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적 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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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캐주얼의류 구매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의도에 관한 연구 (Attitudes, Subjective Norms and Behavioral Intentions toward Purchasing Imported Casual Clothing)

  • Park, Hye-Jung;Kitty G. Dickerson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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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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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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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국내 수입 캐주얼의류시장은 계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 의도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소비자의 행동을 예측하는데 그들의 태도(Attitude)와 주관적 규범(Subjective Norm)을 고려하는 theory of reasoned action (Ajzen & Fishbein & Ajzen, 1975)에 의거하여 구매의도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를 위하여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20대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총 892부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평균, 표준편차,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소비자는 수입 캐주얼의류에 대한 구매 의도가 낮았으며, 이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태도와 주관적 규범이 유의적인 결정 변수였다. 또한 주관적 규범이 태도보다 소비자의 구매의도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더 중요한 결정 변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의류에 대한 소비자 행동의 문헌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마케터(local marketer)와 국제 마케터(international marketer)의 마케팅전략 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시하여 준다.

한국 남성의 남자다움은 무엇인가?: 남성성에 대한 개념도 연구 (What is the masculinity of Korean men? Concept mapping of masculinity)

  • 우성범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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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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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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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사회의 남성들의 남성규범을 구성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그 개념적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남성성 개념의 이론적 근거에 따라 사회문화적으로 형성된 남성성 역할 기준에 순응하고자 하는 정도를 남성성으로 정의하였다. 이를 위하여 개념도 방법을 사용하여 20명의 남성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에서 남자답다는 것은 무엇인지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이후 남성규범과 관련한 핵심문장을 추출한 후 참가자에게 추출된 55개의 핵심문장에 대해 분류하고 그 중요도를 평정하게 하였다. 참가자들이 분류한 문항에 대해서는 다차원척도법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남성규범에 대한 개념적 구조를 탐색하였다. 그 결과 나타난 이차원의 축을 한국사회 문화에 대한 이론과 내용을 바탕으로 각각 집단관계 영역 대 개인내적 영역, 사회적영역과 위계성 추구 대 온정적 관계 추구로 명명하였다. 또한 하위 군집으로는 부양자, 리더쉽, 정서억제, 직무능력과 조직사회적응, 기대외는 남성적 능력, 힘과 통제의 6가지 군집이 나타났다. 각 군집의 특징과 의미를 한국사회문화 맥락에 따라 해석하고 연구의 의의, 제안점 및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 등을 논의하였다.

정보원의 사회적 거리감에 따른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에서의 광고 효과: 메시지의 노골적 설득 의도, 규범적 대인민감성, 정보적 대인민감성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Source's Social Distance on Consumer's Responses to Corporate Facebook Page: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s of blatant persuasive intention, normative interpersonal influence and informative interpersonal influence)

  • 김하림;조창환
    • 광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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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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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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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정보원의 사회적 거리감(social distance)에 따른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에서의 광고 효과, 즉 메시지 태도와 온라인 구전의도(e-WOM)를 알아보았다. 또한, 사회적 거리감의 주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메시지의 노골적 설득 의도, 규범적 대인민감성(normative interpersonal influences), 정보적 대인민감성(informative interpersonal influences)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2(사회적 거리감 원/근)${\times}2$(메시지의 노골적 설득 의도 고/저)${\times}2$(규범적 대인민감성 고/저)${\times}2$(정보적 대인민감성 고/저)의 요인 설계를 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거리감이 가까운 경우가 먼 경우보다 메시지 태도와 온라인 구전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또한, 메시지의 노골적 설득 의도가 낮을 때는 사회적 거리감에 따라 메시지 태도, 온라인 구전의도 각각에 대한 차이가 크게 나타난 반면, 메시지의 노골적 설득 의도가 높을 때는 사회적 거리감에 따른 광고 효과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규범적 대인민감성과 사회적 거리감 각각은 광고 효과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지만, 두 변인의 상호작용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아, 규범적 대인민감성의 조절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정보적 대인민감성이 높을 때는 사회적 거리감에 따라 메시지 태도와 온라인 구전의도 각각에 대한 차이가 크게 나는 반면, 정보적 대인민감성이 낮을 때는 사회적 거리감에 따른 광고 효과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의 광고 효과에 관한 다양한 변인들에 대해 탐색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다양한 관련 후속 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실무적 차원에서도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와 관련한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초 정보로서 다양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자본과 노인 삶의 만족도 연구 (A Study on Social Capital and Satisfaction of Elderly life)

  • 이창화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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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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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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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서로 다른 사회적 자원과 규범, 가치, 신뢰 등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노인은 N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가구(401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인구사회학적 변수에 따른 삶의 만족도 차이비교에 있어서 성별, 결혼여부, 학력, 가구구성형태, 수입정도에 따른 삶의 만족도 차이는 있는 것으로 보여졌으며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있어서 사회적 자본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신뢰. 규범, 참여 순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노인복지정책의 내용 및 방향에 있어서 사회적 자본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사회활동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정책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사회적자본이 협력적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Social Capital on Collaborative governance)

  • 유미현;나주몽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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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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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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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를 대상으로 사회적자본이 협력적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자본 요인이 협력적거버넌스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신뢰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협력적거버넌스 요인별 사회적자본 세부 요소들의 상대적 영향력의 크기를 순서대로 파악하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공동의사결정'에 있어 '규범'과 '참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네트워크'(4.843), '신뢰'(3.855)는 순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거버넌스운영'에 있어 '규범'과 '참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신뢰'(3.130)와 '네트워크'(2.936)순으로, '공동사업수행'에 있어 '규범'과 '네트워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신뢰'(2.647)와 '참여'(4.423) 순으로, '파트너십구축'에 있어 '규범'과 '참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네트워크'(4.153)와 '신뢰'(2.244) 순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공동사업 수행'에 있어서 '참여'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지역사회 사회자본 척도 개발을 위한 질적연구 -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를 중심으로 - (The Qualitativ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Social Capital Scale in Community - Focused on Community Welfare Network -)

  • 최종혁;안태숙;이은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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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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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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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국적 특성에 맞는 사회자본 척도를 개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심층인터뷰를 통한 질적 분석으로 신뢰, 규범, 네트워크와 관련된 개념들을 도출하였다. 도출한 개념은 양적 측정지표 문항으로 전환, 선행 사회자본 측정지표와의 비교분석, 전문가집단의 문항내용 검토와 예비조사를 통해 총 90개의 예비문항으로 개발되었다. 본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된 지표는 총 79개 문항으로 신뢰 30개, 규범 22개, 네트워크 27개로 구성되었다. 각 영역에 대한 Cronbach's Alpha 값은 신뢰 .948, 규범 .899, 네트워크 .906으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또한 탐색적 요인분석에 의해 추출된 요인들과 질적연구에서 도출된 신뢰, 규범, 네트워크 영역별 범주와의 연결에 있어서도 양호하게 연결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지역사회 사회자본 척도는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운영 실태에 대한 객관적 파악 및 이를 통해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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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규범적 의미에 대한 재해석과 범주화 (A Study on Reinterpretation and Categorization of Normative Meaning of Tradition)

  • 윤영돈;심승우;지준호;한성구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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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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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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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전통의 규범적 의미에 대한 재해석과 범주화의 탐구를 목적으로 한다. 행위의 규정 근거로서 전통은 규범적 의미를 지니며, 도덕의 중요한 원천이다. 통시적 맥락에서 볼 때, 생태문화적 관점에서 고찰할 때, 전통적 가치는 그 연원이 있고,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따른 변용과 왜곡의 모습을 지니기도 한다. 전통적 가치가 민주시민으로서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는 재해석과 범주화가 필요하다. 미래 한국사회의 변화 전망 속에 유효한 전통의 규범적 의미는 그 연원으로부터 재해석을 통해 도출될 수 있다. 본고의 논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생태문화적 관점에서 전통적 가치의 동적인 변화상을 살펴보고, 한국사회에서 전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전통적 가치인 충효의 현대적 재해석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끝으로 서구적 가치와 한국의 전통적 가치를 포괄하는 한국적 가치의 맥락 속에서 전통적 가치의 범주화와 그 함의를 밝히고자 한다.

새로운 사회계약과 디지털 권리장전: 정치·사회적 맥락과 제도화를 중심으로 (The New Social Contract and the Digital Bill of Rights : Focusing on Political and Social Context and Institutionalization)

  • 조계원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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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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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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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디지털 전환은 우리 사회의 기존 규범과 패러다임을 전환시켜야 할 새로운 사회계약을 요청하고 있다. 디지털 헌정주의는 새로운 사회계약을 통해 신질서를 구축하려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으며, 디지털 환경에서 기본권 보호와 권력 균형을 위한 규범틀을 확립하고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념이다. 인터넷/디지털 권리장전은 이러한 이념에 기초해 헌정주의화를 실천하려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초기에는 시민단체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주도하여 비공식적이고 구속력 없는 선언의 형태로 디지털 사회의 변화된 특성에 맞는 규범적 원칙을 제시하는 형태를 띠었지만. 최근에는 국가나 지역 차원에서 원칙을 담은 공식 헌장·선언문이나 법의 형태로 구체화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제시한 「디지털 권리장전」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실질적, 절차적 정당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인터넷/디지털 권리장전의 최근 경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일정한 규범적 방향을 제시한다 하더라도, 각각의 영역에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결합되어야 '선언적' 수준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 및 산업과 규범의 균형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규범과 지각된 혜택이 사회적 기업 패션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Norms and Perceived Benefits on Purchase Intention for the Fashion Products of Social Enterprises)

  • 서민정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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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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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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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focuses on social norms and perceived benefits that are expected to lead to purchase fashion goods selling by social enterprises that can help guide the establishment of effective sales strategies for social enterprises. The relationships among two social norms (injunctive norms and descriptive norms), three perceived benefits (cause benefits, psychological benefits, and social image benefits), and purchase intention were investigated respectively. Data were collected via an online web survey and 11 hypotheses were statistically tested by using PLS-SEM analysis. Purchase intention toward the fashion products of social enterprises was influenced by four antecedent variables (injunctive and descriptive norms, cause and psychological benefits) excluding only social image benefits. However, descriptive norms only affected psychological benefits while injunctive norms only affected social image benefits.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 owners or marketers of social enterprises need to create a social atmosphere in which more consumers buy the fashion goods for social enterprises and emphasize consumers' psychological benefits that they feel mentally more comfortable by purchasing the fashion goods of social enterpri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