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더의 진정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진성 리더십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진성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에 조절효과를 입증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직속상사의 진성 리더십과 구성원의 직무만족 간에 동료훼방의 조절효과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고 실증 분석하였다. 국내 24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종사자, 490명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및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가설1에 대한 일반회귀분석 및 가설2에 대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진성 리더십은 구성원의 직무만족에 정(+)의 영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둘째, 진성 리더십과 구성원의 직무만족 간의 긍정적인 영향은 동료훼방에 의해 조절됨이 확인되었다. 즉, 조직 내에서 동료훼방을 높은 수준으로 인식할수록 진성 리더십이 구성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은 상쇄된다는 부(-)적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함께 미래 연구 방향을 논의하였다.
말뚝의 한계 주변 마찰력을 발생시킬때의 말뚝과 주변 흙 사이의 상대변위 즉, 한계 상대 변위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모형 말뚝 인발시험을 하였다. 시험 결과에 의하면, 한계 상대 변위는 일정한 값을 갖지도 않고, 말뚝 크기에 비례하지도 않으나 한계 주변 마찰력의 크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았다. 본 논문에서는 모형실험 결과로부터 상대 변위와 한계 주변 마찰력 사이의 관계식을 제시하였다. 주변 마찰력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하여 원심력 시험기를 이용한 모형실험을 시행하는 경우, 실험결과의 신빙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계산적 방법을 이용하였다. 그리고 주변 마찰력에 관련된 문제의 한 예로 부주변 마찰력 문제를 분석하였으며 부마찰력 계산을 위하여 간단한 전이 함수방법을 개발하였다. 분석결과로부터 얻은 결론은 주변마찰력 관련 문제에 대한 원심력 모형실험은 안전하지 않은 쪽의 오차를 초래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한계 상대 변위량이 상사법칙을 만족시키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 상호작용공정성이 비인격적 감독과 그리고 비인격적 감독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동시에 비인격적 감독이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 상호작용공정성 각각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매개변수의 역할을 하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은 영남지역의 외식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원 중 상사로부터 비인격적 감독을 경험한 적이 있는 총 376명의 종사원으로부터 받은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분배공정성과 상호작용공정성이 비인격적 감독에 부(-)의 영향을 미쳤으며, 비인격적 감독이 조직시민행동에 부(-)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인격적 감독의 매개효과는 분배공정성과 상호작용공정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가 시사하는 점으로 외식업 경영자는 종사원들이 서로 상호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이러기 위해서 교육훈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외식업체는 과도한 육체노동과 감정노동으로 인하여 비인격적 감독자가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는 관계로 교육훈련을 통한 종사원 상호신뢰의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목적 : 본 연구는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안경원의 어떠한 노력들이 안경사들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며, 안경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이 안경사의 고객지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함으로써 안경원의 경쟁력 유지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 본 연구는 전국의 안경사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인터넷과 SNS를 통해 수집된 설문지를 SPSS ver.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test,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안경원의 형태, 탄력근무제와 주5일근무제의 시행여부에 따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5일근무제를 시행하는 안경원에 근무하는 안경사들의 직무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원의 동료관계요인은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감정노동요인과 직무과부하요인은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동료관계요인과 보상요인은 조직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감정노동요인과 직무과부하요인은 조직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안경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고객지향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 안경원은 소속 안경사들이 보다 더 고객지향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도록 하기 위해 안경사의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안경사의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동료 또는 상사와 서로 신뢰하고 존경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안경사들의 자기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효성있는 보상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미로(迷路) 각반규관(各半規管)과 각외안근간(各外眼筋間)의 기능적(機能的) 관계(關係)를 구명(究明)하여 미로반사성(迷路反射性) 안구운동(眼球運動)을 위한 신경기구(神經機構)를 이해하고져 마취가토(麻醉家兎)에서 골성(骨性) 반규관(半規管) 팽대부내(膨大部內)에 단전극(單電極)을 삽입하여 각(各) 팽대부신경(膨大部神經)을 전기자극(電氣刺戟)하였을 때 양안(兩眼)의 각(各) 외안근(外眼筋)의 반응(反應)을 등장성장력변화(等長性張力變化)와 근전도(筋電圖)로써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일측(一側) 미로(迷路)에서 한 반규관신경을 자극하면 양안(兩眼)에서 각각(各各) 3개의 안근(眼筋)은 흥분(興奮)하여 수축(收縮)하고 여기에 대(對)한 3개의 길항근(拮抗筋)은 억제(抑制)되어 이완(弛緩)하였다. 2) 일측(一側) 미로(迷路)의 어느 반규관신경을 자극하거나 동측안(同側眼)에서는 상직근(上直筋), 상사근(上斜筋) 및 내직근(內直筋)이 흥분(興奮)(수축(收縮))하고, 하직근(下直筋), 하사근(下斜筋) 및 외직근(外直筋)은 억제(抑制)(이완(弛緩))되었다. 반대측(反對側) 근(筋)에서는 하직근(下直筋), 하사근(下斜筋) 및 외직근(外直筋)이 흥분(興奮)하고 상직근(上直筋), 상사근(上斜筋) 및 내직근(內直筋)은 억제(抑制)되었다. 3) 일측(一側) 미로(迷路)의 3개 반규관자극을 중복(重複)시켰을 때는 한 안근(眼筋)이나 각안근(各眼筋) 길항근대(拮抗筋對)에 각반규관신경(各半規官神經)의 자극효과(刺戟效果)가 중첩(重疊)됨을 증명(證明)할 수 있었다. 4) 이상(以上)의 실험적 근거를 토대로 하여 각반규관(各半規官)과 각외안근(各外眼筋)의 기능적(機能的) 관계(關係)를 규정(規定)하는 법칙성(法則性)을 찾을 수 있었다. 즉(卽) ‘상직근(上直筋), 내직근(內直筋) 및 상사근(上斜筋)은 동측(同側) 미로(迷路) 반규관(半規管)으로부터 흥분적(興奮的) 충격(衝擊)을 받고 반대측(反對側) 반규관(半規管)들로부터는 억제적(抑制的) 충격(衝擊)을 받으며, 하직근(下直筋), 외직근(外直筋) 및 하사근(下斜筋)을 위하여는 이와 정반대(正反對)의 관계(關係)가 성립(成立)한다. 5) 본(本) 실험성적(實驗性績)을 Cohen 등(等)의 가묘(家猫)에서의 연구보고(硏究報告)와 비교하건데 사근(斜筋)에 대(對)한 반규관사배(半規管司配)는 동일(同一)하나, 내(內) 및 외직근(外直筋)과 상(上) 및 하직근(下直筋)에 대(對)한 반규관사배(半規管司配)는 일부(一部) 상이(相異)하였다. Cohen 등(等)의 성적을 분석(分析)하여 본 결과 이론적(理論的) 모순(矛盾)이 있음을 보았고 안근(眼筋)의 각(各) 길항근(拮抗筋)에 대한 반규관사배(半規管司配)의 양식(樣式)에 있어 일정(一定)한 법칙성(法則性)을 찾을수 없었으며 그들의 관찰에는 실험적(實驗的) 오류(誤謬)를 포함하고 있음을 증명(證明)하였다.
본 연구는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에서 감성적 지능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여 효과적인 조직의 경영을 위해 상사가 부하 구성원에게 보이는 리더십의 발휘에서 감성적 지능의 개발과 활용에 필요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 그리고 감성적 지능에 관한 선행연구와 이론 검토를 통해 연구 모델을 도출하고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이러한 가설은 현장에서 수집한 1차 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에 의하면,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에서 감성적 지능은 조절변수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변혁적 리더십을 구성하는 하위 요인으로서 카리스마 및 영감동기부여와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에서 감성적 지능은 조절변수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적 자극 및 개별적 배려와 조직시민행동간의 관계에서 감성적 지능은 조절변수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조직 구성원 개인의 메타인지가 구성원 민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효성을 확인하고, 그러한 관계에서 구성원의 역할확장 자기효능감과 학습민첩성을 경유하는 직렬다중매개 효과를 통한 메커니즘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동일방법편의를 해결하고자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는 시차를 두고 측정하였고, 직급과 상사와 근무한 기간을 통제변수로 적용하여 변수 간의 관계를 명확하게 검증하고자 하였다. 가설의 검증에서는 300명 이상의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로부터 수집한 478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메타인지는 구성원 민첩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역할확장 자기효능감은 메타인지와 구성원 민첩성의 관계를 정(+)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셋째, 학습민첩성은 메타인지와 구성원 민첩성을 정(+)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메타인지는 역할확장 자기효능감과 학습민첩성을 직렬 매개하여 구성원 민첩성에 대한 정(+)의 영향이 검증됐다. 또한 메타인지는 구성원 민첩성에 대한 직접효과 보다 역할확장 자기효능감과 학습민첩성을 경유할 때 구성원 민첩성에 대한 영향이 크게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경영학 분야에서는 실증 연구가 부족했던 메타인지에 대해 최근의 조직 이슈와 관련 있는 구성원 민첩성과 인과 관계를 실증함으로써 기존의 연구를 확장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와 관련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향후 연구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인의 자기 인식에 나타난 토착문화심리를 탐구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크게 네 측면, 즉 개인으로서의 자기 인식(보통 때의 나, 독특한 개인으로서의 나, 혼자 있을 때의 나),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자기 인식(아버지, 어머니, 자녀, 배우자와 함께 있을 때의 나), 주위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자기 인식(친한 친구, 선생님, 직장 상사, 부하 직원과 함께 있을 때의 나), 타인과 함께 있을 때의 자기 인식(낯선 사람, 외국인과 함께 있을 때의 나)을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1,465명(초 중 고 대학생 623명, 성인 842명)이었으며, 연구자에 의해 제작된 자유반응형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인의 자기 인식에 나타난 토착심리로서 두 가지 측면이 부각되었다. 첫째는 자기에 대한 인식에서 관계 내 역할의 중요성이었으며, 둘째는 관계 맥락 속에서 유동성있게 변하는 자기의 특징이었다. 이를 토대로 개별적 자기와 관계적 자기의 차원 및 자기의 일관성과 유동성 차원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포장가속시험시설이 사용 중 발생 가능한 동역학적 힘을 예측하기 위해, 이미 개발되어 운용중인 모형시험시설을 이용하여 차량 운동방정식을 구하고, 모형시험시설과 포장가속시험시설(KALES : Korea Accelerated Loading and Environmental Simulator)의 상사관계를 이용하여 KALES가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동역학적인 힘을 예측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실제 차량 구조부 형상에 대한 상세설계를 전산해석과 피로수명평가 방법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해석 결과, 동역학적 모형화 및 피로강도 해석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KALES는 시험 중 발생되는 사용하중 이력에 대해서 피로 강도적으로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설계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요양보호사의 소진감소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된 융합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 소재한 요양보호시설에 6개월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를 동의한 대상자에게 2015년 9월 설문지를 배부하여 총 185부를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t-test, one-way ANOVA, $Scheff{\acute{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구하여 분석하였다. 요양보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개인역할 및 일상업무요인 스트레스(${\beta}=.307$, p<.001), 상사관계 스트레스(${\beta}=.186$, p<.021), 자신감(${\beta}=.182$, p<.005) 및 소극적 대처방식(${\beta}=.140$, p<.035)으로 총 27.5%의 설명력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요양보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자신감을 상승과 더불어 대처방식을 다양화 할 수 있는 소진감소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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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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