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적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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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6차산업 체험 마케팅이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xperiential Marketing for the Agricultural 6th Industry on the Revisit Intention)

  • 강덕봉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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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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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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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농촌 체험활동인 감각(Sense), 감성(Feel), 인지(Think), 관계(Relate), 행동(Action) 체험변수가 재방문의도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검정한 결과 감각, 관계, 행동 체험은 채택되었으며, 감성과 인지체험 변수는 기각이 되어서 Schmitt(1999)의 체험마케팅 이론이 농촌 6차산업 체험 마케팅 활동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즉, 농촌 체험 활동이 재방문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관계를 살펴본 결과 농촌 6차산업 체험구성에서 소비자들의 주의 및 관심을 불러 일으킴으로서 감각적 요소를 자극하고 있고 특히, 체험장과 연결된 시설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된다. 감성체험이 기각된 이유로서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 체험 프로그램에서 감성적 요소를 도출하는데 있어서 한계점을 가짐으로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지체험이 기각된 이유로서는 농촌 6차산업의 체험은 놀라움이나 호기심을 유발하지 못함으로서 일상적인 체험 또는 체험소비자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관계체험의 경우 사회적으로 유기적인 관계형성을 통한 체험마케팅이 확장되고 있다라고 판단되며, 행동체험의 경우 농촌 6차산업의 체험은 타인과의 상호작용 및 라이프스타일과 연관성 있는 체험을 구성하여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과학관 학습 실행에서 나타난 과학 교사의 교수 전략 분석 (An Analysis of Teaching Strategies of Science Teacher's Teaching in Science Museum)

  • 한문정;양찬호;노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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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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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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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사례연구를 통해 과학 교사의 과학관 학습 실행에서 나타난 교수 전략을 분석하였다. 과학관 학습 관련 연수를 이수한 중등과학 교사 2인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과학관 학습에 대한 인식과 수업계획에 대한 사전면담을 실시한 후, 한 학기 동안 이루어진 각 교사의 과학관 학습 실행을 관찰 및 녹화하였고, 모든 교수학습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각 수업 실행 후와 한 학기가 끝난 후에도 면담을 실시하였다. 교사들의 과학관 학습 실행에서 나타난 교수 전략은 박물관 학습 수행전략 틀을 수정 보완한 분석틀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두 교사 모두 과학관 학습을 방문 전, 중, 후 활동으로 구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여 단순 관람이 아니라 연속적인 활동으로 과학관 학습을 구조화하였으나 교사의 과학관 학습 목표에 따라 활동내용과 정규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고려하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사회적 상호작용 촉진 전략이나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전략, 학습에 자율권을 부여하고 조절하는 전략, 인지적 참여와 도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 측면에서 두 교사의 과학관 학습에 대한 인식과 실행 경험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의 과학관 학습 관련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과학관 학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이에 적합한 교수 전략에 대한 지식과 실행 경험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교사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예술 분야에서의 창의성의 본질과 발달 과정 탐색: 자의식 변화를 중심으로 (Nature of Creativity and its Development in the Area of Art: Changes of Self-consciousness)

  • 신종호;문지원;김경화;조은별;주시와;홍애령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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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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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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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창의성에 관한 지금까지 연구들은 창의적 인물들의 개인 특성 및 환경 요인들을 규명하고 구체적인 발달과정을 도출하는 데에 집중되었다. 본 연구는 예술 분야의 창의적 인물의 특성 및 환경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해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을 인정받은 인물 5인을 선정하고, 이들에 관한 문헌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예술 분야 창의성은 예술가들의 자의식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양상을 기준으로 '자기 발견', '자의식 강화', '자의식 정제'로 구분되었다. '자기 발견'은 예술가가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자신을 인식하고, 해당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는 단계이다. 이 과정에서는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표현하고 성실한 학습이 이루어진다. '자의식 강화'는 예술 분야에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게 구축되는 시기이다. 예술가들은 새로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면서 높은 수준의 몰입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형성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자의식 정제'는 보다 확고해진 자신의 예술 세계를 간단하고 명료하게 표현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예술가들은 다른 분야와의 통섭을 시도하고, 예술의 성과를 사회적 차원에서 공유하면서 자신의 예술 세계를 더욱 확장한다. 본 연구는 영역 특수적 관점에서, 자의식의 변화라는 개인 내적 측면에 집중하여 예술 창의성의 본질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영화를 활용한 플립러닝 기반의 학제 간 융합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창의성과 융합인재소양에 미치는 효과 (Educational Effects of Interdisciplinary Creativity Promotion Program Based on Movie-Assisted Flipped Learning of creativity and STEAM literacy indexes in College Students)

  • 김병만;윤정진;김성원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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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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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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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영화를 활용한 플립러닝 기반의 학제 간 융합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창의성과 융합인재소양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D대학교의 '영화로 만나는 창의적 융합' 교양강좌에 수강한 대학생 44명과 비수강 대학생 45명 총 89명을 대상으로 총 15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독립표본 t-검증으로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화를 활용한 플립러닝 기반의 학제 간 융합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창의성 하위영역에서 인내/집착, 유머감, 자기확신, 상상, 개방성, 독립성, 호기심의 순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높게 나타났고, 창의성 전체에서도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영화를 활용한 플립러닝 기반의 학제 간 융합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융합인재소양의 하위영역에서 융합, 배려, 소통, 창의의 순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높게 나타났고, 융합인재소양 전체에서도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영화를 활용한 플립러닝 기반의 학제 간 융합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교육학을 기반으로 한 융합연구 분야에 의미 있는 방향설정과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중국의 영재교육 -비지적 요인을 중심으로 한 북경팔중의 사례- (Gifted Education in China in a non-coginitive factors centered)

  • 고효단;심재영;김언주
    • 한국영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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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영재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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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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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비지적 요인을 8가지 요인으로 정리하였다. 즉, 통일작용(도덕), 정항작용(포부), 동력작용(동기), 격려작용(흥미, 지적 호기심), 강화작용(경쟁심과 독립성), 견지작용(의지), 유지 작용(자아개념), 보증작용(신체소질)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중국영재교육 실시유형, 그리고 비지적 요인의 연구를 검토한다. 둘째, 중국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북경 팔중 소아반의 영재교육의 전반적 전략을 분석한다. 셋째, 북경 팔중 소아반에 비지적 요인에 관한 영재교육 방법을 탐색한다. 넷째, 북경 팔중 소아반의 추적조사 자료에 의하여 학부모, 영재 재학생 및 졸업생, 사회기관의 평가에서 비지적 요인의 교육방법의 중요한 가치와 실제효과를 연구해본다. 다섯째, 중국의 비지적 요인의 영재교육방법의 경험을 한국영재교육의 현황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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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비원의 직업선택 동기 결정요인에 대한 실증분석 (An actual Analysis on the Determinants of the Private Security Agents Career Choices)

  • 김상진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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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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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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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민간경비원의 직업선택 동기 결정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경호경비업체에 근무 중인(2개월 이내) 신임경비원을 모집단으로 선정한 다음 무선표집조사방법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기간은 2010년 5월부터 2011년 6월까지 3차례에 걸쳐서 총 3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연구는 SPSSWIN 18.0을 이용하여 연구의 목적에 따라 요인분석(EFA/CFA), 신뢰도분석, 판별타당도분석,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최종 13개 문항 4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었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요인으로는, '직업의 가치성'으로 공공의 안녕, 사회와 국가에 대한 기여도, 시민의 안전보호, 희생정신, 범죄예방, 보안유지 등으로 구성되어졌다. 둘째 요인은, '직업선택 용이'로 자격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취업하기 쉽기 때문에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셋째 요인은, '직업의 안정성'으로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에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되어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넷째 요인은, '호기심'으로 이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서, 이 직업에 관심이 생겨서 선택했다 견해로 구성되었다.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고등학생의 인식 (Secondary School Students' Images of Doing-Science-Well)

  • 이왕석;김희경;송진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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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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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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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과학의 이미지 중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학생들의 '과학을 잘하는 모습'은 첫째, 학생 개개인의 과학학습 목표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 둘째, 학생들이 생각하는 '과학적 재능'의 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 셋째, 과학을 잘하는 모습에 대한 판단기준은 학생들이 주로 의존하는 권위는 무엇인가에 대한 실마리로써 그 의미를 지닌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고등학생들의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1) 학생들의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인식에는 어떤 유형들이 있는가? (2) 학생들이 과학을 잘 한다고 판단하게 될 때 그 구체적인 상황(context)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3)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과학을 잘 하는 모습'과 '과학학습 목표'는 일치하는가? 연구결과, 첫째, 학생들은 과학을 잘 한다는 것에 대해 '과학성적을 잘 받는 것',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 '일상생활에서 과학을 잘 이용하는 것', '과학을 즐기는 것', '실험을 하고나서 결과를 잘 이해하는 것', '형식이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것', '독창적이고 앞서는 생각을 하는 것' 등 다양한 응답 유형을 보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사회적 기준(사회적으로 인정된 과학을 잘 하는 기준)과 개인적 기준(개인의 신념과 경험을 통해 형성한 과학을 잘 하는 기준)을 모두 사용하고 있었으나, 개인적 기준을 더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었다. 둘째, 학생들의 '과학을 잘 하는 모습'의 재유형화를 통해, 9가지 유형을 추출해 낼 수 있었다(창의적인 생각으로 지식을 창출하는 '아인슈타인 유형', 실험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결과를 잘 도출해 내는 '퀴리 부인유형', 많은 호기심으로 끊임없는 질문을 하는 '소크라테스 유형' 등). 한편, 과학을 잘 한다고 판단할 때의 상황을 분석하여, 물리적 상황과 심리적 상황으로 구분될 수 있었다. 학생들이 과학을 잘 한다고 판단하게 될 때의 물리적 환경을 묘사하는 물리적 상황은 4 가지로 분류되었고(학교교실수업 상황, 실험실 상황, 문제풀이 상황, 일상생활 상황), 과학을 잘 하는 것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상황은 6 가지가 있었다(내가 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를 그 사람이 해결해 줄 때, 내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그 사람이 해결해 줄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에서 그 사람이 침착하게 대응했을 때, 등). 9가지 유형과 4가지 물리적 상황, 6 심리적 상황으로 결합된 '과학을 잘 하는 것의 판단 틀'은 '과학을 잘 하는 모습'을 판단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기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데에서 의미를 지닌다. 또한, 학생들의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적 도구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 셋째, 2/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과학을 잘 하는 모습'과 자신 과학학습 목표는 일치하다고 언급하였다. 불일치를 보이는 학생들은 과학을 잘 하고 싶지 않거나, 현실적인 이유로 성적 향상위주의 과학학습을 하는 학생들임이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과학을 잘 하는 모습'과 과학학습의 목표는 거의 일치한다고 말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의 중요성을 제안함으로써, '과학의 이미지'연구 분야의 영역을 보다 넓히고, 과학교육의 새로운 시사점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주로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유형과 상황의 추출에 초점을 두었으나, 이것을 바탕으로 후속연구로서 이러한 학생의 인식 특징이 성취도나 진로선택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구성요소에 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Cultural Competence Dimensions of Nurses and Nursing Students)

  • 한경아;문희;선춘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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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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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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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내·외에서 발표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구성요소에 대한 양적 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문화적 역량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돕기 위해 시도되었다. 문헌검색은 2020년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수행하였으며, 2010년 1월 1일 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발표된 학술지 논문 및 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검색하였다. 문헌추출은 PRISMA 가이드 라인에 따라 진행하였으며 총 1,175편의 논문 중 67편이 체계적 문헌고찰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연구 결과 가장 많이 차지하는 구성요소로는 문화적 인식이었으며 문화적 지식, 문화적 기술, 문화적 민감성, 문화적 만남, 문화적 태도, 문화적 행위, 문화적 갈망 그리고 문화적 수용성, 문화적 경험, 문화적 안위, 문화적 윤리, 문화적 신념, 문화적 실천, 동기부여와 호기심, 문화적 감정과 공감 등이었다. 따라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구성요소를 바탕으로 하여, 각 사회에서 필수적인 합의와 다각적인 접근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미래사회를 대비한 청소년의 생애학습역량지수 개발 및 타당화 연구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Korean Youth Lifelong Learning Competency Indicators for Future Society)

  • 성은모;진성희;김혜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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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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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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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21세기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국내 청소년들이 갖추어야 할 생애학습역량의 개념과 이를 구성하는 구성요인들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청소년 생애학습역량을 개념화 하였으며, 이를 구성하는 하위 역량요인을 도출하였다. 도출한 생애학습역량의 구성체제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 패널 및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문가 패널 대상 생애학습역량지수의 타당성 조사는 청소년 관련 전문가 총 28명으로 구성하여 2차에 걸쳐 진행하였다. 전문가 패널 대상 타당성 조사를 통해 수정 보완된 생애학습역량지수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타당성 조사에 참여한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719명이었다. 연구결과 총 3개 역량에 9개의 하위역량이 개발되었는데 청소년 생애학습역량은 사고력(통합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감성적 사고력), 지적도구활용(언어능력, 수리과학능력, 정보통신활용능력), 학습적응성(변화수용력, 지적호기심, 학습주도성) 등이 도출되었다. 도출된 지수의 구성체제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 또한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생애학습역량과의 차별성, 생애학습역량을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추후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영화 기반 교양교과 수업 활동 탐색 -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중심으로 (Recognition of General arts classes based on movie - Focused on the movie "Untouchables: 1% friendship")

  • 김성원;윤정진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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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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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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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에서 영화를 기반으로 한 교양교과 수업에 실제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영화를 기반으로 교양교과 수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특히 영화 6편 중 '언터처블: 1%의 우정' 중심으로 수업 활동을 분석하여 전개하였다. 본 연구대상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D대학 2016년 1학기에 개설된 교양과목 '영화로 만나는 창의적 융합' 강좌에 수강한 대학생 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수업방식에서 탈피한 창의성 수업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퀴즈를 온라인을 통해 선행학습한 이후 과제, 발표, 실험, 체험 등을 정규 수업시간에 수행하는 교육방법으로 15주 동안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영화를 활용한 교양수업에 대한 인식결과는 다음과 같다. '움직임이 살아있는 교양수업이다', '영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보게 하는 교양수업이다', '나를 알게 하는 교양수업이다' 로 나타났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라는 교육매체와 틀에서 벗어난 공간에서 활동하는 교양수업이 대학생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더해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