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육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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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기(休眠期) 딸기의 내생(內生) Cytokinin-like Substances의 활성(活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The Activities of Cytokinin-like Substances In Dormant Strawberry Plants)

  • 이영복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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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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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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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딸기의 휴면기(休眠期)에 있어서의 내생(內生) Cytokinin-like 물질(物質)의 활성(活性)은 휴면(休眠)의 정도(程度)에 따라 변화(變化)를 보였고, 이 활성(活性)의 변화(變化)는 생육상(生育相)의 변화와 비슷한 결과(結果)를 나타냈다. 딸기의 Crown 부분(部分) 20g을 Methyl alcohol로 추출하여 Column chromatography로 분류, Soybean callus bioassay 한 결과 두 부분(部分)에서 활성(活性)을 보였고, 이 중 Ethyl acetate/methyl alcohol; 50/50 및 90/10에서 강한 활성(活性)을 보였다. 생육상과의 관계는 생육(生育)이 비교적 왕성한 시기에 강한 활성(活性)이 나타났으며, 휴면(休眠)이 깊은 시기에 활성(活性)이 낮았다. 그러나 일정(一定)한 저온기간(低溫期間)의 경과와 함께 다시 활성화(活性化)되었으며, 이 결과로 휴면(休眠)의 깊이의 정도(程度)와 내생(內生) Cytokinin의 양적증대(量的增大)와는 역비례적인 상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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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기와 예취시기가 답리작 호밀의 생육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wing Date and Cutting Time on Growth and Dry Matter Yield of Rye in Paddy Field)

  • 김창호;김성민;채제천;이효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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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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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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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충남 예산지방에서 호밀을 답리작으로 재배할 때 파종기가 생육, 수량 및 식물체 부위별 건물구 성비율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예산지방에서 파종기가 11월 5일 이후로 늦어지면 호밀의 출현일수가 길어지고 출현율 및 월동율이 감소하며 출수기가 지연되었다. 2. 호밀의 생장속도는 파종기가 빠를수록 증가하였고 파종기가 11월 5일 이후로 지연됨에 따라 생육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3. 호밀의 청예 및 건물수량은 파종기가 빠를수록 증가하나 다른 지역에서보다 파종적기의 폭이 넓어서 10월 5일에서 10월 25일 사이의 파종기간 차가 크지 않았다. 청예수량은 개화기 예취시, 건물수량은 유숙기 예취시 가장 높았다. 4. 호밀의 식물체 부위별 건물구성비율은 파종기가 빠를수록 그리고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엽신과 엽초의 비율이 감소하고 줄기와 이삭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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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생장조절제를 이용한 들잔디의 화학적 예초관리에 관한 연구 (Chemical Mowing of A Fairway Zoysiagrass Turf (Zoysia japonica Steud.) Using New Generation of PGRs)

  • 김경남;남상용;김용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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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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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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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식물생장조절제(Plant Growth Regulators, PGRs)를 이용한 예초관리 방법이 들잔디 엽색 및 품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 잔디 적응력 관점에서 적합한 PGR 종류 및 살포수준을 파 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실험은 들잔디 생육이 왕성한 시기인 6월(실험 I)과 7월(실험 II) 2회에 걸쳐 각각 다른 장소에서 실시하였다. 공시약제 처리구는 Type I PGR인 amidochlor 3 수준 및 mefluidide 3 수준 과 Type II PGR인 trinexapacethyl 4 수준, 그리고 무처리구를 포함하여 전체 11 처리구였 고, 실험구 배 치는 난괴법 4 반복으로 하였다. 공시한 3종류 PGR 모두 잔디엽색 및 품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가 있었지만, PGR 종류.살포수준 및 생육 상태에 따라 처리효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잔디 엽색 및 품질 은 PGR 살포후 경과기간에 따라 점진적으로 억제되는 경향이었다. 처리 1주후 잔디품질은 대조구에 비 해 큰 차이가 없었지만, 2주에서 4주까지는 PGR 종류 및 살포수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 여 0.08 ml/ $m^2$ 이상의 trinexapac-ethyl 처리구 및 1.20 ml/$m^2$ 이상의 mefluidide 처리구에서는 가장 크 게 나타났다. 처리 4주부터 대부분 처리구에서 잔디품질이 적정수준 이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본 실험을 통해 잔디관리 수준에서 저관리 잔디지역은 0.08 ml/$m^2$ 수준의 trinexapac-ethyl 처리구가 장기간 생장억제 관점에서 실용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들잔디 관리에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었고, 고관리 잔 디지역은 0.04~0.08ml/$m^2$ 수준의 trinexapac-ethyl 처리구 및 0.60~1.20 ml/$m^2$ 수준의 amidochlor 처 리구가 적합 한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계절에 따라 PGR 효과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따라서, 잔디 관리 시 잔디의 생육상태, 예초 절감 기간, 잔디품질의 기대수준 및 적용할 수 있는 관리수준에 따라 적합한 PGR 종류 선정과 함께 살포시기 및 살포량을 효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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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품종간 도복발생의 차이에 관한 연구 (Varietal Difference of Lodging Occurence in Soybean Plant)

  • 김기준;이홍석;김광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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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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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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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대두품종간 도복양상의 차이와 도복에 관여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2개의 재배시기, 3수준의 재식밀도에서 10품종을 공시하여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도복발생주율은 밀식할수록 높아졌고 재식밀도와 품종간에 상호작용이 인정되어 도복주율의 품종별 재식밀도반응은 서로 달랐다. 2. 생육경과에 따른 도복진전양상은 4군으로 류별할 수 있는데 공시품종 Williams는 생육초기부터 후기까지 도복주율이 낮았으며 강림은 생육중기까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도복비율을 보였으나 후기까지 보면 다른 품종보다 그 비율이 낮았다. 3. 공시품종중 Williams와 강림은 2개의 재배시기 및 3수준의 재식밀도 모두에서 도복에 강한 반응을 보였고 황금콩, 장엽콩 및 단엽콩은 특정한 재배환경에서만 도복에 견디었다. 4. 대두는 밀식할수록 초생엽절 윗부분의 주경이 휨으로써 발생하는 도복이 많았는데 도복에 강한 반응을 보인 품종들은 주경이 휨에 의한 도복발생빈도가 약한 품종보다 낮은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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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분발효퇴비와 포도주부산물이 시설 내 토양의 질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ig Manure and Wine Sludge on Soil Nitrification in Greenhouse)

  • 신명숙;전희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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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1년도 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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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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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돈분발효퇴와 포도주 부산물의 질소 무기화 및 질산화 과정을 구명하기 위해 시설 내 고추생육시기에 토층별 암모늄태 및 질산태 질소함량을 조사하였다. 질소무기화 및 질산화는 심토층보다 표토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생육전반에 걸쳐 총 질소 무기화 및 질산화율은 처리간에 다양하였지만, 전반적으로 총 질소 무기화는 정식후 90일 까지 증가하였지만 그 이후로는 감소하였다. 표토층에 있어 최고 질소 무기화 및 질산화는 정식후 90일에 T4(포도주부산물 400kg/10a+돈분발효퇴비 1,000kg/10a)에서 관측되었다. 가장 높은 질소 무기화는 정식후 30일에 대조구에서 272.5mg/kg과 정식 후 90일에 T4(포도주부산물 400kg/10a+돈분발효퇴비 1,000kg/10a)에서 843.4mg/kg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산화는 T4(포도주부산물 400kg/10a+돈분발효퇴비 1,000kg/10a)에서 정식 후 90일에 872.2mg/k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5-30cm 토층의 질산화 현상은 질소 무기화와는 다르게 나타났는데 질소 무기화는 대체로 90일에 증가한 반면 질산화는 90일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마지막 조사시기인 정식 후 180일에는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고추 생육에 따라 양분 흡수로 암모늄태질소 및 질산태질소가 감소되었다. 0-15cm 토층, 15-30cm 토층의 질소무기화 및 질산화에서 T4(포도주부산물 400kg/10a+돈분발효퇴비 1,000kg/10a)의 15-30cm 토층 질산화가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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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531 처리가 맥류의 생육,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H-531 Treatments on Growth, Yields and Quality in Barley and Wheat)

  • 강병화;조재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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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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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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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생장조절제인 RH-531이 맥류의 생육,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대맥의 부흥(장간종), 수원 16005(중간종) 수원 18호(단간종)와 소맥의 장광(장간종), 남광(중간종), 수원 8005(단간종)을 공시하여 1972년 10월∼1973년 6월에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실험농장에서 처리시기(무처리, 4월 5일, 4월 17일, 4월 28일)와 처리농도(200ppm, 400ppm)를 달리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와 성숙기는 대, 소맥 전품종에서 처리시기가 늦을수록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늦어졌으나 변이폭은 1∼2일에 불과하였다. (2) RH-531처리에 으하여 대맥의 포장복상이 감소되는 정도는 시기별로는 4월 17일(절간신장기)처리에서 가장 컸고, 농도별로는 200ppm보다 400ppm에서 컸다. (3) 소맥의 수원 8005를 제외한 전공시품종에서 RH-531의 4월 5일 및 4월 17일 처리이후에 신장하는 엽은 직립하고 엽색도 짙어졌다. (4) 대, 소맥 전품종에서 지엽의 신장개시이전에 처리한 경우에는 지엽장돠 지엽폭이 감소하였다. (5) 추수장은 대, 소맥 전품종에서 모두처리시기가 높을수록 감소경향이 컸다. (6) 간장은 대, 소맥 전품종에서 4월 17일 (절간신장기)처리의 경우에 가장 감소하였고,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장간인 품종일수록 감소정도가 컸다. 절간장은 초기처리(4월 5일)에서는 하위절간이 짧아졌고, 후기처리(4월 28일)에서는 하위절간이 짧아졌다. (7) 수장은 대, 소맥 전품종에서 4월 5일 및 4월 17일 처리에서 가장 짧아졌고, 4월 28일 처리에서는 큰 감소가 없었다. (8) 도복지수는 대, 소맥 전품종에서 처리에 의하여 간장과 같은 경향으로 감소하였다. (9) 등숙율은 대, 소맥 전품종에서 처리시기가 늦을수록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저하하였으며, 10a당 수량은 대맥의 부흥 수원 16005는 4월 17일 처리에서 가장 감소하였고, 대맥의 수원 18호와 소맥의 3품종은 4월 28일 처리에서 가장 감소되었는데,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수량의 감소경향이 컸다. (10) 종실의 단백질함량은 대, 소맥 전품종에서 처리에 의하여 수량이 감소할수록 높아졌다. (11) 대, 소맥 각품종의 각형질에 미치는 RH-531처리의 영향은 처리농도보다 처리시기에 더욱 지배되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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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겨시용량 및 시용시기가 벼 생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pplied Amount and Time of Rice Bran on the Rice Growth Condition)

  • 김종구;이상복;이경보;이덕배;김재덕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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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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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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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쌀겨시용량 및 시용시기가 벼 생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포장시험은 미사질양토(전북통)에서 쌀겨 무시용, 쌀겨 1.8 Mg/ha(1.8RB). 쌀겨 3.5 Mg/ha (3.5RB)등 3처리구와 질소수비구를 두어 벼 이앙후 5일에 쌀겨를 표면처리 하였다. 포트 시험은 쌀겨 처리시기를 이앙후 5일, 10일, 15일, 20일 처리 등 4처리를 두어 벼 수량, 잡초 발생량, 토양특성 및 수질 등을 검토하였다. 쌀겨 시용 시 논물 중 EC, $NO_3\;^-$의 농도는 시용후 25일까지 높게 유지되었고, 그후에는 감소되었다. 지하침투수중 양분 용출량은 $NO_3\;^-$, $K^+$가 많았고, 쌀겨 시용량이 많을수록 약간 증가되었다. 또한 토양 중 질소함량은 3.5RB시용에서 $NH_4-N$는 화학비료 시용보다 적은 반면, $NO_3-N$는 약간 많았으며, 1.8RB에서는 $NH_4-N$는 화학비료 시용보다 50%정도 적었으나 $NO_3-N$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쌀겨 시용시 잡초 발생양상은 쌀겨 시용량이 많을수록 잡초발생수가 적이 3.5RB 시용은 화학비료대비 68%까지 감소되었다. 쌀겨처리시기별 잡초발생은 이앙후 5일 처리에서 잡초발생량이 제일 적었으며 처리시기가 늦을수록 잡초 발생량이 많았다. 쌀겨 시용량별 벼 수량은 1.8 RB 단용처리에서 4.41 Mg/ha, 3.5 RB에서는 4.87 Mg/ha정도였으나, 1.8 RB 및 3.5 RB에 질소수비 처리구는 쌀겨단용처리보다 $14{\sim}15%$ 증수되었다. 쌀겨 시용 시기별수량은 이앙후 5일처리에서 제일 높았고, 쌀겨처리 시기가 늦을수록 벼 수량이 점점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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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옥수수 작부체계시 조사료 최대생산을 위한 청보리 수확시기 구명 (Study on High Forage Production in Double Cropping Systems with Barley and Corn at paddy field in Middle Region)

  • 주정일;강영식;성열규;지희정;이희봉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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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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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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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논에서 청보리를 수확한 후 사료용 옥수수를 뒷그루로 재배할 경우 옥수수의 파종 시기는 청보리의 수확시기에 의하여 결정되고, 이에 따라 조사료 생산량이 영향을 받게 된다. 본 시험은 청보리를 생육단계별로 수확한 후 뒷그루로 사료용 옥수수를 파종하는 작부체계에서 조사료 생산성이 최대가 되는 청보리 수확시기와 사일리지 옥수수 파종시기를 구명코자 2009~2010년 충남농업기술원 논 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청보리는 출수 후 20일에 수확하는 것이 생초수량이 가장 높았으나 건물수량과 TDN 수량은 황숙기에 수확(출수 후 25일경)하는 것이 가장 높았다. 옥수수는 청보리를 출수 25일에 수확한 후 파종하면 건물수량이 적기 파종에 비하여 약 16% 감소하였다. 옥수수 적기 파종에 의한 단작 재배는 청보리 출수 후 25일수확+ 옥수수 파종 작부조합에 비하여 총 생초수량 31%, 총 건물수량 28%, 총 TDN 수량 23% 감소되었다. "청보리+옥수수" 작부조합에서 총 생초수량은 '청보리 출수 후 15일 수확 ${\rightarrow}$ 옥수수 파종'이 가장 높았으나, 총 건물 수량과 TDN 수량은 "청보리 출수 후 25일 수확${\rightarrow}$사일리지 옥수수 파종"이 가장 높았으며, 이 때 청보리 생육단계는 황숙기이었고, 수분함량이 사일리지 제조에 가장 알맞은 시기이었다. 청보리를 황숙기 이후에 수확하면 옥수수의 수량이 급격히 감소되어 조사료의 총 생초수량과 TDN 수량이 크게 감소되므로 청보리를 황숙기 이전에 수확하고 옥수수를 가급적 빨리 파종할 필요가 있다.

남부지역 논에서 파종 시기별 검정콩의 종실 생산량 및 품질 특성 (Influence of Sowing Date on Seed Yield and Quality of Black Soybean (Glycine max (L.) Merrill cv. C heongja-3ho) in the Southern Paddy Field)

  • 오서영;최지수;김태희;오성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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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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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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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남부지역 논에서 파종 시기를 달리하여 검정콩(청자3호)을 재배하였을 때 생육 및 종실 생산성 등을 조사하여 최근의 기후변화와 소비 트랜드, 그리고 논을 이용한 2모작 콩 재배의 확대 등에 대처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남부지역에서 검정콩 파종 시기는 지상부 생육, 종실 수량, 유용 성분 등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5월 파종 시에는 영양생장이 활발하여 지상부가 무성해지나 생식생장이 부진하여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반면에 6월과 7월 파종에서는 생식생장이 활발하여 종실 수량이 200 kg/10a 이상으로 많고, 비립 꼬투리와 종자 표면의 열피 발생 또한 감소하였다. 그리고, 파종 시기가 늦어질수록 이소플라본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검정콩 파종은 6월 상순부터 7월 상순까지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2모작 작부체계 시 동계작물의 파종 시기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남부지역에서 검정콩의 파종은 6월 하순이 최적시기로 보인다.

곤달비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적정재배 조건 및 채종시기 (Optimum Culture Condition and Seed Harvesting Time For the Superior Seed Production in Ligularia stenocephala)

  • 안송희;문정섭;염규생;양진호;안민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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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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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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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쌈채소나 산나물로 알려진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의 종자나 종묘는 시장 거래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재배농가의 경영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곤달비의 종자는 대개 농가 자가 채종으로 생산되며, 채종재배에 대한 체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시험은 곤달비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종자결실률 향상 재배조건과 채종적기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전북 남원시 허브산채시험장에서 2018년 10월에 2년생 곤달비 종묘를 포장에 정식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적정 채종 재배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2019년 노지, 하우스, 55% 차광막을 설치한 노지포장에서 곤달비의 개화시기, 개화율, 생육특성, 결실률 등을 조사하였다. 더불어 채종적기를 설정하기 위해서 곤달비 개화 후 50일~100일 동안 7일 간격으로 채종하여 결실률, 채종량, 종자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곤달비의 개화는 하우스재배, 노지재배의 경우 7월 하순, 차광재배는 8월 초순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개화 최성기도 하우스재배와 노지재배가 차광재배와 비교해 15일 정도 일렀다. 하지만 개화 종료 시기는 노지재배가 가장 빨랐으며 하우스재배가 가장 늦었다. 개화율은 하우스재배, 차광재배, 노지재배 순으로 높았다. 개화기 생육특성는 차광재배일 때 초장과 화경장이 가장 컸으며, 화서수와 자방수는 하우스재배가 타 재배방법에 비해 다소 많았다. 곤달비 재배방법에 따른 결실률은 차광재배가 70.1%, 노지재배가 21.9%, 하우스재배가 15.8%이었으며, 채종량은 차광재배의 경우 10a당 39.6kg, 노지재배 4.9kg, 하우스재배 4.6kg이었다. 백립중과 종자길이, 종자너비 또한 차광재배가 타 재배방법에 비해 양호하였다. 채종시기에 따른 결실률은 채종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은 값을 가졌으나, 화경당 채종량은 개화 후 70일에 85일 사이에 가장 많았다. 발아율은 노지재배의 경우 개화 후 70일 이후부터 90% 이상으로 높은 발아율을 보였고, 차광재배는 개화 후 65일부터 95% 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냈으나 하우스재배의 경우에는 개화 후 80일 이후부터 85% 이상으로 발아율이 양호하였다. 따라서 곤달비의 우량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55% 차광막을 설치한 노지에서 재배하여 개화 후 65일 이후부터 종자가 비산하기 전까지 채종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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