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색차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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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와 200℃ 오일열처리 잣나무재의 재색변화 (The Color Change of Korean Pine Specimens Oil-Heat-Treated at 180 and 200℃)

  • 이원희;임호묵;강호양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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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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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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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럽에서 개발된 여러 가지 열개질처리 방법 중 독일의 오일열처리 방법을 적용하여 국산 잣나무 시편을 $180^{\circ}C$$200^{\circ}C$에서 열처리하였다. 또 같은 종류의 잣나무 시편을 $200^{\circ}C$에서 Thermowood열처리하였다. 열처리 시편의 표면을 자동대패로 대패한 후 1 mm와 4 mm 깊이의 재색을 색차계로 측정하였다. 열처리 시편 내층의 평균 백색도(L*)는 Oil-180 시편이 가장 높고, Oil-200 시편, Tmo-200 시편 순이다. 열처리에 의해 평균 적색도는 모든 시편이 증가하였으나 평균 황색도는 열처리 조건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하였다. 무처리와 비교한 평균 색차값(${\Delta}E*$)은 Oil-200 시편과 Tmo-200 시편이 30.0 이상이나, Oil-180 시편은 18.4로 상대적으로 적게 변하였다. 열처리 시편 내층간의 평균 색차값 (${\Delta}E*$)은 6.0 이하로 세 열처리 조건 모두 시편 내층의 재색을 균일하게 변화시켰다고 할 수 있다.

통합세척시스템 활용시 포장재 종류별 세척감자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Influenced by Different Packaging Materials in Washed Potatoes through an Integrated Washing System)

  • 김수정;손황배;;권오근;홍수영;남정환;진용익;장동칠;서종택;정진철;김율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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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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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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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감자 품종인 '수미'를 사용하여 세척감자의 실용화를 위한 적정 포장재를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세척감자의 포장재에 따른 품질특성의 변화를 구명하기 위해 무포장(NP, positive control), 종이봉투(PB, negative control), 양파망(ON), 무공투명비닐백(TP), 유공불투명비닐백(OP) 총 5종의 포장재를 대상으로 Hunter 값, 색차값(${\Delta}E$ value), 총 엽록소 및 글리코알카로이드(PGA) 함량 등 품질 특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Hunter a값(적색도/녹색도)은 세척감자 저장 12일째에 양파망(ON)과 무공투명비닐백(TP)에서 -a값을 나타내 녹색도로 바뀌었다. 색차값은 무포장(NP)에서 높게 나타나 다른 포장재에 비해 녹화가 심했다. 총 엽록소 함량은 저장기간에 따라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무포장에서 저장 15일째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세척감자의 괴경 내피 부위의 PGA 함량은 모든 처리에서 저장 15일째 5 mg/100 g 이하로 낮았으며, 외피 부위에서도 4.5-9.3 mg/100 g으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권장기준(20 mg/100 g)보다 낮았다. 녹화와 각 품질평가 요인의 상관성을 구명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한 결과, 엽록소 함량은 색차값(0.90786)과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Hunter a값은 색차값(-0.86021), 엽록소 함량(-0.85196)과는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글리코알카로이드(PGA)와 녹색도 품질평가 요인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엽록소 함량, 색도 색차와 PGA 함량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녹화와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할 때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유공불투명포장재가 세척감자 소포장재로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포토닉 의류를 위한 광원 색채 연구 (A Study on Light source Color For Photonic Clothing)

  • 김남희;채지원;박수진;이영진;이주현;김민구;김용준;조운정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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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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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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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포토닉 의류는 의류에 다양한 광원과 광전달 소재를 적용하여 빛을 발현하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의류의 색채를 제어함으로써 착용자의 감성을 시각화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의류의 일종이다. 앞서 개발한 포토닉 의류의 중 LED램프와 광섬유의 조합으로 색광을 발현하는 기능은 특별히 RGB 색조합을 통해 의도하는 색채를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색채 발현 방법은 Red, Green, Blue의 3가지 색상의 LED의 적절한 조합을 통하여 색채를 발현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으나 색체계 상의 기준 색상과 실제 발현되어 육안으로 확인되는 색채의 차이가 있어 의도와는 다른 색채가 나타나 디자이너의 색채 기획의도를 포토닉 의류에 적용하기 힘들며, 기존의 색체계에 의해 생산된 다른 텍스타일 색채와의 컬러 조합에 있어서 필요한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어렵다. 따라서, 포토닉 의류에 의도하는 색채를 발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색상과의 차이점 보정과 효과적인 데이터 베이스 구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포토닉 의류의 색채에 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웹 컬러와 광섬유를 이용한 포토닉 컬러에서의 색채 이미지를 비교, 분석하고 RGB값과 색차값을 통한 차이점 보정을 참고하여 광섬유를 사용하여 제작되는 스마트 포토닉 의류의 제작 시 색채선정 기획에 있어서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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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온성 봉지재배용 신품종 느타리 『곤지5호』 육성 및 특성 (Characteristics of a new mid-high temperature adaptable oyster mushroom variety 「Gonji-5ho」 for bag culture)

  • 최종인;하태문;전대훈;주영철;정종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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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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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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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버섯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주년재배체계가 확립되어야 하는데 여름철 재배가 가능한 중고온성 봉지재배용 고품질버섯 '곤지5호'의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곤지5호'는 균사생장적온은 $26{\sim}29^{\circ}C$이고 버섯발생 및 생육온도는 $18{\sim}20^{\circ}C$로 중고온성을 나타내었다. 갓색은 $20^{\circ}C$재배시 회색(색차값(L)=56.0)이고 얕은 깔대기형이며 다발형으로 발생하였다. 또한, 대는 회백색이고 굵고 긴형태를 나타내었으며 '수한1호'에 비해 탄력성이 우수하였다. 봉지재배시 $20^{\circ}C$에서 초발이 소요일수는 3일, 자실체 생육 일수는 4일이었다. 수량은 생산력검정시 1kg 봉지에서 221.4g을 나타내어 '수한1호' 201.0g에 비해 10% 증수효과가 있었다. 또한, 농가실증재배시 Farm 1과 Farm 3 지역에서는 대조구인 '수한1호' 217g/1kg봉지 대비 13% 증수효과가 있었으며, Farm 2지역에서는 '부평33호'의 230.8g/1kg봉지와 비슷하였다. DNA다형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URP-2F, URP-2R, URP-25F등의 모든 primer에서 모본과 다른 밴드양상을 나타내어 품종간의 구분이 확실하였고, 교잡모본과 혼합된 밴드 양상을 나타내었다.

식품의 색채 분석을 위한 영상 처리 시스템 (Image Processing System for Color Analysis of Food)

  • 김경만;서동욱;전재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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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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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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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식품 표면의 색변화를 화상화하고 3원색으로 분리하여 가공, 처리할 수 있는 영상 처리 시스템을 video camera와 영상 카드, 조명 장치, PC로 구성하였다. Video camera로부터 출력되는 analog 화상 신호를 영상카드에서 digital신호로 변환하고 이를 PC 모니터 상에서 $640{\times}480$ 해상도의 자연색으로 출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 C 언어로 작성한 프로그램에 의하여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출력 화면을 파일로 저장하고 여러 가지 화상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영상 처리 시스템을 사용하여 사과의 숙도 차이를 색차이로 분석한 결과 미숙 완숙의 정도를 green과 red 성분의 색값 차이로 나타낼 수 있었으며, blue 성분의 차이는 미미하였다. green 성분의 차이는 35.01이고 red 성분의 차이는 6.16으로 나타나, 사과의 분급에는 green색을 이용하는 것이 적합하였다. 고기의 육질과 지방의 색차를 이용한 화상 분리에서는 육질 부분에서의 red성분이 $180{\sim}230$인 반면에 지방은 240 이상으로 나타나, red 성분을 기준으로 한 경계값을 사용하여 육질과 지방의 화상을 분리하여 육질의 색 성분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육질의 조직별로 분리한 후의 Hunter값은 전체 고기를 대상으로 할 때는 L, a, b값이 70.6, 38.4, 22.8이지만 육질 부분만으로 했을 때 L, a, b값은 65.6, 44.4, 21.3이었고, 색차값 ${\Delta}E$가 2%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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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세척유무 및 저장온도에 따른 녹화 및 상품성 유지 기간 구명 (Determination of Greening and Shelf Life of Potato Based on Washing and Storage Temperature Conditions)

  • 김수정;손황배;홍수영;남정환;장동칠;서종택;김율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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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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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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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감자에서 녹화는 유통과정에서 괴경의 상품성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품질 지표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표감자 품종인 '수미'의 수확후 세척유무 및 보관온도에 따른 녹화와의 관련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Hunter a값은 세척하지 않은 감자(대조구)에 비해 세척한 감자가 a값의 변화가 심하였으며, 특히 세척감자의 경우 고온($20^{\circ}C$)보다 저온($4^{\circ}C$) 보관할 경우 실온저장 3일부터 -0.8로 시작하여 15일에 -2.5로 떨어져 녹화가 심하였다. 색차값 역시 세척하지 않은 감자(대조구)보다 세척감자에서 실온저장 3일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엽록소 함량이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는데, 저온($4^{\circ}C$)에서 1개월 보관한 후 실온에 저장한 세척감자에서 저장 12일에 $26.7mg{\cdot}g-1$로 가장 함량이 많았다. 괴경녹화와 각 녹화평가 요인의 상관성을 피어슨 상관분석한 결과, 엽록소 함량은 Hunter a값와 b값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색차값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색도, 색차 및 엽록소 함량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녹화는 세척유무 및 보관온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포장방법과 저장온도가 신선편이 양파의 품질 및 미생물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acking type and storage temperature on microbial growth and quality of fresh-cut onions (Allium cepa cv. turbo))

  • 배영석;최현진;이정수;박미희;최지원;김지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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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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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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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신선편이 양파의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가 신선편이 양파의 선도유지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저온 저장 중인 양파를 뿌리 및 줄기 부분을 절단하고 껍질을 제거하는 등 최소로 가공한 양파를 준비하였다. 최소가공 한 신선편이 양파는 polyethylene(PE, $50{\mu}m$) 필름에 밀봉 포장하거나 polyethylene/polypropylene(PE/PP, $100{\mu}m$) 필름에 진공 포장하고, $4^{\circ}C$$10^{\circ}C$에 저장하면서 21일 동안 미생물 분석, 색도, 산도, pH, 포장 내 기체변화, 관능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미생물 분석 결과 총 세균 및 대장균군의 밀도는 포장방법보다는 신선편이 양파의 저장온도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10^{\circ}C$보다는 $4^{\circ}C$에 저장했을 때 세균의 밀도가 낮았다. 곰팡이는 PE 필름에 밀봉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했을 때 저장 13일부터 다른 처리구에 비해 현저히 높은 밀도를 보였다. 그러나 대장균은 모든 처리구에서 조사기간 동안 검출되지 않았다. 신선편이 양파의 표면 색도값($L^*$, $a^*$, $b^*$)은 포장방법이나 저장온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다만 PE/PP에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 했을 때 저장 5일부터 17일까지 다른 처리구보다 현저히 높은 색차값(${\Delta}E$)을 나타내었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산도는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에 따른 영향은 없었으며, pH는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했을 때 저장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PE 필름에 신선편이 양파를 밀봉하고 포장 내 기체조성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저장온도 간에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4^{\circ}C$에서 보다 $10^{\circ}C$에서 높은 $CO_2$ 농도와 낮은 $O_2$ 농도를 나타내었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외관 품질은 저장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낮게 평가되었으며, 특히 저장 13일 이후부터는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관능적 품질은 저장온도에 보다 큰 영향을 받았으며, 동일한 저장 온도에서는 PE 필름에 밀봉한 양파보다는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한 신선편이 양파의 품질이 더 양호하였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신선편이 양파를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하고 $4^{\circ}C$에 저장 유통하는 것이 유통기한 연장 및 품질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다양한 IPS Empress Esthetic$^{(R)}$ ingot으로 제작한 laminate veneer의 최종 색조에 대한 영향 (Influencing factors on the final color of laminate veneer restorations with various IPS Empress Esthetic$^{(R)}$ ingots)

  • 양미선;김석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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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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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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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목적: IPS Empress Esthetic$^{(R)}$ system의 ingot은 다양한 반투명도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다양한 색조의 자연치를 배경으로 각각의 ingot을 laminate veneer로 제작했을 때 어느 정도의 차폐능력을 나타내는지 알 수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반투명도가 서로 다른 ingot으로 제작한 IPS Empress Esthetic$^{(R)}$ laminate veneer 수복 시 다른 색상의 지대치상에서 최종 색조의 차이(color difference, ${\Delta}E$)를측정, 분석해서 그 차폐효과를 평가하고, 최종 색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Laminate veneer 수복을 위해 삭제된 6가지 다른 색조(A1, A3, A4, B2, B3, C3)의 자연치아 위에 반투명도가 서로 다른 6가지 IPS Empress Esthetic$^{(R)}$ ingot (E 01, E 03, E OC1, E TC1, E TC2, E TC3)으로 제작된 총 두께 0.6 mm의 도재 시편들을 translucent shade의 시적용 합착제로 시적한 뒤 각 시편 조합의 색조를 색채계(colori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서로 다른 색조의 지대치아 위에서 측정된 도재시편들의 색차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지대치 색조 및 coping의 반투명도에 따라서 laminate veneer 수복물의 최종 색조가 다르게 나타났다(P<.05). 모든 도재 시편에서 A3, B3, 그리고 C3 shade를 가진 지대치들 사이의 평균 색차값(${\Delta}E$)이 2.7 이하로 나타났고, 지대치들 간의 색조가 A3 와 A4, B3 와 A4, 그리고 C3 와 A4 인 경우 평균 색차값은 몇 가지 도재 시편에서 2.7 이하를 나타내어 laminate veneer 수복물에 의한 지대치 색조의 차폐효과를 보여 주었다. 반면, A1 과 B2 shade의 지대치는 다른 지대치들과 비교하여 높은 색조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A4와 B2, A3 와 B2, 그리고 A1 과 A4 색조의 지대치들 사이에는 그 색조 차이가 컸다. 결론: IPS Empress Esthetic$^{(R)}$ coping으로 제작된 laminate veneer의 최종 색조는 지대치 색조 및 coping의 반투명도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서로 다른 $a^*$$b^*$ 값을 나타내는 지대치들의 색상 차이는 어느 정도 차폐 되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명도($L^*$)의 차이가 많이 나타나는 지대치 색조들을 차폐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과열증기 건조가 토종 다래순의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uperheated steam drying on physicochemical and microbial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actinidia (Actinidia arguta) leaves)

  • 김아나;고희숙;이교연;샤피어라만;허호진;최성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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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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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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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과열증기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산채류 중 하나인 토종 다래순을 건조하였으며, $350^{\circ}C$의 과열증기온도에서 40-200초 처리 시간에 따라 수분함량 및 수분활성도와 그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건조특성을 연구하였고, 이화학적 특성으로 색도,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과 미생물학적 특성으로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수를 검사하였다.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분함량과 수분활성도가 감소하였고 160초 건조 시간 이후부터 건조된 상태의 다래순을 얻을 수 있었으며, 과열증기 처리에 따른 수분함량과 수분활성도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졌다. 과열증기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L, a, b 값과 색차값(${\Delta}E$)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200초 처리는 다래순의 갈변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래순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은 160초 처리 시간까지 점차적으로 증가했지만 200초 처리 시 함량 및 활성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군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세균의 경우 과열증기 120초 처리시간 이후부터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와 같이 과열증기 기술은 영양적 위생적으로 우수한 건조 토종 다래순을 가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외에 여러 고품질의 건조 산채류 제조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과열증기처리는 다른 건조공정에 비해 단시간에 식품을 건조할 수 있고 증발 증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건조방법으로 생각되어 향후 이를 다양한 식품 가공 공정에 적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