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심리적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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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과 콘택트렌즈착용자의 삶의 질 평가 (Evaluation of Vision-Specific Quality of Life between Spectacles and Contact Lens Wearers)

  • 강수아;김정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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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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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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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시력관련 삶의 질(Vision-Related Quality of Life)을 평가하기 위하여 안경과 콘택트렌즈로 보정한 비정시안 137명의 삶의 질을 비교분석하였다. 평가도구로는 1) 자각증세(Visual Symptoms) 2) 사회적 역할기능 및 신체적 기능(Social Role and Physical Functioning) 3) 경제적 문제 및 건강에 대한 관심(Economic Issues and Health Concerns) 4) 심리상태(Psychological Well Being)를 측정할 수 있는 NEI-VFQ(National Eye Institute Visual Function Questionnaire)를 한국어 번역판을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SAS 8.0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학적 유의수준 ${\alpha}=0.05$를 기준으로 두 집단 간에 통계학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Student's T-test를 실시하였다. 결과로는 주변시(Peripheral Vision)에서 안경착용 군($52.2{\pm}32.7$)이 콘택트렌즈 착용 군($88.6{\pm}18.1$)보다 삶의 질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01). 그 외 색각시(Color Vision)와 일반시력(General Vision)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Health Perception)에서 각각 p=0.001, p=0.01, p=0.01로 유의한 차이점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안경과 콘택트렌즈로 보정한 비정시안의 삶의 질은 건강에 대한 관심(Health Perception)과 일반시력(General Vision)을 제외하고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다. 특히, 콘택트렌즈착용 군의 삶의 질이 안경착용 군 보다 높은 삶의 질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보다 질이 우수한 콘택트렌즈의 개발로 비정시안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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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를 위한 스마트 캐어 시스템 구현 (The implementation of Smart Care System for Dementia Patients)

  • 하은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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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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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2-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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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령화 사회로 급격히 진행 함에 따라 치매 환자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진행이 되면 완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초기에 발견하고 진행 과정을 늦추는 것이 치료의 목표이고 환자의 안전, 지속적인 보살핌, 일상 생활, 건강 관리지원이 중요하다. 본 논문의 스마트 케어 시스템은 동작 감지 센서, 가스 누출 감지 센서를 활용한 블루투스 통신 기술을 사용하여 화재, 가스 누출, 가출시 배회등의 각종 응급 상황에 대처 할 수 있게 해주고, 스마트폰을 통해 환자의 일상 생활 수행능력을 지속적으로 관찰, 관리 함으로써 한국의 효 문화의 특성상 환자가 입원 전 가정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면서도 치매 환자의 부양자들이 갖는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스템 내에서 축적된 개인별 데이터베이스는 전문의에게 상담, 치료 가능하며 전문 치료 기관 및 복지 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전문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옻칠과 포셀린150 페인팅의 금속 표면 색상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the Color of Ottchil and Porcelaine150 Painting of Metal Surfaces)

  • 노영란;최윤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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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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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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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대 사회에서 색채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정신적 심리적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로 나타나고 있다. 색채는 시지각적으로 인간의 마음에 일어나는 감정과 정서를 연출하여 메마른 감성을 치유하며, 환경은 표현된 색채에 따라 삶의 가치를 높여 주는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금속의 단조로운 색채표현을 해소하기 위한 측면으로 금속 장신구에 옻칠과 포슬린150물감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방법을 응용시켜 다양한 색채변화를 나타내었다. 옻칠과 포슬린150물감의 금속시편을 제작하고 비교 분석하여 장 단점의 결과로 도출하였다. 장점은 이를 접목하는 방법은 금속 색채표현의 일반적인 방법에 비해 색채효과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었고, 표면 코팅 역할을 하므로 기물의 변색을 방지하여 가변적 문제점을 보완해 줄 수 있었다. 단점은 옻칠은 체질에 따른 옻오름 현상이 나타나고, 포슬린150페인팅은 화학성분으로 식기류에 사용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이를 참고하여 작품에 적용하여 예술성과 실용성 구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북한이탈 어머니의 영유아 자녀 양육 경험 (The Early Childhood Caring Experience of North Korean Refugee Mothers)

  • 김예영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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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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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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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 어머니의 영유아 자녀 양육 경험이 무엇인지 그 경험 과정을 확인하고, 양육과정을 통해 심리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대한 실체이론을 개발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참여자는 이론적 표본추출을 통하여 선정하였고 연구 자료는 심층면담과 참여관찰 및 참여자의 의무기록 등을 사용하여 수집한 후 Strauss와 Corbin (1998)의 근거이론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결과 개방코딩 과정에서 62개의 개념과 23개의 하위범주, 11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북한이탈 어머니의 영유아 자녀 양육 과정의 핵심범주는 '희망을 가지고 키워가기'로 밝혀졌다. 시간 흐름에 따른 양육 과정은 '양육 환경 변화 인식기', '양육 방법 조정기', '자신감 형성기'의 3단계로 나타났으며 양육 과정의 유형은 기대하기형, 지켜보기형, 걱정하기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영유아 자녀를 돌보는 북한이탈 어머니들의 양육경험을 이해하고 개별적인 간호를 제공하는데 기초가 될 이론적 기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북한이탈주민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동반 입국하는 아동의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아동들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간호 실무에 매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재난 후 생활변화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ife Changes o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fter Disasters)

  • 임혜선;심경옥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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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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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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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자연재난 피해자 1,182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재난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예측하기위해 수행되었다.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번째, t-test 분석결과 PTSD군과 비PTSD군은 대인관계 만족, 대인관계 신뢰, 불안, 우울, 주관적 웰빙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재난 PTSD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재난 전 정신건강 문제, 트라우마 경험, 재난당시 인명피해 경험, 재난 후 자산감소, 경제적 어려움, 대인관계 신뢰 및 만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재난피해자의 PTSD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PTSD예방을 위한 심리사회적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와 우울증상 및 자살의 관계 (The Relationships Among Highly Caffeinated Beverage Intake and Depressive Symptom, Suicide in Adolescents)

  • 안인영;서지영;이동윤;이소진;차보석;김봉조;박철수;최재원;이철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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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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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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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에너지 드링크)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며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지만 정신과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와 우울증상, 자살생각,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14년 수행된 제 10차 대한민국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서 자기기입식 설문을 통해 고카페인 음료섭취 유무 및 섭취 용량, 우울증상,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 경험을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변인들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을 시행하였고, 우울증상과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나이, 성별, 학업성취도, 가족경제수준을 보정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본 연구에서는 총 71,638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최근 1주일 동안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한 적이 있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상(p<0.01), 자살생각(p<0.01), 자살계획(p<0.01), 자살시도(p<0.01) 경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카페인 음료 섭취 경험은 자살시도(O.R=1.99 ; 95% CI, 1.77-2.22)의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카페인 일일 섭취권고량을 초과하는 고용량 섭취군이 저용량 섭취군에 비해 우울증상(p<0.01), 자살생각(p<0.01), 자살계획(p<0.01), 자살시도(p<0.01) 경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용량 카페인 섭취가 자살시도(O.R=4.05 ; 95% CI, 3.02-5.43)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는 우울증상,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 경험의 증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하는 고용량 카페인 섭취는 자살 시도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고카페인 음료 섭취가 청소년의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과 관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항만하역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Job Stress of Container Termainal Workers)

  • 최은경;김공현;이종태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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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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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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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job characteristics of container terminal workers by applying the Job Strain model, and to assess the relationship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job characteristics and psychosocial distress. Methods: A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 survey was performed to the container terminal workers in Pusan. Among the 200 male workers who answered the questionnaires, white-collar workers and blue-collar workers were 100, respectively. Karaseks Job Content Questionnaire was utilized to evaluate the job characteristics and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PWI) was applied to measure the extent of their psychosocial stress. Results: In white-collar workers, the skill discretion, created skill, decision-making authority, decision-making latitude, psychological job demand, and supervisor support of the job characteristics were significantly high, while in blue-collar workers physical exertion was significantly high. The result of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PWI) reveals that blue-collar workers were more stressed than white-collar workers, especially, the indices of depression (factor 2), sleeping disturbance and anxiety (factor 3), General well-being and vitality (factor 4)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whereas, in white-collar workers, only the index of social performance and self-confidence (factor 1)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nd PWI scor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lower social support and psychological job demand. By th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PWI, blue-collar workers had increased odds ratio of 2.66(95% CI;1.11-6.41) compared with white-collar workers. The unmarried workers increased odds ratio of 3.54(95% CI;1.18-10.62) compared with married workers. And workers who have not own house increased odds ratio of 2.35(95% CI;1.15-4.79) compared with workers who have own house. Particularly, odds ratio of work-shift in blue-collar workers was 11.10(2.14-57.64). Conclusion: Skill discretion, created skill, decision-making authority, decision-making latitude, psychological job demand, and supervisor support were increased in white-collar workers. Decreased skill discretion and increased physical exertion were found in blue-collar workers, which is supported the Job Strain model. Job stress of blue-collar workers was comparatively higher than that of white-collar workers, especially, skill discretion, decision-making authority, decision-making latitude, job insecurity, physical exertion were noticeable factors. Especially, sleeping, smoking, and work shifting turned out to be a main cause that increases stress. Therefore, in order to decrease the job stress, a health promotion program to change the health behaviors should be activated and an organized job stress management program should be introduced. Especially, working condition for blue-collar such as physical exertion and work-shift should be impr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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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적합성 평가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한 환자군의 MMPI-2-RF 프로파일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sychiatric Patients with Military Issues Using MMPI-2-RF)

  • 성기혜;박지현;김근향;이상혁;박은희;최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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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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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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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군복무 적합성에 대한 정밀평가 및 병사용 진단서를 목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한 환자군의 심리적 특성을 확인하고자, 일반적인 정신과적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군과의 비교를 통해 차이를 분석하였다. 방법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한 18세에서 27세까지의 남성환자 총 319명을 병사용 진단군 165명과 일반내원군 154명으로 분류하였다. 독립표본 t-test, ANCOVA, 절단점을 초과하는 사례수에 대한 ${\chi}^2$ 검정을 통해 두 집단 간 MMPI-2-RF의 척도들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두 집단 간 연령 및 교육수준의 차이가 유의하였다. 두 집단은 MMPI-2-RF의 타당도 척도, 상위차원척도, 재구성 임상척도, 특정문제척도, 성격병리 5요인척도 모두에서 차이가 있었다. 두 집단 간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시행한 세가지 분석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척도는 EID, RC7, HLP, SFD, SAV, SHY, DSF, INTR-r이었다. 결론 군복무 적합성 평가가 의뢰된 환자군의 경우, 일반내원 환자군에 비해 정서적 고통의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무력감이나 자신감 저하,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이 더욱 현저한 것으로 시사되었다. 더불어 병사용 진단 군에서 보인 타당도 척도의 상승을 고려하여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취업대상 조건부수급자의 경제적 자활로의 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f Labor Entry of Conditional Welfare Recipients : An Exploration of the Predictors)

  • 김교성;강철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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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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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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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조건부수급자 가운데 취업 및 창업 등의 경제적 자활로의 진입에 성공한 대상자들의 특성은 무엇이고, 경제적 자활로의 진입여부와 경제적 자활 진입까지의 기대자활사업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01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지역 고용안정센타의 자활지원사업에 의뢰된 2,508개의 사례 중 실질적으로 자활지원사업에 참여한 총 917명을 대상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생존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원자료의 결측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ultiple imputation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지원사업에 참여한 취업대상자 가운데 경제적 자활로의 진입에 성공한 대상자는 전체 대상자의 43.8%에 불과하여, 자활지원사업의 참여에 따른 인센티브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둘째, 취업대상자의 경제적 자활로의 진입여부와 기대기간에는 그들의 건강상태와 심리적인 측면의 자활의지가 중요한 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조건부수급자들의 경제적 자활로의 이행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인적자본 수준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거나 지속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여야 할 것이며, 상담사업이나 사례관리를 통해 그들의 취업욕구를 증진시키거나 유지시키기 위한 노력도 절실하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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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연령인식 여부에 따른 성공적 노화 구성요소 차이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Factors of Successful Aging and the Effect on Life Satisfaction by the Recognition of Old Age)

  • 김미령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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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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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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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중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과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의 성공적 노화구성요소를 비교하고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가를 비교한 연구다. 연구대상은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 620명,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 3,460명으로 모두 4,080명으로 구성되었다.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를 비교하기 위하여는 t검증과 카이자승검증 및 연령을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ANCOVA)이 사용되었고 삶의 만족도 영향요인을 파악하기위해서는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신을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은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보다 삶의 만족도, 건강,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교육수준, 심리적 건강이 높았다. 반면 질병 비율은 낮았고 직업활동, 노후생활비준비나 경제적 독립은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 중 노후연령으로 인식하지 않는 집단은 성별이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없고 연령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노후연령으로 인식한 집단은 성별에 따라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연령도 증가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고 있다. 또한 노후연령으로 인식하는 집단의 도구적 일상생활능력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직업활동 유무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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