양(1, 5, 10 KGray)에 따른 항산화 활성 능을 탐색 하고자 DPPH 라디칼 소거활성과 ABTS free 라디칼 소거 활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양성자 빔 조사 시 15종류는 활성이 증가하였으나 10 KGray에서 흑축(Pharbitis nil Choisy)은 활성이 감소하였으며, 4종류는 활성변화가 없었다.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1 및 5 KGray에서 유근피(Ulmus macrocarpa) (84 %), 10 KGray (85 %)로 가장 높았으나 10 KGray에서 흑축(Pharbitis nil Choisy)은 6 % 감소하였다. $IC_{50}$값을 무처리구와 빔 조사량에 대한 활성을 비교하면 1 KGray에서 산약(Dioscorea batatas Decne.) 6.3배, 5 KGray에서 천화분(Trichosanthes kirilowii Max.) 2.1배, 산약(Dioscorea batatas Decne.) 2.8배 증가하였다. ABTS free 라디칼 소거활성에서 1 KGray의 양성자 빔 에너지를 조사 했을 경우, 가자(Terminalia chebula Retzius)는 60 % 증가하였다. $IC_{50}$값은 1 KGray 빔 조사 시 0 KGray보다 마황근(Ephedra sinica Stapf) 2.0배, 가자(Terminalia chebula Retz.) 2.5배, 우방자(Arctium lappa Linne) 2.4배 증가하였다.

중학생의 가족식사횟수에 따른 식생활 지침 실천도, 정서지능, 회복탄력성 및 폭력성 분석 (Analysis of the Dietary Guidelines Practice, Emotional Intelligence, Resilience and Violence According to Family Meal Frequency of Middle School Students)

  • 김지혜;장현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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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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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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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가족식사 및 혼밥 실태를 알아보고, 가족식사횟수에 따라 식생활 지침 실천도와 정서지능, 회복탄력성 및 폭력성에 유의적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구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241개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v25.0)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 백분율, 표준편차, 신뢰도,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Duncan검증을 실행하였다. 중학생의 가족식사횟수에 따라 식생활 지침 실천도, 정서지능, 회복탄력성에 유의적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가족식사횟수가 많을수록 식생활 지침 실천도, 정서지능, 회복탄력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른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식사 집단은 혼밥 집단에 비해 식생활 지침실천도, 정서지능, 회복탄력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이에 따라 가족식사횟수를 늘리기 위해 개인적 노력 및 사회·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적극적으로 요구된다. 둘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 중 일부는 정서지능 및 회복탄력성의 하위영역과 의미적으로 일치하고 있고, 이는 중학생의 가족식사경험이 핵심역량의 함양과도 관련이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즉 가족식사횟수를 늘리는 것은 교육의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것이고, 특히 인성교육을 위해 요구되는 것이다.

당뇨병이 없는 비만 성인의 hs-CRP 수준과 FBG, Fructosamine 및 HbA1c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the hs-CRP Levels with FBG, Fructosamine, and HbA1c in Non-diabetic Obesity Adults)

  • 오혜종;최철원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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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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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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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당뇨병이 없는 성인 4,734명을 대상으로 비만 성인의 hs-CRP와 혈당조절 지표들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BMI가 증가할수록 혈당조절지표인 FBG와 fructosamine 및 $HbA_1c$가 증가하였으며, hs-CRP는 비만 군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인슐린저항성의 지표인 HOMA-IR도 비만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hs-CRP 수준을 구분하여 혈당조절지표들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 hs-CRP가 증가할수록 FBG, fructosamine 및 $HbA_1c$가 증가됨을 확인하였고, 여러 관련 변수를 보정한 후에도 hs-CRP가 증가할수록 FBG, fructosamine 및 $HbA_1c$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비만과 hs-CRP, 혈당조절지표는 각각에서 연관성을 보여 당뇨병이 없는 성인 중 높은 BMI에서 증가된 hs-CRP에 의해 당뇨병의 주요한 병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조절지표인 FBG, fructosamine 및 $HbA_1c$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당뇨병이 없는 성인에서도 올바른 식습관 및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여 당뇨병 발생을 감소시키는 노력이 강구되어야 하겠다.

한국전쟁 기간 북한의 대남한 언론활동: "조선인민보"와 "해방일보"를 중심으로 (Press Activity toward the South by North Korea during the Korean War: Focusing on the Chosuninmin Bo and the Haebang Ilbo)

  • 김영희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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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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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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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한국전쟁(6 25전쟁) 기간 북한이 남한에서 시행한 언론정책과 그에 따른 주요 언론활동을 고찰했다. 또한 언론활동의 구체적인 내용과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북한이 남한에서 발행한 대표적인 두 신문 $\ulcorner$조선인민보$\lrcorner$$\ulcorner$해방일보$\lrcorner$에 대해 분석했다. 북한은 서울을 점령한 그날부터 방송을 운영했고 바로 신문을 창간했다. 이어 북한과 소련의 신문과 정기간행물을 보급하기 시작했고 영화를 상영했으며, 주간지를 창간하는 등 적극적으로 언론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같이 여러 매체들이 출현했으나 그 목표는 모두 같았다. 성공적인 전쟁수행과 점령한 남한지역에 북한식 제도와 법을 도입하여 공산주의체제로 만들고자하는 김일성의 계획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두 신문은 권력의 대행자로서 비현실적 낙관주의를 바탕으로 선동적 거짓말을 과장해서 보도한 수단적 존재였다. 그리하여 당시 남한의 독자들을 사상적으로 동원하고, 그들의 시각과 행동을 주조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두 신문을 비롯한 한국전쟁 기간 북한이 남한에서 운영한 언론매체들은 수용자인 남한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받지 못했다. 대부분의 남한주민들은 북한 언론매체의 일방적이며 진실성이 결여된 끊임없는 선전과 선동, 이데올로기적 교화에 피곤해했다. 따라서 한국전쟁 개시 이후 북한이 남한에서 전개한 언론활동은 그들이 목표로 한 남한 주민들을 사상적으로 조직하고 동원하는 데 많은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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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의 성 성숙에 따른 외부생식형질의 변화 (Change of External Reproductive Parameters according to Sexual Maturation of the Striped Bitterling, Acheilognathus yamatsutae(Teleostei: Acheilognathinae))

  • 진영국;김치홍;이철우;김재원;이정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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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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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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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줄납자루를 이용한 외부생식형질의 정량화 가능성을 통하여 이를 어류의 생식관련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부생식형질과 비교하였다. 줄납자루의내부생식형질은 GSI, HSI 및 생식소 발달단계를 이용하였으며, 외부생식형질은 암컷의 경우 산란관의 발현 및 산란관지수의 변화, 수컷의 경우 추성의 발현 및 수의 변화 그리고 꼬리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에 나타나는 혼인색의 발현 및 혼인색지수의 변화를 이용하였다. GSI와 HSI는 암컷과 수컷 모두 2월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생식소 발달단계는 암컷과 수컷 모두 2월에서 5월 사이에 완숙 및 방란 방정기의 조직상을 가진 개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산란관은 12월~5월 사이에 전 개체에서 신장되었으며, 산란관지수는 3월~4월 사이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추성, 등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의 혼인색 발현율 및 각 지수들은 2월~5월(꼬리지느러미의 경우 2월~4월) 사이에 가장 높은 발현율과 값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암컷과 수컷 모두 내부 및 외부생식형질이 동일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써, 추후 생식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보다 나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