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별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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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성의식, 성평등 의식과 성희롱 인식 수준 (Sexual Consciousness, Gender Egalitarianism and Awareness Levels of Sexual Harassment among College Students)

  • 정은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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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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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9-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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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의식 및 성평등 의식과 성희롱 인식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위해 시도하였다. 2015년 4월 23일부터 4월30일까지 전남소재 1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274명의 설문지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성의식은 평균 $3.00{\pm}0.29$점, 성평등 의식은 평균 $1.97{\pm}0.39$점, 성희롱 인식 수준은 평균 $4.09{\pm}0.54$점으로 나타났다. 성희롱인식수준은 성별, 전공, 주거형태 및 성평등 의식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성의식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학생의 성희롱인식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전공, 주거형태, 성의식, 성평등 의식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파악된 대학생들의 성희롱 인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성별, 전공, 주거형태. 성의식, 성평등 의식 차이에 따라 세분화하여 올바른 성의식과 건전한 성평등 의식을 확립하고 건전한 대학문화 확립을 위한 성희롱의 예방대책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 노인의 수해경험과 재해인식에 관한 연구 -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비교 - (Disaster Experiences and Perception of Older People in Gangwon Province: A Comparison of Elderly Men and Women)

  • 정순둘;기지혜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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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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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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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주요 수해지역인 강원도 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수해경험과 재해인식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성별로 비교해 본 후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노인의 재해취약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2006년 집중호우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의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183명을 대상으로 수해경험과 재해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성별에 따른 수해경험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재해인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재해재발인식수준이 높았지만 실제 재해발생에 대한 지식이나 대응능력은 남성노인보다 낮았다. 또한 학력이 낮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무배우자의 혼자 사는 여성노인이 많이 이들을 재난취약집단으로 간주하고 성별을 고려하는 적합한 대응체제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U와 한-EU FTA에 대한 대학생 인식과 상관성에 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Study of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 and Correlation on the EU and Korea-EU FTA)

  • 이재득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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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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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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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EU와 한-EU FTA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등의 인식 변수들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연구결과 첫째, 이해도와 중요성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은 미국, 일본, 중국과 비교할 때 다소 낮게 나타났다. 한-EU FTA에 대한 이해도와 중요성은 한-미 FTA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교차분석 결과 성별과 각 지역·국가 간 이해도와 연관성이 나타났고 성별에 따라 EU의 중요성에 대한 차이가 나타났다. 분산분석 결과, 대학생들이 EU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한-EU FTA 중요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한-EU FTA의 한국경제 공헌도, EU 통합과 EURO의 세계경제에 대한 공헌도가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준상관분석 결과, 학년·성별에 따라 주요 지역·국가 간의 중요성 인식 간에는 정준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별분석 결과, 한국-EU FTA의 한국경제 공헌도에 대해서는 차이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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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생의 체중조절에 대한 인식과 관련 식행동 분석 (The Concepts of Weight Control and Dietary Behavior in High School Seniors)

  • 정혜경;이해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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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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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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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체형 및 체중조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체중조절 관련 식행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 497명의 자료를 분석한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평균 BMI는 남학생 22.2, 여학생 20.5로 정상 범위였고,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에 비해 과체중 (20.8%) 및 비만 (13.3%) 비율이 높았으며,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저체중 (18.3%) 비율이 높았다. 2) 비만도에 따른 체형 인식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대상자 중 57.8%는 정상체중, 0.5%는 저체중이었으며, '말랐다'고 인식하는 대상자의 59.5%가 정상체중, 0.9%가 과체중, 0.9%가 비만으로, 상당수가 왜곡된 체형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남학생의 경우 실제 체중보다 자신을 '말랐다'고 인식하였고 여학생의 경우 실제보다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3)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 (3.66) 보다 여학생 (4.20)이, 저체중 (3.67) 및 정상체중 (3.80) 보다 과체중 (4.35)과 비만 (4.67)인 학생의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자신의 체형을 뚱뚱하다고 인식할수록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4.47). 4) 체중조절을 시도한 경험은 성별, BMI, 체형 인식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전체 대상자 중 61.5%가 체중 감소를, 12.8%가 체중증가를 시도한 경험이 있었고,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체중감소 시도 경험자 비율이 높았으며,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경우 '말랐다'고 인식하는 경우에 비해 체중감소 시도 경험자 비율이 높았다. 5) 체중조절을 처음 시도한 시기는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p < 0.05) BMI, 체형 인식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 대상자의 경우 고등학교 시기에 처음 체중조절을 시도한 비율 (71.3%)이 높았으며 중학생때 처음 체중조절을 시도한 비율은 남학생 (21.3%)보다 여 학생 (33.0%)에서 높았다. 6) 체중조절 향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성별, BMI, 체형 인식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대학 입학 전 체중조절을 하겠다 (73.0%)는 응답자가 많았으며 남학생 (59.7%)보다 여학생 (84.8%)에서 비율이 높았고, 과체중 (90.0%) 및 비만 (88.9%)에서 비율이 높았 으며 자신을 '뚱뚱하다' (90.6%)고 인식하는 대상자에서 비율이 높았다. 7) 체중조절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학생은 '건강을 위해' (41.7%)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여학생의 경우 '멋진 외모를 위해서' (59.7%)로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8) 체중조절 관련 식행동을 조사한 결과, 식행동 총 점수가 성별, 체중조절 시도 경험, 체형 인식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BMI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비만 (24.06) 및 과체중 (24.00)인 경우 정상체중 (21.92) 혹은 저체중 (21.52)에 비해 식행동 총점수가 높아 보다 바람직한 식행동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고등학교 3학년생의 경우 체형에 대한 왜곡이 심각하며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체중조절의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대학 입학 전 체중조절을 계획하며 남학생은 건강상의 이유로, 여학생은 외모적인 이유로 체중조절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체중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의 고등학교 3학년생이 입시를 마치고 대학 진학하기 전 여유가 있는 시기를 이용하여 이들의 왜곡된 체형 및 건강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개별화된 영양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체중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무분별한 체중조절이나 잘못된식행동이 초래되지 않도록 조기에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다문화 기반 초등영어교육에 관한 예비초등교사의 인식 조사 (A Study of Primary Pre-service Teachers' Perceptions on Multicultural Embedded English Education)

  • 윤택남;최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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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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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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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어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예비초등교사들의 인식과 가치관을 파악함으로써 바람직한 다문화 기반 초등영어교육 방안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국립 C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63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온라인 설문지를 통하여 연구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예비교사들의 다문화교육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었다. 첫째, 예비교사들은 초등학생의 전반적인 이해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초등학습자의 학습양식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다. 둘째, 초등 예비교사들의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에 따라 개인적 변인(성별, 학년, 전공)에 따른 차이를 알아본 결과, 학년별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성별에 따른 다문화 교육 기반 영어교육의 인식과 가치관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근소하게나마 높게 나타났다. 전공에 따른 인식도에 있어서는 과학과와 체육과 학생들이 각각 평균값 4.13, 4.49로 영어과 학생들(3.87)에 비하여 다문화교육기반 영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다문화 교육 유무와 개인별 변인(성별, 학년, 전공)의 차이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다문화 교육 유무와 성별에서는 비슷한 수치를 나타냄으로써 두 변수 간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문화 교육 유무와 학년에 따른 연관성에서는 유의수준이 p<.05보다 작으므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또한 다문화 교육 유무와 전공별 상관관계에서는 유의확률의 값이 .044로 서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중학생의 간식구매행동, 식품과 영양표시의 이해도 - 나주지역 일부학생들을 대상으로 - (A study on Snack Purchasing Behavior, Understanding of Food and Nutrition Labeling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Naju Area)

  • 정난희;김양주;전은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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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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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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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전남 나주지역 중학생 424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사항, 중학생의 간식 구매행동과 섭취횟수, 간식 구매태도, 식품과 영양표시의 이해에 관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는데 도움을 주고,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활용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식생활교육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성별에 따른 간식 구입장소는 성별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남 여 모두 편의점이 높게 나타났으며 하루 간식비는 남 여 모두 2,000원 이하가 가장 많았다. 간식 섭취횟수는 김밥이 남 여학생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5), 남학생은 일주일에 1~2회 먹는다가 가장 많았고 여학생은 한달에 1~2회 먹는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학생은 일주일에 1~2회 섭취하는 간식으로 음료와 면, 과자, 빵, 김밥 순으로 조사되었고 여학생은 과자, 음료, 면, 빵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간식 구매태도는 남학생 평균 2.76, 여학생 평균 2.87로 나타나 보통 이하 수준이었다. 성별에 따른 식품표시 확인 여부는 남 여 모두 확인하지 않는다가 높았고, 식품표시 확인 항목 중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유통기한이었다. 성별에 따른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도 유통기한이 가장 많았으며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는 습관적인 구매가 많았고 식품표시 내용이 어려운 이유는 글씨가 작고, 표시방법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간식비에 따른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는 간식비의 차이에 상관없이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학생이 많았으며, 식품표시 내용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간식비의 정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p<.05) 간식비가 적은 집단에서 글씨가 작고, 표시방법이 다양해서가 높게 나타났다. 간식 구매태도에 따른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1) 간식 구매태도 점수가 낮을수록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았다. 성별에 따른 영양표시 확인 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성별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1), 남 여학생 모두 열량이 가장 높았으며 여학생이 열량을 더 많이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는 성별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01) 체중관리를 위해서, 건강관리를 위해서 순으로 나타났고 특히,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여학생이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다. 간식비에 따라 영양표시를 읽어 본 경험(p<.01), 영양표시 필요성에 대한 인식(p<.001)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식품/영양표시 교육 및 홍보 필요성 인식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p<.05) 간식비의 정도에 관계없이 모두 필요하다가 높게 나타났으며 간식비가 적을수록 필요하다가 높았다. 간식 구매태도에 따른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는 체중관리를 위해서가 가장 높아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다. 영양표시 필요성에 대한 인식(p<.001)과 식품/영양표시 교육 및 홍보 필요성 인식(p<.01) 또한 세 집단에서 높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영양표시 인식 여부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01) 간식 구매태도 점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알고 있다가 높았고, 영양표시를 읽어본 경험도 간식 구매태도 점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읽어본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는 세 집단 모두 체중관리를 위해서가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다. 식품/영양표시 교육 및 홍보 필요성 인식 또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01) 간식 구매태도 세 집단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로부터, 보다 적극적인 식생활 교육 필요성과 식품 및 영양표시 등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실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해하기 쉽고 보기 편한 식품 및 영양표시 방법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학부모 교육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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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부지역 초등학생의 채소류 섭취에 대한 인식 (The Dietary Habits and Perception of Vegetable Intake of Elementary Students in Gwangju and Jeonnam)

  • 고영숙;전은례;정난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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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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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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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광주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생의 식생활 특성, 채소류 섭취에 대한 실태와 인식, 채소류에 대한 관심을 조사하여 채소류와 채소류 음식에 대한 관심과 섭취 증진을 위한 식생활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0년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광주와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362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초등학생의 식생활 특성, 채소류 섭취에 대한 실태와 인식, 채소류에 대한 관심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Statistics Package for Social Science, Ver. 18.0 for Window, 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으로 통계 처리하여 분석하고, chi-square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의 식생활 특성에서는 식사속도(p<0.001)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은 '10~15분 미만'이 40.1%, 5~10분 미만이 25.7%로 가장 많았고, 여학생은 15~20분 미만이 36.7%, 10~15분 미만은 34.7%로 여학생의 식사 속도가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방법 및 영양에 관한 정보는 가족에게서 얻는다가 가장 많았고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해 주는 사람은 '어머니, 아버지'로 응답한 경우가 지역별, 성별에 관계없이 가장 많았다. 간식으로 자주 먹는 음식으로 광주지역은 과일류등 자연식품이 40.0%, 전남 곡성군지역은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이 34.5%로 전남 곡성군지역이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을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 간에는 과일류 등 자연식품이 남학생이 35.4%, 여학생이 3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성별에 관계없이 식습관의 문제점으로는 '편식', 가장 싫어하는 식품군은 '채소류'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둘째, 초등학생의 채소류 섭취에 대한 실태와 인식 항목에서 지역에 따라서는 채소류 음식을 먹지 않을 경우 부모님의 태도에서 유의한 차이(p<0.05)가 나타났고, 성별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채소류 음식을 먹지 않을 경우 부모님의 태도에서 '채소류의 유익한 영양 성분을 설명해 준다'가 광주지역 43.8%, 전남 곡성군지역 40.4%, 남학생 39.4%, 여학생 44.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채소류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영양가가 높아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광주지역 90.6%, 전남 곡성군지역 88.2%, 남학생 87.1%, 여학생 91.2%로 거주 지역별, 성별에 관계없이 채소류의 영양성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높이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초등학생의 채소류에 대한 관심에서는 식이섬유에 대한 인식여부(p<0.01), 식이섬유의 역할(p<0.01), 친환경 채소류의 인증표 구별여부(p<0.01), 식이섬유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p<0.01), 가족과 함께 채소류 재배섭취 경험(p<0.001) 등의 항목에서 지역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초등학생의 채소류에 대한 관심은 친환경 채소류의 인증표 구별여부와 가족과 함께 채소류 재배섭취 경험에서 전남 곡성군지역이 광주지역보다 더 관심이 많았으며, 이외에 모든 항목에서는 광주지역이 전남 곡성군지역보다 더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성별의 경우 남 여학생 모두에서 친환경 채소류의 인증표 구별여부, 식이섬유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는가에서 관심이 가장 적게 나타났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채소류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았다. 위와 같이 광주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생들은 지역과 성별과 관계없이 자신의 식습관 중에서 편식을 가장 고쳐야 할 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채소류 영양성분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가장 싫어하고 있는 식품군이었다. 이에 초등학생들의 채소류에 대한 관심과 섭취 증진을 위해서는 지역과 성별에 따른 맞춤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경우는 채소의 이름 알기,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생들의 경우는 채소의 기능 알기 등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여학생보다 채소류에 관심이 더 적은 남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 초등학생들이 정보뿐만 아니라 영향을 많이 받는 부모에게도 동시에 연계교육실시 등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체중 감량에 대한 인식 조사 (Recognition of Body Weight Loss according to Age and Gender)

  • 두미애;김양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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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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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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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체격, 체중감량 목표 및 개념, 지식정도 등의 체중감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9.9세 여성 39.3세였고, 신장, 체중과 BMI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 (p<0.05)를 나타내었다. 2) 비만도의 분포는 연령이 높고 남성의 경우 과체중과 비만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p<0.05). 3)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연령이 낮거나 여성의 경우 체중이 저체중이거나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체중은 낮아 왜곡된 체형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4) 체중감량에 대한 목표는 연령이 낮을수록 외모적 이유로,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상의 이유라고 대답하였다 (p<0.05). 체중감량 개념에 대해서는 연령이 낮을수록 "약간 마르거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인식한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정상 체중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또는 "병에 걸리지 않도록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여 연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주었다 (p < 0.05). 5) 체중감량과 식습관, 운동 및 영양지식과 같은 체중감량에 관한 지식에 관한 연령과 성별에 따른 총 정답률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물도 살을 찌게 한다"라는 문항은 68.5%의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으며,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라는 문항에 91.7%의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성별, 연령별에 따라 체중감량에 대한 인식 목적 희망체중감량 목표 등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체중감량을 위한 영양교육 자료 개발시 성별, 연령별로 특화된 맞춤형 영양교육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한국대학생들의 상품정보인식에 대한 문화와 인구통계학적 요인들의 영향 (The Effect of Cultural and Demographic Factors on the Perception of Product Information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

  • 김지현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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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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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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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문화와 인구통계학적특성(나이와 성별)의 상품정보인식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에 사용된 문화이론은 Hofstede의 Individualism과 Hall의 context이론이다. 연구결과, 한국학생들은 아직도 집단주의(collectivism) 성향을 보이지만, 한국의 젊은 세대에서 문화적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상관관계 분석결과를 통해 비교적 나이 어린 학생들이 나이 많은 학생들보다 더욱 개인주의(individualism)의 성향을 보였다. 두 세트(고맥락과 저맥락상황)의 다중회귀분석의 결과, 문화적특성과 나이가 고맥락(비쥬얼) 상황에서 정보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성별에 따른 정보인식의 차이는 없었다.

중학교 과학 영재들의 공학 설계 과정에 대한 인식 조사 연구 (A Study on Perceptions of Scientifically Gifted Middle School Students about Engineering Design Process)

  • 송신철;한화정;심규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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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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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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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과학영재들의 성별과 재능영역에 따른 공학 설계 과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공학 설계 과정에 대한 인식 조사 도구는 문제 정의 능력, 정보 수집 및 활용 능력, 아이디어 도출 능력, 탐구 수행 능력, 협업능력(의사소통, 협동, 리더십) 등의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커르트 5점 척도로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 대상으로는 총 102명(남자 69명, 여자 33명)의 중학교 과학영재들이 설문 조사에 참여하였으며, 성별과 재능영역(물리학, 생명과학, 소프트웨어, 수학, 천문지질, 화학)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과학영재들은 자신의 공학 설계 과정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인식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과학 영재들의 성별과 재능영역에 따라 관심분야의 영재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공학 설계 과정을 반영한 맞춤형 영재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과학영재들의 실제적인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과학 영재를 위한 공학 설계 프로그램의 교수 학습 방법 및 전략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