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명의료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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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완화의료 연구에서의 윤리적 고려사항 (Ethical Considerations in Hospice and Palliative Care Research)

  • 윤가현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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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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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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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의료기술 발달 및 경제개발 수준 상승 등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hospice & palliative care) 서비스를 받는 말기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호스피스 완화의료 분야 임상전문가들은 환자나 가족 대상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하는 연구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의 연구대상자 보호 정책이 강화되면서 IRB(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도 호스피스 완화의료 연구의 연구계획서를 심의할 때 환자의 취약성과 관련된 다양한 윤리적 사안들을 더 엄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그러나 말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유지를 위해서는 질적으로 보장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윤리적으로 안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연구의 시도가 지지되어야 한다. 이에 필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연구의 윤리지침을 종설 논문 형식으로 제안했다. 이는 윤리적으로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연구계획서를 준비해야 하는 연구자 및 그 연구계획서를 심의하는 IRB가 적절하게 참조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함이다.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민감성과 윤리적 가치관이 생명의료윤리 인식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oral Sensitivity and Ethical Values on Biomedical Ethics Awareness of Nursing Students)

  • 김명숙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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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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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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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moral sensitivity and ethical values on biomedical ethics awareness of nursing students. Methods: A descriptive survey design was used for this study. The participants were 324 nursing students from S University located in J city.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questionnaire survey done from September 30 to October 18, 2014. Data were analyzed using a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factors influencing nursing students' biomedical ethics awareness were identified as moral sensitivity(${\beta}=.34$), ethical values(${\beta}=.11$), awareness of Korean nurses' declaration of ethics(${\beta}=.15$), religion(${\beta}=.14$), and religious activity(${\beta}=.12$). Five factors explained 10.8% of nursing students' biomedical ethics awarenes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to develop further educational programs on the moral sensitivity and ethical values for enhancement of nursing students' biomedical ethics awareness.

융복합 교육시대에 간호대학생의 장기이식 인식에 관한 모색 (A Study on the recognition of organ donation of Nursing students in convergence and integration time)

  • 이자옥;오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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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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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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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장기이식 인식에 관해 모색해보고자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장기기증태도와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202명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4월부터 7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생명의료윤리의식은 2.98점, 장기기증태도는 2.67점이었고 뇌사는 2.67점으로 가장 낮았다. 두 변수간의 관계는 양의 상관관계이었고(r=.18, p<.01) 생명의료윤리의식의 영향요인은 장기기증태도, 성별, 생명윤리의식에 관한 교육 수혜경험이었으며 설명력은 9.1%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이식의 인식고취를 위해 뇌사 및 장기기증 태도 함양에 초점을 둔 간호윤리교육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생명을 살리는 성체줄기세포

  • 강경선
    • 헬스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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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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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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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아는 잠재적인 인간이므로 윤리적 문제를 피할 수 없다. 과연 배아줄기 세포만이 난치병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일까? 하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다른 생명을 파괴해야 하는 배아줄기세포의 대안으로 성체줄기세포가 사용 될 수 있으며 그 활용도는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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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종사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요인 (Convergence Factors Influencing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 in Healthcare Workers)

  • 정은;정미라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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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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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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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의료종사자의 생명의료윤리 의식, 좋은 죽음 인식과 자아존중감이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Y시에 있는 3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종사자 29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9년 4월 2일부터 4월 23일까지 실시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Statistic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하였다. 다중 회귀분석 결과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전의료의향서 인식,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여부,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시기, 좋은 죽음 인식이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23.5%(F=12.39, P=.000)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종사자의 좋은 죽음 인식에 대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올바른 태도확립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대학생의 환자권리에 대한 인식과 윤리적 가치관이 생명의료윤리의식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erception of Patient rights and Ethical Values on Biomedical Ethics Awareness in Nursing Students)

  • 김미숙;전민경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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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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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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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nursing students' perception of patient rights, their ethical values and biomedical ethics awareness, and to examine the factors affecting the nursing students' biomedical ethics awareness. Method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73 nursing students in B and K metropolitan city.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through the structured questionnaires from March 2 to March 25, 2016.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WIN v 21.0. Results: The mean scores of nursing students' perception of patient rights, ethical values and biomedical ethics awareness were $4.56{\pm}0.38$, $3.26{\pm}0.31$, $2.91{\pm}0.20$, respectively. Biomedical ethics awarenes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nursing students' perceptions of patient rights (r=.38, p<.001) and ethical values (r=.25, p<.001). Factors affecting the nursing students' biomedical ethics awareness were the perception of patient rights (${\beta}=.36$, p<.001) and ethical values (${\beta}=.13$, p=.023).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nursing educational program should include perception of patient rights and ethical values to foster biomedical ethics awareness for nursing students.

국내 간호대학생 간호윤리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통합적 문헌고찰 (An Integrative Review of Nursing Ethics Education Programs For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 한달롱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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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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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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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간호대학생 간호윤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중재 연구 고찰을 통해 향후 간호윤리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통합적 문헌고찰을 적용하였으며, 문제 규명, 문헌 검색, 자료 평가, 자료 분석, 자료 제시의 5단계에 따라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에 포함된 연구는 12편으로 교육 내용은 생명의료윤리, 간호윤리에 대한 것이었고, 대부분이 교과목 수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교육 방법은 전통식 강의를 포함하여 사례에 기반한 토론, 토의, 액션러닝, 온라인 학습, 문제기반학습 등이 활용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윤리의식, 윤리적 가치관, 도덕적 판단력, 도덕적 민감성 등의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추후 간호윤리 교육은 대학 교과과정 안에서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의료법학 20주년 회고와 전망(의료형법 분야) (Retrospect and Prospect of Medical Law 20th Anniversary (Medical Criminal Law))

  • 하태훈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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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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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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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대한의료법학회는 지난 20년 동안 의료법 관련 학회의 향도로서, 학술활동과 그 축적된 업적, 그리고 학회 회원 구성의 다양성 및 전문성, 학계에 미치는 영향력 면에서 전문학술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대한의료법학회의 활동과 학술지 『의료법학』은 의료법학 관련 학술정보 및 의견교류의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의료과오로 인한 갈등과 분쟁이 잦아지고 증가하는 상황, 의료에 대한 법제화와 법적 강제가 의료인을 직업수행에 압박으로 다가오는 상황 속에서 『의료법학』은 시작되었다. 의학과 법학의 조우와 융합을 통해서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했던 것이다. 의료형법은 생명 및 신체보호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전통적인 범죄에서 더 나아가 생명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른 생명윤리위반 행위와 의료영역에서의 부패 및 경제범죄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의료법학은 의료, 보건, 생명윤리, 생명과학기술 등에서 제기되는 법적 문제를 다루는 포괄적 법영역으로 발전하였다. 법적인 측면에서 보면 민법, 행정법, 형법, 사회법, 민·형사소송법 등 전통적인 법영역이 독립적이거나 중첩적으로 관련된 영역으로서 독자적인 법영역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법학 내에서의 여러 분야뿐만 아니라 의학, 생명윤리, 생명과학 등과의 융합법학으로서 자리하게 되었다. 법학, 의학, 윤리학, 사회학, 경제학 등 협업이 필요한 영역이 되었다. 의료형법은 지난 20년간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의학과 의료기술발전에 따라 새롭고 혁신적인 진단 및 치료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생명공학·유전공학과 의학의 혁명적 발전이 가져온 성과와 위험은 병존한다. 질병퇴치와 건강개선이라는 인류가 바라던 눈부신 성과가 있는 반면 원치 않은 부수적 효과와 인간에 대한 위험이 야기된다. 윤리적 및 법적 원칙들을 재고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환자의 주체성과 자율성의 발견과 발전은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변화시켰다. 더 나아가 환자·의사·보험이라는 삼각관계로 법적인 문제도 복잡해진 것이다. 법제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다. 형사처벌 규정도 필요하다. 의료법 및 (생명)의료관계법령은 충분한 제·개정절차가 진행되기보다는 사회적 이슈와 시민의 요구, 의료인 등 이익단체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행해지는 모자이크식 입법으로 체계성과 정합성이 흠결되어 있다. 재정비가 필요한 부분인데, 이것이야말로 학회의 장점인 학제 간 협업으로 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