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화학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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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병원에서 소아 중환자의 예후인자 예측을 위한 PIM2 (pediatric index of mortality 2)와 PRIMS III (pediatric risk of mortality)의 유효성 평가 - 후향적 조사 - (Performance effectiveness of pediatric index of mortality 2 (PIM2) and pediatricrisk of mortality III (PRISM III) in pediatric patients with intensive care in single institution: Retrospective study)

  • 황희승;이나영;한승범;곽가영;이수영;정승연;강진한;정대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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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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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8-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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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저자들은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환아들에 대한 소아사망률지표 2 (pediatric index of mortality 2, PIM2)와 소아사망위험도 III (pediatric risk of mortality III, PRISM III)의 유효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3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단일 기관 중환자실에 입실하여 치료받았던 환아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중환자실에 입실하여 2시간 이내에 사망하거나 절망적인 상태의 퇴원인 경우는 제외하였다. 환아들의 일반적인 특성에 대해서 Student's t-test와 ANOVA를, PIM2와 PRISM III 항목에 대해서 생존한 환아와 사망한 환아 사이에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사망률 예측의 정도에 대한 정확성을 위해서 Hosmer-Lemeshow 적합도에 대한 다중회귀분석과 수용자 작업특성곡선을 사용하였으며 예측사망율의 과대 또는 과소 평가는 표준화된 사망비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결 과: 193 증례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였으나 3예가 중환자실에 입실한 2시간이내에 사망하여 190예에 대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PIM2의 항목들은 수술이나 술기 후에 입원한 경우와 저위험군의 항목을 제외하고 생존과 연관성이 있었다. PRISM III에서는 심혈관/신경계 징후, 동맥혈가스분석의 항목이 관련성이 있었으나 생화학과 혈액학적 검사소견은 연관성이 유의하지 않았다. 수용자 작업특성곡선으로 확인한 예측도는 모두 의의가 있었으며 PIM2의 곡선하면적이 0.858 (95% 신뢰도: 0.779-0.938), PRISM III가 0.798 (95%신뢰도: 0.686-0.891)이었다. 또한, 표준화된 사망비는 두 가지 지표 모두 1에 가까웠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한 Hosmer-Lemeshow 적합도에서 PRISM III가 ${\chi}^2(13)=12.899$, P=0.456이었으며, PIM2는 ${\chi}^2(13)=14.986$, P=0.308이었다. 그러나 PIM2가 가능도비검정에서 PRISM III보다 유의한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chi}^2(4)=55.3$, P<0.01). 결 론: 저자들은 중환자실에 입실하는 소아 환자에서 사망률을 예측하는 두 가지 지표(PIM2, PRISM III)가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저자들은 PIM2가 PRISM III보다 보다 정확하고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화학검사 결과의 검증을 위한 용혈 지수 일치화 도구 개발 (Harmonization of Hemolysis Index in Clinical Chemistry Laboratory and Its Application as a Result Verification Tool)

  • 표상신;남현수;차영종;이승관;이혜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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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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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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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용혈 지수(hemolysis index)는 생화학 장비에서의 용혈을 위한 반정량 지표이다. 용혈 지수의 특성이 상업 플랫폼마다 다르기 때문에 용혈 지수의 표준화 또는 일치화는 현재 되어 있지 않다. 진단검사의학에서 일치화(harmonization)는 측정 절차와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와 동일한 해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임상 환자의 혈액 중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40개의 검체를 인위적으로 체외 용혈(in vitro hemolysis)시킨다. 혈액 자동화 장비인 XE-2100 (Sysmex, Japan)에서 측정된 혈청 헤모글로빈을 기준으로 검체의 혈청을 0~300 mg/dL 사이에서 20 mg/dL 차이로 각각을 희석시킨다. 희석된 혈청 헤모글로빈을 생화학 자동화 장비 Hitachi-7600 (Hitachi, Japan)으로 측정하여 용혈 지수와 혈청 헤모글로빈을 평가하였다. 용혈 지수와 혈청 헤모글로빈은 선형성을 보였으며 용혈 지수 1은 대략 혈청 헤모글로빈 20 mg/dL 정도였다. 용혈 거절 기준을 결정하기 위해 용혈 지수를 세 그룹으로 나눈다: 용혈 지수 0~1, 용혈지수 4~6, 용혈 지수 9~15. 또 다른 임상 검체 40개의 검체를 Hitachi-7600 (Hitachi, Japan)로 각각의 임상 검사 종목을 측정한 후, 각각의 검체를 주사기의 피스톤을 앞 뒤로 움직여 인위적인 체외 용혈을 시키고 Hitachi-7600 (Hitachi, Japan)로 측정하였다. 세 그룹 사이의 임상 검사 종목의 용혈로 인한 백분율 차이(percentage difference)를 ANOVA 또는 Kruskal-Wallis test 분석하였다. 사후 검정에서 용혈 지수 0~1인 그룹과 용혈지수 5~6인 그룹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나는 종목들은 Glucose, creatinine, total protein, AST, direct bilirubin, uric acid, phosphorus, triglyceride, LDH, CPK, magnesium, potassium이였다. 많은 임상 검사 종목들이 용혈지수 4~6인 그룹과 참조 그룹인 용혈지수 0~1인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용혈 기준은 대략 용혈지수 5 (혈청 헤모글로빈 100 mg/dL)가 적합하다 판단된다.

육계 사료 내 매실 및 오미자 첨가가 성장, 혈액 생화학 성분 및 항산화 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Plum or Omija on Growth Performance, Blood Biochemical Profiles and Antioxidant Defense System in Broiler Chickens)

  • 고영현;문양수;손시환;정장용;장인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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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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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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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매실과 오미자 분말을 첨가한 사료를 급여하여 육계의 성장과 사료 효율, 소화 장기 무게, 혈액 성상 및 체내 항산화 방어 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실험 설계로서 3일령 육계 96수를 각 처리구당 32수씩(n=8) 대조구(CON), 매실 0.2%(PMS) 및 오미자 0.2%(SCB) 등 3 처리구에 완전임의 배치하여 35일령까지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전 시험기간(3~35일령)의 체중, 증체량, 사료 섭취량 및 사료 요구율은 천연물 첨가에 따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 소장, 췌장 등과 같은 소화기관 무게 역시 매실과 오미자 첨가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혈액 생화학 성상을 살펴보면 오미자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triglyceride 수준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지만(P<0.05), glucose, total protein, cholesterol, HDLC, LDLC등과 같은 성분은 유의적 변화가 없었다. 또한 오미자 첨가구가 매실 첨가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혈중 glucose 함량이 증가하였다(P<0.05). 항산화 방어 작용에 대한 지표를 분석한 결과, in vitro에서 매실 및 오미자는 높은 항산화 소거능(RSA)을 보였으며, 특히 오미자 추출물에서 더욱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간 또는 근육 조직의 GSH 함량은 오미자 및 매실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P<0.05). 그러나 소장점막세포, 간 및 근육에서 SOD, GPX 및 GST와 같은 항산화 효소의 활성도 및 지질과산화도(MDA)는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0.2% 수준의 매실 및 오미자분말의 급여는 육계의 사양성적 및 장기무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이들 물질은 체 조직에서 항산화력을 증가시키므로 육계 사료 내 천연 항산화소재로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동물복지를 고려한 점등시간이 육계 병아리의 성장 능력 및 혈액 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hotoperiod Considering Animal Welfare for Growth Ability and Blood Properties in Broiler Chicks)

  • 김희진;손지선;전진주;김현수;강환구;이우도;윤연서;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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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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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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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육계 병아리 시기에 세 가지의 점등시간이 성장 능력, 혈액 생화학 성상 및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동물은 1일령 Ross 308 육계(57.0±0.12 g) 수컷 252수를 7일 동안 사육하였으며, 처리구는 점등3처리구(24 L, 22 L/2D, 18 L/6D)로 나누고, 처리당 4반복, 반복당 22수를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광원은 LED 전구를 사용하였으며, 기본 조도는 30 lx를 제공하였다. 시험사료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시판 사료(ME 3,150 kcal/kg, CP 22.0%)를 이용하였으며, 사료와 물은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였다. 점등시간에 따른 체중, 증체량, 사료요구율 및 간 무게 비율은 18 L/6D과24 L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P<0.05), 22 L/2D 처리구는 24 L 처리구 및 18 L/6D 처리구간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가슴근육의 무게 비율은 18 L/6D 처리구에서 5.59%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P<0.05). 혈청 생화학 성분 중 TG는 점등시간이 줄어들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5), ALT는 24 L 처리구에 비해 22 L/2D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혈청 내 cytokine(IL-6, TNF-α) 함량은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corticosterone 함량은 24 L 처리구가 18 L/6D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결론적으로, 육계 병아리 시기에는 성장 능력과 동물복지를 모두 고려하였을 때 22시간 점등이 적당하다고 사료된다.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대학생의 생화학 지표, 체성분과 편의식품 섭취실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Body Composition, Biochemical Parameters, and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s According to ${\beta}$-3 Adrenergic Receptor Polymorphism in University Students)

  • 안명수;김경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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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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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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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ody composition, biochemical parameters, and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s according to ${\beta}$-3 adrenergic receptor polymorphism in university students. A survey was conducted on a total of 486 students - 189 males and 297 females. Based on a self-reporting method,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for over 20 minutes, and ${\beta}$-3 adrenergic receptor and blood samples were also analyzed. The genotype frequencies of ${\beta}$-3 adrenergic receptor polymorphism were Trp/Trp homozygote (73.0%) and Trp/Arg heterozygote (27.0%) in male students. For the female students, the distribution of genotypes was Trp/Trp (71.0%) and Trp/Arg (29.0%). There were no differences according to biochemical parameters (ALT, cholesterol, triglyceride, HDL-cholesterol, LDL-cholesterol, and hemoglobin) or body composition. Males with TT genotype frequently ate Ramyon (2.40${\pm}$0.52), Cup Ramyon (2.37${\pm}$0.39), Kimchi (2.23${\pm}$0.61), and frozen meat (2.00${\pm}$0.44), whereas males with TA genotype ate Fries (frozen food) (1.90${\pm}$0.79), Smoked meat (1.67${\pm}$0.81), and Canned fruit (1.64${\pm}$0.81). Females with TT genotype frequently ate Frozen fries (2.21${\pm}$0.35), Kimbab (2.12${\pm}$0.44), and Ramyon (1.85${\pm}$0.40), whereas females with TA genotype frequently ate Kimchi (1.73${\pm}$0.98), Fries (frozen food) (1.46${\pm}$0.26), and Cup Ramyon (1.30${\pm}$0.34). When questioned about satisfaction about body shape, 22.8 and 60.8% of those with TT genotype answered that they were 'satisfied' or needed to 'lose weight', respectively, whereas 18.0 and 63.9% of those with TA genotype answered that they were 'satisfied' or needed to 'lose weight', respectively. In conclusion, this study found no significant effects in terms of ${\beta}$-3 adrenergic receptor polymorphism, which suggests that health-promoting education needs to be developed so that university students appropriately recognize their bodies and control their weight in desirable way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ducate individuals with TT genotype how to buy reasonable foods by understanding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convenience foods and health care and by checking the nutrition index labels on convenience foods. Thus, it is recommended that a health-promoting program be developed for the promotion of healthy lifestyles.

케이지 사육시 사육밀도가 산란계의 깃털손상도, 계란품질, 혈액성상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ocking Density on the Feather Condition, Egg Quality, Blood Parameters and Corticosterone Concentration of Laying Hens in Conventional Cage)

  • 손지선;김찬호;강환구;김현수;전진주;홍의철;강보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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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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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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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케이지 사육 시 사육밀도가 산란계의 깃털 손상도, 계란품질, 혈액성상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산란계(Hy-Line Brown) 700수를 공시하여 배터리 케이지에 750 ㎠/수 및 500 ㎠/수 사육밀도 처리구로 50 반복을 두어 32주부터 60주까지 총 28주간 실시하였으며, 사료와 물은 자유 급이 하였다. 사육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령이 증가할수록 깃털손상도가 증가하였으며, 등과 꼬리 부위의 손상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계란품질(난중, Haugh unit, 난각 강도 등)은 사육밀도에 따른 처리구 간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혈구 성분 및 혈액 생화학 지표는 사육밀도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험종료 시점의 혈액과 깃털 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costerone 농도를 분석한 결과, 500 ㎠/수 사육밀도에서 사육 시 750 ㎠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케이지에서 500 ㎠/수 사육밀도 사육은 산란계의 깃털손상도를 증가시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산란계의 행동과 관련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염화탄소로 유도된 간 손상에 대한 섬오갈피 추출물의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s of Acanthopanax koreanum Kakai extract against carbon tetrachloride-induced liver injury in Sprague-Dawley rats)

  • 양윤경;;권오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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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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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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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사염화탄소에 의해 유도된 간독성에 대하여 AE의 항염증 효과와 예방기전을 연구하는 것이다. 사염화탄소에 의해 간손상이 유도된 Sprague-Dawley 쥐에서 간독성 지표, 항염증 및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였다. 우선 사염화탄소에 의해 간손상이 유도된 실험동물에서 Acanthopanax koreanum Nakai의 에탄올 추출물 및 acanthoic acid 섭취로 혈장 ALT 활성이 유의하게 개선됨을 보여주었다. 간조직병리학적 분석에서는 사염화탄소 처리된 대조군에서 거대한 브리징 경화와 심각한 지방변성을 관찰하였는데, 이는 사염화탄소에 의해 유도된 간손상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용량군인 AE3이 저용량군인 AE1보다 간보호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보인다. AE는 단일물질인 AA보다 간독성에 대한 예방요인과 항염증 효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더 우세한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사염화탄소에 의해 유도된 간손상에 대한 AE와 AA의 예방 효과가 항염증 성질에 부분적으로 관여하는 것을 제안한다. AE의 생화학학적 효과는 단일물질인 AA보다 우수하며 향후 연구에서 식이변경으로 AE에 대한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반려견 건강증진을 위한 보라지유 활용 가능성 평가 (The evaluation of borage oil to use in pet foods)

  • 김민지;서강민;천주란;전중환;김찬호;정지연;김기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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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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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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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반려견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라지유를 사료에 혼합하여 급여하였을 경우 사료로써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염증완화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총 12마리의 공시견을 대상으로 보라지유 1% 또는 2% 함유된 사료를 12주간 급여 실시한 후 혈액 생화학, 혈액 세포, 사이토카인 등의 안전성 평가 실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경피 수분 손실도를 측정하여 피부 건강에 미치는 보라지유의 효능을 평가하였다. 본 급여 시험의 결과, 보라지유는 반려견의 체중, 혈액세포, 면역관련 사이토카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경피 수분 손실도 측정 결과 역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혈액 내 젖산탈수소효소의 농도는 보라지유 함유 사료를 먹기 전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실험을 통해, 보라지유를 섭취하였을 경우 반려견에서 체중감소 및 혈액 지표 이상 등의 문제점을 야기하지 않고, 오히려 체내 세포 손상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보라지유가 반려견 사료원료로써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농장과 동물복지농장 닭의 혈액 내 gas, 생화학인자, 호르몬 농도 및 근육 내 스트레스 반응인자 비교 (Comparison of Blood Gas, Biochemical Factors, and Hormone Concentrations, and Muscle Stress Response Factors of Chickens in General Farms and Animal Welfare Farms)

  • 김희은;박진룡;이정은;강다래;장애라;최호성;심관섭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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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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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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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육계에서 동물복지농장의 스트레스 저감효과를 과학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농장 내 gas 농도를 비교한 결과 일반농장에서 육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CO2와 NH3의 농도가 높았다. PCO2는 일반농장에서, PO2는 동물복지농장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일반농장의 육계에서 혈중 CREA, GLU, AST, CK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TP, GLOB는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혈중 corticosterone과 norepinephrine이 일반농장에서 유의하게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동물복지농장에 비해 일반농장 육계의 스트레스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동물복지농장이 스트레스가 감소된 사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란계 평사 사육시 육성기 홰 재질에 따른 생산성, 혈액성상, 깃털 손상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erch Material Type on Performance, Blood Characteristics, and Feather Score of Layer Pullets on Floor during Growth Period)

  • 김희진;손지선;홍의철;강환구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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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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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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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산란계 육성기 홰 재질(목재 및 철재)에 따른 체중, 혈액 특성 및 깃털 손상도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산란계(Hy-Line Brown) 초생추 암컷 1,700마리를 공시하여, 두 처리구에 10반복을 두어 pen 당 85수씩 균등하게 배치하였다. 산란계 육성기간 중 체중과 균일도는 2주마다 총 10주간 조사하였으며, 혈액 특성 및 깃털 손상도 조사는 10주에 진행하였다. 산란계 육성기 10주 동안 체중 및 체중 균일도에서 목재홰와 철재홰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혈청 생화학 분석 결과도 무기성 인 조절을 제외하고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 내 인은 목재홰가 철재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혈구 조성(백혈구, 적혈구, HE/LY 비율)도 두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스트레스와 복지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혈청 내 corticosterone 함량과 깃털 손상도는 홰 재질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평사 사육 시에 산란계 육성기 동안의 홰 재질은 생산성, 혈액특성, 깃털 손상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산란계 육성기 동안 홰 재질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