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적인 집단에서의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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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성주의의 재검토: 기술사와의 논쟁을 중심으로 (Social Constructivism Revisited Focusing on the Controversies with History of Technology)

  • 송성수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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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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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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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논문의 목적은 기술사의 관점에서 사회구성주의의 주요 이슈를 검토하고 평가하는 데 있다. 사회구성주의 기술학은 기술변화에 대한 대안적 설명으로서 다양한 비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자신의 논지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사회구성주의와 기술사는 $\ulcorner$기술과 문화$\lrcorner$를 통해 서술과 이론에 관한 논쟁, 신뢰성과 퍼포먼스에 관한 논쟁, 자전거 변천과정의 사례에 관한 논쟁을 전개해 왔다. 기술사 연구자의 입장에서 볼 때 사회구성주의는 새로운 전문용어를 남용하고 있고 역사적 자료의 사용이 엄밀하지 못하며 연구 대상에 따른 제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있다. 또한 사회구성주의를 한국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자료의 미비, 기술학습의 중요성, 관련사회집단의 특수성 등의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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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멘토링의 참여과정에 관한 연구 -멘티의 관계 유형을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the Process of Group Mentoring -With a Focus on the Types of Relationships among Participants-)

  • 박현선;이현주;서민정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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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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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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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집단멘토링 참여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관계유형을 멘티의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서 학습지원을 매개로 하는 집단 멘토링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16명의 멘티를 심층면접하고, 그들의 참여 과정을 Strauss와 Corbin(1990)의 근거이론 접근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31개의 하위범주와 14개의 상위범주가 추출되었고, '넓어지고 깊어지는 끈끈한 연결망 형성하기'라는 중심현상을 발견하였다. 학업과 사회적 관계망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갖고 집단 멘토링에 참가한 멘티들은 집단안에서 멘토와 친밀하고, 깊은 일대일 관계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또래 멘티들과의 협력적 관계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친밀하고, 신뢰로운 관계의 경험은 학업에 대한 동기나 태도를 바람직하게 변화시키고, 실제 성적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멘토의 능력, 예를 들면 관계형성기술이나 집단 운영 능력에 따라 학업성취라는 구체적인 과업 산물은 물론 집단 내에서의 관계지향적 산물 또한 부정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주요 조건에 따라 집단멘토링 참여 과정에서 나타나는 관계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비교적 성공한 관계 유형으로 볼 수 있는 '멘티-멘토 간 확장적 관계 유형'과 부분적으로나마 긍정적인 효과를 본 '또래 관계 결속형'이나 '과업지향적 관계 유형'을 도출하였지만 '관계 및 과업 포기형'과 같이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실패한 유형도 발견하였다. 또한 이러한 관계 유형들의 출현 과정은 시간적 순서에 따라 '탐색기', '형성기', '갈등기', '심화 확장기'로 구분할 수 있었다. 결론에서는 본 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집단멘토링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지침을 논의하였다.

지역 주민의 사회적 자본과 정신건강과의 관계: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Relationship between Mental Health and Social Capital of Local Residents: Focusing on Gyungsangnam-Do)

  • 장유미;염동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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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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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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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주민의 보편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주관적인 정신건강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내재되거나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 자본인 신뢰, 사회참여, 네트워크역량, 지역사회의식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이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여러 선행연구에서 사회적 자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설명하듯이 사회적 자본의 축적과 변화가 지역 주민의 주관적인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결과, 2010년도는 지역사회의식만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도는 지역사회의식과 네트워크역량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았지만, 사회참여는 참여가 많을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2012년도는 지역사회의식과 네트워크역량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정신건강 점수가 높은 집단에서 모든 사회적 자본의 구성요소가 높은 주민들의 수가 가장 많았으며, 정신건강 점수가 낮은 집단에 비해 사회적 자본이 높은 주민들이 더 많았다. 사회적 자본 축적의 정도와 변화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간접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은 알 수 있었다.

신분보호를 고려한 의사 2단계 확률화응답기법

  • 최경호
    • 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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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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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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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논문에서는 사회적 통념상 또는 개인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에 대한 조사시 무응답이나 거짓응답으로 인한 비표본오차를 줄여서 추정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된 확률화응답기법을 이용하여 이지모집단내의 민감집단의 비율을 추정할 때 신분보호 정도가 같게 되는 조건하에서 추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의사 2단계 확률화응답기법을 제안하고 여러 형태의 확률화응답기법들과의 효율성 비교를 통하여 제안된 기법이 효율적일 수 있는 조건을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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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사회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행동적 가치인식과 실천행동: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Consumers' Value-in-Behavior and Practice of Pro-social Consumption: Focused on Moderating Effect of Social Capital)

  • 황혜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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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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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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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소비자의 친사회적 소비행위에 대한 행동적 가치인식이 친사회적 소비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사회적으로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데 필요한 집단적 결속력을 높이는 신뢰와 사회관계의 호혜성에 근거한 소비자의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친사회적 소비에 대한 행동적 가치인식이 긍정적이며, 이타적 가치, 감정적 가치, 사회적 가치, 기능적 가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의 친사회적 소비실천 수준을 살펴본 결과, 연령에 따른 차이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부당기업에 대한 거부의 행동을 제외하고 모든 실천행동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친사회적 소비실천에 대한 행동적 가치인식의 영향과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기능적 가치와 감정적 가치의 영향이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신뢰는 감정적 가치인식과, 호혜성은 기능적 가치인식과 유의한 상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한 소비자의 역할이 실천되기 위한 방향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이론적 시사점과 실무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직신뢰가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직무열의의 매개영향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Job Engagement on Customer-Orientation: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 Trust)

  • 현병무;김성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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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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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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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조직신뢰가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파악하여 조직이론과 조직행태적 시사점을 도출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그동안 조직구성원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실질적 소유권을 가진 최대 주주가 경영권을 행사하는 지배구조적 조직과 정부가 실질적으로 경영진을 임명하는 공공부문이 지배구조를 장악하는 두 집단의 조직에 있어 조직신뢰와 고객지향성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두조직 내에서 조직구성원의 조직신뢰가 높을수록 고객지향적 태도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가설적 관계를 실증적 자료를 통하여 검증하고, 이 과정에서 긍정적이고 성취지향적 행동의 에너지가 되는 직무열의가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를 구조모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나아가 조직신뢰, 직무열의, 고객지향성의 구조적 관계가 조직 지배구조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두집단 모두 조직신뢰가 고객지향성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향적 구조 체제의 합리적 도입, 개인별 업무의 중요도에 따른 우선순위 과업체계 제고,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는 행동 양식 배양, 일관성 있는 직원들에 대한 태도의 경주, 명확한 비전의 제시 및 투명하고 공정한 대우 보장, 팀워크 중심 워크숍의 정기적 개최 및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통로 마련 등을 제언하였다.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Korean Form of Zung's Self-Rating Anxiety Scale)

  • 이중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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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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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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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불안의 존재나 정도를 양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해서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연구 개발하기 위하여 1994년 8월 부터 1996년 9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신과 및 국립 부곡 정신병원 정신과에 외래 및 입원한 불안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불안장애 환자 집단은 남자 52명(53.6%), 여자 45명(46.4%)으로 총 97명(32.1%)이며, 이들 진단의 정확도를 위하여 환자의 선정 기준은 DSM-IV에 의해 불안장애 환자로 진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교 집단은 검사 당시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피험자로 주로 고등학교 학생과 일반 대학생 그리고 지역 사회 일반 성인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 하여 남자 104명(50.7%), 여자 101명(49.3%)인 총 205명(67.9%)이였다. 이들에게 Zung의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한국형으로 번안하여 조사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본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종합 검토하여 불충분한 자료를 제거하고 SPSS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분석하였다. SAS의 문항 분석을 시행하여 각 문항간의 상관관계, 문항 내적 상관도, 검사의 신뢰도 검증 및 요인분석 그리고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정상과 이상 집단을 판별 할 수 있는 판별력을 알아 보기위하여 판별분석 등을 시행하였다. 불안척도로 평가된 비교 집단의 평균 총점은 $32.36{\pm}6.35$이였다. 불안척도로 평가된 불안장애 환자 집단의 평균 총점은 $50.53{\pm}7.67$이였다. 비교 집단인 정상 집단은 전체 불안 점수의 분포는 50점 이상인 경우가 1.0%(2명)이었고, 불안장애 집단의 전체 불안 점수의 분포는 50점 이상인 경우가 25.9%(56명)이었다. 본 척도에 대한 검사-재검사의 신뢰도 검증에서 신뢰도 계수는 0.98(p < 0.001), 항목-전체간의 상관계수의 평균치는 0.60(0.16-0.76), 내적 일관성은 0.96(p < 0.001)이며,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신뢰도를 보여주었다. 요인분석에서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는데, 이러한 점은 불안이 여러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을 가능성도 시사한다. 불안척도에서 비교 집단인 정상인 집단에서 항목별로 높게 평가된 상위 문항들은 발한, 초조, 우려, 불면 및 호흡곤란 등이었고, 하위 항목은 졸도감, 혼돈, 이상감각, 현기증 및 진전 등의 항목이였다. 불안장애 집단이 SAS에서 항목별로 높게 평가된 상위 문항들은 우려, 초조, 발한, 호흡곤란 및 불면 등이며, 하위 항목은 졸도감, 이상감각, 악몽, 현기증 및 진전 등으로 본 연구에서 분석한 결과에서 서로 항목별 내용이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판별분석을 한 결과 두 집단을 정상인 집단과 불안장애 환자 집단으로 판별하는 전체 정확 판별율(93.7%)이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앞으로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불안장애가 있는 피험자를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선발 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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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무배우남성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인적자본과 사회자본의 효과 분석 :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s of Human Capital and Social Capital on Life Satisfaction of Middle-aged Single Males: Comparing One-person Households and Multi-person Households)

  • 서지원;이수진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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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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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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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과거 혼인경험과 관계없이 중년 무배우남성을 1인가구와 다인가구로 구분하여 인적자본과 사회자본의 차이를 살펴보고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였다. 제13차년도 한국복지패널조사(2018)를 사용하여 중년 무배우남성을 연구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 무배우남성 1인가구는 이들의 혼인상태와 관계없이 교육수준, 경제활동상태, 인터넷사용 등 인적자본 수준은 다인가구보다 낮았다. 둘째, 중년 무배우남성의 가구주 여부에 따른 인적자본과 사회자본 수준의 차이를 보면, 이혼·사별 경험이 있는 다인가구인 비가구주 중년남성은 1인가구에 비해 사회자본의 수준이 현저히 낮았다. 미혼의 경우, 1인가구에 비해 비가구주 중년남성의 미취업 비율은 높고 상용근로 비율은 낮았다. 셋째, 혼인상태에 따른 중년 무배우남성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인적자본과 사회자본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인적자본변수 중 경제활동상태는 이혼·사별집단에서 1인가구와 다인가구에 공통으로 영향을 주었다. 사회자본의 효과를 보면 미혼집단에서 1인가구와 다인가구 모두 유대수준이 높을수록, 다인가구에서 신뢰가 높은 집단이 신뢰가 낮은 집단에 비해 생활만족도에 긍정적 효과를 주었다. 이혼·사별집단에서는 1인가구에서 자원봉사참여가, 다인가구에서는 신뢰가 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사회자본 변수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사회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강화되고 있는데, 향후 중년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1인가구라는 가구의 형태보다 오히려 이용자 요구에 초점을 맞추어 1인가구로 한정하지 않는 것이 다인가구임에도 소외되기 쉬운 중년 무배우남성의 정책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경영 연차보고서에 의한 정보의 공시

  • 유희경
    • 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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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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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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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학 연차보고서에 의한 정보의 공유는 대학의 정직성과 신뢰성을 획득하기 위한 최소한의 전제이다. 대학 정보의 공시로 가장 혜택을 볼 수 있는 집단은 경쟁 대학, 지역사회, 교육당국 등 외부 정보 이용자가 아니라 대학(관리자) 자신이다. 왜냐하면 공시된 정보는 대학을 진정한 가치로 평가받도록 하고, 대학에 대한 외부 인식을 우호적으로 변화시킨다. 이를 위해 몇몇 일간지에 대차대조표 등을 공시하는 것보다 대학 연차보고서에 의한 정보 공시를 제도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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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천에서 리더의 변혁적 리더십이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Centering Effect of the Transactional Leadership between the Social Worker Empowerment and Social Work Self-Efficacy in Social Work Practice)

  • 박봉길;전선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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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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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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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사회복지 실천에서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와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를 밝히고, 변혁적 리더십이 이들 관계를 조절하여주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조사는 서울의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390명의 자료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조사도구로는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사회복지 자기효능감, 변혁적 리더십 척도 등이 사용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PC+ 12.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피어슨의 상관관계, 신뢰도 분석, 요인분석, 다중선형회귀분석, 일반선형모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역량강화와 변혁적 리더십의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역량강화 하위요소 가운데 전문적 활동과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사회복지사가 인지하는 리더의 변혁적 리더십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사회복지사가 인지한 리더의 변혁적 리더십의 수준이 높은 집단의 사람들보다는 낮은 집단의 사람들에게서 상대적으로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활동이 사회복지사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전문적 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기관에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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