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섭식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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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가 있는 아동의 연하재활치료 : 체계적 고찰 (Dysphagia Rehabilitation Treatment for Children With Feeding Disorder : A Systemic Review)

  • 전주영;박혜연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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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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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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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섭식장애가 있는 아동의 질환에 따른 연하장애를 증상별로 세분화하고 증상에 따른 치료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Medline, CINAHL을 통해 검색하였다. PRISMA, PICOS를 이용하여 연구를 선정하고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최종적으로 연구에 사용한 문헌은 총 13개로 연구의 질적수준, 질환군, 평가도구, 중재방법, 중재 후 효과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13편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섭식장애가 있는 아동의 질환군은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는 6편(46.15%), 뇌성마비(Cerebral Palsy; CP)는 7편(53.85%)으로 나타났다. 섭식장애 중재를 받은 아동의 연령대는 ASD는 2-8세, CP는 12개월-18세까지로 확인하였다. 평가영역에서 ASD는 행동평가, CP는 구강과 삼킴기능 평가영역이 가장 많았다. 중재방법에서 ASD는 행동수정이 가장 많았고, CP는 구강감각운동, 음식질감조절, 전기자극치료가 각각 동일한 빈도로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 후 치료효과에서는 모두 효과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섭식장애가 있는 아동의 질환군, 적용되는 평가도구, 중재방법을 고찰을 통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가 질환에 따른 평가와 중재 선택 시 임상가들이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효율적인 섭식장애 중재를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 개발을 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리피판으로 재건된 편도암 및 설암 환자에서 술 후 구음기능

  • 조정일;김영모;박재웅;하현령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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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7년도 제8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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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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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구강내 종양의 광범위한 절제 후 생기는 연부조직 결손을 재건하는데 있어서는 미용적인 면과 아울러 기능적인 면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종전에는 근피판이 많이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미세수술의 발달로 인하여 좋은 기능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유리피판 선호되고 있다. 구강암에 대한 절제 후 생기는 장애는 섭식장애과 언어장애로 대별할 수 있는데 술 후 섭식기능의 회복에 대하여 다양한 방법이 고안되고 평가되어 왔으나 언어장애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미한 실정으로 술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저자는 최근 경험한 편도암 및 설암의 각 2례에서 술전 및 술후 문장점사와 구음기능을 평가하여 재건된 구강조직에 대한 구음기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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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avioral Pediatric Feeding Assessment Scale(BPFAS)의 번안 연구 (Validating the Korean Translation of the Behavioral Pediatric Feeding Assessment Scale)

  • 손초록;김경미;감경윤;정혜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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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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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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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Behavioral Pediatric Feeding Assessment Scale(BPFAS)의 국내사용을 위하여 한국어로 번안하고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BPFAS를 연구자와 12년차 소아 작업치료사가 각각 번역하여 현재 평가도구를 가르치거나 평가도구 관련 연구 경험이 있는 작업치료학과 교수 3인을 대상으로 내용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그 후 모국어가 영어이면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전문 번역인을 통해 역 번역을 실시하였고, 9개월에서 72개월 사이의 정상발달 아동을 둔 부모 5인을 대상으로 내용 이해도를 검증한 후 수정, 보완하였다. 결과 : 한글판 아동섭식행동평가의 내용 타당도 지수(CVI)는 유창성 영역에서 평균 0.9점, 의미성 영역에서 평균 0.8점, 기술성 영역에서 평균 1점으로 전체 평균은 0.8점 이상이었다. 내용 이해도 점수의 평균은 3~3.8 범위로 전체 평균 3점 이상이었다. 결론 : 한글판 아동섭식행동평가는 아동의 섭식행동, 부모의 감정 및 전략, 섭식문제에 대하여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내용 타당도를 가진 평가도구이다. 한글판 아동섭식행동평가는 국내 임상 현장과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로 제안한다.

기수산 요각류 Paracyclopina nana 의 섭식, 성장 및 생산력에 관한 먹이농도의 영향 (Effect of food concentration on grazing, growth and fecundity of cyclopoid copepod Paracyclopina nana)

  • 이균우;강정훈;박흠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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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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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6-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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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수산 요각류 P. nana의 대량배양을 위한 최적 먹이공급량을 규명하기위해 먹이공급량에 따른 P. nana의 섭식량, 성장 및 성체암컷의 nauplius 생산수를 조사하였다. 실험을 위한 먹이생물로 해양 식물플랑크톤인 Tetraselmis suecica를 사용하였으며 실험은 발달 단계에 따라 6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먹이공급량은 각 단계 그룹마다 0.5, 1, 2, 5, 10, 20, 40, 60 및 $80{\times}10^4$ cells/mL로 설정하였고 P. nana 암컷의 nauplius 생산수 측정실험은 0.2, 0.5, 1, 2, 3 및 $4{\times}10^4$ cells/mL의 먹이공급실험구를 두어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먹이 공급량에 따른 P. nana 각 발달 단계의 시간 당 초식율은 모든 발달단계가 T. suecica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P. nana는 nauplius 기간에서, 먹이량이 증가함에 따라 개체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copepodite 단계에서는 먹이량이 $1{\times}10^4{\sim}5{\times}10^4$ cells/mL을 기준으로 감소하거나 증가할 때, 개체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이 공급 농도에 따른 암컷의 일일 nauplius 생산은 먹이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3 및 $4{\times}10^4$ cells/mL 실험구는 $2{\times}10^4$ cells/mL 실험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P. nana의 대량배양을 위한 T. suecica 공급밀도는 nauplius 단계는 5,000 cells/mL, copepodite 단계와 성체수컷은 10,000 cells/mL, 성체암컷은 20,000 cells/mL이 가장 효율적인 먹이 공급 밀도라고 판단된다.

도화새우, Pandalus hypsinotus의 유생발생 (Energy Budget for Larval Development of Pandalus hypsinotus BRANDT)

  • 김대현;이정재;박기영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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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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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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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실험실에서 부화시킨 도화새우의 zoea 유생발달에 따른 섭식, 성장, 탈피 및 대사에 관한 에너지수지를 분석하였다. 도화새우의 zoea 전 유생기간중 섭식에 의한 총에너지는 140.88 J이었다. 이중 체성장에 사용된 에너지는 17.07 J이었고 호흡, 탈피 및 배설에 사용된 에너지는 각각 16.22 J, 1.19 J 및 106.40 J이었다. 섭식한 먹이에 대한 동화효율(assimilation efficiency, A/I)은 $24.47\%$였다. 성장으로 전환된 에너지의 총섭식에너지에 대한 백분률인 총성장효율(gross growth efficiency, $K_1$)과 성장으로 전환된 동화에너지에 대한 백분률인 순성장효을 (net growth efficiency, $K_2$)은 각각 $12.96\%$$52.96\%$ 였다. 동화에너지가 체성장과 대사에너지에 사용된 것은 각각 $49.51\%$$47.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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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의 구상나무숲 내 주요 하층식물이 구상나무 유묘 발생에 미치는 상관성 분석 (The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Occurrence of Seedlings of Korean fir (Abies koreana E.H. Wilson) and Understory on the Eastern Slope of Mt. Halla)

  • 이종원;이수홍;임원택;강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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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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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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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에 위치한 구상나무숲에서 구상나무의 유묘 및 치수발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6년 6 ~ 8월 사이에 5 × 5m 방형구 125곳을 대상으로 계통추출법을 적용하여 임황, 지황, 구상나무 유묘와 치수 발생 현황과 발달 상황 및 제주조릿대를 비롯한 하층식생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중심으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한 전체 125개 방형구 중에서 유묘가 나타난곳은 43.2%인 54개 방형구에서 616개체 발견되었다. 71개 방형구에서는 유묘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각 방형구의 유묘 개체수는 평균4.9개로, 치수발생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전체 125개 방형구 내의 주요 식물종은 31과 44속 56종으로 조사되었으며, 상층목으로는 구상나무, 마가목, 산개벚지나무, 주목 등이 주요 우점종으로 파악되었다. 주요 하층식생은 제주 조릿대, 뱀톱, 다람쥐꼬리 및 등수국 등이 조사되었다. 이들 식물 중에서 구상나무 유묘의 빈도와 피도에 대해서 높은 양의 상관이 있는 식생은 제주조릿대, 뱀톱, 다람쥐꼬리 순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 유묘의 빈도 및 피도는 제주조릿대의 빈도 및 피도와 양의 상관이 있는 것이었는데, 이는 구상나무의 유묘는 제주 조릿대의 피도가 높은 곳에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를 통해서 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 구상나무숲 내에서 구상나무 유묘의 발생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치수로 발달하는 과정에서 교란이 일어나는 것이 파악되었고, 구상나무 유묘 발생 및 치수 발달에 교란을 야기하는 한 가지 요인으로 유제류에 의한 섭식일 가능성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유제류 섭식 등의 연구를 추후 한라산 전반에 걸쳐 유묘 및 치수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식생 천이와 생태계 발달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그 교란 원인을 파악하여, 구상나무의 천연갱신이 원활하게 일어나도록 하는 것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를 보전함에 핵심적으로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철 산란하는 대구, 꼼치, 노래미 전기 자어의 발달 비교 (Comparative Early Developments in Winter Spawned Three Pre-larval Fishes(Gadus macrocephalus, Liparis tanakae, Hexagrammos agrammus))

  • 신민규;이소광;이정태;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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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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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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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겨울철 환경에 대한 초기 적응을 조사하기 위해 대구(Gadus macrocephalus), 꼼치(Liparis tanakae), 노래미(Hexagrammos agrammus) 자어의 부화 직후와 첫 섭식 시 외부형태, 소화기관, 유영능력의 발달을 확인하였으며, 다른 계절에 부화하는 어종과 비교하였다. 평균 전장(${\pm}SD$)은 대구 $4.35{\pm}0.11mm$, 꼼치 $5.26{\pm}0.08mm$, 노래미 $7.48{\pm}0.35mm$로 부화 시 다른 계절 부화자어에 비하여 컸으며, 세 어종 모두 초기소화기관을 갖춘 후 부화하여 다른 계절 부화자어에 비해 초기소화기관 확립시기가 빨랐다. 대구, 꼼치, 노래미의 첫 섭식 시기가 부화 후 3일, 2일, 0일이었고, 난황을 갖고 있는 기간이 5일 이상으로 다른 계절에 부화하는 자어에 비해 혼합섭이기간이 비교적 길었다. 이 3종 자어의 유영능력은 다른 계절 부화자어에 비해 순항유영속도와 돌진유영속도 모두 부화 직후부터 빨랐다. 이러한 특징들은 자어가 생존하기 어려운 겨울철 환경에 대한 자연선택 및 환경적응의 결과로 생각된다.

Chlorantraniliprole 저항성 초파리 계통 확립과 저항성 특성 구명 (Establishment of Chlorantraniliprole-Resistant Drosophila Strains and Identification of Their Resistant Characteristics)

  • 김아영;권덕호;정인홍;특안판;트란비느안;이시혁;고영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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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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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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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Chlorantraniliprole은 곤충 근육의 $Ca^{2+}$ 농도를 조절하는 Ryanodine 수용기(RyR)에 작용 하는 diamide계통의 작물보호제이다. 최근에 보고된 chlorantraniliprole 저항성 배추좀나방 계통은 RyR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파리를 모델 곤충으로 저농도와 고농도의 chlorantraniliprole로 도태된 두 종류의 저항성 계통을 확보하였다. 두 종류의 저항성 계통은 접촉독성과 섭식독성 평가법을 활용하여 저항성 지수를 산출하였다. 접촉 독성 평가에서 두 종류의 저항성 계통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95% 신뢰구간에서 저항성 발달에 차이가 없었지만, 섭식 독성 평가의 경우에서는 고농도 저항성 계통과 저농도 저항성 계통에서 대조군 대비 각각 2.1배와 8.1배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저항성 증가가 나타났다. 작용점 유전자인 RyR 발현량 비교 결과, 두 종류의 저항성 계통에서 RyR의 발현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주요 약제 관련 효소인 Acetylcholinesterase와 Glutathione-S-transferase 활성은 조직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초파리에서 chlorantraniliprole에 대한 섭식독성 저항성의 발달에는 주요 해독 관련 효소의 과활성도 관여할 것 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의 구상나무(Abies koreana E.H. Wilson) 유묘 및 치수 발생 현황 (A Study on the Occurrence of Seedlings and Saplings of Korean fir (Abies koreana E.H. Wilson) on the East slope of Mt. Hallasan National Park)

  • 이종원;최임준;이수홍;임원택;김진원;강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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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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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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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에 위치한 구상나무숲 장기생태 모니터링 5ha 조사지역 ($20{\times}20m$, 125개 방형구)에서 구상나무의 유묘 및 치수 발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조사는 2016년 6~8월 사이에 $5{\times}5m$ 방형구 125곳에 대해 계통추출법을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조사한 전체 125개 방형구 중에서 54개에서만 유묘가 관찰되었으며, 그 내용은 유묘 615개체 및 치수 1개체로 총 616개체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과반수의 71개 방형구에서 치수뿐만 아니라 유묘도 출현하지 않았다. 심지어 전체 125개 방형구에서 유묘가 가장 많이 관찰된 방형구(2-6지역, 95개체)를 제외하면, 나머지 124개 방형구의 평균 유묘 개체수는 4.2개로 매우 적었고 높이도 35cm 이하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장기생태 모니터링 조사 지역 내에서 $1{\times}1m$ 방형구 183곳에 대해 단순 무작위 추출법으로 발생지 조사를 수행하였다. 발생지 조사 결과 유묘 2,518개체, 치수 2개체 및 유목 2개체 등 총 2,522개체가 발견되어 계통추출법을 적용한 조사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 구상나무숲 내에서 구상나무 유묘의 발생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으나, 교란으로 인하여 치수로의 발달이 제한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여러 교란 요인 중에서 조사된 총 3,138개체 중 12.1%, 381개체에서 유제류인 노루에 의한 섭식이 확인되어 노루의 섭식이 유묘 발생 및 치수 발달에 교란을 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한반도 특산식물 구상나무의 보전 대책 수립을 위한 유묘 및 치수 교란 원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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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ofenprox에 대한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의 저항성과 감수성 개체군의 생명표와 섭식행동 비교 (Comparison of Life Table and Feeding Behavior of Resistance and Susceptible Population of the Green Peach Aphid, Myzus persicae (Hemiptera: Aphididae) against Etofenprox)

  • 조창욱;박초롱;윤규식;강민아;권혜리;강은진;서미자;유용만;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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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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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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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Etofenprox에 대해 저항성과 감수성을 나타내는 복숭아혹진딧물의 개체군간의 살충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추천농도(200ppm)로 처리한 결과, 24시간 후 저항성 개체군은 16.7%, 48시간 후는 36.7%의 살충활성을 보여주었고, 감수성 개체군은 24시간 후와 48시간 후에 86.7%로 두 개체군간 살충율은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다른 합성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의 교차저항성의 발달 여부를 알아보고자 6종의 살충제를 선발하여 추천농도로 살포하고 처리구당 10마리씩 10반복을 수행한 결과, 감수성 개체군과 저항성 개체군은 각각 deltamethrin에서 90%와 31%, lambda cyhalothrin에서 92%와 23%, cypermethrin에서 81%와 14%, $\alpha$-cypermethrin에서 70%와 20%, fenpropathrin에서 29%와 28%, fenvalerate에서 84%와 29%로 나타나 저항성 개체군이 전반적으로 피레스로이드계열 살충제에 대해 높은 저항성을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생명표 실험에서, 페트리디쉬와 포트 실험에서 감수성 개체군의 내적자연증가율($r_m$), 순증가율($R_0$), 평균세대기간($T_c$)이 두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EPG를 이용한 두 개체군간의 약제처리 전후의 섭식행동에서 첫 potential drop이 나타난 시간은 살충제 처리 전 감수성 개체가 평균 73.5초로 저항성 개체의 257.9초 보다 더 빨랐고, 처리 후에도 93.3 초로 저항성의 1,076.2초 보다 빨랐다. 처리된 약제에 반응하여 섭식을 중단했다가 섭식을 재개하려는 전기적 접촉신호 빈도수에서는 감수성 개체는 8.2회, 저항성 개체는 48.8회로 저항성개체가 기주탐색 및 섭식을 재개하려는 시도가 더 많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처리 후에 총 섭식시간은 저항성 개체가 6,728.9초로 감수성 개체의 965.5초보다 섭식 시간이 훨씬 길었으며, 총 구침을 빼고 있는 시간도 처리 후 감수성 개체가 저항성 개체보다 3,000초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