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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갈대밭 주변 토양에서 야생효모의 분리 및 미기록종 특성 (Isolation of Wild Yeasts from Soils of Reed Fields in Seocheon-gun County,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and Characterization of Unrecorded Yeasts)

  • 한상민;이상엽;이향범;이종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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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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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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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금강하구 갈대밭 토양의 야생효모 분포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갈대밭 토양 20점을 채취하여 야생효모들을 분리하여 총 11종 20균주의 야생효모를 동정하였다. Candida속의 효모가 10균주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고, 그 중 Candida subhashii 균이 6균주로 가장 많았다. 분리된 균주 중에서 Candida tropicalis (Y5-1,Y5-2, Y6-1), Candida subhashii (J7-1, J7-3, J8-1, Y9-1, Y9-2, Y9-3), Lachancea thermotolerans (MJS 007, MJS 019) 균주 등 12균주들이 알코올 발효능을 보였다. Bullera japonica YJ10-1, C. subhashii J7-1, Kluyveromyces yarrowii YJ11-1, Ustilago shanxiensis Y10-1등 4균주들이 국내 미기록 효모 균주들로 최종 선별되었다. 이들 국내 미기록 균주들은 구형으로 Candida subhashii J7-1만이 자낭포자와 의균사를 형성하였다. Kluyveromyces yarrowii YJ11-1은 비타민을 함유하지 않은 배지에서도 생육하였고 Candida subhashii J7-1는 YM과 YPD 배지 및 5% NaCl을 함유한 YPD 배지에서 생장하지 않았다.

조선시대 인골에 대한 생화학적 분석의 유용성: 서천군 옥남리 회곽묘 출토 인골을 중심으로 (Usefulness of Biochemical Analysis for Human Skeletal Remains Assigned to the Joseon Dynasty in Oknam-ri Site in Seocheon, Korea)

  • 강소영;권은실;문은정;조은민;서민석;김윤지;지상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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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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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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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충청남도 서천군 옥남리 일대(갓재골, 우아실) 조선시대 회곽묘에서 출토된 4개체의 인골을 대상으로 조직학, 분자유전학, 골화학 분석 등 종합적인 생화학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실체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 분석에 의한 대퇴골의 조직학적 보존 상태는 매우 양호 하였으며, 생화학적 분석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아밀로제닌 유전자 분석과 미토콘드리아 DNA에 대한 피장자들의 모계 계통형 분석 결과 여성 1명은 B4a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른 여성 1명과 남성 2명의 피장자는 하플로그룹 D4b1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3명은 가까운 모계 혈연관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갓재골에 합장된 두 피장자는 전통적인 매장방식으로 볼 때 부부합장묘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콜라겐의 탄소-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피장자들은 주식으로 쌀, 보리, 콩 등의 $C_3$ 식물을 섭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조선시대 회곽묘를 조성할 수 있었던 경제적 계층의 유전학적 특징, 관습적인 매장방식, 식생활 정보를 규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조선시대 출토 인골에 대한 생화학적 연구의 잠재적인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시사하고 있다.

RAPD 방법을 이용한 국내외 수집 지황(地黃)의 유연 관계 분석 (Intrapecific Relationship of Rehmannia glutinosa Lines Collected from Korea, Japan and China by RAPD Analysis)

  • 김종엽;최선영;추병길;류점호;권태호;오동훈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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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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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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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지황 신품종(新品種) 육성(育成)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자 RAPD 기법을 이용하여 국내외(國內外)에서 수집(蒐集)된 지황 12계통의 계통간(系統間) 유연관계(類緣關係)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PCR 증폭의 최적 조건은 총(總) 반응용액(反應溶液) $20\;{\mu}l$ 중 template DNA 20 ng, dNTP 250 mM, primer 10 pM, Taq DNA polymerase 1.0 unit, annealing 온도는 $36^{\circ}C$이었다. 20가지의 OPB random primer를 PCR한 결과(結果) 17개의 primer를 선발(選拔)하였으며 다형을 보이는 band수는 107개였다. 선정된 17개의 primer에의해 증폭된 DNA 단편(斷片)들은 $400{\sim}3,200\;bp$ 범위에 속하였으며, primer 당 나타난 band 수는 $1{\sim}10$개 까지였고 평균 6.1개 이었다. Jaccard 와 Nei 상관계수에 따라 지황의 12계통은 가운데에서 나타난 군(群)은 크게 3개군(群)으로 구분되었는 데, 우리나라 지황 수집(蒐集) 계통(系統) 중 정읍, 서천, 진안, 안동 및 단양 재래계통은 계통(系統)간 유연관계(類緣關係)가 $0.27{\sim}0.05$로 가깝게 나타났다. (제1군(群)). 수원 조직배양(組織培養) 계통(系統)과 춘천 재래(在來) 계통(系統)은 $0.29{\sim}0.11$로 유연관계가 가깝게 나타났으며, $F_1$ ( 지황 1 호${\times}$ 서천 재래계통 )과 단양 조직배양(組織培養) 계통(系統), 일본계량(日本改良) 계통도 이들과 계통간(系統間) 유연관계(類緣關係)가 가까운 군(群)에 속(屬)하였다 (제 2군(群)). 지황1호와 일본(日本) 재래(在來) 계통(系統)의 유연관계 는 각각 0.35 와 0.43 으로 우리나라 재래종(在來種)과 원연관계(遠緣關係)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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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매립장의 차폐재와 침출 화학성분과의 상호작용 분석 (Analysis of Chemical Compatibility of Leachates with Liner Materials in the Waste Landfills)

  • 정하익;장연수
    • 한국지반공학회지: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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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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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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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국내 폐기물 매립장에서 이용이 기대되는3종의 자연 및 인공혼합차폐재를선정하여 실내 투수 실험을 실시하여 자폐재와 화학용액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반응성을 검토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차폐재 주재료는 김포해안 매립장 주변의 자연해성점토, 서천화력발전소의 부산물인 플라이애쉬 그리고 인천시 만수동 주변의 화강토이며 플라이애쉬와 화강토에는 벤토나이트를 각각 20%, 10%씩 첨가하였다. 시험에 사용된 투수 용액으로는 침출수에 많이 함유되고 있는 acetic acid, methanol, heptane, aniline의 4종이며 투수용액의 농도변화에 따른 차폐재의 투수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투수용액 의 농도를 100, 75%로 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결과 화학원액 의 통과에 의하여 차폐 재의 투수성이 수배에서 수백배까지 증가하였고 증가정도는 서천플라이애쉬 흔합차폐재가 가장 작고 해성점토가가장 크게 나타났다. 화학용액중에서 투수성에 미치는 영향은 aceticacid가 가장 작고 aniline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도가 75%인 용액을 침출시킨 경우에는 차폐재 모두 투수성의 증가를 보이지 않아 원액을 제외한 상당한 고농도의 용액에도 본 실험에 사용된 차폐 재의 투수계수가 안정함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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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주거형태에 따른 생태학적 환경에 대한 주부의 반응 조사 연구 (A Study on Homemaker's Reaction to Ecological Environment in Different Mass-Housing Types)

  • 윤복자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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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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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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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本 硏究의 目的은 社會科學 分野의 한 槪念인 "機能"을 服飾의 硏究와 또한 그에 關聯있는 分野의 硏究에 應用할 수 있도록 服飾의 機能에 對한 槪念的인 定義를 展開하고 服飾의 分析을 容易하게 하기 爲하여 服飾의 機能을 分類하여 體系化 하는데 있다. 비록 어떤 硏究에 있어서 變人들을 分類하기 爲하여 쓰인 特殊用語나 혹은 그것들의 定義自體는 重要하지 않을지는 모르나 硏究에서 特殊用語나 槪念的인 用語의 定義는 硏究의 資料를 處理하는데 必須的인 것이며 讀者에게 提示될 수 있는 結論을 내리고 그것을 要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服飾의 機能을 分析하고 定義를 내리는 方法을 決定함에 있어 本硏究者는 社會科學者들의 硏究에서 얻어진 槪念을 應用하였다. 服飾의 機能이란 어떻게 全體로서의 服飾이나 或은 服飾의 部分들이 人間이 社會組織속에 參與 할 때에 人間을 돕는가를 意味한다. 服飾의 機能을 크게 나누어 (1) 自然環境으로 부터의 保護手段으로서 人間을 돕고 (2) 社會組織속에서 社會的 地位나 個性의 傳達手段으로서 人間을 돕고 만족시키는 것으로 體系化하였다. 비록 自然環境으로부터 個體의 生理的 組織을 保護하는 手段으로서의 服飾의 機能이 있이것이 恒常 主된 機能은 아닐지도 모른다. 오히려 社會的 地位나 個性에 對한 message나 idea를 傳達하는 것이 身體保護의 機能보다 더 重要한 機能일수도 있다. 그러므로 本硏究의 표1에 보이는 分類法을 服飾分析의 硏究에 變因들로 쓸 境遇는 硏究 對象地나 硏究 對象者들의 背景에 따라 또는 時代 혹은 時期에 따라 어떤 變因들은 삭제 될 수도 있을 것이다.수도 있을 것이다.서 가장 많았고, 다음이 Styrol-foam 판 차광구였으며, 관행 해가림구에서는 후행에서의 근중증가정도가 현저히 낮았으나, Styrol-foam 판 및 Polytex 차광구에서는 후행에서도 비교적 근중증가정도가 높았다. 1 수협수에서도 중간친보다 8개나 더 많았다. 7. 국내 육성계통을 화분친으로 공시한 $F_1$의 10a당 수량성은 511조합의 $F_1$중 91%가 다수성 강세를 발현하는데 그 중에서 10a당 450kg이상 560kg나 증수는 조합만도 11조합이 있었다.는 서천백묘, 백천, SS-74185 및 강림 등이 높고 수원8003, 수원8006 및 Hill이 낮았으며 나머지 품종은 중정도였다. 한편 지방함량은 각각 19.8, 19.3 및 19.2%로 파종기간 차가 작았고 품종별로는 수원8003, 수원8006, 동북대, 봉의 및 Williams 등이 높고 서천백일, 강림, 백천, 륙우003, 동산6001, 동산 7003 및 성안 등이 비교적 낮았고 기타 품종은 중정도였으며, 대체로 단백질함량이 높았던 품종들이 지방함량이 낮은 경향이었다. 7. 단백질과 지방함량기간의 상관은 5월 25일 파종에서 고도의 부의 상관(r=-0.5914)이나 6월10일과 6월 25일 상관에서 각각 r=-0.3038과 -0.2975로 부의 상관경향만을 보여 파종기에 따란 상관의 정도가 약간 달랐다. 8. 10a당 종실수량은 6월10일 파종(100%)에 비해 5월 25일 파종에서 104%로 그 착 적었으나, 6월 25일 파종에서는 76%로 만파에 의한 감수정도가 컸다. 품종별 수량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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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하류 소리쟁이군락의 무기물 및 중금속 축적의 변이 (Variation of Heavy Metal Accumulation and Inorganic Matter of Rumex crispus Community from Kumho Riverside)

  • 박태규;박용목;송승달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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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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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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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오염된 환경에서 널리 군락을 이루는 소리쟁이의 생태적인 생존전략을 밝히기 위해 금호강 하류 지역인 침산교, 팔달교, 달서천 및 금호교 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소리쟁이의 무기물자 중금속의 축적양상을 분석하였다. 소리쟁이는 지하부에 비해 지상부의 빠른 생장으로 인해 T/R 비가 생육초기에 1.3∼3.7에서 후기에는 2,4∼4.6까지 차이를 보였고, 다른 식물에 비해 신속하게 군락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염이 심한 달서천에서 가장 높은 T/R비를 보였다. 식물체에 축적된 총질소와 인은 지하부에 비해 지상부에서 높게 유지되어 T/R비가 생육초기에는 각각 3.1∼6.1과 1.5∼4.5를 나타내었으나, 후기에는 각각 6.7∼17.3과 3.9∼8.3을 보였다. 흡수한 중금속류는 지하부에 비해 지상부에서 Cu와 Zn은 최고 3.6배와 1.7배, Fe와 Pb는 각각 1.5와 4.8배 높은 값이었고, 식물체당 축적량도 지상부에서 61∼85% 높은 분배율을 나타내었다. 식물체에 축적된 중금속은 Cu, Zn, Fe, Pb가 각각 89.7, 376.6, 2946.1 및 13.2 ㎍/g dw로 최고치를 보였고, Fe>Zn>Cu>Pb 순으로 지상부에서 높은 값으로 축적되었다. 소리쟁이는 엽육 비후와 함께 80%이상의 높은 함수량을 보였고, 지하부에 비해 지상부에서 빠른 생장을 보였다. 생육 초기부터 지상부에 보다 많은 질소와 인을 함유하며, 흡수한 Ca는 지하부에 축적해 두고 중금속은 지상부로 전이시킴으로써 오염된 중금속환경에서도 널리 군락을 이루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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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폐사의 발생 이후 하천에서 수질의 변화 및 어류상 회복 (Recovery of Fish Community and Water Quality in Streams Where Fish Kills have Occurred)

  • 이재용;이광열;이새로미;최재석;이석종;정성민;정명숙;김범철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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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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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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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최근 몇 년 동안 어류폐사가 발생했던 하천인 월운천, 서천, 장남천 그리고 안양천을 대상으로 어종의 변동을 조사하였다. 어류폐사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종수의 회복률은 22~86%까지 이르렀는데, 인공구조물과 수질에 의한 영향을 받았다. 장남천에서는 알칼리성 pH로 인해 어류폐사가 발생하였으나 다른 두 하천(월운천, 서천)에 비해 수질의 회복 이후 빠른 종수의 회복을 보였다. 또한, 안양천에서의 낮은 종수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용존산소고갈로 인한 수질악화의 영향이 크다. 이와 더불어 하천에 설치되어 있는 인공구조물은 특히 저서성 어종의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 또는 어류개체군의 이동이 회복될 때 어종의 빠른 회복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많은 하천에서 수질의 악화현상과 일부 노후화한 인공구조물의 존재는 어류의 서식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고 어류폐사 이후 하천에서 어종의 회복을 지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천에서 어류군집의 보존을 위해서는 어류의 이동을 위한 통로와 유역으로부터의 오염원의 유입을 관리하여야 한다.

서천 추동리 문화유적에서 채취된 숯의 수종식별과 물리적 특성 (Identification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he Ancient Charcoals Excavated from Chudong-ri Site, Korea)

  • 김명진;이종신;박순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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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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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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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서천 추동리 문화유적내 토과목관묘에서 출토된 숯과 인근의 기와가마에서 연료로 사용되었던 나무의 숯을 채취하여 수종을 식별하고 각각의 흡습성과 가스 흡착성을 비교하였다. 총 23점의 숯 시료에 대해서 수종을 식별한 결과 토광목관묘에서 출토된 12점의 숯은 모두 활엽수 숯으로 9점이 참나무속의 상수리나무아속 계통, 3점이 팽나무속 숯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기와가마에서 출토된 11점의 숯은 모두 침엽수로 경송류의 소나무류인 것으로 식별되었다. 출토 숯의 물리적 성질을 조사한 결과 토광목관묘의 활엽수 숯이 기와가마의 소나무류 숯보다 높은 흡습성을 나타냈으며 에틸렌 가스 흡착 시험에서도 상수리나무아속 숯이 소나무류 숯보다 높은 가스 흡착성을 보였다. 토광목관묘 유구에 활엽수 숯을 사용한 이유는 침엽수 숯에 비하여 활엽수 숯이 미세 세공이 많고 비표면적이 넓어 수분과 가스 흡착력이 우수하여 묘광 내에 보다 양질의 매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기와가마에서 소나무류를 연료로 사용한 이유는 비중이 작아 재질이 연하여 연소가 잘되고 특히 재내에 다량의 수지(송진)를 함유하고 있어 발열량이 높고 비교적 화력 조절이 용이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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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화상의 '무심(無心)'에 관한 서지적 연구 (A Bibliographical Research on 'Musim' Presented by Baegun Hwasang)

  • 김성수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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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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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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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백운화상이 제시한 '무심(無心)'에 관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심(無心)'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에는 (1) '마음씀이 없음', (2) '마음이라 할 것도 없음', (3) '마음 없음' 등으로, 해당 게송(偈頌) 등의 문맥에 따라 옮기는 것이 합리적이다. 둘째, 백운화상의 무심(無心)은 '평상시의 일없는 마음(평상무사저심(平常無事底心): 평상심(平常心))'이며 '내려놓음(방하착(放下着))'이면서 동시에 '깨달음의 성품(진여지성(眞如之性))'을 의미한다. 이러한 무심(無心)은 달마조사의 '사람의 마음을 곧장 가리켜 자신의 성품을 꿰뚫어 보아 깨달음을 얻음(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 및 석가모니의 '내려놓음(방하착(放下着))' 게송에 계합(契合)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무심(無心)은 '구하거나 집착하는 마음씀이 없음'이며 "평상시의 일없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 몸과 마음을 놓아버리고(방하착(放下着)) 다만 '마음씀이 없음(무심(無心))'이기만 하면, 저절로 깨달을 것이다"라고 경험적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셋째, 백운화상의 무심(無心)을 "직지"에 수록된 '과거7불' 및 '서천 6조사' 등의 게송 내용과 비교분석한 결과, 석가모니의 '방하착' 및 서천조사 등의 '즉비(卽非)의 중도적 관점' 등의 사상을 견지(堅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무심(無心)'을 특히 강조한 백운화상의 '무심선'은 달마선종이나 육조혜능의 선법(禪法) 및 임제종 조사선(祖師禪)의 본질을 가장 명확하게 계승하여 밝힌 선법임을 파악하였다.

벼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 분석 (Analysis on the Occurrence of Rice stripe virus)

  • 이봉춘;윤영남;홍성준;홍연규;곽도연;이종희;여운상;강항원;황흥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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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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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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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금까지 벼줄무늬잎마름병은 이모작 지대를 형성하는 남부지방에 국한되어 발생되어 왔으나 2001년에 경기, 강화지역까지 북상하였으며, 2007년에는 서해안 지역인 전북 부안, 충남 서천 지역에 대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하였다. 본 조사는 위도별, 고도별로 벼줄무늬잎마름의 발생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위도별로 보면 지금까지 발생이 보고된 남부(밀양, 위도 $35^{\circ}$), '05년도 중북부(철원, 위도 $38^{\circ}$) 및 이번 조사에서 새롭게 중북부 동해안(고성, 위도 $38^{\circ}$)에서 발생이 확인되었다 고도별로는 평야지(밀양, 고도 17 m)에서 부터 중산간지(상주, 고도 285 m) 및 고냉지(진부, 고도 576 m)에서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줄무늬잎마름병은 발생 상습지인 남부 지방을 포함하여 2001년도에 경기 강화지역, 2007년도 서해안 지역인 전북 부안, 충남 서천에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금년에 새롭게 최북단 고성 및 고냉지 지역인 진부에서 발생이 확인되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병해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