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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적출 전 후의 면역학적 연구 (An Immunological Study Before and After Tonsillectomy)

  • 김순웅;윤병용;김순호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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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2년도 제16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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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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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인두의 임파조직중 해부학적, 기능적 구조상 가장 중요한 것이 구개편도로서 이는 소화기와 기도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부로부터 끊임없이 세균을 비롯한 각종 항원의 자극을 받고 있는 장기로 알려져 있다. 이 편도의 기능에 대하여서는 종내 조혈기능설, 내분필기능설, 소화기능설, Vitamin 생성설, 세균침입구설등이 언급되어 왔으나 1860년 Virchow가 주로 방어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는 소위 방어기능설을 제창한 이래, 다른 임파장기와 동일하게 면역방어에 관연할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최근 면역학의 진보로 생체 내에는 흉농유내 임파구인 T 임파구에 의한 세포성 면역과 골구유내 임파구인B 임파구에 의한 액체성 면역의 양대 면역기구가 존재하여 각각의 고유한 면역반응이 수행됨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상기한 편도의 면역방어기능설에 입각하여 편도의 면역학적 역할의 일면을 추궁해 보기위하여 1981년 5월에서 동년 10월까지 인제의과대학 부속 부산백병원 이비인후과에서 편도적출술을 시행받은 만성편도염 환자 30예와 건강대조군 29예를 선정하고, 만성편도염 환자의 술전과 술후에 각각 혈청 면역글로부린량과 말초혈야의 총 임파구 수 및 T 임파구, B 임파구, Null 임파구의 분포를 Single radial immuno-diffsion및 Higgy의 조직화학적 검사방법에 의해서 검색하고 이들을 건강대조군과 비교, 검토함으로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혈청 IgM 양은 건강대조군보다 만성편도염 환자에서 의의있게 높았으나 만성편도염 환자의 술전과 술후 사이에는 의의있는 차이가 없었다. 2) 말초혈야 T 임파구의 분포는 대조군보다 만성편도염 환자의 술전과 술후 사이에는 의의있는 차가 없었다. 3) 말초혈청 B 임파구의 분포는 대조군보다 만성편도염 환자에서 의의있게 증가였으나 만성편도염 환자의 술전과 술후 사이에는 의의있는 차가 없었다. 증식이 있고 1개의 표본에서 연골피막내에 미숙연골 세포군이 존재. 6주-경도의 모세혈관의 확장과 만성염증반응이 존재하며 점막하층의 섬유조직화가 존재하였으며 2개의 표본에서 연골피막내에 연골 세포군 및 골화현상이 존재하였다. 8주-경미한 모세혈관의 확장이 존재하였으나 염증반응은 소실되었고 점막하층에 심한 섬유화를 동반하였다. 표본 2개에서 연골 피막내에 연골 세포군의 존재가 관찰되었다. 4 ) 이식방법을 달리한 경우에도 연골 및 점막의 재생에는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5) 연골피막 이식부위에서 미숙연골 세포군과 endo-chondrial ossification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대조군에서는 결손부위의 섬유화만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때 연골피막은 기관결손부위의 재진에 적합한 조직이라할 수 있었다. 그러나 40 례의 표본중 5례의 표본에서만 연골의 세포군을 관찰할 수 있어 이로 미루어 볼때 연골피막으로 부터 신생 연골이 재생된다 확인하기는 불충분하다고 생각되며 앞으로의 추시가 요망된다 하겠다.출액이 형성된 경우에는 도말표본을 통한 세포학적 분석과 세균배양을 하였으며 시기별로 중이강 점막의 수술현미경 및 광학현미경적 변화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 이관폐쇄술후 18시간에 최초로 삼출액이 확인되었으며 그 이후는 전실험군에서 삼출성중이염이 유발되다. 2) 도말표본의 세포학적 검사에서 호산구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초기에는 호중구가 주종을 이루었으나 제14 일이후에는 단핵구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 삼출액의 세균배양검사에서는 전예에서 세균이 배양되지 않았다. 4) 수술현미경적 소견은 이관폐쇄 후 제 14 일에 점막비후가 가장 심하였으며 삼출액의 양도 가장 많았다. 5) 중이강점막의 병리학적 소견에서는 상피세포, 배세포 및 혈관의 증식과 염증세포의 침윤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염증세포는 도말표본에서와 같이 제 14 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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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심낭막 개창술 (Video Assisted Thoracic Surgery(VATS) of Pericardial Window Operation)

  • 윤석원;김동관;김정원;박창률;김용희;박기성;박승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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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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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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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심낭삼출은 결핵 등의 감염성 질환, 악성 신생물, 개심술, 요독증 등 다양한 병변들로 인해 발생되며 이에 대한 진단 및 치료적 방법으로서 심낭천자술 및 심낭막 개창술 등이 시행되고 있다. 최근 비디오 흉강경술(VATS)은 심낭삼출을 비롯한 흉강내 여러 질환에 대해서 새로운 효과적인 수술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개흉술시의 제한적 수술시야를 비디오 흉강경으로서 극복할 수 있다는 점, 심낭막 및 심낭내 병변에 대한 전체적 관찰이 용이하고 수술 후 통증이 적다는 점, 미용적 효과와 재원 기간의 단축 등이 그 이유이다.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5년 3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심낭막 개창술을 시행한 환자 55례에서 VATS로 시행한 40례 중 기존 상병의 악화로 30일 이상 흉관을 거치한 3례를 제외한 37례(A군)와 개흉술 15례 중 1례를 제외한 14례(B군)를 구분하여 수술시간, 흉관 거치기간, 재발율 및 재원기간 등을 비교 고찰하였다. A군은 남자18명, 여자19명이었으며 나이는 20세부터 80세까지 평균 56.4세였고 B군은 남자 8명 여자 6명으로 나이는 34세에서 77세까지 평균 58.4세였다. A군의 수술 시간은 18분부터 155분까지 평균 61.2분이었으며 흉관제거는 수술 후 2일부터 24일 까지 평균 9.3일만에 제거하였고 재발율은 2.7%였으며 재원기간은 5일에서 39일까지 평균 16.2일이었다. B군의 수술시간은 30분부터 100분까지 평균 58.4분이었고 흉관 제거는 수술 후 6일에서 28일 까지 평균 12.2일만에 제거하였고 재발율은 7.1%였으며 재원기간은 8일에서 34일 까지 평균 17.3일이었다. 통증의 정도는 술 후 진통제를 근주 및 정주 한 횟수로 비교해 볼 때 A군은 평균 4.2회 B군은 평균 6.3회로 A군에서 더 진통제의 사용이 적었다. 평균 재원 기간, 흉관 거치기관을 비교해 볼 때 비디오 흉강경술의 경우에서 짧았으나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수술시간 및 재발율 또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저자들은 심낭삼출의 치료로서 비디오 흉강경술은 안전하고 입원기간, 흉관 거치기간, 통증의 정도가 적으며 피부 창상이 적어 개흉술을 대치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선천성 유미흉의 임상적 고찰과 옥트레오타이드 치료 (A clinical study of congenital chylothorax and octreotide therapy)

  • 오웅건;최경은;김경아;고선영;이연경;신손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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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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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2-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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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선천성 유미흉은 림프관의 발달이상이나 분만시 외상으로 림프관에 손상이 가해져 유미가 흉관에 새어 나와 흉강 내에 고이는 것으로 설명되지 않는 태아수종의 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산전 진단된 태아수종 중 원인질환이 유미흉으로 밝혀진 6예에 대해서 주산기내력, 임상양상, 진단, 치료 및 결과에 관하여 살펴보고, 장간막 혈류를 줄이는 효과를 갖고 있는 somatostatin 유사체인 octreotide의 사용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3년 6개월간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에서 출생한 27,907명의 신생아 중 태아수종을 동반한 선천성 유미흉으로 진단된 6명의 환아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모유 또는 조제분유 수유전과 후의 흉강천자액을 분석하여 유미흉으로 확진하였고 금식, MCT milk, 인공환기기, 흉관삽입 등의 보존적 치료로 완치되었던 3예와 유미흉이 지속되어 octreotide를 사용했던 3예의 분만 형태, 진단시 검사 소견, 치료 방법, 합병증 및 임상경과를 조사하였다. 결 과: 선천성 유미흉은 0.021%의 발생률을 보였으며, 6예 모두 산전검사에서 양수 과다, 흉막 삼출 및 복수가 관찰되어 태아수종으로 진단되었다. 재태 연령은 33주에서 36주 4일이었고 평균체중은 $3,057{\pm}557g$ (2,200-3,805 g), 아프가 점수 1분 $3.0{\pm}1.1$점(1-4점), 5분 $5.7{\pm}2.0$점(5-7점)으로 모두 제왕절개로 분만하였으며, 흉막삼출은 양측성이 6예, 여아에서 4예가 관찰되었다. 흉강천자액의 분석에서 6예 모두 림프구는 92% 이상이었고, TG는 출생직후 삼출액에서 경관수유 후 유미액으로 바뀌면서 200 mg/dL 이상으로 상승되었다. 인공호흡기, 보존적 치료와 흉관삽입으로 치료하여 이중 3예(50%)가 $26.3{\pm}6.4$일(19-30일) 동안 치료받고 퇴원하였고, 나머지 3예(50%)는 유미흉이 지속되어 octreotide로 치료하였으며 평균 입원기간은 $57.7{\pm}16.2$일(39-68일)이었다. Octreotide는 평균 $18{\pm}9$일 동안 1-10 mcg/kg/hr 주입속도로 정맥내 주사하였으며, 3명 모두 완치 후 퇴원하였다. 외과적 치료가 필요하였던 환아는 없었으며, 치료 중 기흉 1명, 저알부민혈증 2명이 관찰되었고, octreotide 사용시에 1예에서 경한 구토증상만 보였지만 다른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본 연구결과와 같이 octreotide는 보존적 치료에 잘 치료되지 않는 선천성 유미흉에 대해서 좋은 치료약제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octreotide 치료의 주입방법, 용량, 치료시작 및 사용기간 등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며, 또한 octreotide의 좀 더 빠른 치료시작시기가 치료결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무증상 고교 야구 선수의 견관절 초음파 소견 (Ultrasonographic Findings of the Shoulder in Asymptomatic High School Baseball Players)

  • 황태혁;조형래;왕태현;양희순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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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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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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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무증상 고교 야구 선수의 양측 견관절 초음파 소견을 알아보고 이를 건강한 대조군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총 42명(연령: 1$7.6{\pm}1.2$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최근 6개월간 견관절 통증이 없었던 남자 고교 야구 선수 중 투수 14명과 야수 18명을 두 그룹으로 분류하고 같은 연령대의 스포츠 활동을 하지 않는 고교 학생 10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우세수와 비우세수의 상완 이두건 장두와 극상건의 두께를 측정하고 0도 외전 상태에서의 견봉 상완 간격을 측정하였다. 결과: 초음파 검사 상 야구 선수 32명 중 우세수에서 7명, 비우세수에서 2명에서 견봉하 점액낭의 삼출액이 관찰 되었으며 이는 무증상 대조군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양 견관절의 상완 이두건 장두와 극상건의 두께, 견봉 상완 간격은 대조군 보다 야구 선수에서 의미 있게 증가되어 있었다(p<0.05). 또한 야구 선수에서 상완 이두건과 극상건의 두께, 견봉 상완 간격은 비우세수에 비해 우세수에서 증가를 보였으나(p<0.05), 투수와 야수와의 차이는 없었으며 대조군 사이에서도 차이는 없었다. 결론: 무증상 고교 야구 선수에서도 초음파 상 견봉하 점액낭의 삼출액이 관찰될 수 있고 정상인보다 야구 선수에서 상완 이두건, 극상건의 두께가 더 두껍고 견봉 상완 간격이 증가되어 있으므로 이는 고교 야구 선수의 견관절 질환의 초음파 진단 시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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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 삼출을 동반한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의 폐흡충증 이소기생 1례 (A Case of Paragonimiasis in the Abdominal Subcutaneous Tissue with Pleural Effusion)

  • 임소희;신승환;송명준;김진우;김승준;이숙영;김영균;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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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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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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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과거에 비해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 기생충 감염의 빈도가 낮아지긴 하였지만,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흔한 감염원인 민물 게장등을 섭취한 병력이 있고, 호산구성 흉막 삼출과 말초혈액에서 호산구증다증이 있을 경우, 반드시 기생충 감염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피하조직에서의 폐흡충의 이소기생 례가 빈번한 것은 아니지만, 본 증례와 같이 이동성의 복부 종괴가 있을 경우 조직검사와 면역학적 검사를 통해 기생충 감염 여부에 대한 확인 절차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럼으로써, 결핵이나 폐암등 다른 질환으로의 오진에 의해 발생하는 경제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In vitro 및 토양에서 추출물, 삼출물, 용액에 대한 세균의 화학주성 (Bacterial Chemotaxis to Extracts, Exudates, Solutions in Vitro and Soil)

  • 이민웅;김성일;심재욱;신현성;김광포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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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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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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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토양추출물, 인삼삼출물과 용액이 Pseudomonas sp. P. fluorescens 및 Erwinia carotovora에 미치는 화학주성은 토양추출물처리, 삼출물 및 용액은 증류수 보다 이들 세균이동에 영향을 나타냈다. 고무관내 흙속으로 세균의 이동성은 P. fluorescens가 토양추출물처리 삼출물에서 주성을 나타냈으나, P. sp 와 E. caotovora는 주성이 없었다. 세균주성에 미치는 진균의 삼출액은 이동에 영향력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고무관내 흙을 진균으로 접종한 후에 세균의 주성은 Pseudomonas sp. 에서는 주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P. fluorescens와 E. carotovora는 F. solani, F. oxysporum 및 혼합균처리에서는 주성이 나타났다. Alternaria panax는 이들 세균에 대해 주성이 없었으나, E. carotovora는 A. panax에 대해 주성이 있었다. 토양유기물함량은 김포, 강화의 나병지와 건전지에는 낮았고, K함량은 김포의 건전지에 높았다. 세균분포는 괴산의 나병 및 건전지와 강화건전지에 진균은 금산 괴산의 나병 및 건전지에 많이 분포되었다. 방선균은 괴산건전지에 특히 많이 분포하였고 다음이 풍기나병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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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상 환자에 대한 전산화 단층촬영의 효용성 (The efficacy of computerized tomographic scan for chest trauma)

  • 노환규;최호;김영진;김정태;소동문;류한영;이철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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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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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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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초기에 외상성 뇌병변의 진단에 국한되었던 단층 촬영은 전산화 단층 촬영기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흉부, 복부 및 척추, 그리고 안면부나 골반부의 외상에 의한 병변의 진단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1년간 응급실에 내원한 흉부외상 환자 중 흉부의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한 134명의 환자를 대 瓚막\ulcorner단순 흉부 엑스선 촬영의 결과와 단층 촬영 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 외상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는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의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134명의 환자 중 45명은 단순 흉부 엑스선 촬영 소견이 정상인데 단층 촬영을 시행받은 환자였고, 이중 24명은 단층 촬영 결과 역시 정상 소견을 보였다. 단층 촬영의 기흉과, 혈흉을 포함한 늑막삼출에 대한 진단률을 100%라고 가정할 때 단순 흉부 엑스선 촬영의 기흉과 늑막 삼출의 진단률은 각각 46.2%, 62.9%로 낮은 진단율을 보였다. 전체 환자 중 흉관 삽관을 받은 환자는 63명이었는데 이중 45명(71.4%)이 단순 흉부 엑스선 촬영만으로 흉관 삽관을 결정한 환자여서 치료 방침의 결정에는 단순 촬영의 효용성이 다소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 흉부 외상에 대한 전산화 단층 촬영이 다소 남용되고 있음이 확인이 되었으나 단층 촬영은 소량의 기흉이나 종격동의 병변등, 임상적으로 중요하면서도 단순 촬영이 제공할 수 없는 병변의 진단에 결정적으로 유용하며 그 효용성 또한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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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고교 상지 거상 운동 선수의 견관절 초음파 소견 (Ultrasonographic Findings of the Shoulder in Asymptomatic High School Overhead Athletes)

  • 조수현;조형래;이정수;김정우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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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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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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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무증상 고교 상지 거상 운동 선수의 양측 견관절 초음파 소견을 알아보고 이를 건강한 대조군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총 33명(연령 $17.5{\pm}1.4$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최근 6개월간 견관절 통증이 없었던 남자 고교 야구 선수 13명과 남자 배구선수 10명을 두 그룹으로 분류하고 같은 연령대의 스포츠 활동을 하지 않는 고교 학생 10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우세수와 비우세수의 상완 이두건 장두와 극상건의 두께를 측정하고 0도 외전 상태에서의 견봉 상완 간격을 측정하였다. 결과: 초음파 검사 상 상지 거상 운동선수 23명 중 우세수에서 5명, 비우세수에서 1명에서 견봉하 점액낭의 삼출액이 관찰 되었으며 이는 무증상 대조군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양 견관절의 상완 이두건 장두와 극상건의 두께, 견봉 상완 간격은 대조군 보다 운동선수에서 의미 있게 증가되어 있었다(P<0.05). 또한 상지 거상 운동선수에서 상완 이두건과 극상건의 두께, 견봉 상완 간격은 비우세수에 비해 우세수에서 증가를 보였으나(P<0.05), 배구선수와 야구선수와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무증상 상지 거상 운동선수에서도 초음파상 견봉하 점액낭의 삼출액이 관찰될 수 있고 정상인보다 상지 거상 운동 선수에서 상완 이두건, 극상건의 두께가 더 두껍고 견봉 상완 간격이 증가되어 있었다. 이러한 소견은 상지 거상 운동선수의 견관절 질환의 초음파 진단 시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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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심실에 발생하여 우심방을 침범한 원발성 비호지킨씨 림프종 -1예 보고- (Primary Non-Hodgkin's Lymphoma in Right Ventricle with Right Atrial Invasion -Report of 1 case-)

  • 박기성;안욱수;이섭;권오춘;고무성;전상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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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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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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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원발성 심장 림프종은 원발성 심장 종양의 1.3%를 차지하는 드문 악성 종양으로, 절외성 림프종(Extronodal Lymphoma)의 한 형태로 심장 및 심장막에 발생한다. 급격히 진행하는 심부전, 부정맥, 심낭 삼출 및 심장 압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원발성 심장 림프종의 진단은 심초음파 및 흉부 단층촬영 및 자기공명영상 등이 이용되며, 종양에 대한 경정맥하 조직 생검과 심낭 삼출액의 세포학적 및 면역생화학 검사로 확진할 수 있다 원발성 심장 림프종은 진단이 지연되거나, 진단 시 이미 장기 내침범으로 인한 진행된 단계로 예후가 불량하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완전한 심장 종양의 절제가 필요하며, 수술 후 생존율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전신 항암 요법 및 방사선 요법이 보강요법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본 증례에서는 우심실 유입로와 방실구에 종괴의 광범위한 침윤이 있었고, 우심방 내로 침범이 되어 있어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였다. 종괴의 조직생검으로 확진 후 항암요법 및 방사선요법으로 증상의 개선 및 종괴의 크기 감소 소견을 보였다. 저자들은 우심실에서 발생하여 우심방을 침범한 원발성 심장 비호지킨써 림프종을 경험하였으며 그 조기 결과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폐암에 의한 악성 흉막삼출환자에서 OK-432와 Doxycycline 흉막유착술의 비교 (Comparison of OK-432 and Doxycycline Pleurodesis for Malignant Pleural Effusions Caused by Lung Cancer)

  • 정재호;박무석;정재희;김영삼;장준;김주항;곽승민;김성규;김세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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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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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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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폐암은 악성 흉막 삼출액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흉관 삽입후 흉막유착술을 시행하는 것이 치료에 널리 이용 되어왔다. 흉막경화제는 여러 종류가 알려져 있으나 그 효과나 부작용은 약제마다 차이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대표적 흉막경화제인 doxycycline과 새로운 약제인 OK-432의 효과, 부작용 및 무병기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흉막천자 세포진검사 혹은 흉막조직검사상 악성 흉막염이 확인된 폐암환자 중 OK-432나 doxycycline으로 흉막유착술을 시행한 79명의 환자에게서 흉막 유착술 후 30일째의 성공률을 조사하였으며, 약제의 부작용과 무병 생존기간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OK-432와 doxycycline을 이용한 흉막유착술 후 30일째의 성공률은 각각 83%와 87%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p=0.677), 부작용으로 발열은 OK-432군 (59%, p=0.001)에서 유의하게 많았고, 통증은 doxycycline군 (73%, p=0.008)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무병기간은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OK-432 : 13.6개월, doxycycline : 11.6개월)(p=0.532). 결 론 : 폐암으로 인한 악성 흉막액을 치료하는 OK-432는 doxycycline과 비슷한 흉막유착술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