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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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커스 교육 사례연구 -서울문화재단 주최 서커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A Case Study of Circus Education in Korea Focused on Circus Professional Training Program by Seoul Foundation Arts and Culture)

  • 전아람;김형남;정연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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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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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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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국내 서커스 교육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로 국내 서커스 교육 방향을 탐색하고자 한다. 서커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은 국내와 해외 교육과정을 통해 어떠한 경험을 했으며, 그 경험을 통해 국내 서커스 교육의 지향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국내와 해외 과정을 모두 수료한 3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점핑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국내 프로그램에서 점핑업을 위한 목표설정을 하였고 움직임의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커스 세상에서 맞볼 수 있는 최상의 경험을 하였고 다시 가고 싶은 갈망을 나타냈다. 이 프로그램이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참가자들의 고민은 연습할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의 부재와 다음 단계로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구축되어있지 않아 이제까지 배운 것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것이었다. 이 부분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며 향후 국내 서커스가 계속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참여자들의 의견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지속성을 가지고 서커스 교육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국가기관 및 교육단체들이 많이 활성화되어 서커스 전문교육시스템이 잘 구축되기를 바란다.

공연예술분야 온라인 공유 플랫폼 및 서브 콘텐츠 연구 - 『태양의 서커스 엔터테인먼트』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Online Sharing Platforms and Sub-Contents in the Field of the Performing Arts - Focusing on the Case of 『Cirque du Soleil Entertainment』)

  • 김가은;박진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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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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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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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다양화된 영상 매체 플랫폼을 통한 공연예술 분야의 온라인 공연 콘텐츠 제작 형식과 현황을 고찰한다. 이를 위해 태양의 서커스 엔터테인먼트의 선도적 사례를 연구하여 태양의 서커스만의 브랜드 가치혁신 요소, 디지털 허브 플랫폼인 "Cirque Connect" 배경 및 현황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각화한 다양한 서브 콘텐츠를 분석하였다. 공연예술 분야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 및 서브 콘텐츠 제작은 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익숙한 대중의 니즈를 파악하여 공연기획 초기 단계부터 다방면의 서브 콘텐츠 생성을 고려한 전략적 기획이 필요하다. 이는 서브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콘텐츠와의 차별성으로 공연예술 디지털 콘텐츠의 상품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관점의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향유 방식에서 공연예술분야의 대중성을 향상 시키며 공연 예술 산업의 저변확대를 가능케 할 것이다. 다변화된 문화의 흐름 속에 공연예술분야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작품의 예술적 문화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가치 혁신과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브 콘텐츠 제작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 할 것이다.

인공지능 강화학습을 통한 일륜전동차 제어 (Single Wheel Vehicle controlled Reinforcement)

  • 천시현;김병진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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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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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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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외발자전거는 서커스 곡예의 소재로 사용될 정도로 일반인이 타기 어렵다. 하지만, 구조가 단순하고 부피가 작고 가벼워 개인용 이동 수단으로 장점이 많다. 바퀴가 하나이므로 자유도가 높아서 좁거나 곡선반지름이 작은 길에서도 유리하다. 최근 전기자전거뿐만 아니라 전동보드, 전동휠 등 다양한 형태의 전력 구동형 개인 이동 수단들이 많이 등장하고 이용되고 있는데 스스로 균형을 유지하여 안전하고 쉽게 탈 수 있는 외발 전동차를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 강화학습을 적용한 자동제어장치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다.

소비자의 유행색 브랜드 개성 지각과 태도 (Consumer Trend Color Perception of Brand Personality and Attitude)

  • 정상수;이유진;이원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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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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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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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색상은 콘텐츠의 하나로서 소비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색상 이미지는 시간을 두고 축적된 경험이나 지식의 산물로 존재한다. 본 연구는 향후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유행색을 중심으로 색의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개성과 의미를 파악하고 색상에 대한 태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크리스탈 사운드, 크리미 터치, 미스테리우스 빈티지, 오톰 포레스트, 카니발 등 5개의 주요한 유행색들은 비교적 독특한 고유의 개성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형용사 이미지 분석 결과, 크리스탈 사운드는 자수성가한 사업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크리미 터치는 여고생의 이미지, 미스테리우스 빈티지는 대부의 이미지, 오톰 포레스트는 일반 대중의 이미지, 카니발은 서커스 광대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크리미 터치는 소비자의 태도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들은 개인의 개성과 색상의 개성의 일치성을 고려함으로서 긍정적인 소비자 행동을 유발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본 연구는 패션과 마케팅을 연결한 학제적인 연구로서 가치가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공연콘텐츠의 사례분석연구 (Case Analysis of the performance contents using virtual reality technology)

  • 유영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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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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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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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상현실을 활용한 공연콘텐츠의 성공사례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연 관련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가치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 그러나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성공을 거둔 <태양의 서커스> 이후 많은 콘텐츠들이 무분별하게 디지털 영상기술을 이용한 공연들을 제작하면서, 미흡한 스토리라인, 공간구성, 공연연출로 인하여 콘텐츠의 완성도 및 다양성이 떨어졌다는 비판적 시각을 받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영상기술을 활용한 공연은 기존의 공연과는 다른 제작과정 단계의 특징들을 기획 과정부터 철저히 고려하여 제작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가상현실 활용한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두고 무대 구성의 시각적 요소, 무대 공간성을 살리는 연출법, 퍼포머의 움직임과 활용성 등으로 나누어 콘텐츠 공간 구성과 연출의 적합성에 대해 사례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전통무대가 지닌 한계성을 영상의 시 공간 속으로 전이시켰으며, 트랜스미디어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소노 시온 영화와 '응시'의 종교: 환상·욕망·사랑 (Sion Sono's Films and Religion in Terms of the 'Gaze' : Fantasy, Desire, and Love)

  • 박규태
    • 종교문화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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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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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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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일본의 영화감독 소노 시온(원자온(園子溫), 1961~현재)은 <자살클럽>(2001)의 대성공 이래 그 속편인 <노리코의 식탁>(2005)을 비롯하여 <기묘한 서커스>(2005) 및 '증오 3부작'이라 칭해지는 <사랑의 노출>(2008), <차가운 열대어>(2010), <사랑의 죄>(2011) 등 시적이고 철학적인 메시지를 수반하는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폭력과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터치의 섹슈얼리티 묘사를 거쳐, 3 11 동일본대진재 이후 내놓은 <두더쥐>(2011)와 <희망의 나라>(2013)에서는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현실참여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본고의 목적은 응시와 대상a, 환상과 욕망, 상상계-상징계-실재계, 주이상스(jouissance) 등의 라캉(Jacques Lacan, 1901-1981)적 개념들을 도구 삼아 소노 시온의 영화 가운데 <사랑의 노출>(愛のむきだし)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해석을 시도하는 데에 있다. 그 과정에서 특히 사랑 담론에 주목하는 한편, 라캉으로 영화 또는 종교를 말한다는 것이 종교연구자에게 어떤 새로운 전망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때 다음과 같은 라캉의 세 가지 문제의식 즉 (1)오인의 구조로부터 출발하자는 제안 (2)틈새(간극, 잉여, 구멍, 공백)와 부재(결여, 결핍) 또는 실패의 적극적인 의미를 수용하는 자세 (3)시각(eye, 주체가 대상을 보는 것)으로부터 응시(gaze, 대상이 주체를 보는 것)로 전환하자는 문제의식 등으로부터 적지 않은 시사를 받을 수 있으리라고 기대된다.

일본 솟대타기류 기예의 역사와 연행양상 (A study on Historical flow and Aspects of Flying acrobatic in Japan)

  • 신근영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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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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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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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솟대타기 기예는 한 나라의 역사적 상황, 사회문화적 전통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한 변주들이 이루어졌다. 본고에서는 일본 솟대타기류 기예의 역사적 흐름과 연행양상, 현재적 전승 상황 등을 문헌적 접근과 다양한 도상자료를 근거로 살펴보았다. 한 연희종목의 역사와 양상을 밝히는 작업은 이연희를 소개함과 동시에 공시적, 통시적으로 연희를 접근하는 것으로서, 연희사의 지평을 넓혀가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과 중국으로부터 산악백희가 전래된 이래 일본의 전통연희는 큰 변화를 맞이했다. 일본의 솟대타기는 쇼소인(正倉院) 탄궁칠화에 나타난 정간(頂竿) 기예가 첫 기록이다. 이후 중세시대의 구모마이(蜘舞), 근세의 니혼다케, 잇본다케 등 견예류 기예가 발전했다. 전통곡예의 발전은 근대 이후 서양의 서커스가 유입되는 데에도 유리하게 작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곡예류의 발전과정과 전승 양상은 우리의 솟대타기를 복원, 재현하는 데 약간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본고에서는 장대를 신체에 올리는 기예를 지역의 큰 축제로 승화시켜 일본 동북부 3대 축제 중의 하나로 일궈낸 아키타현 간토마쓰리를 소개하였다. 간토마쓰리는 전통공연예술을 지역의 대표적 자랑거리로서도 기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 우리의 솟대타기를 제대로 복원하여 전통의 맥을 잇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많은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

감로탱에 묘사된 전통연희와 유랑예인집단 (Traditional Performing Arts and Nomadic Entertaining Troupes Depicted in "Nectar of Immortality")

  • 전경욱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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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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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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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감로탱은 수륙재를 거행할 때 거는 탱화로서 수륙화라고도 부른다. 중국 명나라 때의 보녕사 수륙화는 모두 139개의 족자에 장면들을 나누어서 그려 놓았다. 그러나 한국의 감로탱은 하나의 커다란 탱화에 모든 장면을 함께 그려 놓았다. 감로탱의 구성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바로 하단에 그려진 육도 윤회상이다. 육도윤회의 업을 반복해야 하는 미혹한 세계의 실상을 묘사하고 있는 하단은 아귀나 지옥고(地獄苦)뿐만 아니라 천상 인간 아수라 축생의 고통상을 인간 세상의 다양한 현실생활에 비유하여 표현하고 있다. 하단에 묘사된 인물들은 죽은 영혼들의 생전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이들이 바로 수륙재를 통해 천도되어야 할 대상이다. 감로탱의 하단부는 사회생활, 현실생활을 묘사한 내용으로서 그 주제가 인생의 고통, 재난, 인생무상을 표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불교에 귀의하고 해탈하도록 의도하고 있지만, 오히려 당시의 사회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감로탱의 하단부에 묘사된 다양한 유랑예인집단과 그들의 연희도 현실생활의 일부를 사실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감로탱의 하단부에는 외줄타기, 쌍줄타기, 솟대타기, 쌍줄백이(솟대타기의 일종), 땅재주, 방울 쳐올리기, 탈춤, 접시돌리기, 인형극, 사당춤, 검무 등 전통연희의 공연장면이 많이 그려져 있다. 이 중에는 솟대타기, 쌍줄백이, 쌍줄타기, 방울 쳐올리기, 검무(풍각쟁이패 연희)처럼 이제는 사라져버린 연희종목들도 있다. 감로탱에 묘사된 연희집단은 사당패, 남사당패, 솟대쟁이패, 초라니패, 풍각쟁이패, 굿중패, 서커스단 등 모두 유랑예인집단이다. 이 유랑광대들은 각지를 떠돌다가 죽은 후에 무주고혼(無主孤魂)이 된다. 감로탱에 묘사된 각종 연희 장면의 연희자들은 죽은 사람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내용 가운데 일부로서 수륙재의 천도대상이다. 이 중 솟대쟁이패 사당패 초라니패 풍각쟁이패 굿중패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감로탱을 통해서 현재는 전승되지 않는 여러 연희종목들의 내용, 그리고 이미 사라져버린 유랑예인집단들의 구체적인 활동상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