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경제적 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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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사의 정서지능, 전문성 인식이 유아의 문제행동지도전략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of Teacher and Consciousness of Professionalism on Strategies of Problem Behavior Guidance of Early Childhood)

  • 김갑순;박윤조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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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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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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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유아교사의 정서지능, 전문성 인식이 유아의 문제행동지도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및 경기도의 보육교사 237명이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사용해 도구의 신뢰도 및 변인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아교사의 정서지능과 전문성 인식이 유아의 문제행동지도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사의 정서지능이 유아문제행동지도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긍정적 예방전략I에는 정서활용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적 반응전략에는 타인정서인식, 정서활용, 전체 정서지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아문제행동지도전략에는 타인정서인식과 정서활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아교사의 전문성 인식이 유아문제행동지도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긍정적 예방전략I에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요구, 사회봉사, 직업윤리, 사회경제적 지위, 직업전문성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예방전략II에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요구, 사회봉사, 직업윤리, 사회경제적 지위, 직업전문성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긍정적 반응전략에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요구, 직업윤리, 사회경제적 지위, 직업전문성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반응전략에는 직업윤리와 사회경제적 지위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문제행동지도전략에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요구, 사회봉사, 사회경제적 지위, 직업전문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부모여성가구주의 경제적 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n Quality of Life of Single-parent Female Head of Household Economic Stress)

  • 이현심;한규철;전기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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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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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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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부모여성가구주의 인구사회학적 변인 및 경제적 스트레스가 삶에 질 즉 경제적 만족도와 신체적 건강상태 그리고 심리적 디스트레스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전국 모자보호시설에 거주하는 430명의 표본을 분석자료 활용했다. SAS 9.1(Statistical Analysis System)을 이용하여 한부모여성가구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설정된 연구모형에 의해 분석한 결과, 경제적 만족도, 신체적 건강상태, 심리적 디스트레스 즉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부모여성가구주가 경험하는 경제적 스트레스는 그들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만족도와 신체적 건강 상태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후기 아동이 인지한 주관적 사회경제적 지위와 신체건강과의 관계 -심리사회적 관점-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ubjective socioeconomic status and physical health among late school-aged children -A psychosocial perspective-)

  • 김수린;유조안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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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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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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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절대적 소득을 강조하는 물질적 관점으로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 격차를 설명하는 것에 대한 한계가 지적되면서, 비교적 최근 개인의 주관적인 사회경제적 지위와 건강의 관계에 주목한 연구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들 연구는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나, 자기평가를 위한 사회적 비교를 활발히 수행하는 학령후기 아동 역시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주관적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동이 인지한 주관적 사회경제적 지위와 그들의 신체건강과의 관계는 물론, 구체적으로 어떠한 경로를 통해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리사회적 관점에 기초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교육건강복지패널 1차 년도(2014) 자료의 초4 아동 394명 및 그들 부모의 응답에 대해 구조방정식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학령후기 아동의 주관적 사회경제적 지위가 신체건강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심리사회적 관점에 근거한 매개변인인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건강행동을 통해 신체건강에 간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낮은 주관적 사회경제적 지위가 심리사회적 요인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침으로써 열악한 신체건강을 초래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비롯하여, 아동기 건강증진을 위한 몇 가지 고려사항들을 제안하였다.

사회경제적 지위와 원가족 분화 및 원가족 건강성이 어머니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ocial and economic position and differentiation from family-of-origin and family-of-origin health on the mothers' leadership)

  • 설희정;문혁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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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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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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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에서는 만 5세 유아를 둔 어머니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어머니가 지각한 원가족 분화, 원가족 건강성, 어머니 리더십이 어떠한 관계가 있으며, 부모 리더십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경기 및 인천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만 5세 자녀를 둔 어머니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SPS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단순상관관계,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사회경제적 지위와 원가족 분화, 원가족 건강성, 어머니 리더십간의 상관분석결과 어머니 리더십은 학력과 원가족 분화 및 원가족 건강성과 높은 상관을 보였다. 둘째, 어머니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학력과 원가족 건강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중등학생의 지적 발달 연구 (The Cognitive Development of Secondary School Students in the Republic of Korea)

  • 한종하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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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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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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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지적 발달의 특성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교과서 및 교육과정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으려는 것이다. 지역, 학년, 연령, 성 및 가정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른 인지 발달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전국을 대도시, 중 소도시, 농촌으로 유층화한 유층군집 표집방법에 의해 표집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남 녀 학생이었다. 표집학생 수는 중학교가 18개교 54학급 3,164명이었고, 고등학교가 18개교 36학급 1,981명이었다. 가정의 사회 경제적 지위는 가정의 경제적 형편, 부의 직업, 부의 학력, 가정의 수입 정도를 고려하여 4계층으로 구분하였다. 사용된 도구는 지적 영역의 조사에 Piaget의 인지발달이론에 따른 논리발달 검사를 이용했다. 분석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명제논리, 확률논리, 조합논리, 변인조작개념은 연령과 학년이 높아질수록, 대도시로 갈수록,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더욱 발달하는 경향이다. 둘째, 개념의 발달경향에 있어서 이원추리와 조합논리개념의 발달이 확률논리와 명제논리 개념의 발달보다 빠른 경향이다. 셋째, 한국의 중등학생 중에서 12세의 64.6%, 13세의 58.1%, 14세의 43.8%, 15세의 30.1%, 16세의 22.6%가 구체적 조작 후기에 도달해 있다. 넷째, 중등학생의 학년별 인지발달경향을 보면 중1의 69.8%, 중2의 51.1%, 중3의 47.4%, 고1의 21.6%, 고2의 21.7%가 구체적 후기의 발달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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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회.정서지능 및 행복감의 차이 (Differences of Young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and Happiness according to the Socioeconomic Status of their Fathers)

  • 김경훈;김형재;이은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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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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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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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아버지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라 교사가 지각한 유아의 행복감 및 정서지능이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5세 104명과 6세 160명, 총 264명 유아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아버지의 사회 경제적 지위, 학력, 소득수준, 직업을 조사하였고, 담임교사에 의해 그들의 정서지능 및 행복감이 측정되었다. 자료 처리는 아버지의 학력, 소득수준 및 직업에 따른 유아의 정서지능 및 행복감의 차이와 유아의 정서지능 및 행복감에 대한 사회 경제적 지위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첫째, 유아의 정서지능은 아버지의 학력, 소득수준 및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유아의 행복감은 아버지의 학력, 소득수준 및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의 정서지능 및 행복감을 예측하는데 아버지의 사회 경제적 지위, 즉 학력, 소득수준, 직업이 주요 변인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미국 공공도서관 이용자의 프로파일: 1990년대 이전 문헌을 중심으로 (The Profile of Public Library Users in the United States: Focusing on the Literature before the 1990s)

  • 윤정옥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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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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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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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현재 보편화된 공공도서관 이용자의 프로파일이 만들어진 배경을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구십년 대 이전에 미국에서 수행된 스무 편의 대규모 공공도서관 이용과 정보추구 연구의 문헌리뷰를 통해 급격한 정보환경의 변화 이전 이용자의 특성을 인구통계학적, 생활양식, 사회화 및 상황 변인의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사회경제적 중산계층에 속하는 적극적 참여자 및 커뮤니케이션 엘리트로서 공공도서관 이용자의 특성은 1940년대 Berelson의 연구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으나, 구십년 대 이후의 다양한 상황변동에 따른 이들의 요구와 행태에 대한 지속적 연구가 기대된다.

제 5기,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성인의 우유 섭취와 만성질환 유병률 사이의 관련성 연구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milk intake and prevalence rates of chronic diseases in adults based on 5th and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 권세혁;이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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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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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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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에 의한 만성질환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중, 저HDL콜레스텔롤혈증, 당뇨병, 복부비만, 비만 및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우유와 유제품 섭취가 매개변인으로 작용하였을 때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한 자료는 제 5기,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5) 자료를 활용하여, 만 30세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고, 질환이나 체중조절을 위해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있거나 임산부는 분석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중, 당뇨병, 복부비만, 비만,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여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아 만성질환 유병률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사회경제적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은 남녀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만성질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었다. 복부비만과 비만을 제외한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녀 모두 사회경제적 수준 (가구내 소득수준, 교육수준)이 낮을 경우 높았고, 신체활동 (걷기, 중등도 및 격렬한)을 실천할 경우 낮았다. 반면 복부비만과 비만의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여자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흡연을 만성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고, 음주의 경우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을 제외한 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 외식은 남자의 비만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으나, 성인 여자에서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요인이었다. 만성질환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사회경제적, 식행동 및 신체활동 요인 (설명변수)에 우유 섭취를 매개변인으로 추가한 후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성인 남자의 경우 교육수준은 당뇨병에서, 음주는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대사증후군에서, 아침식사는 대사증후군, 외식은 비만, 중등도 신체활동은 고중성지방혈증에서 부분통제됨으로서 하루 200 g 이상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교육수준, 음주, 아침식사, 외식 및 중등도 신체활동에 의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성인 여자의 경우 가구 내 소득수준은 고중성지방혈증, 당뇨병, 복부비만에서, 교육수준은 고혈압, 복부비만에서, 음주, 아침식사, 외식 및 걷기 실천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에서, 중등도 신체활동은 고중성지방혈증과 저HDL콜레스테롤혈증에서 부분통제됨으로 인해 우유 섭취가 이들 설명변수에 의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외 성인 남자와 여자에서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인 변인은 우유, 유제품 섭취에 의해 완전통제 또는 완전매개 되어 우유 섭취 시 이들 설명변수가 만성질환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은 사라졌다. 본 연구결과, 하루 200 g 이상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사회경제적 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에 의한 효과가 통제 또는 매개하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적정수준의 우유 섭취는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복부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후향적 관측 연구이고,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의한 매개효과를 파악한 것이므로 추후 한국인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적정수준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수준에 관한 가이드라인 선정을 위해서는 대단위 실험 설계나 코호트 자료 분석을 통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냉담-무정서 특질이 소년범죄에 미치는 영향: 부모양육행동, 사회경제적 지위의 효과 (The Impacts of Callous-Unemotional Traits on Juvenile Crime: The effect of Parenting and Socioeconomic Status)

  • 전세진;이주영
    • 한국심리학회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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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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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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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냉담-무정서 특질의 하위요인인 냉담성, 부주의/무신경, 감정표현결여와 부모양육행동, 사회경제적 지위가 소년범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2016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서울 소재 보호관찰소에서 만 15~17세의 소년법 위반 청소년 103명, 2018년 7월에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 1, 2학년 123명의 자기보고식 자료를 수집하였다. 먼저 범죄 유무에 따라 주요 변인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범죄 집단이 일반 집단에 비해 냉담-무정서 특질의 부주의/무신경이 더 높았고, 사회경제적 지위가 더 낮았다. 또한, 두 집단 모두에서 냉담-무정서 특질 중 유일하게 부주의/무신경이 부모의 수용, 일상생활 모니터링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부주의/무신경과 가정의 경제 수준이 소년범죄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냉담-무정서 특질이 높은 청소년은 범죄 유무와 상관없이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적게 지각함을 보여주며, 부주의/무신경과 가정의 경제 수준이 소년범죄의 발생에 기여하는 잠재적 요인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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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SS 2015 상위국 8학년 과학성취에 미치는 교육맥락변인의 영향력 분석 (Effect Analysis of Educational Context Variables on 8th Grade Science Achievement Among Top-performing Countries in TIMSS 2015)

  • 곽영순;박상욱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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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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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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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TIMSS 2015 결과에서 상위 성취를 보인 5개국(대한민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일본)에서 8학년 과학성취에 미치는 교육맥락변인의 영향을 비교 분석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교육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과학성취에 미치는 교육맥락변인의 영향력을 비교하기 위해 위계선형모형에 의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학생수준 변인에서 가정의 학습자원, 과학학습에 대한 흥미, 과학에 대한 가치 인식, 학생의 교육기대 수준이 8학년 학생들의 과학성취도에 유의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수준 변인에서는 재학생의 경제적 배경, 학교의 학업적 성공 강조가 과학성취도에 유의하게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국 결과를 비교하면 가정의 학습자원, 과학학습에 대한 흥미, 학생의 교육기대 수준이 모든 국가에서 과학성취도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변인에서 재학생의 경제적 배경은 일본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정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 특성에 의한 수업 제한은 우리나라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정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험보조 인력은 일본과 대만에서 정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중학교 과학과 교수학습에 주는 시사점을 학생과 학교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 역량교육을 위한 과학 수업혁신, 과학수업에서 탐구실험 활동 내실화 등의 측면에서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