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위 집단 학생들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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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과학 선택과목 이수가 대학에서의 과학 학습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aking Elective Science Courses in High School on Studying Science at the University Level)

  • 홍미영;김주아;박현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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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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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6-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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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에서는 자연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하여 전공 관련 고등학교 과학 선택과목 이수가 대학에서의 과학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전공 관련 과학 선택과목 이수 여부가 대학에서의 강의 이해 정도, 자신감과 흥미 등 학생의 체감 성취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았다. 대학 수준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자연계열 대학생들은 모두 고등학교에서 전공 관련 선택과목Ⅱ를 배우지 않고 대학에 들어오면 1학년 전공 기초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학생 스스로의 노력으로 그 영향을 극복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공 관련 과학 선택과목 이수 여부가 대학에서의 과학 체감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화학과의 경우에는 화학 I, 화학 II를 모두 이수한 학생들이 화학 I만 이수한 학생들보다 기초전공 과정에서 체감 성취도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생물학과의 경우 상위권 대학에서는 선택과목 I이수 집단과 생물 I, II 이수 집단 간에 강의 이해도나 흥미, 자신감 등에서 비슷하였으나 중 상위권과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생물 I, 생물 II를 모두 이수한 집단이 생물 I만 이수한 집단보다 체감 성취도가 다소 높은 경향이 있었다.

대기와 물의 순환 개념변화에 대한 협동학습의 효과 (Effect of Cooperative Learning on Conceptual Change of Atmospheric and Water Cycle)

  • 정진우;장명덕;전선례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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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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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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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의 목적은 협동학습이 중학생의 개념변화에 미치는 효과 그리고 협동학습 상황에서 일어나는 학생-학생간의 언어 상호작용의 유형 및 언어 상호작용과 개념변화와의 상호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중학교 2학년 2개 반을 각각 협동학습 집단(실험집단, n=37)과 전통적 학습 집단(통제집단, n=37)로 선정하였다. 협동학습 집단은 STAD 협동학습 모델을 사용하였으며 협동적 기능을 익혔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개념변화에 있어 협동학습 집단과 전통적 학습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사전검사에서 중위 수준의 개념 이해를 보인 학생들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협동학습의 언어 상호작용 유형을 보면 주로 상위와 중위 수준 학생 사이에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공적인 개념 변화를 보인 학생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더 빈번한 언어 상호작용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학생들의 오개념의 교정에 있어서는 교사-학생간의 상호작용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7학년 광합성 개념의 지위 중복 변화에 따른 소집단 구성의 효과 분석 (An analysis of effect for grouping methods corresponding to ecological niche overlap of 7th graders' photosynthesis concepts)

  • 장혜지;김영신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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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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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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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소집단 학습은 소집단 내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동의 목표 및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학습 방법이다. 과학 교육에서 소집단 학습은 중요 학습 전략 중의 하나이며, 학업 성취도와 태도 향상에 효과적이다. 소집단 구성은 3명일 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과학 탐구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집단의 구성 방법 즉, 동질과 이질 집단으로 구성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집단의 구성에 따라 7학년 학생의 광합성 개념의 생태적 지위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서 7학년 학생 1107명을 대상으로 이질 집단과 동질 집단은 상위, 중위, 하위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광합성 개념은 광합성 장소, 광합성 생성물질, 광합성 필요물질, 광합성 환경 요인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광합성 개념의 생태적 지위 변화에 대한 선행 연구에 기초하여 빈도율 4%이상인 개념을 선정하여 설문을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4가지 영역에 각각 제시된 관련 개념들에 대한 관련성 점수와 이해 수준 점수를 측정하였다. 이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3명의 소집단 수업에서는 과학 개념 학습에 향상이 있었다. 2) 집단 구성 시 평균을 향상시키고자 할 때는 동질 집단으로 구성하고 구성원간의 편차를 줄이고자 할 때는 이질 집단으로 구성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 연구를 통해서 집단 구성에 따른 결과의 이중성에 대한 차이 또는 효과를 검증하는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국내 창업교육센터 대학별 차이점과 성공 운영 요인에 관한 연구

  • 김성일;이우진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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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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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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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의 창업교육센터(Entrepreneurship Education Center)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여 선행 조사DB와 비교 분석하였다. 창업교육센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대학별 정량적 정성적 지표를 측정하여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의 구분하고 두 집단의 차이점과 성공운영 요인을 분석하였다. 창업교육센터의 일반 현황과 특성, 교직원(교수자수, 교원창업자수), 교과목(과목, 수강인 원수), 학내외 프로그램(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창업캠프), 재정운영(예산, 전담인력) 등의 계량 지표는 대학정보공시(대학 알리미)와 중앙일보 대학평가 DB를 기초하여 조사하였다. 그리고 운영상의 문제점, 센터의 성과측정 항목 등 정성지표는 창업교육센터장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또한, 국내 창업교육센터의 표본특성을 살펴본 후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의 차이를 규명하여 상위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역량과 프로그램의 분석하여 창업교육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012년~2106년)"에서 창업교육을 총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대학에 설치된 전담조직인 61개 창업교육센터의 성과를 분석하고 대학평가에서 상위 순위에 있는 대학 그룹들의 차이점을 도출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2017년에 새롭게 지정된 LINC+ 사업 ('17년~) 창업교육 분야의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헌연구와 창업교육센터 운영에 대한 구조적 설문지를 개발하여 실태를 분석하였다. 이 결과는 창업교육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대학교직원 연구자 공무원 학생 및 창업교육센터를 포함한 창업지원 기관의 이해 관계자에게 향후의 발전을 위한 자료로써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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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과학 수업에서 화산 개념의 이해 증진을 위한 개념도 활용 (The Effects of Utilizing Concept Map to Promote the Understanding the Concept of Volcano in the Elementary Science Education)

  • 성상현;위수민;정진우;정재구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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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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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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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화산 수업에서 학생들이 유의미 학습을 통해 성취도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수업 전략의 한 방법으로 개념도 활용의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1개 초등학교 6학년 2개반 학생 80명의 학생들이 본 연구에 참가하였으며, 전통적인 수업방법으로 수업을 한 통제집단과 개념도를 수업에 활용한 실험집단으로 나누어 개념검사지를 통한 학생들의 화산 개념의 성취도 분석 및 개념도 수업 전략의 활동에 따른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적인 수업을 받은 집단과 개념도를 수업에 이용한 집단 사이의 성취도 평가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념도를 활용한 수업이 효과적임을 보였다. 둘째, 수업 후 중 ${\cdot}$ 하위그룹간의 개념성취 수준에 있어서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상 ${\cdot}$ 하, 상 ${\cdot}$ 중위 그룹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개념도 수업이 상위그룹보다는 중 ${\cdot}$ 하위 그룹에게 보다 큰 효과가 있었다. 셋째, 개념도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관계, 위계, 연관, 예의 범주에 있어서 교재 내용의 개념을 구조화하는데 학생들이 능숙해짐을 보였다.

수학 이해력 증진을 위한 교구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thod of Using Educational Aids for Improving Mathematical Understanding)

  • 남승인;권민성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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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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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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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교구활용을 강화한 수업이 학업 성취와 수학적 성향 및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교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 실험반과 비교반에 적용한 변수는 교구활용 빈도를 제외하고 기타 수업 환경은 동일에게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학업 성취도를 t-검정한 결과 사전검사 점수는 두 집단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후검사에서는 실험반이 비교반보다 10점 정도(t=0.519, p<0.01) 평균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험 집단 내에서 교구활용이 학습 수준별 학업 성취에 미치는 효과는 사전점수를 공변인으로 하는 공변량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한 결과 5% 유의수준에서 수준별 차이를 보였으며 (F=4.885, p<0.05), 중 상위 수준의 학생보다 하위 수준의 학생들에게 더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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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에 관한 스마트수업 모듈 개발 및 효과 분석 (The Development and Effects Analysis of the SMART Instructional Modules about Mineral Resource)

  • 박수경;정아름;이상원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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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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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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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광물자원에 관한 세 가지 유형의 스마트수업 모듈을 개발 적용한 후 그 효과를 밝히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일반계 여자고등학교 1학년 6개 학급으로 실험집단 100명, 통제집단 111명이다. 실험집단에게는 태블릿 PC를 2인당 1대 제공하고 세 가지 유형의 스마트수업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서는 교사중심의 강의식 수업을 실시하였다. 광물에 대한 흥미도 검사는 5단계 리커트 척도의 10문항을 사용하였고, 이해도 검사는 광물, 광상, 광물자원의 생성과정 등에 대한 15문항을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광물과 광물관련 학습에 대한 흥미 범주에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나, 광물과 암석을 직접 관찰하고자 하는 탐구의욕 범주에서는 두 집단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광물에 대한 이해도에서 실험집단의 점수가 통제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상위수준 학생들에게 스마트수업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마트수업의 장단점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관련 자료를 찾고 다양한 형태의 산출물을 만드는 경험을 흥미롭게 느끼며 장점으로 인식한 반면, 정보량이 많아 의견조율 및 의사결정이 어려운 점을 단점으로 지적하였다.

지구과학 천문 영역에서 개념스케치를 활용한 소집단 토론 수업의 효과 (The Effects of Small-group Discussion Lesson Using Concept Sketches in Astronomy of Earth Science)

  • 김연귀;정구송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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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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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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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구과학의 여러 영역 중에서 특히 천문학은 시공간적 변화를 추상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천문 영역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념스케치-간결한 설명, 기호 및 용어를 사용하여 학습할 내용의 주요 특징, 원리, 절차, 관계 등을 나타낸 그림-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과학 천문 영역에서 개념스케치의 작성 및 토론을 수업에 적용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험 집단과 비교 집단을 선정하여 개념스케치를 활용한 소집단 토론 수업과 전통적인 수업을 각각 실시하였다. 그런 다음 면담 대상자를 선정하여 질문지 검사와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개념스케치를 활용한 소집단 토론수업은 상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의 개념 이해 정도에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이끌어내는 수업 방식이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동료들과 교환하는 토론 과정을 거치면서 학습 내용을 장기간 기억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친숙한 느낌을 주는 그림 그리기 활동이 학생들의 수업 흥미도를 높여 주었다.

문제생성훈련 수업이 중학생의 메타인지와 자기효능감 및 문제 수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Question-Creation Training on Metacognition, Self-efficacy and Question Levels)

  • 류수진;김윤석;이지화;문성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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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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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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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과학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와 질문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문제를 만들어보게 하는 훈련을 실시한 수업이 전통적인 수업과 비교해 학업성취도, 메타인지, 자기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들 요소들과 함께 만들어낸 문제의 수준이 학업성취수준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한 남자 중학교 2학년 65명을 두 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비교 집단은 전통적인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실험집단은 수업이 끝나기 전 15분 정도 1인당 3개의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보고 동료 간에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는 문제생성훈련을 통한 수업을 실시하였다. 사전에 실시된 형성평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상위 중위 하위의 3개 집단으로 나누고 사전 메타인지 검사와 자기 효능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업 처치가 끝난 후에는 학업성취도 검사, 메타인지 검사, 자기 효능감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기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문제수준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서 일원공변량분석(One-way ANC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보면 문제생성훈련은 메타인지나 자기 효능감 및 학업 성취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좀 더 상위수준의 문제를 만드는 학생들의 수가 점차 많아짐을 통해 학생들은 성취수준에 상관없이 보다 많은 사고를 필요로 하는 좋은 문제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획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초등 과학영재 학생의 과학티콘 유형 및 과학티콘 만들기에 대한 인식 분석 (Analysis on Types of Scientific Emoticon Made by Science-Gift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Perceptions on Making Scientific Emoticons)

  • 정지연;강훈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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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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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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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에서는 초등 과학영재 학생의 과학티콘 유형 및 과학티콘 만들기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소재 2개 과학영재교육 기관에서 과학영재교육을 받는 4~6학년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과학티콘 만들기 수업을 시행하고, 학생들이 만든 과학티콘을 그 수와 유형에 따라 분석하였다. 또한 설문지와 집단 면담을 통해 과학티콘 만들기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과학티콘의 '형태'에 따른 유형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과학영재 학생들은 글의 '기술 형태'에서는 '문답형'보다는 '단어형'이나 '문장형'이 더 많았고, '생성 형태'에서는 다른 유형보다 '발음 유희형'과 '혼합형'이 더 많았다. 그림의 '표현 형태'의 경우에는 '텍스트 유형'보다 '그래픽 유형'과 '애니메이션 유형'이 더 많았다. 과학티콘의 '정보'에 따른 유형 분석 결과에서는, '감정'의 경우 '긍정 감정'과 '부정 감정'이 고르게 나타났다. '구성 수준'에서는 기존의 과학티콘을 '일부 수정' 하거나 '전면 재구성'하기보다는 완전히 '새로 구성'한 경우가 더 많았다. '교육과정 초과 여부'에서는 해당 학년 이하보다 상위 학년의 과학과 교육과정에 포함된 과학 지식을 활용한 경우가 더 많았다. '과학 학문 영역'에서는 '에너지', '생명', '지구와 우주', '융합' 영역보다 '물질' 영역의 과학 지식을 활용한 경우가 더 많았다. '과학 지식활용'에서는 '특성 활용형'과 '원리 활용형'보다 '명칭 활용형'이 더 많았다. 학생들은 과학티콘 만들기에 대해 과학 지식의 습득, 다양한 고차원적 사고력 향상, 과학 지식의 설명, 활용, 기억, 이해의 용이성, 재미와 즐거움 및 과학에 관한 관심과 흥미 유발, 감정 표현 기회 증가 등의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과학티콘 만들기 과정에서의 어려움, 시간 부족, 단순히 재미로 끝날 우려 등의 제한점도 일부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