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이토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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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을 동반한 호중구감소 상태의 급성백혈병 환아에서 경험적 항진균제로 투여한 Amphotericin B와 Itraconazole의 효과와 이상 반응 비교 (Comparison of Amphotericin B and Itraconazole as Empirical Antifungal Therapy in Children with Acute Leukemia with Neutropenic Fever)

  • 이상윤;박종선;김선영;양금진;박경덕;김학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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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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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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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혈액종양 환아의 항암요법 후 발생한 호중구감소증 상태에서, 진균 감염은 높은 치명률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균 감염에 대한 경험적 항진균제로 주로 사용되는 ABV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 TNF-${\alpha}$의 증가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발열, 오한, 발진, 신독성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 Azole 계열의 ITZA도 광범위한 항진균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경험적 항진균제로의 사용이 고려되고 있는데 본 연구는 ABV와 ITZA의 정맥 주입에 따른 부작용의 발생 및 효능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한다. 방 법: 2004년 3월부터 2005년 2월까지 호중구감소증 상태에서 발열이 있어 치료한 급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환자는 30명으로 ABV, ITZA 각각의 치료군은 15명이었다. 항진균제는 총 14일간 투여하였으며, 투여 후 혈청에 포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IL-$1{\beta}$, TNF-${\alpha}$)과 항염증성 사이토카인(IL-1Ra, IL-4)을 ELIZA를 통하여 측정하고, 치료 종료 시 치료 효과를 평가하였다. 결 과 : 두 치료군의 성별, 나이, 진단명, 항암치료의 단계, 마지막 항암요법의 시기 특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BV 치료군에 비해 ITZA 치료군에서 정맥 주입 시 발생하는 이상 반응의 빈도가 적었다. 또한, ABV 치료군에서 ITZA 치료군에 비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가 정맥주입 시 증가함을 보였고, IL-1Ra/IL-$1{\beta}$는 ABV 치료군에서는 감소하는 반면 ITZA 치료군에서는 증가함을 보였다. 결 론: 급성백혈병 소아에서 발열을 동반한 호중구감소증시 경험적 항진균제로 ABV와 ITZA를 사용하여 최종 치료 효과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정맥 투여와 연관된 이상 반응은 ABV 군에서 많았으며 호중구의 회복은 ITZA 군에서 빠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ABV나 ITZA 투여 시 시간에 따른 IL-Ra/IL-$1{\beta}$의 변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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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새싹 추출물의 췌장 RINm5F 세포에서 NF-κB 경로를 통한 사이토카인에 의한 손상 예방 효과 (Perilla frutescens Sprout Extracts Protected Against Cytokine-induced Cell Damage of Pancreatic RINm5F Cells via NF-κB Pathway)

  • 김다혜;김상준;정승일;유강열;천춘진;김장호;김선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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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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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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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들깨(Perilla frutescents (L.) Britton var.) 새싹은 꿀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들깨 새싹 에탄올 추출물이 사이토카인으로 유도된 췌장 베타 세포 손상에 대한 예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췌장 소도 주위에 염증 세포 침습으로 의해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은 1형 당뇨병의 발병원인에 해당된다. 인터루킨-$1{\beta}$ (IL-$1{\beta}$), 인터페론-${\gamma}$ (IFN-${\gamma}$), 종양괴사인자-${\alpha}$ (TNF-${\alpha}$) 등의 사이토카인은 활성산소 형성을 유도한다. 세포 내 활성산소 축적은 췌장 베타 세포 기능장애와 세포사멸을 이끈다. 들깨 새싹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를 증가 시켰으며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였다. 사이토카인은 세포생존율을 감소시켰고, iNOS와 COX-2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산화질소 생성을 유도하였다. 들깨 새싹 추출물은 사이토카인으로 유도된 세포생존을 농도 의존적으로 예방하였다. 또한, 사이토카인에 의한 산화질소 생성과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 증가를 억제하였다. 더 나아가 들깨 새싹 추출물은 췌장 베타 세포주(RIN-m5F)에서 $I{\kappa}B{\alpha}$ 인산화 억제를 통해서 NF-${\kappa}B$의 활성화를 상당히 감소시켰다. 요약하자면, 본 연구 결과는 들깨 새싹 추출물이 사이토카인으로 유도된 췌장 베타 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들깨 새싹은 혈당 증가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의한 베타 세포 손상을 완화하여 당뇨에 유익할 것으로 사료된다.

꾸지뽕나무 추출물의 피부 생리 활성 (Physiological Activities of Cudrania tricuspidata Extracts on the Skin)

  • 최학주;김청택;도민연;랑문정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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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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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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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한국과 중국에서는 전통 한방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된 꾸지뽕나무(Cudrania tricuspidata)의 잎, 줄기, 뿌리부분의 에탄올추출물의 물, 에탄올, 에칠아세테이트 용해성 분획물에 대한 피부 생리활성에 관한 실험결과이다. 대식세포인 macrophage(RAW 264.7 cell)에 대하여 이들 분획물들의 nitric oxide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 억제효과를 검토한 결과, nitric oxide 생성 억제에는 잎부위의 에칠아세테이트 분획물과 에탄올분획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 생성 억제에는 모든 분획물들이 효과가 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 생성 억제에는 잎, 줄기, 뿌리부위의 에칠아세테이트 분획물들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색종세포인 melanoma cell(B16-F10 cell)에서 멜라닌 생성억제효과를 측정한 결과, 잎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처리에서만 유의성 있는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인체 정상 피부 섬유아세포( CCD986sk cell)에 대하여 콜라겐의 합성 촉진 효과를 측정한 결과. 잎, 줄기, 뿌리부위의 물 분획물과 잎, 줄기의 에탄올 분획물에서 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를 보였다.

톳 열수 추출물이 마우스 비장세포 증식증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IL-1β, IL-6, TNF-α) 분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izikia fusiforme Water Extracts on Splenocyte Proliferation and Cytokine Production in Mice)

  • 박현진;류혜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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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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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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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천연자원 식용 해조류인 톳으로부터 톳의 면역 증강효과를 알아보고자 마우스를 이용한 생체 내(in vivo) 실험 연구를 수행하였다. 톳 열수 추출물을 4주간 격일로 0, 50, 500 mg/kg b.w.의 농도로 마우스에 경구투여한 후 비장세포 증식능과 복강 대식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IL-$1{\beta}$, IL-6, TNF-${\alpha}$) 분비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색한 결과 두 농도 모두 Con A나 LPS로 자극 시 대조군에 비해 높은 비장세포 증식능을 보였고, 특히 50 mg/kg b.w. 농도로 투여한 군에서 비장세포 증식능이 최대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복강 대식세포에 의한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LPS 첨가 시 IL-$1{\beta}$의 분비량은 500 mg/kg b.w.의 농도군에서 가장 높은 생성량이 관찰되었다. 이는 LPS를 투여한 군과 투여하지 않은 군에서 모두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IL-6 분비량은 LPS 첨가 시 50 mg/kg b.w.의 농도 투여군에서 가장 높은 생성을 나타냈다. TNF-${\alpha}$의 경우는 50 mg/kg b.w.의 농도로 투여한 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의 TNF-${\alpha}$가 분비되었다. 이상의 본 연구에서는 50 mg/kg b.w. 톳 열수 추출물 투여군에서 비장세포 증식능과 IL-$1{\beta}$, IL-6, TNF-${\alpha}$의 분비량을 상승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톳 열수 추출물은 마우스 면역계의 조절기전에 작용하여 면역세포 활성을 직접적으로 촉진시키거나 또는 이와 관련된 다른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면역활성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앞으로 인체에 대한 유용한 검색이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되며, 톳에 존재하는 면역활성물질의 순수 분리 및 동정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고 작용 기전과 이용에 대한 상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Interleukin-12와 Transforming Growth Factor Beta 1의 치료 전후의 변화 (Changes of Interleukin-12 and Transforming Growth Factor Beta 1 before and after Antipsychotic Treatments in Schizophrenic Patients)

  • 김성재;이분희;김용구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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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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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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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많은 연구에서 정신분열병에서 염증반응체계의 활성화와 사이토카인의 변화가 병태생리학적 및 원인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으며, 여기에는 type 1 Thelper cell(Th1), type 2 T helper cell(Th2), type 3 T helper cell(Th3)의 조절 이상이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항정신병 약물 치료 전후로 Th1 사이토카인인 interleukin-12(IL-12), Th3 사이토카인인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1$(TGF-${\beta}1$)의 혈장 농도를 측정하였다. 방 법: 23명의 정신분열병 환자군과 31명의 정상대조군에서 IL-12와 TGF-${\beta}1$ 농도를 측정하였고 정신분열병 환자군에서는 8주간 항정신병 약물로 치료 후 다시 IL-12와 TGF-${\beta}1$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정신분열병 환자군에서 치료전과 8주간 치료 후, 2차례에 걸쳐 Brief psychiatric rating scale(BPRS)를 측정하였다. 결 과: 치료전 IL-12 농도와 TGF-${\beta}1$ 농도 모두 정상대조군보다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8주간의 치료 후 TGF-${\beta}1$ 농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대조군의 농도와 차이를 보이지 않게 된 반면, IL-12의 농도는 유의하지 않은 감소를 보였다. BPRS 점수의 변화 및 IL-12 및 TGF-${\beta}1$의 농도의 변화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정신분열병의 병태생리학에 사이토카인의 이상이 관여할 수 있으며, TGF-${\beta}1$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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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물 추출물의 경구 투여가 마우스 면역 세포 활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Plant Water Extract Codonopsis Lanceolatae on Mouse Immune Cell Activation Ex Vivo)

  • 류혜숙;김경옥;김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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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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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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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생체 내 (ex vivo) 실험에서 더덕의 물 추출물을 4주간 격일로 마우스 체중 kg 당 0, 50, 500 mg/kg B.W.의 농도로 마우스에 경구 투여한 후 비장세포 증식능, LPS에 의해 활성화된 복강 대식세포가 분비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IL-1 ${\beta}$, IL-6, TNF-${\alpha}$) 의 생성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더덕 물 추출물은 ConA나 LPS로 자극하지 않은 경우 500mg/kg B.W.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비장 증식능을 보였다. LPS에 의해 활성화된 복강 대식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IL-1 ${\beta}$, TNF-${\alpha}$의 분비량은 마우스 체중 kg 당 500 mg/kg B.W. 농도의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생성량을 보여주었으며, 50 mg/kg B.W.의 농도 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IL-6의 경우 50 mg/kg B.W.과 500 mg/kg B.W. 두 농도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분비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 따르면 더덕 추출물의 비장세포 증식능과 사이토카인 분비 효과는 500 mg/kg B.W. 농도 투여시 가장 효과적으로 면역 세포와 면역 기관의 주요기능을 증진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더덕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에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된다.

체외순환에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 유전자 발현 특성에 대한 연구 (Cardiopulmonary bypass -induced Gene expressions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and chemokines)

  • 유재현;조은경;박정규;강신광;나명훈;임승평;이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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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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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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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체외순환에 의해 생성되는 염증매개체는 소아 환자에서 술 후 다기관 기능부전과 연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천성 신장질환 소아환자에서 체외순환에 의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유전자 발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개심술을 시행한 18명의 소아 환자의 요골 동맥에서 마취유도 후(기준치), 체외순환(0시간), 체외순환 2시간 후 24시간 후, 48시간 후에 혈액을 채취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인터루킨-1알파, 인터루킨-1베타 인터루킨-6, 인터루킨-8, 종양괴사자인자-알파, 인터루킨-15,인터페론 감마의 mRNA의 유전자 발현 정도를 반정량적으로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측정하였다. 6명의 환자에서 인터루킨-6단백치는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로 측정하였다. 결과: 전신적인 인터루킨-6 mRNA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최고치는 인터루킨-6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인터루킨-1알파와 인터루킨-1베타의 mRNA의 발현은 체외순환 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48시간 후에 감소하였다. 종양괴사자인자-알파는 체외 순환 24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체외순환 48시간 후에 감소하였다. 인터루킨-15 mRNA 발현은 체외순환 전후와 비교하여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인터페론-감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였다. 결론: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개심술을 시행한 소아환자의 혈청 내 인터루킨-6, 인터루킨-8, 인터루킨-1알파, 인터루킨-베타, 종양괴사자인자-알파의 유전자 발현은 체외 순환 전후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인터루킨-15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고 인터페론-감마는 반대 양상의 변화를 보였다. 체외순환 후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높은 혈중 농도는 술 후 조직 손상과 연관되리라 생각한다.

식물 혼합(고들빼기, 돌미나리, 메밀, 톳, 생강) 추출물이 마우스 면역 세포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Plant Water Extract Mixture(Ixeris sonchifolia Hance, Oenanthe javanica, Fagopyrum esculentum Moench, Hizikia fusiforme, Zingiber officinale Roscoe) on Mouse Immune Cell Activation)

  • 김정희;김현숙;류혜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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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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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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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n vitro를 통한 혼합시료의 물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을 시료로 사용하였고, 마우스 비장세포 증식능 및 활성 복강 대식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IL-1 ${\beta}$, IL-6, TNF-${\alpha}$)의 분비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혼합시료의 물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 모두 5${\sim}$250 ${\mu}$g/ml의 농도로 첨가했을 때 세포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물 추출물인 경우 고농도인 1,000 ${\mu}$g/ml에서, 에탄올 추출물인 경우는 500${\sim}$1,000 ${\mu}$g/ml 이상의 고농도 첨가시 세포증식이 억제되는 효과를 보였다. 복강 대식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혼합 물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 모두에서 대조군보다 높은 분비량을 보였다. IL-1${\beta}$ 생성량 검색 결과, 물 추출물 투여군 10 ${\mu}$g/ml 농도 첨가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은 분비능을 보여주었고, 에탄올 추출물을 10 ${\mu}$g/ml와 100 ${\mu}$g/ml 첨가시에도 대조군보다 높은 분비량을 보였다. IL-6의 결과에서도, 물 추출물 10 ${\mu}$g/ml을 첨가했을 때 유의적(p<0.05)으로 높은 분비량을 보였고, TNF-${\alpha}$의 경우, 물 추출물의 10 ${\mu}$g/ml와 100 ${\mu}$g/ml의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은 TNF-${\alpha}$ 분비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 따르면, 혼합 물 추출물이 비장세포 증식능과 복강 대식세포에 의한 사이토카인 분비능을 상승시킴으로서 면역 기관의 주요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Lactobacillus plantarum K-1 BR 유래 박테리오신의 여드름균에 의한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효과 (The Suppress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Induced by Propionibacterium acnes Using Bacteriocin Isolated from Lactobacillus plantarum K-1 BR)

  • 정진웅;정용현;이종성;윤승원;이승연;이홍찬;윤영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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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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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0-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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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실험은 유산균 유래의 박테리오신이 여드름균에 의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실험을 위해 인간의 각질형성세포인 HaCaT 세포에 열처리한 여드름균인 P. acnes을 농도별로 처리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 IFN-γ, IL-8의 발현을 유도하였고, 여드름균과 박테리오신을 HaCaT 세포에 함께 처리하여 여드름균에 의해 증가된 사이토카인의 양이 박테리오신에 의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확인하였다. P. acnes 균을 1×105, 1×106 그리고 1×107 CFU/ml와 같이 농도별로 처리한 결과, 사이토카인의 발현량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는데 TNF-α와 IFN-γ의 발현량은 여드름균을 1×107 CFU/ml로 처리했을 때 두 배 이상 증가하였고 IL-8의 발현량은 네 배 이상 증가하였다. 그러나 여드름균에 의해 증가되었던 TNF-α, IFN-γ 그리고 IL-8의 발현량은 박테리오신을 처리하였을 때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김치유산균인 L. plantarum K-1 BR 균주에서 분리한 박테리오신은 여드름균에 의한 염증유발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발효 인삼꽃 추출물의 경구 투여가 마우스 사이토카인 IL-6, TNF-α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xtract from Fermented Flower-buds of Panax ginseng C.A. Meyer on Mouse Cytokine IL-6, TNF-α Production)

  • 정수지;김경희;손화영;육홍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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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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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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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생체 내 실험에서 발효 인삼꽃 추출물(FM), 발효하지 않은 인삼꽃 추출물(FD)과 대조군으로 생리식염수를 2주간 마우스 체중 kg 당 100, 200 mg/kg B.W.의 농도로 마우스에 경구 투여한 후 LPS에 의해 활성화된 복강 대식세포가 분비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IL-6, TNF-${\alpha}$의 생성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IL-6는 발효 LPS로 자극한 경우, 두 가지 농도에서 모두 처리한 군에 비해 높은 증식능을 나타내었고, LPS로 자극한 결과, 특히 발효 인삼꽃 추출물 200 mg/kg B.W. 농도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IL-6 분비량을 보였다. TNF-${\alpha}$의 경우, 100 mg/kg B.W.와 200 mg/kg B.W. 두 농도 모두에서 LPS로 자극하지 않은 경우, 낮은 증식 효과를 보여주었고, 자극한 경우, 인삼꽃 시료를 첨가한 군이 대조군보다 낮은 TNF-${\alpha}$ 분비량을 보였으며, FM에서 FD보다 더 TNF-${\alpha}$를 억제하는 효과가 큰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 따르면 FD의 사이토카인 IL-6, TNF-${\alpha}$ 생성 효과는 200 mg/kg B.W. 농도 투여 시 효과적으로 면역 세포와 면역 기관의 주요 기능을 증진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인삼꽃 발효를 이용한 기능성 사료 개발과 더불어 산업적 측면에서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