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생물의 최적생산을 위해서는 적극적 관리 외에도 환경 개선과 지속적으로 최대생산을 위하여 수산자원학적 관리방안도 함께 강구되어야 한다. 따라서 양식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어느 시기에 어느 정도의 사이즈의 생물을 선택적으로 채취하여야 할 것인가는 양식생산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통영시 한산면 진두연안의 바지락양식장의 양성중인 바지락자원의 자원학적 특성치로부터 가입당 생산량 모델을 구현하였고, 이 모델을 통해 현재의 양식생물 이용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현재의 어업형태에 따른 $t_c$와 F를 적용하면, 가입당 생산량은 3.46 g에 해당하였지만, $t_c$의 경우 3.48 세까지, F의 경우 0.9295/yr까지 증가시키면 약 5% (3.63 g)의 생산증대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채취시기를 연장함에 따른 사육소요기간의 장기화 및 자연사망계수의 변동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현재의 어업행위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외상사건의 유형과 특성을 살펴보고 이들이 외상 후 성장과 자기실현을 이루는 과정에서 애착이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 경기지역의 중년여성 221명이었고 설문지는 외상경험 질문지, 애착 척도, 외상 후 성장 척도, 자기실현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중년여성의 외상경험 유형과 특성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상관계수와 구조방정식 모형검증을 통해 확인하였다. 주요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가까운 사람의 상실(사망, 이별, 이혼, 실연, 절교)이 중년여성들에게 일반적이고, 가장 큰 위기 사건으로 보고되었고, 둘째, 애착, 외상 후 성장, 자기실현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부 모안정애착, 영적변화는 인간성, 자기수용성의 하위변인을 제외한 모든 하위변인에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구조방정식 모형검증 결과, 애착이 외상 후 성장과 자기실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외상 후 성장이 애착과 자기실현을 매개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발생 특성과 강수특성 변화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대상기간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지역별 건설 산업현장에서의 사고발생 건수(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와 같은 시기 지역별 강수량 자료(기상청 지상관측지점)를 사용하여 강수량의 거동과 건설현장 사고발생 건수의 거동 사이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건설현장 사고사례의 사고형태 중 부상자와 사망자 정보를 사용하였으며 지역의 구분은 특별시, 광역시 및 도 단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연간 강수량의 증가 추세와 유사하게 전체 건설현장 안전사고의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지역별로 강수량의 증감 거동과 유사한 사고발생의 빈도의 증감거동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평균 월강수량과 월별 건설 안전사고 발생건수는 0.8의 선형상관성을 가지며 지역별 분석에서는 섬지역인 제주도가 가장 높은 상관계수 0.9를 나타냈고, 서울특별시 0.7, 대구광역시 0.7, 광주광역시 0.7, 부산광역시 0.5, 인천광역시 0.5, 대전광역시 0.4의 상관관계 순으로 나타났다. 강수변화에 따른 지역, 계절, 월별 강수-건설재해 상관성을 분석 제시하였다. 장마철인 7~8월에는 봄철인 3월~5월에 비해 강수량의 증가뿐만 아니라 21.16%의 사고 발생건수 증가가 나타났으며 우리나라의 강수특성 중 기후변화로 인하여 태풍의 영향이 많았던 시기의 사고발생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 발생 시 산업현장의 재해 발생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 되었는데, 그 이유로는 산업현장에 태풍의 영향으로 감전사고 발생률이 2배가량 증가하며, 구조물과 사면이 무너져 내리는 등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재해발생률이 더 증가하였다. 이처럼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특성 변화로 건설 산업현장은 사고의 위험에 더욱 노출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역적 특성 분석과 대책 수립이 요구된다.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what kind of change in death rate when job stress is solved by calculating job stress relieve coefficient. Methods: This study used the data of the fourth working condition survey.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effects recognition and Death rate per 10,000 workers. After that the recognizing and non - recognizing groups were categorized by health effects recognition, an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were confirmed by cross tabulation analysis. Results: Regress analysis P-value is 0.011 and $R^2$ is 0.979. Death rate per 10,000 worker increased with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non - health impact recognizing group. The relieve factors were (1) work culture(2.859) (2) physical environment(2.184), (3) improper reward (1,839), (4) relationship conflict(1.646), (5) job requirement(1.613), (6) job autonomy(1.354), (7) job instability(1.334), And (8) organizational system(1.201). The higher the relieve coefficient is, the higher the probability of belonging to the non - health impact recognizing group when there is no job stress factor. Conclusions: When job stress is resolved, there is a high probability that the health impact recognition is reduced, which can lead to an increase in death rate. but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Job stress can cause accidents by reducing the safety behavior of accidents. The job stress management plan should simultaneously consider reducing job stress and increasing health impact recognition.
To estimate the biological reference points, suitable for fisheries management of sandfish Arctoscopus japonicas in the East Sea of Korea, we simulated the yield-per-recruit (Y/R) from age 0 to 6 (0-2,555 days). The stimulation was based on two instantaneous natural mortality conditions: size-dependent (Mt, d-1) and constant (Mcons, d-1); Subsequently, the biological reference points of the two mortality conditions was compared. Mt decreased from 0.0075 d-1 to 0.0018 d-1 depending on growth, and Mcons remained constant at 0.0011 d-1 for all ages. Our Y/R model showed that the maximum yield of Mcons was 14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Mt. The length at first capture to maximize the harvest at the F0.1 points of the two natural mortality conditions was Lc,t=10.2 cm (TL) and Lc,cons=17 cm (TL). We concluded that Mt was more suitable for estimating M than Mcons; this is because Lc,t showed minimal difference from the current fishing regulations (11 cm, TL), and Mt reflected more biological characteristics than Mcons. We suggest that 10.2 cm and 0.8 as the suitable length at first capture and corresponding age, respectively for efficient fisheries management of sandfish.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인식 및 태도의 정도와 심폐소생술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노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 대상자는 노인 234명을 대상으로 2023년 8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노인의 심폐소생술의 지식은 15점 만점에 6.39±3.23점, 인지는 평균평점 3점 만점에 2.02±.51점, 태도는 평균평점 3점 만점에1.84±.52점으로 나타났고, 심폐소생술 태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β=.43, p<.001), 질병유무(β=.24, p<.001), 사망목격경험 유무(β=.20, p<.001), 성별(β=.14, p<.001), 지식(β=.14, p<.001)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노인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의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갈색거저리의 온도에 따른 유충 발육시험을 15, 17, 20, 22, 25, 28 및 $30^{\circ}C$의 7개 항온조건, 광주기 14L:10D, 상대습도 60~70% 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유충은 13령까지 경과하였고 항온 조건에서 사망률은 17, $20^{\circ}C$에서 극소수 개체만이 발견되었고, $22^{\circ}C$ 이상의 항온조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충의 발육기간은 $17^{\circ}C$에서 244.3일로 가장 길었고, $30^{\circ}C$에서 110.8일로 가장 짧았다. $15^{\circ}C$는 부화되지 않아 유충 발육 조사가 불가능하였다.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형모형과 비선형모형(Logan 6)을 이용하였으며,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한 전체유충의 발육영점온도는 $6.0^{\circ}C$, 발육 유효적산온도는 2564.1DD 였으며 선형, 비선형 모두 결정계수값($r^2$) 이 0.95로 높은 값을 보였다. 전체유충의 발육완료분포는 2-parameter Weibull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전체 유충의 결정계수 값은 0.8502~0.9390의 양호한 모형 적합성을 보였다.
폐절제술후 발생할 수 있는 호흡부전증을 예방하고 수술후 사망율을 줄이기 위해 수술범 위를 조정하 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술전에,수술후의 폐기능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술후 폐기능을 예측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폐관류주사법이 편리하고 환자에게도 위 험도가 작으며 또한 비교 적 정확하고 비용이 적게드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대 학교병 원 흉부외과에서 폐절제술을 시행한 34명을 대상으로 수술전 폐관류주사법을 이용하여 수술후 폐기능 예측치를 계산하고 수술후 평균20일에 폐기능검사를 실시하여 예측치와실측치의 관계 를 비교분석하였다. 폐엽절제술후 폐기능 예측치가 일측전폐절제술후 폐기능 예측치보다 훨신 더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1초내 강제호기량이 상관계수 R=0.693으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 타내었다. 폐실질의 손실없이 개흉술만 시 행한 대조군에서 수술전후의 상관관계는 1초내 강제호기 량이 상관계수 R=0.871 이 었으며 강제폐활량이 R=0.896으로 폐 절제수술을 시 행한군에 비해 매우 높은 상관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보아 수술후 폐기능검사치는 개흉술 자체만으로도 영향을 받 嗤\ulcorner폐절제수술을 시행한군에서 휠신 더 영향을 받는것을 알수 있었다.
최근 항만하역근로자의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고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 연구는 GRA법과 Entropy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항만에 대해 하역근로자의 재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위험성이 높은 항만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우리나라 항만을 11개의 대상항만으로 구분하고, 브레인스토밍법으로 항만하역근로자 재해 위험성 평가를 위한 평가항목을 추출한다. 두번째는 GRA법을 이용하여 대상항만의 회색관계계수를 산정한다. 마지막으로 엔트로피법을 이용하여 산출한 평가항목의 중요도와 GRA법의 회색관계계수를 결합하여 회색관계등급을 산정하여 재해 위험성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따라서 제안된 모델에서는 항만하역근로자수, 50세 이상 항운노조원수, 총근로시간, 하역장비수, 철재화물량, 총화물량, 사상자수, 사망자수 등 8개의 평가 항목을 추출되었다. 그 결과 부산항의 재해 위험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재해위험성을 경감하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문치가자미는 동경만의 소형저인강 어업의 중요한 대상종이나 최근 어획노력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자원을 영속적으로 유효하게 이용하기 위하여 자원 평가를 하였다. 복수년급군에 대한 VPA 해석 결과, 1980년부터 1987년까지의 자원미수는 약 350만 마리에서 920만 마리였고, 1985년에 최대치를 보였다. 시험조업에 의한 추정량은 240만에서 870만 마리였고 최대치를 보인 해도 같았다. 양자의 차는 1987연에 약 2배였으나 그 밖의 해에는 0.8-l.5배의 차로 그다지 큰 차를 보이지 않았다. 양쪽 다 어획량과 단위노력당 어획양의 증감 경향이 유사했다 어획률은 대부분의 해에 $30-50\%$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COHORT 해석을 하여 어획계수를 추정하고, 수명으로 추정한 자연사망계수와 어획물과 성장에 의해 검토한 어획개시연령을 이용하여 등어획량곡선을 그려 자원현상을 평가하고 어획증대의 가능성을 검토한 바 가입당 어획량의 최대치가 암컷은 2배 숫컷은 1.3배 정도 증대 가능성을 보였다. 어획증대를 위해서는 강목을 크게 하여, 어획개시년령을 높이는 관리방안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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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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