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사료의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단백질함량이 $41\~45\%$인 4종류의 실험사료를 dry pellet 형태로 제조하였다. 단백질원으로 어분을 $58\%$ 첨가한 사료를 대조구(사료 1)로 하고, 대조구의 어분을 육분, 콘글루텐 밀, 대두박 및 혈분으로 각각 다른 비율로 대체하여 어분 함량을 $40\%$ 전후로 감소시킨 실험사료들(사료 $2\~4$)을 설계하여 시판되고 있는 해산어용 배합사료 A, B, C (단백질 함량 : $51\~53\%$) 및 양어가들이 선호하는 RMP 사료(넙치용 분말사료와 냉동 메가리를 1 : 1의 비율로 혼합한 moist pellet, 단백질 함량 : $58\%$)와 그 효과를 사육 실험을 통해 비교하였다. 평균체중 125 g의 조피볼락을 선별하여 실험사료마다 2반복으로 15주간 사육실험한 결과, 최종 평균체중, 증체율, 사료효율, 일일사료섭취율, 일일단백질섭취율, 단백질효율 및 간 중량지수가 RMP 구를 제외한 실험사료와 상품사료를 급여한 실험구들은 대조구와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RMP 섭취구의 증체율이 대조구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실험사료(사료 $2\~4$)와 상품사료(사료 $A\~C$)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P<0.05). 또한, 단백질효율은 RMP 구가 가장 높았고, 상품사료 B가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대조사료에서 1 kg의 어체를 증체시키는데 소요되는 사료비용을 100으로 환산하였을 때, 사료 3 급여구는 92, 사료 4 급여구는 79로 나타나, 대조구보다 $10\~20\%$ 정도의 사료비가 절감되었고, RMP 사료 급여구는 대조구보다 $27\%$의 사료비가 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종료시 간과 근육의 수분, 단백질, 지질 및 회분 함량은 모든 실험구간에 유의차는 없었다(P>0.05).
깨끗한 물에 의존하는 수산동물산업에 있어 오염율이 낮은 환경친화형 사료의 사용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거의 강제적일만큼 필수적인 것이다. 양식 선진국의 양어사료 생산업체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저오염 사료개발에 착수하여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15여년 전에 비해 연어나 송어사료의 사료효율은 두배 이상 개선되었다. 아울러, 사료배합 기술의 개선에 힘입어 양식 송어의 분과 뇨를 통한 인 배설량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과거의 사료보다 오늘날의 사료가 더욱 환경친화적인 것을 부인할 수 없으며, 여전히 오염도를 낮추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조피볼락 사료의 적정 에너지/단백질 비를 구명하기 위해서, 사료의 단백질 함량이 $45\%$와 $40\%$일 때의 2회에 걸쳐 평균 체중이 각각 36g 및 80g되는 실험어를 대상으로 사육 실험을 실시하여, 사료의 에너지 함량 변화에 따른 조피볼락의 성장, 사료효율, 영양소 축적효율, 어체성분 및 소화율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실험 사료구는 사료의 가소화 에너지/단백질 비(DE/P비)가 단백질 $45\%$ 사료에서는 7.4-10 kcal/g protein이 되도록 6개구를, 단백질 $40\%$ 사료에서는 7.5-8.9 kca1/g protein이 되도록 3개구를 설정하였다. 사료의 에너지 함량은 dextrin과 지질의 함량을 변화시켜 조정하였으며, 단백질원으로는 북양어분을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어체 100g 당 일간 증중랭과 사료효율은 단백질 $45\%$와 $40\%$ 사료에서 모두 사료의 DE/P비 변화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반면, 일간 단백질 및 에너지 축적량, 단백질, 지질 및 에너지 축적효율과 어체의 일반성분은 사료의 DE/P비 변화에 따라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조피볼락 사료의 적정 DE/P비는 단백질 $40\%$ 및 $45\%$ 사료에서 모두 8kca1/g protein으로 추정되었다. DE/P비가 이보다 높은 경우에는 흡수된 가소화 에너지 1Mcal당 단백질 축적량만 점차 감소할 뿐, 일간 증중량, 일간 단백질 축적량, 사료효율 및 단백질 축적효율에는 아무런 개선효과가 없었다. 또한, 사료의 DE/P비가 증가함에 따라 조피볼락의 전어체와 내장의 지질함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사료의 에너지 증대효과는 주로 비가식부인 내장에 지질축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화크롬 $(Cr_2O_3)$을 표식물질로 사용하여 간접법으로 측정한 조피볼락의 단백질 (어분), 지질 및 탄수화물(dextrin) 소화율은 각각 $90\%$, $98\%$ 및 $70\%$ 내외로 조성이 다른 각 실험 사료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관행적인 산란계 사료와 관행적 산란계 사료에서 칼슘 공급제를 배제한 저 칼슘사료의 2가지 배합사료를 급여하면서 각각 오후 3$\~$4시에 일반적인 관행사료의 칼슘 공급제 배합량의 1$\~$3배의 칼슘 공급제(석회석)를 추가로 공급할 경우 산란능력과 사료섭취량, 사료효율 및 난각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480수의 갈색산란계를 공시하여 10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 산란율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평균난중은 처리간에 유의성은 인정되었으나(P<0.05)처리 간에 일정한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칼슘공급제가 들어있지 않은 배합사료의 1일 1수당 섭취량은 2가지 배합사료에서 모두 칼슘공급제의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칼슘공급제를 포함한 사료의 섭취량은 칼슘공급제의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칼슘공급제가 들어있지 않은 배합사료의 산란 kg당 요구율은 2가지 배합사료에서 모두 칼슘공급제의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칼슘공급제를 포함한 사료의 산란 kg당 요구율은 칼슘공급제의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계란의 비중은2가지 배합사료에서 모두 칼슘공급제의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P<0.05), 난각 파괴강도와 난각 후도는 모두 처리간에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나 칼슘 공급제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고칼슘의 관행산란계사료를 계속 급여하는 대신 관행산란계 사료에서 칼슘 공급제를 배제한 저칼슘의 사료를 급여하면서 칼슘 요구량이 증가하는 오후 3$\~$4시 이후에 충분한 칼슘 공급제를 추가 공급하면 사료섭취 량과 사료요구율을 감소시키고 난각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효율이 높은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중요하나 사료를 매개로 해서 여러가지 질병이 일어날수 있으며 각종 곰팡이 독 불량물질에 의한 피해는 일반 양축가의힘으로 막을 수 없는 또하나의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살모네라의 경우 양계업자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양계산물에까지 오염시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파급되어 소비마저 위축될 우려가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나 현재로는 사료 위생학적인 검사는 고려도 되고 있지 않으며, 전담기구도, 전공하는 사람도 없는 형편이다.
TMR 사양시스템은 사료효율을 유지하면서 사료 섭취량을 조절하여 언제든지 균일한 영양소가 함유된 사료를 자유채식 시킬 수 있으므로 능력이 좋은 소 일수록 TMR이 필요하게 된다. 보다 질 좋은 TMR 제조를 위해서는 각 원료사료 특히 조사료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겠다. 조사료의 품질과 조사료의 입자도를 고려하는 것이 젖소의 생선성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양질의 조사료 확보에 힘써야 할 것이다.
참돔 치어에 있어서의 식물성단백질원의 이용성의 검토와 유효이용을 꾀하기 위하여, 대두박 및 콘글루텐 밀을 배합한 여러 종류의 실험사료를 제작하여 성장, 사료효율 및 어체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사료중의 조단백질 및 조지폐함량이 각각 $47{\%}\;,20{\%}$ 구에서 뛰어난 성장 및 사료효율을 나타내었으며, 어분의 $20{\%}$를 대두박으로 대체하여도 성장 및 사료효율에는 아무튼 간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원료대두박의 Ex 처리유무 및 사료의 제조법의 차이에 의한 영양가개선을 인정할 수 없었다.
부로일러를 육성함에 있어서 일정한 체중의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때 남보다 출하일령 즉 사육일령을 단축시킨다는 것은 사료효율의 향상뿐만이 아니라 생산원가치의 절감, 생산능력의 향상 등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하는 요인이 된다. 그러면 출하일령을 단축시키자면 병아리의 선택을 무엇보다도 잘하여야 하며 마음은 사료의 품질여하가 성장 및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게되며 나아가서 같은 병아리에 같은 사료라 할지라도 시설과 환경 및 관리방법의 양부에 따라 큰 영향을 미치게 하니 이점을 특히 고려혀여야 한다. 같은 병아리에 같은 사료로 사용하였다하더라도 환경과 관리방법 여하에 따라서 1.5kg의 체중을 만드는데 50일이 소요된 자가 있는가하면 60$\~$70일이 걸리는 경우가 있으며 더욱이 병아리와 사료까지 품질에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큰 차이가 생겨 생산원가면에서 생계 1kg중 400원이면 가능한 경우가 있는가하면 600$\~$700원까지 원가가 소요되는 경가 있다. 따라서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육자들이 이러한 것을 잘 알면서 안일과 타성, 인습, 정신 등으로 개선되지 못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사육자들에게 현 실정에 입각하여 주의할 점을 제기하므로서 유의하여 시정할 것을 부탁하고자 한다.
최근 양어사료는 어류양식의 발달과 함께 단순히 어류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부터 벗어나 영양원소 확충공급에 의한 사료효율 향상으로 사료비를 절감하고 양식어류의 품질을 좋게 하는 한편, 환경오염을 줄이고 면역성을 가져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우수한 사료의 개발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양어가들 나름대로 사료에 각종 첨가제를 첨가하여 사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내병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학ㆍ연구계 역시 이러한 데에 초점을 맞추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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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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