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활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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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 도시재생관광지 관광자의 시간관과 지각된 만족, 행동의도 간의 구조관계 분석 (Structural Relationship Analysis between Tourists' Time Perception, Perceived Satisfaction and Behavioral Intention of Nostalgic Urban Regeneration Tourist Destination)

  • 이재달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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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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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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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도시관광이 도시경쟁력의 주요 지표로 평가됨에 따라 관광지로서의 도시기능 강화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오늘날 수많은 오래된 원도심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인구감소, 전통산업의 소멸, 생활환경 악화 등의 사회현상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도시기능을 저하시키고 도시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쇠퇴하는 도시는 도시기능 강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회복방안 마련이 필연적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본 연구는 쇠퇴한 도시의 물리적 공간과 역사적, 사회문화적 자산을 감성적 관광목적지 콘텐츠로 발굴하여 사회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한 구도심 경쟁력회복에 초점을 맞추었다. 감성적 도시재생 관광지는 일반 관광지와 달리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시간적 관점을 갖고 있다. 본 연구는 관광자의 관광행동 분석을 통해 도시재생관광지의 개발전략을 위해, 감성적 도시재생관광지 관광자의 시간적 관점, 관광 만족도, 행동의도 간의 영향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감성적 도시재생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획득한 자료로, 분석에 필요한 구성변인을 추출하여 구조방정식모형(SEM)을 이용한 변인간 구조관계를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도시재생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가장 중요한 관광행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과거의 소중한 추억에서 비롯된 과거지향적 시간관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도시관광, 도시재생 관광, 도시재생관광목적지 관광이라는 학술적 연구분야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도시재생사업의 계획수립과 도시재생지역의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쇠퇴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에 실무적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3D 프린터용 시멘트 복합체의 배합요인에 따른 출력 품질의 실험적 평가 (Experimental Evaluation of the Effect of the Mixing Design Factors of the Cementitious Composite for 3D Printer on the Printing Quality)

  • 서지석;김윤용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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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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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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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논문에서는 건설용 ME 방식 3D 프린터로 출력하기 위한 시멘트 복합체 배합의 출력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출력 외관의 육안검사와 출력물의 치수 오차율, 압축강도 및 휨강도를 측정하였다. 시험결과, 출력 불연속 정도, 표면 무결성, 형태 유지능력, 출력가능 여부와 같은 4개 지표를 모두 만족하는 우수한 배합은 P1-2, P1-4, P2-5, P2-6으로 나타났다. 3개 지표를 만족하는 배합은 P0-1, P1-1, P1-3, P1-6, P1-7, P2-4으로 나타났다. 이 배합 중 오차율 측정용 중공 원주형 공시체의 직경 치수 오차율과 높이 치수율이 낮은 배합은 P0-1, P2-6로 나타났다. 치수 오차율이 우수한 배합과 그렇지 않은 배합의 압축강도 및 휨강도를 평가한 결과 출력 품질이 우수한 배합의 역학적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역학적 특성이 우수한 배합이 반드시 출력 품질이 우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품질평가를 위해서는 출력 외관에 대한 육안검사와 치수 오차율 검사를 선행하여 역학적 특성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당뇨병 노인의 혈액생화학적 특성, 식이 섭취, 당화혈색소 관련 위험 요인 및 위험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2007-2009)와 제7기(2016-2018) 비교 (Blood Biochemical Characteristics, Dietary Intake, and Risk Factors Related to Poor HbA1c Control in Elderly Korean Diabetes Patients: Comparison between the 4th(2007-2009) and the 7th(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오성원;김숙배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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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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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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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lood biochemical characteristics, comorbidities, dietary intake, and other risk factors leading to poor glycated hemoglobin (HbA1c) control in elderly Korean diabetes patients over 65 years of age. Methods: Data from the 4th (2007-2009) and the 7th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KNHANES) were use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ge, gender, region, household income, education level, marital status, nutrition education, diabetes duration and diabetes treatment), lifestyle characteristics (drinking, smoking, regular walking, and subjective health perception), anthropometric characteristics (height, weight, and waist circumference), blood biochemical characteristics (HbA1c,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triglycerides, total cholesterol, blood urea nitrogen, and blood creatinine), co-morbidities (obesity, hypertension, hypercholesterolemia, hypertriglyceridemia, and anemia), energy and nutrients intake, food group intake, and HbA1c control-related risk factors were compared. Results: Compared to the 4th survey, the 7th survey showed an increase in diabetes prevalence among men, an increase in the prevalence of diabetes in the older patients, and an increase in the duration of diabetes. The energy ratio from carbohydrate consumption in the 7th survey was lower than in the 4th. Compared to the 4th survey, thiamine and riboflavin intake had improved, and the intakes of vitamin A, vitamin C, and niacin had worsened in the 7th. A comparison of food group intakes showed that there was a decrease in the consumption of whole grains, potatoes, and milk and an increase in the intake of beverages and alcoholic beverages. The risk factors for poor control of HbA1c were the duration of diabetes and co-morbid hypertriglyceridemia in the 4th survey, whereas subjective health perception, obesity, and hypercholesterolemia as co-morbidities were found to be risk factors in the 7th in addition to the risk factors highlighted in the 4th survey. Conclusions: For the future management of elderly Korean diabetes patients, greater care is indicated for men over 75 years, and those with low levels of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intake of milk and vegetables, and reduce the intake of beverages and alcoholic beverage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reduce the incidence of obesity, hypercholesterolemia, and hypertriglyceridemia for proper control of blood sugar.

사람중심 치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근거 이론적 연구 (A Grounded Theory Approach to Person Centered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Living with Dementia and Their Caregivers)

  • 김동선;신수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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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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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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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커뮤니케이션 장애는 치매 돌봄 부담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케어자와 치매노인 간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및 결과를 구조화하여 커뮤니케이션의 촉진요인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설의 치매 케어자 21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직·간접 경험을 인터뷰해, 수집된 자료를 근거이론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치매인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은 치매인의 인지·언어기능 저하가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소란스러운 환경이나 커뮤니케이션 기술 부족 등이 맥락적 조건으로 작용하여 커뮤니케이션 실패 현상이 이루어진다. 이때, 최소한의 접촉, 업무중심의 대화로 대응하는 경우, 갈등과 회피로 나아가는 부정적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반면, '개인에 대한 이해', '경청', '마음으로 이해' 등의 중재를 통해 긍정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중재적 조건에 따라 치매노인의 배회, 폭력적 행동이 악화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치매인의 인지 능력이 개선되거나 즐거움 회복, 일상생활에의 참여 등 긍정적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핵심범주는 '관계 맺음을 통한 사람중심케어'이며 범주유형은 갈등형, 무시형, 보호형, 파트너형으로 나뉘어진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람중심케어에 입각한 치매 커뮤니케이션 교육 및 훈련을 제언한다

연령별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관리의지 비교 연구 -인천광역시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Willingness to Manage Urban Parks by Age - Focusing on the Case of Incheon City Park -)

  • 유재섭;이재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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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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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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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도시공원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민참여를 통한 생활권 녹지 조성방안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기존의 연구에서는 시민을 동일한 성격의 집단으로 인식하고 이용자의 특성 차이에 따른 공원관리 참여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특히 기존의 연구는 이용자의 만족도나 애착심과 같은 개념적인 변수를 통한 차이만 보고자 하였고, 이용자의 연령과 같은 사회인구학적 요소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수행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한계점을 가지고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의 10개 구·군에 광역적으로 존재하는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연령별 선호하는 공원과 공원관리 참여방법의 차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인천시 거주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였고, 10개 구·군에 인구 비례 할당을 적용하여 총 1,226부의 설문을 걷어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만족도 및 다른 요인보다 이용자의 연령에 따른 차이가 공원관리 의지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다는 결과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연령별 선호하는 도시공원 및 관리방법 차이를 알아내기 위해 카이스퀘어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젊은층보다는 50대이상의 연령층이 공원관리 의지가 통계적으로 높음이 확인되었으며 선호하는 공원유형과 희망하는 공원녹지화 방법에 대한 차이를 통해 연령별 공원관리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COVID-19 발생 전·후의 사회적·경제적 활력 변화 연구 -서울시 상권을 대상으로- (Analysis of the Changes in Urban Vitality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Outbreak: the Case of Commercial Districts in Seoul)

  • 박성희;송재민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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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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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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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9년 12월 시작된 COVID-19는 도시 활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도시 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 활력의 감소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상권을 대상으로 COVID-19 발생 전과 후의 사회적, 경제적 활력 변화를 분석하고 다항 로지스틱 분석을 이용하여 활력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주요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권 유형별로 상권 활력 변화를 살펴본 결과 사회적 활력보다 경제적 활력의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났다. 둘째, COVID-19로 인한 도시 활력 변화는 주거지 비율이 높을수록 부정적 영향이 낮게 나타났다. 셋째, 전통시장의 경우 코로나 이후 유동인구는 감소하였으나, 다른 상권 유형과는 달리 신용카드 매출은 소폭 증가하였다. 넷째, 팬데믹 기간 동안 지하철 접근성은 서울시 상권 지역에서 사회적 활력 및 경제적 활력 감소를 개선하는 데에 긍정적 역할을 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자가용 접근성이 사회, 경제적 활력 증가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생활권 내의 보행 및 비동력 수단이 접근 가능한 다양한 상권의 조성과 활성화가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의료취약성 정도에 따른 노인의 미충족의료 경험 비교: 의료취약계층 노인의 필수적 의료자원 보장을 위한 시사점 (Differences in Unmet Healthcare Needs among the Elderly by the Level of Medical Vulnerability: Implications for Securing Essential Healthcare Resources for the Medically Vulnerable Elderly)

  • 신세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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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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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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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들을 의료취약성 정도에 따라 네 집단으로 세분화하여 경제적, 비경제적 사유로 인한 미충족의료 경험 차이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2018년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65세 이상 노인 4,147명에 대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노인들을 세분화한 결과, 일반건강보험가입자가 79.6%, 비수급빈곤층이 13.6%, 차상위경감대상자가 1.1%, 의료급여수급자가 5.7%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병의원 또는 치과진료에 대해 노인들의 12.6%는 경제적 사유로, 10.6%는 비경제적 사유로 미충족의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취약계층 노인의 미충족의료 경험률은 비취약계층인 일반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대부분 경제적 사유에 따른 경험률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경제적인 사유로 인한 미충족의료 경험률은 일반건강보험가입자가 9.8%였던 반면, 비수급빈곤층은 18.9%, 차상위경감대상자는 40.0%, 의료급여수급자는 31.5%로 큰 차이가 있었다. 다른 영향요인을 통제한 로지스틱 분석 결과, 모든 의료취약계층이 일반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경제적 사유로 미충족의료를 경험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았는데, 비수급빈곤층은 약 1.4배, 차상위경감대상자는 3.3배, 의료급여수급자는 2.4배 높아졌다. 반면, 비경제적 사유로 인한 경험은 일반건강보험가입자 대비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에만 1.7배 증가하였고, 다른 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의료취약계층 노인들의 필수적 의료자원 보장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피지에서의 만성병 관리 (A Study on the Management of Non-Communicable Disease in Fiji)

  • 김대선;;;이철우
    • 적정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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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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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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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DA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수요 국가에서 취약하고 필요한 분야가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분야는 대부분의 개발 도상국에서 우선순위의 첫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는 ODA 프로젝트 계획에 도움이 되고자 피지에서의 비전염병 질환(NCD) 상황을 소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6년 피지의 주요 사망 원인은 당뇨병, 허혈성심장병, 뇌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하기도감염, 천식 등이다. 같은 해 한국의 주요 사망 원인은 암, 허혈성심장병, 뇌혈관질환, 폐렴, 자살, 당뇨병 순이다. 비전염성 질환으로서의 만성 질환은 생활 습관 및 소비 패턴의 변화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는 피지와 한국에서도 명백하며 NCD의 치료 및 관리를위한 사망률 및 개인 비용 증가에 반영된다. 많은 연구에서 개별 환자에 맞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치료의 필요성이 제안되었으며, 이러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NCD 환자를 관리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권장되었다. 피지 정부는 2015-2019 년 NCD 전략계획을 개발했으며 요인별로 NCD의 유병률을 낮추려고 노력해왔다. 국가 차원의 NCD 정책을 안내하는 WHO 글로벌 행동 계획은 지역 사회 수준의 NCD 예방 및 관리 모델을 필요로 한다. 이런 측면에서 ODA도 직접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시스템관리 지원도 고려할 만하다.

일반운동애호가들의 기본심리욕구가 운동중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eneral Exercise Enthusiast on Exercise Addiction through Basic Psychological Need)

  • 이승도;김영훈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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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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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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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운동애호가들의 기본심리욕구가 운동중독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을 하도록 제시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20년 1월에 경남에 소재한 일반 운동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유층집락 무선 표집법으로 표본 추출을 이용한 설문지로 시행하였다. 첫째,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평균(M)과 표준편차(sd)를 실시하였다. 셋째, 일반적 특성에 따라 기본심리욕구와 운동중독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해 t-test와 One-way ANOVA 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변수들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독립변수와 종속변의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과 절차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특성의 기본심리욕구와 운동중독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1주일운동량에서 6일 참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기본심리욕구(자율성, 유능성, 관계성)는 운동중독(금단증세, 운동욕구, 감정적애착)에 높은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모든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기본심리욕구(자율성, 유능성)는 운동중독(금단증세, 운동욕구, 감정적애착)에 높은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VOD 시청 건수 결정요인 : 코로나 19와 영화 시청의 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f Determinants of Video-on-Demand View : Focusing on the Correlation between COVID-19 and Movie Views)

  • 홍진우;하지황;조지형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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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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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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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OVID-19의 감염 우려와 함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하여 실외 여가활동의 제약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실외 여가활동이 줄어들고 실내 여가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 주목하여, 이 연구의 목적은 COVID-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영화 VOD 시청 건수에 미치는 영향을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20년 2월 18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의 348일을 대상으로 시계열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제 일별 영화 VOD 시청 건수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일일 확진자 수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COVID-19 확진자 수는 일별 영화 VOD 시청 건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COVID-19 확진자가 많은 날일수록 영화 VOD 시청건수가 증가하였음을 의미한다. 기존 연구들이 COVID-19의 확산과 전반적인 실내 여가활동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것에 비해, 이 연구는 특정 실내 여가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써 학술적으로 의미가 있다. 한편, 이 연구의 실무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염병 등 실내 여가생활이 강제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사회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는 이벤트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프로모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기후나 계절을 고려한 장기적인 관점의 프로모션보다는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형태의 프로모션의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자료의 한계상 PPV만을 기준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향후에는 PPM, S-VOD 등 다양한 과금 형태를 고려하여 정교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